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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1 10:25
그 롤 국제대회 5분대기조 방송할때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이제 국가대표 감독 크크크 정말 머리아프겠지만 만약에 꼬마감독 의견만으로 100% 뽑는다면 인정할 생각입니다. 그럴일이 절대 없고 외부의견도 분명 들어갈테지만요 ㅠㅠ
23/05/01 10:36
이해가 잘 안되는 데 설마 아시안 게임 감독 겸임으로 우리팀으로 오라는 오퍼를 중국팀이 걸었다는 건가요?
김정균 감독이 아시안게임 감독직 겸임 중국팀으로 가면 어떤 일이 생길 지 알고 오퍼하는 건가?
23/05/01 11:16
어떤 일이 생길지 알지만 그걸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을 줄테니 오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중국팀 특성 상.....
23/05/01 12:17
꼬감 이제 쉰 지도 오래됐고 소속 팀도 없으니 더이상 잡음이 나올 일은 없겠죠.
티원이 정규리그를 제패했지만 우승은 젠지가 한 상황이라 어느 한 팀 멤버를 통째로 뽑아야 한다는 근거도 옅어진 상황이고요. 백지에서부터 대표팀을 뽑고 이끌어나가기 적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23/05/01 12:45
LPL가서 상대 선수들 더 직접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경기 현장에서 꾸준히 일해서 감각 유지하는 것도 좋다고 봐서 딱히 아겜에 부정적 영향만 끼친다고 보진 않는데 말이죠. 어차피 중국은 한 달 합숙하니 한국의 금메달 기대치를 낮게 보고있는데 커뮤는 또 그게 아니긴해서 참
역대 최고 롤 감독인데 굳이 욕먹는 자리가서 고생하시는듯. 그래서 응원합니다.
23/05/01 15:35
저 팀이 아마 웨이보일 확률이 높은데
저는 올해 웨이보...살리기 정말 어렵다고봐서 웨이보 거른거 괜찮다고봅니다 물론 웨이보가 올해 좀 무상으로 눈먼돈 뿌려주는중이라 그건 아깝지만 제 생각에 이팀은 선수 현재 실력대비 이름값만 너무높고 팬층만 너무극성이라 영
23/05/01 16:05
작년 산업스파이 음해 사태를 겪고도 다시 감독직을 수락한 것만으로도 진짜 레전드 감독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대표팀 관련해서는 김정균 감독의 선택이 이해 가지 않더라도 일단 응원하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23/05/01 16:43
LCK MSI 월즈까지 다 들어본 김정균에게 마지막 마침표는 국가대표 커리어 아닐까요
그래서 더 진심일 듯 합니다 저 같아도 클럽 감독 한자리보다 국가대표란 직함이 더 두근거릴 거 같아요
23/05/01 18:37
씨맥 잘나갈때 페이가 5억+ 인걸 감안 해보면
꼬감 커리어로 봤을때 중국 프리미엄해서 10억+@ 추정되는데 이 돈을 거절했다는거에서 인간적으로 존경심이 생기네요
23/05/01 21:27
현재 업계최고대우이라고 알려진 옴므 감독의 페이가 S급 선수급으로 엄청나다는 소문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업계최고대우를 약속받았다면 10억은 우습게 보일 규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3/05/01 21:25
작년 논란의 평가전 일정도 김정균 감독은 처음에도 거절, 나중에도 거절이었는데 끝까지 강행한 곳 = 케스파
김정균 감독이 지속적으로 평가전 일정의 불합리함을 어필하고 선수 입장을 대변했지만 무시한 곳 = 케스파 감독은 빠른 시일 안에 6인 로스터 확정 지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10인 로스터로 평가전 만든 곳 = 케스파 정작 그 평가전 취소된 걸 합숙 당일날 아침에 통보한 곳 = 케스파 위 모든 과정에서 대중과의 일체 소통 없이 결국 감독측이 먼저 기자회견을 요청하게 만든 곳 = 케스파 '하스스톤 서렌더 감독 사례만 봐도 평가전은 감독이 주관하는거 아님? 롤의 논란의 광주 평가전은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감독인데도 진짜 아무런 권한 없이 그저 평가전에 끌려다녔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의 충격은 '개꿀잼몰카'를 당한 기분이었습니다. 감독의 의중따윈 다 씹어먹고 폭주한 케스파의 만행을 잊어선 안되죠. 그래도 작년의 교훈을 되새겼는지 올해는 이상한 일정도 (아직까지는) 없고 예비엔트리도 꽤나 유도리있게 10인에 국한하지 않고 사실상 아시안 게임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선수 대부분을 포함시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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