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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1 16:42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다... 이해는 가는데
그나저나 루시드보다 버블링이 1군 더 빨리 밟네요 버블링은 물론 오래 전에 1군 밟아보긴 했는데...
23/07/31 16:47
와우..... 진짜 디플기아 어메이징하네요 크크크 감독 돌림판은 역사상 최초 아닌가요?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감독이 문제면 2군 감독을 코치로 올려서 쓰는게 맞는 것 같은데 감독을 아예 맞바꾸는 거는 킹부사정이 있지 않고서야... 이와 별개로, 솔직히 디플기아의 문제점이 딱히 밴픽에 있다고 보지도 않기 때문에 감독 바꾼게 효과가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갓 올라온 2군 감독이 선수들에게 운영을 주입해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여러모로 이해하기 어려운 팀 운영과 판단이네요.
23/07/31 16:53
정말 여론보고 결정하는 건가요 -_-; 요새 여러가지 커뮤보니까 천주 밴픽이 문제다, 라는 의견이 많긴하던데...
아니 근데...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그냥 2군 감독을 코치로 올린다음에 실권줘도 될텐데... 좀 심하게 굴욕이긴하겠네요 천주는... 모르겠네요. 바이블 올린것도 그렇고, 2군이 잘하니까 올리는거 시도 자체는 전 좋다고 보긴하는데... 이제 플옵/롤드컵 진출 걸고 싸울시기에 너무 급격한 변화가.... 좋을까요?
23/07/31 16:58
다행히(?)티원이 하락세라 케이티, 젠지만 바라보고 있는데 처참하게 털려서 그거 극복하려고 온몸비틀기를 하고 있는게 DK의 섬머라서.
울면서 짜낸 고육책이지요.
23/07/31 16:56
딥기는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는거 같네요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시즌 운영자금 마련했다고 보거든요 성적 못내면 이 멤버 코어도 유지 못할거라 봅니다 어차피 망한거 이런 저런 도박 다하는거 같네요
23/07/31 16:57
버블링이 워낙 현역시절이 암울했고 선수로도 코치로도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수능보고 대학까지 갔다가 다시 롤판으로 돌아와서 완전 밑바닥부터 시작했던걸로 아는데 1군 감독까지 왔네요. 대단합니다.
23/07/31 16:59
2년 전에 양대인 분석관으로 영입한게 딱 이 시점이긴 했죠 크크
근데 그냥 코치로 올린다고만 했어도 될 것 같은데 조치가 쎄긴 하네요
23/07/31 17:00
DK 팬들은 무조건 환영이에요. 천주는 진작에 갈아치웠어야 하는데, 밴픽짜는거 보면 진짜 노답입니다.
다큐에서도 데프트가 밴픽가지고 뭐라고 하는데, 대꾸를 못함
23/07/31 17:07
타팀팬들은 그저 웃을듯
누가봐도 잘치는 켈린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바꾸라고 외치다가 최근까지 서폿돌림판 돌아가고 이제 감독욕하다가 중요한 정규 경기 2개남기고 감독돌림판까지 캬 누가 2군감독이랑 돌리라고 말했냐고 그러던데 그니깐 대책없으면 적당히 욕했어야죠.. 업보죠 업보
23/07/31 17:09
'그래 니들 원하는대로 바이블 잘쓰는 2군감독 올리고 욕하는 천주 내릴게' 이건가요? 팬들 대부분 티어가 브실골에 손롤 안하는 사람조차 많은데 이렇게 팬들 하자는 식으로 팀운영하면 더 답이 없어지죠.
스포츠중 감독 영향력이 가장 낮은 종목이 롤인데(야구 농구 축구처럼 인게임내 개입이 불가능) 팬들은 모든 문제점을 감독과 코치에 돌리고 팬덤이 강한 선수들은 제외시켜버리니 원... 솔직히 18skt 블랭크나 19kt 눈꽃정도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는게 아닌 이상, 팀 부진 책임은 전적으로 핵심선수에게 있다고 봅니다.
23/07/31 17:14
천주가 처음 감독맡는다고했을때 불안하긴했는데 결국... DK는 투자한만큼 성과를 확실히 내고싶었던 팀이기때문에
더 돌이킬수없기전에(곧 서머 플옵, 롤드컵) 바꾼 느낌이 드네요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23/07/31 17:17
천주 감독 밴픽에 대한 성토야 워낙 많았고 그런 부분은 딮기 다큐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 주에 감독을 돌리는게 맞나요?? 켈린 - 바이블 - 켈린 돌림판하더니 감독을 돌릴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최근 스크럼을 감독 돌려가며 해보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거나 그런 거 아니면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제와서 감독 바꾼다고 팀 운영이 바뀔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 선수들은 서포터 자리 제외하고는 교체할 수도 없는데.
23/07/31 17:29
선발전이 3주밖에 안남아서, 자를거면 지금이라도 잘라야 합니다. 제일 좋은건 1라운드 끝나고 자르는거였는데.. 21 티원도 7주차부터 양대인 잘랐으니, 뭐 큰 차이는 안나요
23/07/31 17:34
선발전을 생각하면 틀린 말씀은 아니네요.
하...다만 온몸 비틀기를 해야하는 상황은 맞는데 감독 돌림판은 상상도 못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크크 버블링 감독 관련해선 아는 바가 없으니 더더욱 그렇네요.
23/07/31 17:20
근데 뭐 안바꾼다고 달라질것도 없긴해서 이해 안가는건 아니고 결과보고 이야기하려구요. 체인지가 아니고 아예 잘라버렸는데도 나중보니 갓-판단이었던 적도 있었는데
23/07/31 17:21
켈린 한번 다시 써보는게 1군 감독빵이었나
졌으니 버블링 콜업. 바이블 고정? + 생각해보니 가장 최근 디플 다큐가 거의 감코진 고발영상에 가깝지 않았나 싶었는데
23/07/31 17:21
이건 팀 차원에서 해명이 필요해보입니다.
천주 감독에 대한 성토가 있었던 건 맞지만, 그렇다고 정규 시즌 2경기 남기고 감독 교체라는 강수는 정말이지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선수들과의 불화 혹은 리더십 부재 아니면 건강 문제 정도가 아니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23/07/31 17:37
2군딮이 성적이 하도좋다보니 팬들이 지적하는부분(켈린시야,오더 구리다 / 감독 밴픽 개같다) 전부 바꿔보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이대로가면 안될것같으니 진짜 말그대로 해볼수있는건 다해보자 이런느낌.. 개인적으론 버블링 + 바이블콜업 조합도 조만간 볼수있지않을까 생각드네요
23/07/31 17:38
아래 글에서도 천주탓하는 댓글본거 같은데
타팀상황이야 잘 몰라서 말하기는 조심스럽네요 이게 딮기 다수팬들의 의견인지 소수 마갤의 강성팬들 의견인지
23/07/31 17:41
말도 안되지만 담원 1군 선수들 남길 선수들만 소수 남기고 성적 좋은 2군 선수들로 대체해보기 위해 2군 감독을 빨리 올려서 진행해보는 건 아닐까 하는 뜬금없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23/07/31 17:42
버블링 올리라는 의견은 거의 없었습니다만
이제라도 바꾼건 잘한거라고 봅니다. 의지가 안되는 감독만큼 쓸데 없는것은 없죠. 밴픽이 문제가 아니라 피드백이 안되는게 천주감독의 가장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23/07/31 17:43
사실 양대인 안잡은게 최악의 실수라고 보고
이 시점에서는 뭘 하든 나빠질게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근데 망해서 롤드컵 못가는거는 좀 크지않나?
23/07/31 17:48
경질이 아니라 돌리는게 웃긴거지, 지금상황 바꾸려면 경질이든 뭐라도 해야되는게 맞죠. 그대로 가면 이대로 변화없이 그대로 일테니.. 성공일지 폭망일지는 하늘에 맡겨야하고요.
23/07/31 17:49
DK 밴픽보면 진짜 환장할때가 많아요. 스왑픽에 엄청 집착하고, 고난이도 밴픽 골라하고.. 가끔씩 탑 르블랑, 미드 제이스로 압승을 거두는 경기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깝깝합니다. 얼마나 답답하면, 데프트가 밴픽만 서로 바꿔서 했으면 우리가 안진다고 얘기했겠어요.
다큐에서도 데프트가 최천주한테 밴픽가지고 뭐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보면 감독이 뭔가 컨셉이 없어요. 진짜 잘 잘랐습니다. 더 빨리 짤랐어야함.
23/07/31 17:57
프론트의 입장에서는 어찌되었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는 느낌이네요 팀 팬은 복잡한 마음일거라는데 공감도 되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21T1)
23/07/31 18:03
전 스왑하는건 얼탱이가 없는데 천주 out은 좋은 선택같음. 뭐 천주 나가리시키고 코치가 감독하나, 2군 감독이하나 차라리 후자가 나은거 같기도 하고 크크크
스프링~서머2라 막바지까지면 기회도 줄만큼 줬죠. 스프링 첫경기 기억하시나 모르겠는데 그때 개 유리했던게임 운영 말아먹고 역전당했거든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늘 같은 모습이면, 잘라야죠 뭐.
23/07/31 18:04
음.. 지금 이런 돌림판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천주의 밴픽에 대해서는 솔직히 그동안 말이 많긴 했죠. 아마 저번 젠지전이 트리거가 된 모양새로 보여집니다. 젠지전 10연패를 견딜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깐요. 리그 한주 남고 플옵,선발전 지켜봐야죠. 감독의 포지션이 생각보다 크다고 보는 사람이라..
23/07/31 18:22
신박하네요...;;
정말 억지로 이해하는 것으로는, 자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으로 2군으로 가라 월급이라도 줄게 이런 느낌이라...;;
23/07/31 18:41
스쿼드에 들인 돈 생각하면 결과든 경기력이든 많이 실망스럽긴 해서... 결국 감독이 책임지는게 맞긴한데
모양새가 이건 천주감독 입장에서는 경질보다 더 굴욕적인거 같네요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2군은 역대급으로 잘하고 1군은 기대에 못미치니
23/07/31 18:42
처음엔 비판적으로 보여졌는데, (이미 상황은 안 좋지만)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라 생각되네요. 쫌 늦었지만 최후까지 천추 감독을 믿어주려고 늦어진거 같고, 시즌은 몇 경기 남지 않았지만 플옵도 준비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용단을 내렸다 봅니다.
지난번 딮기의 자컨 보면서도 댓글 적었지만 천추의 밴픽에 대해선 물음표가 가득했고, 애기딮기의 CL경기도 하이라이트로 다 챙겨보는데, 버블링의 밴픽이 맘에 들어서 저는 괜찮은 인선이라 생각됩니다.
23/07/31 18:43
이상한 댓글들이 많네요.
천주 욕은 해도 시즌중 짜르란건 소수였고 버블링 올리란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는데 뭔 커뮤를 보며 운영을 한다고 하고 타팀팬들이 보기에 잘하는 켈린이라.. 켈린만 나오면 켈린은 잘한단 소리 나오는데 나머지 4명이 욕먹고 바이블 나오면 바이블은 못하는데 나머지 4명이 잘하는건 신기하네요 좀. 저논리대로면 어제 잘한(?) 켈린은 좋은팀 보내주고 똥싼 캐니언은 담원 종신이나 하는게 맞겠네요. 타팀팬들이 원하시는게 이건듯한데.
23/07/31 19:12
네??????????
... 솔직히 씨맥이나 벵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재앙이긴 했어요. 아니, 선수들 면면만 보면 더 평가 안 좋을수도 있음
23/07/31 20:15
가장 먼저 오늘 1군 최천주 감독과 2군 박준형 감독의 보직 변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스프링 종료 후 윤설 선수는 1군 스크림에 참여하였고 박준형 감독 역시 1군 스크림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현재 최천주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좋지 않은 상태이고 강범현 코치는 상태가 양호한 편입니다. 이번 주 Dplus KIA는 매우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패치의 변경에 따른 이번 주 대회를 강범현 코치 혼자 수행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선수들과 감코진들의 회의 결과 작년 1군 코치 경험이 있는 박준형 감독을 1군 로스터에 등록하여 남은 경기를 준비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군 선수와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이미 정규리그 1위 확정이 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1군 선수단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통합 로스터 규정을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1군은 최소 2인의 감코진이 로스터상 필요하고 2군은 1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박준형 감독을 올리게 되면 누군가는 로스터상 2군에 등록이 되어야 하므로 최천주 감독을 2군 로스터에 등록하였습니다. 로스터 등록상 이번 주가 마지막 주차이기도 하고 플레이오프, 선발전에는 별도의 로스터를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주는 보직 변경이 되었습니다. 천주감독이 코로나로 많이아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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