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05 23:42
저희 아들도 이제 7살인데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많이 컸네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말이 느려 언어치료센터에 데리고 갈까 까지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잠들기 전까지 입을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역시 육아는 시간이기는 한데, 지금 귀여운 모습이 금방 사라질거라고 하니 아쉽기는 해요.
25/02/06 12:13
태어난 지 얼마 안됐을 때는 출근할 때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귀여움이었는데 지금은 말 잘하는 인형 같아요. 지금 정도에서 그만 크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크면 이제 저하고는 이야기도 잘 안하지 않을까 ... ㅠㅠ
25/02/06 04:36
저노 S25 울트라로 바꿨습니다. (미국에서 570불로)
23울트라에서 바꿔서 다른건 모르겠고, 예뻐서 우선 좋습니다. 갤럭시에게도 감성이
25/02/06 12:21
고생하셨습니다. 소아변비 진짜 힘들더라구요. 아이가 똥싸기 전까지 온 가족이 아이 똥 걱정만 하며 지내게 되죠. 똥 싼 날은 쾌재를 부르고 한 2-3일 마음이 편안하고, 똥 싸고 1-2주 시간이 지나고 소식이 없으면 또 엄청 초조해지고. 보는 사람도 이런데 본인은 어땠을지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25/02/06 08:30
제 딸은 돌 갓 지났는데 너무 잘먹고 잘자네요; 너무 먹는거 아닌가, 너무 자는거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요. 싸는 건 그냥저냥이고요 간혹 안나온다고 징징댈때는 요거트 먹이니 좀 낫더라고요. 써주신 글 보니 육아때문에 엄청 고생많으셨겠네요.. 만약 저였으면 어떻게 버텼을지; 그래도 따님이 잘 자라 벌써 학교 갈 나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25/02/06 12:23
잘 먹고 잘 자는 아이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주십시오 크크. 지금이 제일 예쁠 나이인 거 같아요. 말도 통하면서 귀엽습니다. 물론 돌 갓 지난 아이의 천사같은 귀여움은 따라갈 수 없겠지만요. 즐거운 육아되십시오.
25/02/06 08:31
3번많이 공감합니다만 지금 육아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안될때도 있더라구요..
바꿔말하면 지금 당장 답이 없단 말이기도 하니깐요.. 그래도 아이들 보고 있으면 너무 사랑스럽고 가끔은 그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25/02/06 10:29
글 잘 읽었습니다.
누워서 핸드폰 하실 거라면 아예 핸드폰 거치대 같은 것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 때문에 관절 통증 같은 것도 올 수 있으니..
25/02/06 12:32
거치대 사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거 같아서 안 사고 버티고 있습니다. 자기 전에 두 세 시간 핸드폰 해버리면 망할 거 같아요 ㅠ
25/02/06 10:52
시간이 답인거...다들 얘기해서 알고는 있지만 당사자 부모마음이 타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죠 모
아이 성향 자체가 좀 더디게 성장해가는 아이라면 그게 초, 중, 고 때도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고딩되는 딸과, 대학가는 아들이 있는데 저희 아들이 그랬거든요 태어나서 모든 과정이 느리더니 초중고..의 성장과정에서도 그건 그대로 이어지더라구요 유아기때는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지만 학교다니기 시작하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줍니다 크크크 부부간에 대화 많이 하고 서로 다독이고 위해주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25/02/06 13:10
저희 아이는 이제 두돌이 지났는데 초등학교 입학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시간이 답인걸 아는데 그래서 빨리 자랐으면 좋겠고, 그렇지만 좀 천천히 자랐으면 하는 이중적인 마음이 늘 충돌하네요^^;;
25/02/06 16:43
전 사실 제일 부러운 게 쌍둥이입니다. 저희 부부야 지금 육아하면서 자연스레 둘째는 포기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둘째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하거든요. 터울도 많고 저희 나이도 차서 이제 둘째는 꿈도 못 꾸지만요. 쌍둥이는 평생 친구가 있는거 잖아요. 집에서 혼자 놀고 있는 뒷모습 보면 한번 씩 그 등이 참 짠해보입니다.
25/02/06 14:01
저는 30대 중반까지 똥은 1주나 2주에 한번인 게 당연한 건 줄 알았어요.
제가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 몸에도 아무 문제가 없었고 식사량도 많았고 아주 그냥 건강 그 자체였죠. 그러다 제가 변비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게 아무 문제가 없는데 문제라고들 하니까 오히려 신기하더군요. 불편한 것도 아픈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다만 현미를 먹기 시작하니 1일 1변을, 그것도 바나나로 하긴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