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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8 08:30
중국 유학생들 데려다 놓고 짜장면 짬뽕 멕이는 컨텐츠가 있었는데, 자장면에는 적응 못하고 짬뽕은 좋다고 했죠. 이유가 일단 색깔부터 중국 사람들 맘에 안 듬...
+ 25/03/18 10:47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 보면 짬뽕이 매워서 못먹으니 이연복 쉐프가 임기응변으로 바로 짜장면으로 바꿔서 장사 잘되는 편도 있었죠. 지역차이가 있는 듯
25/03/18 00:37
베이징에서 그 원형이 넘어온거라면 현재의 베이징에도 그 원형이 남아있나요?
베이징에 그 원형이 없다면 베이징에서 원형이 만들어졌다고 말하기에는 좀 더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25/03/18 07:24
노포들 가보면 간짜장 느낌으로 나오는 집이 있습니다.
면이랑 소스랑 따로 들고와서는 눈 앞에서 슈욱 하고 부어주는데 너무 짜서 몇번 먹지도 못하고 다 남겼었어요. 이름은 진짜로 작장면 입니다. 소스를 기름에 튀긴 면이라는 얘기니까 짜장면과의 유사성은 충분한데 그 집의 역사가 대한민국 역사보다 길다고 하니 원형으로 추정해도 큰 무리는 없겠죵.
25/03/18 09:06
https://youtu.be/29aDcidK7Jw?si=j2Q7oZS3TonRG7gZ
저는 많이 들어보고 예전부터 알고 있긴 했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한 요리는 아닌가봐요. 한국인들도 짜장면이 한국에만 있는 뭔가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요.
+ 25/03/18 10:37
베이징에서 작장면 실제로 먹어본적 있습니다. 자장면이랑 좀 다르긴하고 그 집 갔을때 영어도 안통하고 다국어 메뉴판도 없는거보니... 로컬들이 먹긴 하는거 같더라고요.
25/03/18 00:41
오 좋아하는 주제의 책이네요.
해외에서 접하는 중국 음식은 현지화된 아시아식에 가까운 것과 중국인이 직접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식에 가까운 것, 그리고 한국인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식의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식당에서 짜장면이나 짬뽕을 취급하는 곳도 많은데 한국의 중화요리는 중화풍 한식으로 봐야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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