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닉이 바뀐후에.. 꾸준히 눈팅만 하다가 오랫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요리사를 하고 싶지만 올해 30이 된 나이와...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현재는 요리채널을 즐겨보는 걸로 대리만족을 하는 중입니다.
( 만약 도전한다 해도... 빨라야 이번 중순에서 내년 초가 될 듯합니다.. 산다는 게 참... 제 원하는 대로 하는 게 쉽지가 않네요. 흐흐 )
처음엔 요리책을 보면서 레시피를 익힐려 했는데... 책은 보다보면 잠도 오고 .. 책에 나와있는 조리법을 실제로 응용할려니
여러 변수가 생겨서 당황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 그 이후엔 책은 참조만 하고... 방송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 잠도 안오고 좋네요. 크크 )
( 사실 저희 어머니가 주방을 건드리는 걸 싫어하셔서... 집에서 요리를 하기에도... 어렵네요.. 슬픕니다.. 크크 )
뭐.. 여러 채널을 보다보니 그 중에서도 제 취향인 채널이 2개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어디까지나 제 취향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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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화니의 주방 -
채널 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7qzaxgXSbOBtjv4ppGDsxg
제가 개인적으로 탕수육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탕수육에 관해 여러 방면으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채널입니다.
방송하시는 분이 원래 에스닉(동남아)계열 요리를 하시다가 중식을 하셨고.. 이후 부상을 당하셔서 요리사 생활을 그만두신 후
유튜브에서 중식 위주로 방송을 하고 계십니다.
타 요리 방송과 비교해보면.. 매우 알기 쉽게 가르쳐주고.. 요리를 하면서 중간중간 유의해야 될 사항도 틈틈히 짚어주십니다.
( BJ님이 단순히 예능적인 면보단 편안한 느낌과 요리에 대한 진지함을 추구하시는 스타일인듯 합니다. )
그리고 메인으로 쓰시는 중식칼과 간간히 쓰시는 웍에 타 방송과 차별화되는 매력이 팍팍 넘쳐납니다!!
그리고 단순히 요리 레시피만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요리에 관한 유래와 역사도 같이 말씀을 해주시니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오구요.
요리사를 하시다가 방송을 하셔서 그런지 칼질 등 기본 내공이 탄탄하신 분입니다. 그 덕인지 입소문을 타서 현재 구독자 수가 10000명을 향해
달려가는 중입니다. 추후에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는데.. 꼭 잘 되었으면 합니다.
( 참고 : BJ님이 요리를 하다가 틈틈히 소스먹방(?)을 하시는데... 괴로워하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크크 )
마무리로 제가 이 분의 매력에 빠지게 된 방송 몇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 탕수육 편 - :
https://www.youtube.com/watch?v=XJ2FV5jrOXA&index=2&list=LLcq-V_7bdYHvdyE0kkCezfw
- 깐풍기 편 - :
VIDEO
- 난자완스 편 - :
VIDEO
- 중화팬 편 - :
VIDEO
- 김치볶음밥 편 - :
https://www.youtube.com/watch?v=hxAePe1Kz1A&t=2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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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소프 -
채널 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iGI5nRBYZjGZ0OuGBtqHA
저를 요리분야 유튜브 방송에 빠지게 한 계기를 준 분이신데요.. 호텔에서 요리를 하시다가 그만두신 후 방송을 시작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요리BJ의 첫 시초이신 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처음 소개해 드린 화니님과는 다르게 예능적인 부분이 많구요. 여러가지 포맷으로 방송을 많이 하십니다. ( 쿡올데드나 은밀한 출장요리 등 )
유명세를 타면서 공중파 방송에도 몇번 출연을 하셨구요.. 마스터셰프코리아4에 출전을 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최현석 셰프와 같이 WOW에서 나왔던 요리를 실제로 재현해보는 방송에도 출연을 하셨습니다.
( 여기에 나온 출연진들을 보면... 약을 얼마나 하신건지... 크크 )
앞에 소개한 화니님이 요리수업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소프님은 요리예능을 많이 하십니다. 크크
요리분야 BJ분들 중에 TOP이신걸로 알고 있구요.. 구독자 분들의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요즘은 다른 걸 준비하시는지 .. 예전보단 활동이 좀 뜸하신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를 준비하시는 것 같던데 .. 어떤 식으로 방송을 하실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이 분의 방송은 ... 워낙 올라온 영상의 양이 많아서 몇 개를 찝어드리기가 매우 어렵네요... 채널에 가셔서 직접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마짬버거 먹방하는 방송이 매우 웃겼습니다.. ( 2입 드시고 미련없이 휴지통으로 보내버리신.... 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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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제가 즐겨보는 채널을 소개해 드렸구요.. 그 외에도 요리방송을 하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직접 먹을 수 없지만 눈으로라도 보고 즐기는 맛에 요리방송을 끊을 수가 없네요.. 크크
요즘은 각종 요리프로의 영향으로 여자보다 남자들이 칼을 잡고 요리를 하는 빈도가 매우 많아졌다고 합니다...
요리사의 위상도 매우 높아졌구요.. ( 그에 따른 처우는 매우 열약하지만 말입니다. )
요리사로 뛰어드는 길은 매우 가혹한 길이기 때문에... 함부로 추천드릴 순 없지만 취미로 뛰어드는 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에게 점수를 톡톡히 따는 포인트가 될 수고 있고 사람의 삶을 좀 더 풍족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크크
여러분들도 요리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시지 않겠습니까?
P.S : 여러분들도 혹시 즐겨보는 요리채널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