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4/29 21:04:10
Name 치열하게
Subject [일반] 2017년 주류박람회 후기
mxYOzNB.jpg






방금 전에 친구와 주류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아마 제가 3년 전 주류박람회 다녀온 후기를 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아직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후기를 쓰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집에 오는 도중 절반 이상 술이 깼습니다.

글의 두서가 없다면 좋은 후기(?)입니다.


처음 주류박람회를 다녀온 후로 혼자만의 고민은 누구와 같이 주류박람회를 가냐 였습니다.

이 고민은 갈 사람이 없다기 보다는 이 재밌는 주류박람회를 어떻게 하면 더 퍼트리지에서 나온 고민이었습니다.

이번엔 혼자 자취하면서 맥주나 와인 등을 사마시는 친구를 꼬득였고 오늘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류박람회는 개최 전 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다른 주류 커뮤니티는 몰라도 제가 가는 주갤, 주식갤이 아닌 주류갤에서는

주류박람회에서 '맥주'를 따로 떼어넣는 것에 대한 반발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맥주를 떼어 넣으면서 '유료'시음을 한다하니 차라리 둘마트를 가고 만다라는 의견이 많았죠.

저도 주류박람회를 홍보(?)하면서 가면 '맥주' '와인' '전통주'를 3대장(?)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그 외 가끔 브랜디나 위스크, 증류주들이 있긴 했지만 저 3대장으로 홍보를 했죠.

그런데 그 중 맥주가 빠지게 되니 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저 자신을 주갤(주류갤) 사람들 만큼 술을 다양하게 접하지도 못한 만큼 거진 일반인 수준에 비한다고 평가했고,

그건 같이 가는 친구도 마찬가지로 생각해 그냥 과감히 가는 걸 택했습니다.




Q75vZwu.jpg



이게 왠 걸....

친구가 늦게 도착해 2시 쯤 들어가긴 했는데 줄이 그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분명 예전에도 이렇게 많지 않았던 거 같은데....

주갤의 여론은 아무래도 덕후(?)들의 얘기일 뿐 일반인들은 그런 거 상관 없는 듯 아주 바글바글 했습니다.

겨우 들어가서 일단 미리 사놓은 맥주 시음권(이번엔 맥주부스에서 시음권을 4종류로 나누어 팔았습니다.)으로 한 잔 마시고

돌아다녔습니다. 다행히 맥주 분리 첫 해라 맥주 부스는 입장료가 없었습니다.


※ 원래는 2만원이었던 주류박람회가 1만원으로 줄고, 맥주 박람회를 따로 1만원 했는데 이번에는 맥주 박람회 입장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사전등록하면 5천원입니다.


그리스 와인이 궁금하단 친구의 말에 줄을 섰는데 여기서만 30분 이상을 까먹었습니다....


발사믹 엑기스(식초가 아니었습니다.)가 생각 외로 달달하며 맛있다는 것과

올리브 통짜로 먹는 건 정말 아니다라는 깨달음으로 기다린 후에야 그리스 와인을 마셔봤습니다.




bblXKLa.jpg


그 중 이 빈산토는 올해 주류 박람회를 온 목적 달성의 이유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따라주실 때 비싼 것이라며 플라스틱 소주 잔만한데 따르고 그걸 또 다시 잔에 따라주셨는데

(참고로 주류 박람회 가실 때 잔-ex)와인잔  을 들고 가시면 좋습니다. 현장구매가 가능하긴 하지만요. 능력자분은 주석잔을....)

이 눈꼬리만큼한 양의 와인이 최고였습니다.

인상 깊었습니다.


한 병에 11만 6천원인가 하는 가격도요....

발사믹 엑기스와 같은 짙은 보라색을 하고

맛도 뭔가 진한 맛을 내는데

무려 화이트 와인이라고 했습니다.


와인을 즐기시는 분도 이게 화이트 와인이라고 하면 놀라시지 않을지

그만큼 숙성의 힘이었습니다.


아무튼 그것까지 마시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없는 시간에
(사실상 2시 반 넘어서 들어간거라 5시 마감이니 시간에 쫓겼죠)

마실 수 있는 건 마셨습니다.

보드카, 안동소주, 산머루 와인, 스파클링, 맥주 등등



아쉬운 건 에델바이스 생맥주 시음을 못 해본 것 ㅠ

부스 사람들도 자기네들도 이렇게 빨리 동이 날 줄은 몰랐다 하시더라구요.


또한 안주의 부재가 컸습니다.

먹을 것을 챙겨가지 못하고, 시간이 없어 줄서서 살 수도 없으니(작년엔 타코 팔았는데 올해는 핫도그, 닭꼬치, 트루들로, 훈제햄 등이더라구요)

포기하고 술만 마셨는데 그게 속에 부담이 갔었습니다.

내년에는 아침 든든하게 먹고 일찍 가서 크로스 백에 감자튀김 꽂고 다닐까도......



그리고 친구가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뜨거운 와인(전자렌지로도 데울 수 있다는 말에 친구가 혹했습니다.), 산머루 와인, 그리고 위에 준마이와 맥주 4병을 샀더라구요...

애초에 와인 한 병 살 생각으로 왔다는 데 박람회 돌아다니면서 싸게 많이 사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다음엔 일찍 와서 좀 더 느긋하게 보면 좋겠다는 감상도요.

또한 저를 줄 세운 뒤 다른 부스 시음하러 가는 친구를 보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런 자세가 바로 주류 박람회를 즐기는 자세라고 전 생각합니다.


바이어 부스를 아예 나눠 놓은 건 좀 아쉬웠습니다.

너무 선을 그었다고 할까요.

집이 식당을 하는 친구는 어떻게 사업자 번호를 따서 바이어로 올까 라고 생각하더군요.

주류박람회는 보통 목,금,토에 하며 목요일과 금요일은 바이어 대상으로만, 토요일만 일반인 개방입니다.

그래서 주갤에서는 3월, 4월쯤 바이어가 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죠.


가장 마지막엔 토르들로

kH44MpC.jpg
(사진출처 : http://m.blog.naver.com/mr_lamb/220420426743)

를 사 먹었습니다.


슬로바키아 빵인데 예전 남양주 슬로푸드 축제에서 맛있게 먹은 적이있어 또 사먹었습니다.

저희 뒤에 외국 여성분이 계셨는데 마침 같은 슬로바키아 분이셨고, 대학도 같이 나오셨다 하네요.

체코슬로바키아로 기억하는 저에게 다르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술의 힘입니다.

커피 박람회 뭐 이런 거였으면 그냥 외국인 둘이서 신나게 얘기하나보다 였겠죠.

술의 힘을 빌려 'same country?'라고 물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답변은 한국말로...





주류 박람회는 유쾌합니다.

아무래도 술을 마시기 때문입니다.

한 모금 되는 시음이라도 많이 마시고, 섞어마시면 알딸딸해지며 취하게 되는 법이죠.

잔 깨지는 소리는 크게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처럼 소심한 사람도 '그거 어디서 팔아요'라며 스스럼 없이 물어볼 수 있죠.


또 한 번 말하지만 주류박람회는 재밌습니다.

가보시면 압니다. 그 특유의 분위기요.

아마 내년에도 할 것입니다. 어떻게 열지는 모르지만

내년에는 pgr에 홍보할까 합니다.


그럼 전 이만 액체류로 채운 배가 꺼져서

집에 있는 일품 해물라면이나 끓여먹으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밥이좋아
17/04/29 21:54
수정 아이콘
오 재밌어보이네요 흐흐
뜨거운 와인이 끌리는데 제품명을 알 수 있을까요?
치열하게
17/04/29 22:19
수정 아이콘
친구한테 물어보고 있습니다. 기억 상으로 꽤 괜찮았습니다.
잉크부스
17/04/30 10:19
수정 아이콘
뜨거운 와인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때 늘 먹어요 알콜이 확올라오는게 맛이죠
치열하게
17/04/30 18:51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lcohol&no=297112&page=4 일단 여기 글에 세번째 보시면 해당 제품입니다. 이름이 'gluhwein' 되어있는데 이건 상표명이 아니라 '설탕 혹은 꿀과 향료를 넣어서 데운 적(赤) 포도주'라는 뜻이라는 군요. 사진에 팜플랫을 보았을 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86934&cid=48185&categoryId=48306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루키즈
17/04/29 21:55
수정 아이콘
전 내일이나 다음주 평일에 맥주축제 가볼 예정인데 흐흐흐..
주류박람회는 오늘이 끝이었군요 아쉬워라
치열하게
17/04/29 22:20
수정 아이콘
9월엔 사케 페스티벌도 한다는 군요. 맥주의 경우는 배부름에 주의하세요!
마스터충달
17/04/29 21:56
수정 아이콘
오... 가보고 싶네요!
치열하게
17/04/29 22:21
수정 아이콘
혼자보다는 누구하나라도 데려가는 게 재밌습니다.
마스터충달
17/04/29 22: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둘러봐도 갈 사람 없네~
저기 개똥 무덤이 내 집인 걸... (흐규흐규)
냥냥이
17/04/29 22:11
수정 아이콘
오늘 처음 주류박람회를 갔는데... 다년간의 카페쇼 경력으로 대략 짐작으로 준비해갔지요.

작년까지는 잔을 줬는데,올해는 안준다는 말에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작고 두꺼운 와인잔을 사갔지요.
-물론 입구에서 오천원에서 만원사이의 잔을 팔기는 하지만 당연히 와인잔은 두께가 얇을수록 시향및 시음하기에 좋고 비싸기에
사람이 많이 붐비는 데다가 짐까지 있는 점에서는 위험합니다!
다이소의 작은 와인잔도 떨어뜨릴 번한 게 몇번있었다는 점에서 얇고 큰 와인잔이야말로 위험합니다!

요령이라면 생수한병을 가지고 가서(입구 자판기에서 샀습니다. )
한번 와인 먹고 물을 조금 부어 잔을 닦고(?) 그물을 마셔서 다시 입도 닦고
- 물론 잔을 세척할 수 있는 공간이 두군데가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은 여력이 없지요.
몇몇부스의 분들은 잔이 깨끗하지 않으면 주시지 않는 분도 있었습니다.
시음하고 물로 입까지 닦는다고 하니깐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절제입니다. 본인의 주량을 인식하고 적절히 취해가는 게 느끼면 그만둬야 합니다.

저의 수확물은 홍시와인입니다. 한국에서 만든 과실와인(?)중에 현재까지는 가장 복잡다단한 팔렛트라고 할까요.
홍시특유의 답답함도 적고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나온 감귤와인쪽은 좀더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외 다른 한국산(?) 과실와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와인,주류쪽에 길이 길길래 무료인 맥주쪽을 먼저 돌았는데 나름 시음권이 없어도 충분히 취할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치열하게
17/04/29 22:24
수정 아이콘
그 맥주까지 무료였었으니 주갤 주당들이 아쉬워했었지요. 생수는 좋은 선택 같습니다. 저도 술자리에서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어떻게 보면 '에게? 이 정도만 주네'하는 양인데 이게 여러군데 돌다 보면 핑 돌지요. 작년엔 인심 좋은 외국인 업체 관계자분께 많이 따라주셔서 좋기도 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했지요
냥냥이
17/04/29 22:49
수정 아이콘
저희집(저와 제여동생이 같이 갔습니다.) 동생이 이지 와인 - 애는 술을 거의 안마십니다만- 저는 막가파(?)라서

구매리스트는
동생은 애플사이다 6병+ 전용잔 가격 만원, 달달구리 화이트 스파클링와인 만오천원, 라임(저의추천) 스파클링 하프보틀 4병짜리
저는 시음은 못했지만 독특함으로 레드 스파클링 한병, 홍시와인 한병, 보드카 350미리 만오천원입니다.

핀란드 진인가하는 녀석이 십이만, 십삼만원으로 비쌌지만 희소성과 맛을 봤을 때
충분히 가성비가 충만했지만, 박람회에서는 고가의 물건은 사지않는 원칙으로 사지 않았습니다.
오크향이라고 해야 할까 희석없이 스트레이트로 조금 주셨는데, 먹으면서 이거 먹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잘 버텼습니다. 그쪽이 아직은 박람회계열 경험이 없는 듯보였습니다.
원래 스피릿츠계열은 희석해서 10%로 칵테일(?)을 만들어서 서브하는게 정석이고 이미 많은 부스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치열하게
17/04/29 23:34
수정 아이콘
핀린다는 모르겠는데 마지막에 'NAPUE에란 진을 시음했는데 괜찮았다는 기억이 나네요.
시공의 폭풍
17/04/29 22:12
수정 아이콘
전 에델바이스 생맥주만 두잔을 먹고 줄서는데는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크크
치열하게
17/04/29 22:25
수정 아이콘
줄 안서는 곳만 골라도 충분히 취할 수 있죠. 에델바이스 너무 아쉬웠습니다. 병맥으로 파는 거 굉장히 좋아해서 생맥을 기대했는데.....
ridewitme
17/04/29 22:33
수정 아이콘
와 이제 술 깹니다 크크크크크 얼마나 마셨는지 크크
치열하게
17/04/29 23:32
수정 아이콘
전 계속 물만 마시네요 크크크크
17/04/29 22:4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해 축소된 규모가 많이 아쉽더군요. 노렸던 이화주를 못산것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남자술! 쾌담 / 꿀와인 / 베베마루 로제 / 공주 왕주 / 와이니 로제 이렇게 업어왔네요.
치열하게
17/04/29 23:35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갔을 땐 레미마틴도 봤었는데.... 화요도 그 때 처음 마셔봤죠. 미드가 와인보다 더 훨씬 오래된 술이라고도 하죠 크크크
이시하라사토미
17/04/29 22:54
수정 아이콘
저는 2월에 설날 선물 박람회를 갔었는데도 그때도 주류종류가 엄청많았었죠. 다만 다 전통주라..
소곡주 안동소주 진도홍주 등등...

그때도 시음해보고 몇개 샀습니다.

주류 박람회를 알았더라면 갔었을건데.. 아쉽네요.. 흐흐흐
치열하게
17/04/29 23:37
수정 아이콘
매년 하니 내년엔 제가 홍보해 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매년 갈 생각이라서요. 한산 소곡주 맛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는 분 통해 가끔 가져오시는데 술 안 좋아하시는 저희 어머니랑 할머니도 부담 없어하시죠,
17/04/29 23:58
수정 아이콘
글 잘봤습니다.
여길 어쩜 매번 못가는지 ㅠㅠㅠㅠㅠㅠㅠ
내년엔 꼭 가도록 미리 날짜 등등 확인해놓아야겠어요.
치열하게
17/04/29 23:59
수정 아이콘
등록해두니 메일 날라오더라구요. 내년엔 제가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로드
17/04/30 00:45
수정 아이콘
금요일날 갔다왔습니다.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헤롱헤롱했지만요. 와인시음은 별로 안해보고, 맥주시음은 많이 해봤습니다..

위에 에델바이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진짜 생은 맛있었어요.
치열하게
17/04/30 00:58
수정 아이콘
갓이어.... 시중에서 파는 곳이 있다하니 거기가서 마셔볼려구요 에델 생이요
스웨트
17/04/30 00:55
수정 아이콘
와 일찍 알았으면 가봤을텐데
다음엔 꼭 찾아가봐야겠네요ㅠ
치열하게
17/04/30 00:58
수정 아이콘
내년엔 가실 수 있게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스웨트
17/04/30 01:09
수정 아이콘
리플다셨던 사케박람회는 무조건 가보려구요
주변에 술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하니 크크
17/04/30 11:08
수정 아이콘
재작년에 친구랑 갔는데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가 다시 가고 싶어하질 않네요 크크크크
치열하게
17/04/30 18:5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술을 많이 마시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술'을 마시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지요. 게다가 다른 친구를 찾으면 됩니다
17/04/30 19:17
수정 아이콘
친구가 다양하지가 않아갖고...
17/04/30 15:44
수정 아이콘
이런박람회도있네요. 감사합니다~~
기억해뒀다가 내년엔한번!!!
치열하게
17/04/30 18:54
수정 아이콘
가실 수 있게 내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620 [일반] 4월의 일기 [14] 마스터충달4446 17/04/29 4446 7
71619 [일반] 2017년 주류박람회 후기 [33] 치열하게8466 17/04/29 8466 8
71618 [일반] 독후감, 조지 오웰의 1984 [15] 솔빈12785 17/04/29 12785 2
71616 [일반] 저탄고지 다이어트 최악의 부작용, 키토래쉬<혐짤주의>. [37] 짱짱걸제시카34682 17/04/29 34682 6
71615 [일반] 영화 "나는 부정한다" : 악의와 거짓에 대한 자세 (스포 포함) [1] 원달라4521 17/04/29 4521 1
71614 [일반] 제가 겪은 편의점 진상 손님 [28] 이연희14082 17/04/29 14082 7
71613 [일반] 미국 국방부가 판단하는 한국에 대한 시각중 하나 [82] 고통은없나14078 17/04/29 14078 8
71612 [일반]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20] 겜돌이7003 17/04/29 7003 4
71611 [일반] 합참 "북, 평남 북창 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 [15] 앙큼 상큼 응큼11290 17/04/29 11290 3
71610 [일반] 음... 저 아래 제 글에 대한 피드백을 해 주신다면? [97] 새벽의길13956 17/04/29 13956 0
71609 [일반] 독후감, 해적국가 [4] 솔빈7344 17/04/29 7344 0
71608 [일반]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불안초조 해지네요 [7] 받아들이기10555 17/04/29 10555 4
71607 [일반] 야인시대 시청률에 관해 잘못 알려진 점... [39] 비타에듀17971 17/04/28 17971 1
71605 [일반] 무한도전에서 호화 게스트를 섭외했을때 방송패턴 [73] 분당선19634 17/04/28 19634 2
71604 [일반] 별점 테러라는 걸 처음 받아보네요. 신선합니다. [45] 삭제됨13414 17/04/28 13414 2
71603 [일반] 요즘 햄볶는 기아타이거즈 [24] 그리움 그 뒤11125 17/04/28 11125 1
71602 [일반] 컴쫌알이 해드리는 조립컴퓨터 견적 (2017.05) [84] 이슬먹고살죠22820 17/04/28 22820 115
71601 [일반] 가상화폐 한 달간 투자기 [49] swear16550 17/04/28 16550 1
71598 [일반] [주식] 삼성전자의 신고가... [46] SKYCEN14754 17/04/28 14754 0
71597 [일반] (혐 주의) 안아키 - 사랑의 탈을 쓴 학대 그리고 배후(추가) [65] 카미트리아14399 17/04/28 14399 2
71596 [일반] 최근 특정 이슈에 대한 pgr러로의 의식흐름 [281] 삭제됨13850 17/04/28 13850 27
71595 [일반] 한 개인의 이기심에 불타버린 훈민정음 상주본 [54] 반전17650 17/04/28 17650 5
71594 [일반] 나는 왜 취미가 없을까(2) [12] 곰돌이우유9611 17/04/28 96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