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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1 00:25:50
Name 솔빈
Subject [일반] 삼겹살
요새들이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전 그전에도 육식파라 고기를 원 없이 먹고 있었는데, 또 그게 변명거리가 되어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과 고기를 구워 먹을 때 특히나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저는 남들처럼 고기가 완전히 익어 갈색으로 변하기 전에 집어 먹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긴 하지만, 고기가 완전히 익어 버리면 고기의 육즙이 빠져서 퍽퍽하고 딱딱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제가 익지도 않는 고기를 먹는다고 타박을 합니다. 소고기는 괜찮지만, 돼지고기에는 기생충이 있어 그렇게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된다는 말과 함께, 약간은 빈정대곤 합니다. 사실 돼지고기에 기생충이 있던 시절은 과거 인분으로 돼지를 키울 때 갈고리 촌충이라는 기생충이 돼지에 감염됐었지, 1980년대 이후 사료로 돼지를 키우면서 기생충이 발견된 적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 사실을 말하고 돼지고기 너무 익혀 육즙이 없는 고기는 제 취향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항상 시선은 못 먹을 것을 먹는 사람 보듯이 봅니다.

사실 이런 얘기를 쓰는 것은 바로 어제 회사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일이 있었습니다. 나름 바비큐 형식으로 고기를 구워 먹겠다고 숯불에 석쇠를 깔고 삼겹살을 구워 먹자고 하더군요. 분명 석쇠에 삼겹살을 구우면 돼지기름이 숯에 닿으면서 불이 나고 1등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형성되어 직원의 건강을 해칠게우려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직화로 삼겹살이 구워지면 육즙이 거의 날아간 퍽퍽한 삼겹살을 먹겠다는 우려가 더 있었지만요.



역시나 제 예상은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img_xl.jpg

숯 만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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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7/05/21 00:29
수정 아이콘
삼겹살을 석쇠에 구워먹을 때에는 호일을 깔고 구우면 타지않고 "퐈이야~'도 되지 않습니다만, 숯불구이 특유의 향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슨상관입니까. 고기인데.
17/05/21 00: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탄 고기 먹고 암걸리느니, 차라리 호일 깔로 맛난 고기 먹고 치매에 걸리는 편이 낫죠.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7/05/21 00:44
수정 아이콘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맛있는 육즙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날라가니 암/치매같은거 안걸립니다.
펠릭스
17/05/21 00:30
수정 아이콘
이분 채소 배우신분.

미디엄 래어 돼지고기의 풍미를 모르는 여러분이 불쌍해...
17/05/21 00: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육즙 가득한 목살, 삼겹살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17/05/21 00:37
수정 아이콘
우리는 아직도 갈고리 촌충의 망령에게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어쩌면 번식할 방법이 막혀버린 그네들의 저주일지도...
17/05/21 00:38
수정 아이콘
언제쯤 그 저주가 풀릴까요? 흑흑..
17/05/21 00:42
수정 아이콘
오 그럼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 덜 익혀먹어도 되는 건가요? 뭐랄까 사실이라면 변기에 화장지 버리지마시오 느낌의 괴담같은데..!
17/05/21 00:45
수정 아이콘
소고기 처럼 덜 익혀먹으면 별로고요. 겉면에 마이야르 반응 올 때 먹으면 됩니다. 속 까지 딱딱하게 익히는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유리한
17/05/21 00:50
수정 아이콘
덜 익혀먹어도 되는데, 맛이 없습니다. 크크
캣리스
17/05/21 02:52
수정 아이콘
이게 인분을 밭에버려서 기생충도 순환? 이 되어야하는데 요즘은그냥 정화조로가니 거서 그냥죽는다고하네요
17/05/21 00:47
수정 아이콘
기생충이 있더라도 겉에 익을 정도가 되면 다 죽지 않나요?

그것보다 돼지고기는 덜익혀 먹으면 맛이 비리지 않나요?
17/05/21 00:49
수정 아이콘
완전 덜 익히면 당연히 비리죠. 안쪽이 딱딱하게 굳을 정도 까지 익혀 먹는게 별로라는 얘기예요. 딱 수육처럼 익었을 때 집어 먹거든요.
MiguelCabrera
17/05/21 00:54
수정 아이콘
저랑 돼지고기 취향이 비슷하네요 반갑습니다 흐흐
소고기도 레어에서 미디엄 사이로 먹는게 가장 맛있더군요
17/05/21 00:59
수정 아이콘
저도 반갑습니다. 그래도 저희 같은 취향이 이득일 땐 단체로 고기 구워 먹을 때 남들보다 먼저 배를 채울수 있죠. 크크
花樣年華
17/05/21 00:54
수정 아이콘
돼지고기는 맛있는 핑크색이 있어요. 딱 그때 먹어야 꿀맛...
17/05/21 00:57
수정 아이콘
으... 그 절묘한 타이밍이 있죠. 아 배고프네요.
Janzisuka
17/05/21 01:24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고요
지금 저는 저 사진을 봤고 베이컨이라도 구워 먹어야겠습니다...자게에서 배고파지다니
이민들레
17/05/21 0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름기가 많은 부위 완전히 익혀야 맛있고 기름기가 없는 부위는 덜익혀야 맛있습니다. 완전히 익힌다는건 물론 뻑살이 될때까지 익힌다는건 아닙니다.
영원한초보
17/05/21 01:50
수정 아이콘
엄청 강한 숯불에 두꺼운 삼겹살을 30초에서 1분 사이에 구워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요
저렇게 그을음 없었고 육즘도 살아 있고 맛있었어요
17/05/21 02:27
수정 아이콘
사진에 숯은 싸구려라....
lamdaCDM
17/05/21 02:0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고자하는 바는 알겠지만 최근 논문몇개 예를 들자면 촌충(chonchong)은 150도 이상의 고열에서 십오분 정도 감열되지 않으면 유의미한 중독증상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는 개뿔. 아 진짜 어떻게 책임지실껍니꽈. 배고픈디....
독수리가아니라닭
17/05/21 02:04
수정 아이콘
저처럼 거의 타다시피 한 바삭바삭한 걸 더 좋아하시는 분은 없는 건가요
래쉬가드
17/05/21 02:13
수정 아이콘
나름의 맛이있죠
부먹찍먹처럼 부어버리면 끝나는것도 아니고
다양한 굽기로 다양하게 즐기면 되지않나 싶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7/05/21 05:07
수정 아이콘
베이컨도 마찬가지인거같어요. 얇은베이컨 야들야들 vs 바삭바삭부터 해서 얇은베이컨 vs 두꺼운베이컨, 베이컨 vs 소세지까지 당파싸움이 따로 없더군요.
17/05/21 02:05
수정 아이콘
근데 삼겹살은 덜 익히면 기름 때문에 별로 아닌가요?
기름 적은 부위라면 몰라도...
17/05/21 02:26
수정 아이콘
덜 익히진 않죠. 제 기준에 적당히 맛있게 익혀 먹어요. 흐흐
발그레 아이네꼬
17/05/21 02:39
수정 아이콘
퐈이야~군요 크크 아 근데 배고파요 어찌 책임지실거에요ㅠㅠ
삼겹살 먹은지가 1년 반이 넘어가는데 츄릅
행운유수
17/05/21 02:44
수정 아이콘
저 노가다 뛸 때 반장님은 삼겹살을 생으로 드셨어요. 제 친구 옆에서 그거 보더니 토할 거 같다고 숙소로 먼저 가더라고요. 반장님 아직 건강하십니다.
토이스토리G
17/05/21 03:14
수정 아이콘
저도 바싹을 좋아합니다 ! 바싹~
17/05/21 03:58
수정 아이콘
삼겹은 일단 물에만 안빠지고 불만 만나면 진리죠
cluefake
17/05/21 04:07
수정 아이콘
굳이 진지를 먹자면 탄 걸 먹는다고 건강에는 거의 영향이 없지만..진지는 아직 못먹었어요 배고파요.
갈고리촌충은..개인적으론 저거 걸리고 저게 머리로 올라가서 고생하신 이모님이 있긴 하네요. 석회화되었는데 수술로 어떻게 처리하긴 하셨는데 고생 좀 하심..근데 지금은 갈고리촌충 걱정은 지나친 걱정이죠 걸릴 일 없으니.
저도 삼겹살 취향은 바싹파입니다. 바삭바삭한 맛을 즐기는 파라.
유리한
17/05/21 04:21
수정 아이콘
생삼겹은 적당히.
냉동삼겹은 바싹.
17/05/21 06:29
수정 아이콘
배우신분
그렇구만
17/05/21 04:35
수정 아이콘
사실 기생충이 문제가 사라지더라도 식중독의 문제가 있긴하죠. 이것조차 없다고 봐도 무방하긴 하지만 크크 먹고계신 익힘정도가 진짜 다 익은건지에 대한 것은 모르겠네요. 항상 노릇하게만 먹어서 그걸모르니.. 근데 맛있는 녀석들인가에서 김준현이 삼겹살을 먹을때 '뭔가 하얗고 다익은게 맛나?' 싶을때부터 익은거니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Outstanding
17/05/21 04:48
수정 아이콘
직화로 삼겹살을 굽다니 아마추어네요.
굳이 할거면 호일 깔아 삼겹살 굽거나, 처음부터 목살을 구워야...
나비1004
17/05/21 08:07
수정 아이콘
삼겹살 등의 돼지고기 바싹굽고, 쇠고기도 미듐-웰던 사이로 먹는 1인 입니다
17/05/21 08:22
수정 아이콘
직화를 사랑하시는분 안계십니꽈아~ 이틀전에도 방파제 나가서 돗자리 깔고 회사직원들이랑 먹고 왔네요
저렇게 기름이 떨어져서 불이 올라올때는 그릴 잡고 옆으로 잠시 빼는 스킬을 써야..
낙타샘
17/05/21 08:59
수정 아이콘
이분 뭘좀 아시는분.
이게 다 익은건가? 하는 의문에 빠지는 순간 먹어야됩니다. 육즙이 가득한 돼지고기의 참맛이 느껴집니다.

고기기름에 바싹 튀겨먹어도 맛있는 고기지만, 스테이크의 미디움레어의 영역이 있듯이 돼지고기도 육즙과 부드러움을 즐기는 영역이 있는데, 대다수 사람들이 너무 과민반응하는거 같아요.

왜 수육은 잘 먹으면서 구워먹을땐 안 그르냐아아아아아
WhenyouRome....
17/05/21 09:03
수정 아이콘
초벌을 전기그리리나 후라이팬등으로 구운 다음 숯으론 향만 먹여야죠.... 저럼 다 타서 맛없으요... 굽기도 힘들고
빅픽쳐
17/05/21 09:24
수정 아이콘
다익은거 맞나 할때 먹어도 맛있는부위도 있고
빠싹 익혀야 맛있는 부위도 있지만
갓갓항정살님은 어떻게먹어도 맛있습니다
치킨은진리다
17/05/21 09:24
수정 아이콘
요새 유행하는 이베리코 목살 겉은 단단할정도로, 속은 핏기가 가실 정도로 구워먹으니 맛있더군요. 그냥 목살도 두껍게 해서 해보니 맛있던데, 삼겹살은 아직 못해봤는데 조만간 도전해 봐야겠네요. 아 고기 땡기네..
여기좀
17/05/21 09:55
수정 아이콘
숯불엔 목살이 좋죠
17/05/21 09:57
수정 아이콘
전 말씀하신거보다 조금 더 구워서요..
딱딱해지기 직전에 제일 맛있는데 조금 딱딱해지기 시작하면 질기고 맛없어요 -ㅠ-
17/05/21 10:24
수정 아이콘
진짜 과자먹고싶냐 라고 물어보고 싶을정도로 대체로 너무 딱딱하게 구워먹습니다.
이렇게도 먹고 저렇게도 먹으면 되는데 거의 바짝구워먹는것만 암묵적으로 강요되니...
아니 좀 익었다 싶으면 먹으면 되지.
카미트리아
17/05/21 10:36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바싹 구운거 좋아해서 그렇게 굽고 있습니다....ㅜ.ㅜ
17/05/21 10:41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좋아하는 정도로 익힌 돼지고기 사진을 올려주시면 더 건설적인 (?) 대화가 진행될 것 샅습니다. 흐흐
Galvatron
17/05/21 11:03
수정 아이콘
고기구울때 탄거 가지고는 암을 유발할 정도의 양에는 전혀 미치지못한다고 알고있는데요.
태우지않는건 맛에 영향이 가기때문이지 암이 무서워서가 아니죠.
17/05/21 11:05
수정 아이콘
탄고기가 문제가 아닌, 지방과 불이 만나면서 생성되는 벤조피렌이 문제입니다.
Galvatron
17/05/21 11:07
수정 아이콘
글쎄 그 벤조피렌이 유의미한 양을 섭취할려면 고기몇키로를 완전 태워서 먹어야 될 정도라고 본적 있는거 같습니다.
17/05/21 11:11
수정 아이콘
이날 삼겹살 100kg 구웠습니다.
Galvatron
17/05/21 11:12
수정 아이콘
몇키로를 속까지 태워서 먹는다는 뜻입니다.
100킬로를 혼자서 드신건 아니겠죠? 그리고 오히려 구울때 나오는 연기가 더 위험하다고 알고있구요.
그런면에서 숯불에 그대로 기름 흘리면서 굽는건 건강에 이롭지 않겠죠.
17/05/21 11: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연기를 계속 흡입한게 문제죠. 회식이라 중간에 가지도 못하고 굽기까지 했으니까요. 본문 보시면 분명 지방과 숯이 만나서 벤조피렌이 생성 된다고 썻어요..
케이틀린
17/05/21 11:15
수정 아이콘
가족들은 전부 물컹파인데 저만 바삭파입니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찝찝해서 그랬는데
먹다보니 바삭한 식감에 빠져들었음...
17/05/21 11:27
수정 아이콘
두꺼운 고기를 겉을 센불에 바짝 익히고 육즙을 보관한뒤 조금 약한불에 익혀서 먹기전에 잘라서 먹으면 최고죠 다만 인내심이 문제.
됍늅이
17/05/21 11:52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이유로 삼겹살을 바싹 익혀먹는 걸 좋아하는데, 1) 삼겹살 등 지방이 많은 고기는 많이 익혀야 지방이 녹아서 덜 느끼하다/두툼한 살코기 스테이크는 그에 반해 레어도 안 느끼 2) 삼겹살은 바싹 익히면 텁텁한 맛이 나지 않고 바삭한 맛이 난다

결론은 이렇게도 익히고 저렇게도 익혀서 다양한 삼겹살을...
싸구려신사
17/05/21 12:27
수정 아이콘
에고.. 저는 아무래도 좀 익은게 낫더군요.
얼마전 울산에 한 고기집에 갔는데 사장이 삼겹살 바싹익혀먹는거보다 그 이전에 먹는게 맛있다고 훈수두시던데 몇점 먹어봐도 익힌게 맛있었어요 크
짱짱걸제시카
17/05/21 12:42
수정 아이콘
마이야르의 여러 이론들이 깨진게 1980~1990년도 경인데 아직도 그에 영향받은 속설들이 돌아다니기도 하죠.

1. 고기는 한번 뒤집어야 맛있다-> 마이야르 반응을 극대화 하려면 고온을 유지하는게 관건인데, 고기를 자주 뒤집으면 그만큼 공기와 자주 접촉하고 그때마다 온도가 떨어지니 한번만 뒤집으라는 소리. 실험을 통해 별차이 없다는게 밝혀짐.

2. 겉면을 바삭하게 구우면 육즙을 보존할수 있다-> 역시 실험을 통해 센불에 닿거나 오래 구울수록 육즙이 손실되는건 뭔짓을 해도 막을수 없다고 합니다. 결국 육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덜익혀 먹거나 수비드로 먹는 수밖에?
행운유수
17/05/21 18:12
수정 아이콘
1. 자주 뒤집든 한 번 뒤집든 겉보기에 비슷하게 구워진 고기는 맛에 차이가 없다는 뜻인가요?
'고기 안쪽이 익는 정도'도 마찬가지로 별 차이가 없는 걸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17/05/21 13:14
수정 아이콘
전 과자처럼 딱딱한게 좋아서
크크크

뭐 덕분에 고깃집가면 남들 배불러서 배 두들리때 먹기 시작합니다
17/05/21 13:49
수정 아이콘
위 사진처람 굽다보면 겉은 새까맣게 타고 속은 덜익고 연기는 많이나고 그렇죠 크크
부기나이트
17/05/21 14:25
수정 아이콘
불판에 김치 올리는 무도한 짓만 아니면 다 익스큐즈합니다.
Paul Pogba
17/05/21 14:57
수정 아이콘
삼겹살을 직화로 굽다뇨
기름 뚝뚝 떨어져서 퐈이아 일어나고
겉면만 다 탑니다

그 오버쿠킹되어서 타는게 아니라
불난거처럼 그을음 생겨요

개인적으로
삼겹살 갓 익은것부터(갓익은 것의 기준은 브라운색이 나와야합니다. 글쓴이분이 수육같은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보다는 더 익혀먹어요) 딱딱하게 굳은거까지
다 좋아하는데 삼겹살을 저리 굽는건 굽알못이죠

정 직화로 먹고싶으면 꺼져갈때 불판가까히 놓고 구워야합니다
영혼의공원
17/05/21 16:41
수정 아이콘
제가 필드(캠핑장)에서 고기좀 굽다 보니까 초보분들 하나만 기억 하시면 됩니다.
숯은 백색으로 다 태우고 고기 구우세요
그럼 절대 파이어 안일어 납니다.

대신 저녁을 5시부터 준비해야 하지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17/05/21 17:19
수정 아이콘
크.. 저 그릴이 원래 소고기용 아닌가요?
기름이 많은 돼지고기 특성상.. 저런 그릴에서 익히면 기름이 뚝뚝 떨어지다가 결국 저렇게..
불의 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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