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편도 역시나 쓰기 어려웠습니다만, 주인공 되시는 분이 워낙 대단하신 분인지라! 미흡하지만 최선을 다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누구시냐 하면…?
추천자 한 마디 - hyun5280
꾸준히 pgr에 맞는 스타관련 글을 올려주셔서 pgr에서 활동하는 본분을 잊지 않게 해 주시네요^^;
회원정보
이름 : 초보랜덤
포인트 : 6275 점 ( 작성글수 : 385, 코멘트 : 2425 )
주 활동 게시판 : 자유게시판
6000점을 넘긴 포인트가 모든 것을 설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대박 경기가 끝난 뒤 게시판을 잠시 지켜보고 있으면, 어김없이 초보랜덤님의 글이 한두 개씩 올라오지요. 경기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올라오기 때문에 댓글 수도 그만큼 많습니다. ^^ 그렇게 해서 400개에 육박하는 글 중 대부분이 경기 후기인데, 그 중에서 몇 개만 골라 보았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박태민 박성준 서바이버리그 강등........
2005 명승부의 산실 저그 vs 토스?? (역대 생중계경기사상 최장경기 1시간 13분 45초)
역대 저그 vs 저그 최고의 명승부......(저그 vs 저그전 사상 최장시간경기)
하도 많아서 조회수 순으로 놓고 3개 뽑았습니다. 맨 위의 글은 다들 아시는 '어린이날의 기적', 가운데의 글은 지난 7월 21일 박정석vs조용호 전, 맨 아래의 글은 며칠 전의 홍진호vs김준영 전 후기이네요. 종료 직후의 생생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점이 좋습니다.
온게임넷 개국사상 최고의 명승부.....
그 생생함 덕분인지, 때로는 이렇게 댓글이 마구마구 달리기도 합니다. 제목대로 온게임넷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인 강민vs박태민 포르테 대첩, 이 글의 댓글은 무려 439개. 추게로 가자는 댓글이 달리는 등 거의 성지화되었죠. ^^
(re)(re)왜 이윤열선수는 최연성선수앞에선 작아지는건가
그런가 하면 이런 근성을 보여주기도 하셨습니다. 본문과 관련 없는 부분에서 논쟁이 일어나, 글을 두 번이나 삭제하고 다시 올리셨지요. 제 기억으로는 그때 댓글에서 갑자기 장재호 선수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저도 그런 댓글을 썼던 사람 중 한 명이구요-_-;). 세 번째 올리신 걸 보면서 대단하신 분이다 싶었습니다. 자신의 글에 애착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니까요.
승패 막론한 강민선수의 10대 대박경기 (1-5)
승패 막론한 강민선수의 10대 대박경기 (6-10)
마지막으로 강민 선수의 명경기 소개 글을 볼까요. 인터뷰에도 언급되었지만, 초보랜덤님은 강민 선수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언제나 팬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그, 특히 여기 있는 10개의 경기는 정말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명승부들입니다. ^^
이렇게 많은 글을 쓰려면 무엇보다도 대상에 대한 애정이 담뿍 필요하겠지요. 그런 면에서 초보랜덤님은 정말로 스타크래프트와 그 리그를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에너지에 경의를 표하며, 미흡한 소개를 인터뷰로 채웁니다. 답변도 정말 활기 넘치게^^ 보내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쪽지 인터뷰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영광입니다.^^ 이런것이 올거라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나인 23살이고 일산서구청에서 공익근무중이구요. 현재 휴학상태입니다.
Q2. 이곳(PgR)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시는지?
2002년도에 우연히 알게 됐구요^^ 정말 다양한 팬분들이 공감하고 스타나 혹은 다른 화제에 대한 얘기를 자유롭게 주고받을수 있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공존하는 곳같아요...
Q3. 가장 좋아하는 선수 혹은 팀, 그리고 그 이유를 적어 주세요.
강민선수를 좋아합니다.^^ 특히 프로리그에서의 대박시리즈를 연속해서 만들어서.
Q4. '명경기'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팬들이 보고 흥분할수 있고.... 경기를 보면서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유닛 전략들이 나올때.
Q5. 경기 종료 후 평균 두 개씩, 그것도 알차게 쓰실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 혹은 비결 좀^^;
글쎄요~~~^^ 그냥 경기에 대한 느낌대로 삘대로~~~ 제가 보아오면서 느꼈던 그대로를 쓰다보니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Q6. 지금까지 쓰신 수많은 글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게 있으시다면?
아무래도 6.8 포르테대첩때 리플 400개를 넘겨주신글^^
Q7. 다음 대상자와 그 이유를 써 주세요.
피플스_스터너님.
경기 예측의 황제이신거 같고 그런 삘을 어떻게 느끼는지 정말 궁금해요^^
Q8. 마지막 한 마디!
앞으로도 분석글 많이 많이 남길거고 많은 정보들을 공유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릴레이 진행 상황
SEI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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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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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랜덤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