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까지 아케미님께서 올려 주셨던 칭찬릴레이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칭찬은 사라지고 서로의 헛점만을 찾으려는 듯한 PgR 의 모습을 요즘들어 자주 보게 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모여 즐겁게 게임에 대한 글과 생각을 나누는 PgR 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 글의 형식은 이전 아케미님께서 올리신 글과 동일합니다 )


추천자 한마디 - 메딕아빠
게시판 위주의 사이트에서 좋은 글을 쓰는 것만큼 칭친받아 마땅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우님께서 쓰신 글들 중에는 저와는 다른 생각을 담고 있는 글들도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심이 있고 논지가 있는 연우님의 글은 언제나 반가운 글임에는 분명합니다.
추천게시판으로 간 연우님의 글이 10개나 된다는 사실이 연우님의 필력을 대변해 주는 듯 싶네요^^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멋진 글들로 표현해 주시는 김연우님을 칭찬합니다 ...!

회원정보
아이디 : selud
이름 : 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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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1970 점 ( 작성글수 : 61, 코멘트 : 1360 )
주활동 게시판 : 자유게시판
ACE 게시판으로 간 글 : 4개
추천 게시판으로 간 글 : 10개

연우님께서 쓰신 글 보기

1. 그림으로 보는 수비형 - 그녀의 어머니는 누구일까?
2. [연우론] 3장 수비형 타파를 위한 세가지 발상
3. 맵에서의 저지선, 그리고 백두대간
4. 벨런스 붕괴 2대 요인
5. 키보드 이야기


쪽지 인터뷰
갑작스런 요청이었음에도 흔쾌히 쪽지 인터뷰에 응해주신 연우님께 감사 드립니다.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름 : 김연우
별명 : 나카타
직업 : 대학생
취미 : 프로그래밍, 독서, 잡생각, 역사 담론, 블로깅

Q2. 연우님께 PgR 은 어떤 곳인가요 ? 아울러 PgR 만의 매력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들군요.
그래서 문득 '내가 PGR을 왜 찾게 되었더라...'를 생각해봤는데, 이상하게 기억이 나지 않네요.
반쯤은 삶의 일부가 된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팔/다리처럼 PGR은 존재 자체가 당연스레 느껴지네요.

Q3. 지금까지 쓰신 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면 ?

C&C의 제작자, 에릭은 '가장 기억에 남는 당신의 작품은 무엇인가?'란 말에 '지금 제작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같은 심정이며, 구지 꼽자면 다름의 미학, 전투력vs기동력 (☜ 클릭)이 현재까지 쓴 글 중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4. 게임관련 글을 많이 쓰시는 데 글을 쓰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

'이공계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글쓰기 능력'이라는 기사를 보고 생각 나는데로 글을 적었을 뿐입니다.
글을 쓰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글 쓰는것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압박감 느껴서 억지로 쓰려 하다가 글 쓰는걸 싫어하게 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Q5. 가장 좋아하는 선수 혹은 팀과 그 이유는 ?

두말 나위 없이 박정석 선수 입니다.
고3때 모의고사 점수가 80점 정도 떨어진데다가 그때까지 가장 좋아하던 임성춘 선수를 비롯,
프로토스의 경기 자체가 보기 힘든 상황이라 심리적으로 암울했습니다.
그때 박정석 선수가 보란듯이 우승을 거머쥐더군요.
이렇듯 저의 금요일 야간 자율 학습을 망쳐버린 측면도 있고, 또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항상 재미있습니다.
(특히 5전 3선승제 경기가 미친듯이 재밌죠.)

Q6. 연우님께서 생각하시는 베스트맵과 베스트전략을 한가지씩만 알려주신다면 ?

베스트 맵은 러쉬아워.
보통 명작이라 하면 기발함에서 나오는데, 러쉬아워는 평범한 구성으로써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뛰어난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 전략은...
기념비적이라면 메카닉, 강력함이라면 SOUL식 저그를 꼽겠습니다.

Q7. 다음 칭찬 대상자를 추천해 주세요 !

sylent님.
며칠전에 좋은 글이 어이 없는 이유로 삭제 게시판에 간 건도 있고, 글도 재밌어서 추천드립니다.

Q8. 마지막으로 한 마디 남겨주신다면 ...

요새 취미로 스타리그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간 남을때마다 짬짬히 느릿느릿 만들고 있는 만큼 완성 여부도, 수준 여부도 장담 못합니다.
그냥 혼자 유유자적하며 만들려고 했는데, 그래픽 센스가 너무 딸려서 고민입니다.
그래서 완성보다는 제작 그 자체를 취미로 삼으실 그림 도우미 1분을 찾습니다^^


릴레이 진행 상황
SEIJI - PlutO - 공룡 - My name is J - steady_go! - 일택 - 토성 - 아케미 - lovehis -
Lunatic Love - estrolls - hyun5280 - 초보랜덤 - 피플스_스터너 - 양정민 - 비롱투유 -
총알이 모자라... - 항즐이 - 안개사용자 - 해원 - Dizzy - 청보랏빛 영혼 - 호수청년 -
Daviforever - kama - 워크초짜 - The Siria ...... - 김연우

칭찬 렐레이는 계속 이어집니다 ... 쭈~욱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8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