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레이 진행에 점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아케미 인사드립니다. 조회수가 적다고는 하지만 읽어 주시는 분들은 엄연히 계시고, 그래서 저는 참 즐겁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제가 무척이나 존경하는 분을 소개할 차례인지라 더 기분이 좋네요. 누구시냐구요?


추천자 한 마디 - 일택

이곳 pgr에서는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 많지만 그 중에 한 분 꼽자면 바로 "토성"님입니다.. 항상 좋은 글들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준 토성님을 저는 추천합니다..^^


회원정보

이름 : 토성
이외 정보 : 미공개
주 활동 게시판 : 자유게시판 & 유머게시판
추천게시판에 간 글 : 4개


날카로운 지성과 재치 있는 감각! 언제나 좋은 글로 PgR을 즐겁게 만들어 주시는 토성님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십니다. ^^ 추천게시판에 있는 글로만도 어느 정도 소개가 가능한 분이십니다만, 일단 분야별(?)로 하나하나 짚어 보겠습니다.

[토성인의 "방송국 이야기"] (1) 온게임넷.
[토성인의 "방송국 이야기"] (2) 엠비씨게임.
[토성인의 "방송국 이야기"] (3) 게임티비.
게임방송국 3사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분석 및 지적입니다. 공격적인 어투를 쓰지 않으면서 알찬 내용이라,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이지요. 이 능력이 더 나아가면?

[칼럼] 케스파, 힘든일은 순리대로 풀자.
논쟁의 중심에서 토성을 외치다! 지난 4월 통합리그 건에 대한 협회의 졸속행정을 따끔하게 지적하며, 팬들의 마음을 생각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무리 없이 이끄는, 그야말로 감탄이 나오는 글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이 4:4 팀밀리를 한다면...?
그러나 사실 토성님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분석보다는 유머입니다. 아마 이 글이 일조한 바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잘 알려진 글이라 따로 설명이 필요없죠. 그냥 "방바닥에서 구를 정도로 재밌습니다."

GO의 저주이야기.
GO의 승리창조가.
스타급 센스는 응원글에서도 계속 이어지는데요. 토성님이 GO의 열렬한 팬이신지라, 이런 글이 많습니다. ^^ 응원글 하면 약간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계신데, 이런 글은 그럴 여지조차 없애 버리죠?

호드의 새로운 거장, Romeo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워3 관련 글을 한 번 볼까요. 김홍재 선수가 PL5 결승전에 올라갔을 때 소설 비슷하게 쓰신 글입니다. 결말이 진짜 감동적인데요(저만 그런가요?;;). "추게로~" 합창을 받았습니다만 아쉽게도 가지 못했죠T_T;;


이외에도 좋은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여기서 다 소개해 드리지 못하는 게 죄송스러울 정도로요.
가끔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사람들 때문에 글쓰기가 두려워질 때도 있다며 한숨도 쉬시지만, PgR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것 같은 토성님. 앞으로도 다양한 색채의 글, 많이많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아차, 하나 빼먹은 게 있네요. 어느새 박태민 선수의 별명으로 굳어진 "걸어다니는 머큐리"는 토성님이 지으신 거랍니다~
MSL 16강 경기에 대해.


릴레이 진행 상황
SEIJI - PlutO - 공룡 - My name is J - steady_go! - 일택 - 토성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