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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6 16:59
르까프오즈 선수와 감독,코치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삼성전자칸은 경기내용이 이상하게 지네요.. 솔직히 송병구선수에겐 실망이 큽니다.
08/02/16 17:07
정말 다들 예상했던거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네요.
비록 스코어는 일방적이었지만 경기내용은 첫경기 빼고는 정말 팽팽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마지막까지 집중을 잃지 않았던 르까프 선수들의 경기력은 높히 칭찬하고 싶습니다.
08/02/16 17:26
06시즌과 구도가 거의 똑같군요;
전기결승 - 한쪽의 일방적 승리 후기결승 - 전기 준우승팀이 CJ를 4:2로 누르고 승리 통합 - 리매치에서 후기우승팀의 승리 통합챔피언전의 양상이 많이 달랐다는건 빼구요.
08/02/16 18:02
신예ⓣerran님// 동감입니다 송병구선수..평소실력의 0.5배의 실력이였던것 같습니다..사실 그렇게까지 무리할만큼 불리한 상황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항상 팀단위 결승이 끝날때는 한선수의 눈물이 보였었는데..오늘 이성은선수의 눈물은....참....만감이 교차하네요;
08/02/16 19:47
송병구선수 너무 자신감이 넘쳤었나요..너무 무리하게 나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삼성 다시 우승 할것이라 믿습니다 !
르까프도 우승 축하드립니다
08/02/17 02:20
4경기가 결정적이었네요. 2002 스카이배 박정석 대 홍진호의 4강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당시 박정석 선수가 스코어상 절대적인 약세였는데 홍진호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고 결국 우승까지 했던 일이 문득 생각나더군요. 오영종 선수가 르까프의 진짜 에이스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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