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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22:20
나이 든 사람들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접하고
상대적으로 나이 적은 사람들은 백지상태에서 접합니다 백지상태에서 배우는것이 그만큼 기존고정관념에 치우치지 않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접는 휴대폰이 나왔다면 나이 든 사람들은 : 어 이게 접히네? 어떻게 접히는거지? 하면서 휴대폰의 기능보다는 접힌다는것에 더 집중해서 덜 익히고 나이 적은 사람들은 : 음 접히는거구나, 그럼 기능은 뭐가 있지? 뭐 단순한 제 생각입니다...
19/09/16 22:27
10에서 +1이 되는 거 하고, 0에서 +1 되는 건 압도적으로 차이 나죠.
0 가진 사람은 +1에 목숨 걸어야 하고 못하면 사람 취급 잘 안하는 데 10 가진 사람은 +1에 신경 안써도 되죠 (대표적인 예시가 스마트폰이죠)
19/09/16 22:34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하는게 버릇들어서 편하니까요. 전 아직 20대인데 10대에서 대유행하는것들 별로 공감이 안가는게 많은데
그게 새로운 기술이 된다면 저도 비슷해지지 않을까....
19/09/16 22:37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예를들어 30대 보다 노인분들이 유투브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텍스트가 편한데, 젋은 층, 나이든 층에서는 영상으로 정보를 찾더라구요.
19/09/16 22:38
내가 겪은 경험이 많아질수록 그것을 더욱 신뢰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불신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있다면 정신병이고... 그래서 새로운 것 대신 기존의 방식을 점점 더 고수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19/09/16 22:40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불신도 한몫 하는거 같습니다.
부모님께 인터넷 쇼핑이 좋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물건은 눈으로 보고 사는거라고 싫어하십니다.
19/09/16 23:16
그건 원숭이도 그렇습니다.
젊을 수록 새로운 걸 잘 받도록 뇌 자체가 그럴거에요. 어린 원숭이가 고구마를 씻어먹는 법을 발견했는데 또래 남자 친구들이 제일 먼저 따라하고, 그 다음은 엄마랑 또래 여자들, 제일 늦게 따라하는 게 할아버지들이라고 하더라고요.
19/09/16 23:36
제 생각엔...
계속 배우려고 하냐, 안하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새로 나올때마다 적을하면 1 만 적응하면 되는데 계속 나는 이 정도면 돼~ 하고 무시하다가 적응하려 하면 100 만큼 적응해야 하니...
19/09/17 00:38
그런데 실재로 요즘 어린 친구들은 우리때 보다 컴퓨터를 더 못합니다.
컴퓨터를 많이 안하니까요. 많이 쓰면 늘고 많이 안쓰면 줄지요.
19/09/17 01:19
개미를 잡아먹고 사는 원숭이 종류에게 새롭고 효율적인 개미잡는방법을 알려줬는데,
제일 먼저 어린 원숭이들이 따라했고 젊은 암컷, 젊은 수컷, 늙은 암컷 순서로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늙은 수컷들은 끝까지 잡아먹던 방법대로 잡아먹었다네요.
19/09/17 10:15
요즘 꼬마들은 스마트폰만해서 타자는 당연히 칠줄 모르고 컴퓨터 전원올리는법도 모르는 친구들도 좀 있다고 하네요..
그냥 베이스가 적으니까 눈앞에 있는걸 바로 받아들이는거고 나이먹은 사람들은 진한 물감에 다른거 섞어도 티안나는 그런느낌이죠
19/09/17 10:25
쿼티안쓰는사람도 있고 엄지로 치는거랑 손가락으로 치는거랑 다르니까요.. 300타 치겠다고 컴퓨터학원 다니면서 연습하는 그런 케이스가 요즘엔 별로 없으니..
19/09/17 11:16
그냥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 배우는 능력 이런 것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어릴 수록 기억력 암기력 이런 것도 좋은 경우가 많고... 마음가짐이나 경험같은 정신적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 변화로 인한 한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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