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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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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7 04:12
대단합니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무단 퍼감이 불가능 하다면,,, 사인이 보고 싶을땐 자유게시판엔 글이 많아서 찾기 어려우니,,, 추게로 가야하나요? ㅡ.ㅡ;
04/01/17 04:17
대단하십니다.
추게로 가야 할 듯 ^^ 참고로 안보이시는 분들은 도구-인터넷옵션-고급- URL을 항상 UTF-8로 보냄 체크 해제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04/01/17 04:21
좋은 글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멋진 사인들만큼이나 멋진 플레이 보여줄 선수들께, 그리고 정성스레 모으신 사인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신 공룡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04/01/17 04:23
사인..
지금도 친구녀석들의 테란을 3연파하고 돌아온 제 Ktec 2212마우스 아래에는 언제나처럼 박경락 선수의 사인이 담긴 패드가... 그 아래에는 기욤 선수의 사인이 담긴 패드가.. 그 아래에는 베르트랑 선수의 사인이 담긴 얇은 책받침(?)이.. 전종족 최고의 기를 모아 스타를 할 수 있지요..^^
04/01/17 04:25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게임의법칙님 덕분에 좋은 걸 알았네요. 사무실에서 그림파일이 잘 보이지 않아서 고생했었는데...... 그런데 피지알 게시판 글에도 줄의 제한이 있나 보군요. 마지막 한 줄이 짤렸습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라고 썼는데... 수정을 해도 끝까지 안나오네요^^ 위로 붙여서 쓰면 되려나??
04/01/17 04:55
한동안 추게가 조용한가 싶더니...랑데뷰를 날리시는건가요?
프로게이머에도 등급이 있다...뭐 그런 글을 본것도 같습니다만 역시...달필가 분들의 필력은 대단하십니다...한방이 아니라...수십방의 차이를 느낍니다...^^*
04/01/17 05:45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엉뚱하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나고 다짐하고 싶은 것은 "입조심하자.." 더군요. 이번 나도현 선수 건도 있고 .... 과거 선수들의 이런저런 ..특히 가슴아팠던 과거들을 보면 지금 어디가있을까...에... [ 안형모 선수의 경우 듀얼인가 챌린지 진출권 확보하고 나오지 않아서 3위선수들끼리 결정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후 소식은 아무도 모르시는듯..] 하튼 입조심! 입니다.
04/01/17 06:11
허 왜이리 로딩이 길까?? 글을 많이 쓰신것일까..
하고 대략 30초를 기다린후.. 놀랍게도 싸인이.. 하하.. 잘봤습니다.
04/01/17 08:12
제목을 보고 처음엔 깜짝 놀랐었는데, 아주 흥미있는 글이더군요.
계란한판이 넘었다는 표현은 처음들어봤는데, 네이버지식에서 찾아보니 금방 나오더군요. 30살 넘은 스타크래프트 매니아들 많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공룡님과 아주 비슷한 경력이 있어서 공감을 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낯익은 싸인도 몇몇 있었구요. 대단한 자료를 가지고 계긴것 같아 부럽습니다. 공유해주시니 또한 감사하구요. 저도 계란한판이 넘은나이입니다만 프로게이머들 싸인받으러 메가웹에 몇번 갔었습니다. 씨애틀에 살고있어서 자주오는 기회는 아닙니다만, 서울가면 절때 빠지지 않는 행사중 하나죠. 여러명 만나서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pgr21.com 게시판에 비슷한 글을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잘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글재주도 없고, 맞춤법도 엉망이라서. 리플라이를 달면서 제가 자랑(?)해보려던 사진에 링크를 거는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http://www.geocities.com/xodus09/pic/LymYoHwan.jpg http://www.geocities.com/xodus09/pic/Seoul069.jpg http://www.geocities.com/xodus09/pic/Seoul076.jpg 처음받았던 임요환선수 싸인은 같이 찍은 사진을 구석에 끼워서 액자에 넣고 제 사무실에 전시해놨습니다. 보는사람들마다 물어보죠, 도대체 누구냐고. 임요환선수는 아마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프로게이머일겁니다.
04/01/17 08:23
(아침에 학교가야 되는데 봐버렸습니다-_-;;) 어헛, 그래도 좋아요! 공룡님의 게이머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듯^^.
04/01/17 08:26
김동수 선수의 사인같은 경우. 저사인 전버전이 있었죠. 그 사인 엄청 멋있는데 말이죠. 왜 샤인을 바꿨는지.. ㅠㅠ
04/01/17 09:08
와 정말 대단합니다. -_-b
역시 공룡님은 글솜씨 만큼이나 멋진 분이시네요. ^^ 제가 가지고 있는 프로게이머의 사인은 지금 제 마우스패드에 되어있는 장진수선수의 싸인입니다.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답니다. ^^ 저도 다른 플게이머들 사인 받고 싶어요. ㅜ.ㅜ 부럽습니다.
04/01/17 09:29
공룡님의 다음번 사인글에는 사인을 받으신 분들의 숫자가 지금의 2배가 되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공룡님 같은 열성팬들이 스타리그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04/01/17 10:13
대단하십니다..(아무생각 없이 클릭했다가 그림 다운 받느라 컴퓨터 다운 된줄 알았습니다..--;)
저는 유일하게 베리 이은경 선수 사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받은 게 아니라 학교 앞 식당에서 우연히 목격, (네, 과는 다르지만 베리님이 다니는 학교 다닙니다.^^) 사인을 부탁 드렸죠. 솔직히 그 때 엄청난 용기를 냈었던 거였는데 지금은 생각할 수록 받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공룡님께서 가지고 있지 않은 사인~)
04/01/17 10:18
감동입니다. 사인보다도 공룡님의 애정어린 글에 왜 제가 흐뭇해지는 걸까요. 너무 좋은 글과 너무 부러운(ㅜ_ㅜ) 사인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공룡님 그런데.. 생뚱맞은 질문이지만.. 혹시 신천에 공룡주먹밥집 가보셨나요?? 방송에서 보고 꼭 가봐야지 했는데 아직도 맛을 못 봤네요;;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ㅡㅡ;;
04/01/17 11:22
이야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감동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아흐~ ^^;;
이 많은 싸인들을 받고, 관리하시느라 정말 애 많이 먹으셨겠네요 전 예전 영화보러 동대문MMC에 갔을때 옷사러온 박정석선수에게 받은 싸인=ㅅ=; 팀리그 구경갔다가 온리 초등학생들 떼에 섞여 ^^;; 받은 최연성선수 싸인 (최선수가 약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시더군요 ^^;;) 그리고 운전학원 다닐때 같이 다녔던 이윤열선수 싸인밖에 없는데 ^^;; 생각해보니 전 싸인받을때 상황이 그다지 정상적이었던 것 같진 않네요 ^^;; 저도 받은 싸인들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
04/01/17 11:24
공룡님의 진한 애정과 손길이 하나하나 느껴집니다.
하얀눈이 내리는 창밖을 보며 공룡님이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청하실때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정말 기분좋은 상상이군요. 저도 이제는 용기를 좀 내볼까 합니다. ^^
04/01/17 12:01
제가 받을 첫번쨰 싸인은 꼭 그선수로 정해놨기 때문에 애써 다른 선수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메가웹만 다니고 있습니다.^_^;;
(프로리그를 주로 보러 다니는데...늘 김동수 해설의 싸인을 받고 싶지만...주륵-) 사실...받을 기회를 잡자면..못잡을것도 없기는 하지만!(의외로 부지런하고 눈도 빠릿-한 편이라..그 선수가 나타나면 눈이 번쩍+_+합니다.) 너무너무 소심해서..그 선수하고는 눈도 못마주 치겠어서...언제쯤 싸인을 받고..다른 선수들에게도 받을수 있을런지....이거야 원.주륵- (지인의 증언에 따르면 저처럼 하면 선수들이 다 자기 안티인줄 알꺼라고..ㅠ.ㅠ) 언제쯤 받을수 있을런지....수줍-
04/01/17 12:35
정말 다 읽는데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PGR21 랭킹 50위안에 든 선수중에 공룡님이 사인받지 못한 선수가 몇명있을까요?--;
04/01/17 13:59
저도 선수들의 싸인에 관한 재미있는 추억이 많습니다..^^
1.최인규선수 제가 받은 첫 싸인은 최인규선수였는데요. 작년에는 거의 매주 꼬박꼬박 프로리그를 보러 메가웹에 출석 도장을 찍었죠. 그날은 다른 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었는데 그때당시 GO팀이었던 인규선수가 정말 멋진! 옷차림에 힐리스를 신고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 같이 간 친구랑 엄청 고민 했습니다. 힐리스 신고 날아다니는-_-;인규선수를 달려가서 따라잡아서 싸인을 받을까-_-하고요. 결국은 가만히 서 계시는 옆에서 30분을-_-고민하다가 정말 정말 어렵게 받았습니다 ㅠ_ㅠ 말 걸기가 어찌나 힘들던지요.. 저 : (쭈삣쭈삣)"저.......저...저기요......" 인규선수 : 네^^? (그상황에서도 베시시 웃어주던 인규선수의 모습이란~크아) 저 : 싸.....싸......싸인..좀...(;;;;_ _) 마침 그때 들고갔던 펜이 말썽을 일으켜서-_-중간에 뚝뚝 끊기는 바람에 싸인북에는 인규선수가 여러번 옆에 그어본;;흔적이^^;; 2.김근백선수 메가웹 화장실 옆에 주차장으로 통하는 문이 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주차장 문으로 들어가서 싸인북을 뒤적이고 있었는데..... 마침 그곳에-_- 강민선수와 김근백선수가 있더라고요. 마침잘됬다~ 하면서 강민선수에게 싸인북을 내밀었습니다. 캉민. 싸인도 멋있더군요. 친구와 한장씩 받고 김근백선수에게로 가려 했었는데.. 멀뚱멀뚱 딴데 보면서 모른척 하시더라구요!-_- 그래서 어쩔까 고민하다가..뒤돌아 나왔습니다. 나오면서..뒤통수가 근질거리기도 하고..-_-; 맘먹고 다시 뒤돌아 근백선수 앞으로 갔습니다.(다시 가는데 민망해 죽는줄 알았슴다 ㅠㅠ) 싸인북을 내밀었습니다. "죄송한데요...싸....싸인좀...(아직도 싸인 요청은 참 힘듭니다 ㅠㅠ)" 근데 참 재밌는게 김근백선수, 특유의 웃음을 짓더니 왼손으로 싸인북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싸인을 합니다. 그러고서 갑자기 표정이 일그러지더군요. 그러더니 "싸인이 이상하게 됬는데..다시 해도 돼요?-_-;" 그순간 웃음이 풋^^ 싸인북을 봤는데 아주 멋지게 되있길래 괜찮다고 그랬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근백선수 얼굴이 생각나서 너무 즐거웠죠. 3.박태민선수 박태민선수 싸인이 바뀌었습니다. 공격적인 모습이었군요^^; 지금은 좀더 동글동글 귀여워 졌습니다.^^;; 4.나경보선수 프로리그 구경을 가면..한 11시경부터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는데요. 선수분들이 메가웹에 도착하면 싸인을 받으려고 손에 흰종이와 펜을 들고다니는 팬들에게 둘러싸이기 마련입니다. 물론 바쁘게 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한두명에게 해주다 보면..둘러싸인 모든 팬들에게 즉석 싸인회를 열어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지요-_-; 그중 나경보선수가 가장 긴 사인회를 열었던것 같습니다.^^;; 나경보선수 사인 한장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던걸요. 그래서 제가 젤먼저^^ 싸인을 받고 화장실도 갔다오고 팝콘도 사왔는데 그때까지도 싸인중이더라고요. 그후 한 30분여간 잡혀계신..^^;;;; 나경보선수!!! 비보다 훨씬 잘생겼습니다..저는 비도 실제로 봤거든요-_-; 5.임요환선수 임선수 싸인을 받으려고 참 별의별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습니다. 대기실에서 안나오는 임선수를 기다려 주차장까지 쫓아가서 줄을 서도 꼭 제 앞에서 싸인을 관두시고 떠나시는 임선수....얼마나 야속하던지요-_- 그런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날.. 프로리그에서 그때당시 동양팀이 3:0 승리한날 ^^ 그날은 주차장에서 모든 팬들에게 싸인을 다 해주고 가시더군요. 아싸! 그날 받았습니다. 임요환 파이팅이라고 써진 손수건에 받았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미친x처럼^^;; 실실 웃고 다녔습니다. 꿈에도 나왔다니깐요..(-_-) 메가웹을 집처럼 드나들며..거의 모든 선수의 싸인을 다 받았지만 홍진호선수 박정석선수 이윤열선수..-_-; 아직도 못받았습니다.ㅜ_ㅜ 이젠..받고 싶습니다..(-_-) *싸인해주시는 선수들의 모습 보면..참..그렇게 멋질수가 없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한 분 한분 이름을 물어보면서 정성껏 해주시는데..부채질이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이죠 ^^;;
04/01/17 14:17
와..공룡님 대단하세요^^
저도 몇몇 얼굴을 익힌 선수를 제외하건 소심해서 싸인을 못받겠더라는..쓰윽 옆으로 지나가시면..멀뚱멀뚱 쳐다보다가, 뒷모습을 보며 후회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죠ㅠ_ㅜ 대단하세요!!
04/01/17 14:45
저도 사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하나 있답니다. 다행인지는 몰라도(?) 공룡님께서 갖고 계시지 않군요. 레나님의 사인입니다.
제가 레나님의 사인을 받은 장소는 일원동의 녹음실..-_-;입니다. 저는 GG 앨범에 참여했었던 모 선수의 팬입니다.(어떤 선수 팬인지 밝히면 바로 어떤 노래를 불렀나 알아버리실 것 같아서 생략합니다ㅡㅡ; 제 부분을 들은 주변 사람들 반응은 '이게 네 목소리 맞냐. 가증스럽다'로 일축되었던 안 좋은 추억이-_-;) 제가 녹음했던 날짜는 2003년 3월 초로, 학기 초라서 수업이 빨리 끝난 덕에 늦지 않게 스튜디오에 도착할 수 있었고 관계자분이 보여주시는 사진(GG앨범에 들어간 선수들 사진이요^^* 전 거의 다 봤답니다. 그 1000여장에 달하는 사진들을.)을 보며 잠시 시간을 보내고 나서 녹음을 마쳤지요. 그런데 레나님이 오셨습니다. 제가 녹음한 뒤에 레나님이 녹음하시기로 스케줄이 잡혀 있었던 거죠. 원래는 약속이 있어서 빨리 나가려고 했는데, 레나님이 오신다길래 약속이고 뭐고 그냥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쭈뼛거리며 다이어리를 펴 들고 가서는 레나님께 소심하게 내밀었습니다. "저어, 사인 좀..." http://dream.ewha.ac.kr/~lunnette/lena.jpg 웃으면서 예쁘게 사인을 해 주신 레나님. 목소리 예쁘셔서 노래도 잘 하시겠어요~ 라며 좋은 말씀까지 해 주시고.. 여튼 짧은 시간이었지만 레나님을 만나서 정말 즐거웠답니다.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도 나눠 봤고. 참 좋았어요>_< (그러나 정작 앨범 안에서 저와 함께 노래한 분은 뵙지 못했습니다. 녹음은 따로 했기 때문이었죠..^^;)
04/01/17 15:21
정일훈캐스터의 사인은 언제 받아볼 수 있을까요?
늘 정일훈캐스터의 모습에 넋이 나가 있다가 지나간 뒤 떠오르는 사인생각이니... ㅠ_ㅠ 공룡님 ^^ 정말 멋지신걸요... 부럽습니다.
04/01/17 16:36
공룡님의 사인북 잘 보았습니다. 사인에 곁들어진 멋진 사연도...
프로게이머와 해설진들의 멋진 필체가 보기에도 좋네요 특히나 초창기 프로게이머서부터 장래가 기대되는 프로게이머까지 인상 깊었습니다 소중한 보물을 구경한 느낌입니다. 공룡님 질문 하나 옵저버 하시는 분이나 PD님 사인은 안 받으시나요 궁금..궁금... 이제사 알게된 사실 하나 김근백 선수는 화장실에서만 싸인 해준다!
04/01/17 22:07
왜 저의 집에서는 엑박으로 사진이 뜹니까....
해원님께 염장 하나// 정일훈 캐스터님의 싸인을 받았습니다. 어제 BWI가서 말이죠. 가서 끝날때까지, 기다리시면, 친절하게 싸인 해 주시더군요. 어제 가서 받은 싸인은.... 정일훈, 서광록, 신주현 이 세분의 싸인을 받았습니다. 특히, 정일훈 캐스터의 싸인은 제가 개인적으로 적고 있는 온게임넷 워3노트에 받아서, 더 뜻깊다는.... 나중에 프로게이머들의 싸인도 받을 겁니다!!!
04/01/17 22:14
혹시..;;;
엑박의 압박이 심한데...해결방법이 없을까요..ㅠㅠ 회사에서도 보고 싶었는데 엑박때문에 못 봤는데 집에서도 역시 엑박으로 뜨네요... 볼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넘 보구 싶네요..
04/01/17 23:49
왓핫핫핫핫 ^^
저는... 공룡님의 사인을 가지고 있지요. 우후후하하하하 ^_____^ 어떤 사인보다도 더 값어치가 있는 사인이지요. ^____^ 안개사용자님의 사인도 있습니다. 놀랍지요? 흐흐하하하 ^^ 피좔 가족들의 저 부러운 눈길들... 크핫핫핫핫 ^^ 또... 더 나아가.... 흐흐흐 자드님의 사인도 있습니다 요. 크핫핫핫핫 ^^ 선수들 사인 수십장 하고도... 절대로 안 바꿉니다. 혹시 모르지요. 허브메드님께서 비장의 우황청심환 하나 만들어 주시면... 우리 성학승선수 우승 예약 우황청심환 하나 만들어 주신다면... 혹시 생각 해 볼 수 도 있습니다만... 크핫핫핫핫핫 ^^ 사인에도 값어치가 있다니까요... ^_______________^;
04/01/17 23:55
피지알 가족 중에서...
항즐이님 사인 꼭!, 갖고 싶으신 분은... 저한테 절대 청심환 가지고... 교환, 제안 하십시오. 항즐이님 사인은 아직 저도 확보하진 못했지만, 노력한다면 안 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흠... 허브메드님의 청심환 빼내기 위해 참!, ... 나도 별짓을 다 한다... 등말! ㅠㅠ;;;_)
04/01/18 00:02
아 전 지방의 압박;으로 아직까진 선수들의 사인을 가지고 있지 않답니다.(해달라고도 못하는;) 올해, 고등학교를 좋은곳으로 가서! 꿈을 이룰려구요 ~ ;
04/01/18 00:49
-_-;; pgr은 운영진의 사인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
한물 간 파문놀이를 해 보면.. "항즐이, 내 사인은 허브메드의 청심환 10개줘도 안바꾼다"파문.. 인가요? ^^;; 참, p.p님 혹시 김동수 해설위원 주려고 그러시는건가요? -_-;;
04/01/18 00:50
참 존칭 생략 용서 바랍니다..^^;
에.. 그리고.. 글의 용량이 크다 보니.. 리플달고 한참 기다려야 되는군요..^^;
04/01/18 01:06
음.. 저도 체면상(?)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생각을 못했었는데..
멋지십니다.. 제가 받고싶은 사인은.. 우선... 항즐이님? ... 그담에 .... 청심환님??
04/01/18 03:05
아무래도 공룡님, 더 많은 사진들을 받을때마다 예쁘게 스캔하실 수 있도록..스캐너를 사드려야..쿨럭..
너무 재밌게,? 천천히, 즐겁게 , 꼭꼭 씹어서 다 읽게 되는 글이네요 ^^
04/01/18 03:34
-_-)// 이현주님, 장재영님의 사인을 하루빨리 받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기화만 된다면야 메가웹에 가보고 싶지만 지방의 압박떄문에 ;; 후... 글 정말 좋네요.. 한자 한자 애정이 넘치는 듯 합니다..
04/01/18 12:56
에고 대단하십니다 공룡님 부럽군요.전 달랑 3장(그것도 어디냐마는...)
예, 저도 서른바라보는 나이에 애들(?)틈에서 싸인 한장 받을려고 얼굴에 철판 깔았습니다.그래서 받은 강도경, 박정석 선수, 전용준 캐스터님이 해주신 싸인, 고이고이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
04/01/18 13:18
박정석 선수한테 사인 처음 받아봤습니다.
KT 왕중왕전 결승전 때였는데, 박정석 선수가 온게임넷 어워드에서 신인상 받은 시절이였습니다. (아직 박정석 선수가 가을의 전설이 되기 전이였죠) 그 때 제 이름을 잘못알아들으시고, 제 펜도 가지고 가셨던 박정석 선수...(아 펜은 다시 받았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하루빨리 메가웹에 가서 박경락 선수에게 사인을 받았으면... (박정석 선수껀 없어졌습니다 ㅡㅡ^)
04/01/18 22:30
오호 2002년 4월19일 저두 그날 메가웹에 있었습니다.
고등학생들로 추정되는 김정민 선수팬인듯한 학생들이 자리를 쭈욱 점령했더랬죠.. 참 그리고 5살정도 되보이는 남자아기와 귀여운 여동생이 김정민 선수의 팬이라고 앞자리에 않자서 너무나도 앙증맞고 귀엽게 경기를 보던일이 생각 나네요..^^ 사실은 두 애기의 어머님이 김정민선수 팬인것 같았습니다. 참 따뜻하고 행복했던 기억들입니다..*^^* p.s : 참 저두 그날 최인규 선수에게 처음 싸인을 받았습니다. 손이 너무 고우시던 인규선수... 그리구 지금까지 나경보 선수의 팬이될수 있게 해준 그날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 그날 경기 직후 나경보 선수가 변길섭 선수에게 미안한듯 미소를 지어 보이더군요.. 그날 한눈에 반했습니다... +.+
04/01/19 11:09
앨범속 사진 밑에 기록을 남기듯 쓰신 공룡님의 프로 게임계의 추억이 멋집니다. ^_^b
그리고, 사인 한 장은 커녕, 얼굴도 한 번 직접 못 본 사람에게는 염장입니다.. ^^;
04/01/19 14:52
이 글을 읽고 나니 제가 처음으로 게이머들을 만났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
제가 처음으로 만나 싸인을 받았던 선수는 김정민 선수와 정영주 선수였답니다. 게임을 좋아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전 정영주 선수가 누구인지 잘 모르고 있었지만 싸인을 받아두었는데, 지금 정영주 선수의 싸인을 꺼내 들여다볼때면 그때 싸인 받아두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두번째는 임요환 선수였네요. 5시부터 팬싸인회를 한다고 했는데 공지를 5시 15분에야 확인해서 부랴부랴 싸인회장으로 달려가 끝에서 세번째로 싸인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수많은 팬들 때문에 싸인 받을 기회를 얻지 못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네요 ^^ 지금 생각해보니 참 즐거운 추억이군요. 옛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04/01/20 20:05
스타를 참 좋아하지만 지방에 사는 관계로, 선수들 사인한장이 없습니다. 힘들게라도 받을 기회는 있었지만(지방투어), 나이의 압박과 인원의 압박으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부럽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인을 한꺼번에 구경할 기회를 주셔서. [^^]
04/01/21 04:59
와~~!! 대단합니다.. ^^ 싸인도 좋았지만 그 싸인에 얽힌 이야기나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더 좋았어요 ^^ 이번에 빠진 선수들꺼 다음에 또 올려주실꺼죠??
04/01/22 11:00
글은 다 읽었는데 싸인 못봐서 낭패였다가 '게임의법칙'님덕에 사진 봤네여 ^^; 감사드리고...
공룡님 정말 대단하네요...-_- 저도 한철판 하는데 여긴 좀 시골이어서 ㅡ_-; 싸인 못받으러 가고 있는데... 기회되면 공룡님이 못받은 싸인을 제가 -_-y
04/01/22 13:27
늦은 헛소리지만 Lunnette님은 강도경선수의 팬인거 같습니다.
... 저도 지방이라 사인을 못받았네요. 제 친구가 지방투어때 강도경선수 사인 받아온거 보고 참 부럽더라구요.
04/01/22 21:31
고향 갔다가 이제 돌아왔습니다.
음, 많은 칭찬리플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칭찬 많이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2년이나 모은 녀석들이니까요^^ 그래도 정말 기분이 좋네요. 사실 몇몇 사람에게만 공개하고 아껴서 보려고 했는데, 설 며칠 전부터 마음이 싱숭생숭 하더니만 며칠 간 새벽까지 이 짓(!)을 했군요^^ 먼저 죄송스럽습니다. 집에 있는 동생 컴퓨터로 이 게시물을 열어보다가 컴퓨터가 다운 되었습니다 -_-; 로딩이 길다는 분들의 이야기에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었거든요. 제 컴에서는 잘 돌아갔으니까요.(제 컴 빵빵하답니다^^) 그런데 집에 가서 동생 컴으로 했더니, 다른 창을 몇 개만 켜놔도 정말 심하게 버벅거리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나눠서 올릴걸 그랬습니다. 하지만 변변찮은 글 여러 개로 나눠서 올리다가 자칫 다른 좋은 글들을 아래로 밀어 버릴까봐 억지로 우겨 담았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보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그리고 파일명을 영어나 숫자로 하면 괜찮았을 텐데 편하게 하려고 한글로 적다가 제대로 보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위쪽 리플에 있는 ‘게임의법칙’님의 방법대로 하시면 보일 것입니다. 저도 덕분에 보였으니까요^^ 아, 그리고 제가 컴이나 인터넷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운영자님은 제 글로 인해 너무 문제가 있다면 글을 적당히 나눠주시거나 없애버리셔도 됩니다. 로딩이 길어지는 것이 왠지 다른 글에도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되는군요.(일은 벌써 다 저질러 놓고...) 어쨌든 피지알 게시판에도 줄 수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보내세요’ 는 결국 끝까지 쓰지 못했네요. 위로 올리기도 해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오히려 ‘보내’ 까지 쓰여지던 것이 이제 ‘보’까지밖에 쓰여지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긴 글 쓰실 때는 주의해서 나눠서 올리세요^^ 아무튼 리플들로 인해 제가 몰랐던 선수들의 소식도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채 피지도 못하고 그렇게 조용히 사라지는 게이머들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선수들 소식 알려주신 Reminiscence, 육손백언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나라키야/ 아직 가보지 못했고, 별로 가볼 생각도 없습니다. 분식 체인점 ‘공룡밥그릇’에도 가지 않지요^^ 동족상잔의 비극을 만들 수는 없지 않습니까^^ jjun01/ 온게임넷 옵저버 김희제님, 엠비씨 게임 안동원 작가님 등 몇몇 분께 사인 요청을 했지만, 무슨 사인이냐며 극구 사양을 하시더군요. 결국 한 분도 받지 못했습니다. 선수들보다 더 사인 받기 힘든 분들이에요. -_-; p.p/ 아, 정말 민망스럽습니다. 유명인도 아닌 제 사인을 뭐하러 받으셔서^^;;;;;;;;;; 과자공장사장/ 전 디카가 있어서 그냥 스캔 안하고 직접 찍는답니다^^ 스캐너가 필요 없더군요^^ may054/ 반갑습니다. 저도 기억이 나는군요. 그 어머님 정말 대단한 열성 팬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아마 대구에서 오셨던가요? 스탭분들이 신경 써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나중에 우연히 정민동에서 글로 또 만나뵙게 되었죠. 그 뒤로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군요. 여전히 가끔 서울로 올라가셔서 김정민 선수를 응원하고 계실지도... 정말 열혈 팬분들의 정성은 대단할 뿐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 엠비씨 게임 16강에서 김정민, 최인규 선수가 맞붙었는데, 바로 그 날 경기한 이후로 리그에서 처음 경기더군요. 김정민 선수, 거의 2년 만에 설욕을 하신 듯 합니다. 오늘 방송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 김정민 선수가 언급하는 장면이 나와서 반가웠지요^^ 휴, 여전히 긴 리플이로군요. 이만 줄이지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4/01/24 00:54
현재 안형모님은 군복무중이에용;
동사무소인가; 여튼 그렇구요; 제가 카페주인이라서 알긴알지만..으음; 다시게임하실거같다고 말씀하신적있으세용
04/01/24 12:50
아..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김정민선수의 사인이 맨처음이라 너무 반가웠구요. 저는 MBC게임예선날.. 세중을 누비며[;] 사인을 얼마나 받았던지-_- ㅈ금 생각하니 너무 민망하네요ㅠ_ㅠ 지방..이라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이리 눈치보다, 저리 눈치보다 연습장을 내밀어댔던... 아... 정말 부끄..; 아무튼 공룡님^^ 앞으로도 사인 많이많이 받으시구요.. 에피소드 하나하나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04/01/25 19:00
글 잘봤구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하하 ^^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지금까지 프로게이머에게 사인을 한장도 못받아본 사람으로써 정말 부럽습니다 ^^;; 공룡님 정말 멋지십니다!
04/01/26 19:06
정말 대단합니다. 공룡 님. 스타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듬뿍 묻어나오는 사인 및 설명 글이네요.
저도 나이 때문에 사인을 받고 싶어도 주저하곤 했는데... 다음에는 꼭 용기를 내보렵니다~ ^^ 혹시 메가웹스테이션에서 만나면 사인 해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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