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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7 16:31
저기에서 사용한 보드카의 의미는 증류한 술이라는 정의로 사용했습니다.
보드카의 원료는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곡물을 주로 사용하며 그에는 쌀도 포함 될 수 있기에 빗대어 봤습니다.
22/10/27 17:34
보드카는 재료를 거의 안따지는 것 같더라구요. 프랑스에서 포도로 보드카를 만들었을 때
이걸 보드카로 불러야 하나 논쟁이 있었는데 보드카로 인정 받았거든요.
22/10/27 16:17
카이피리냐 엄청 좋아하는 칵테일입니다
요새는 몰트를 주로 마셔서 칵테일을 좀 안마시게 되었는데 모히또나 다이키리랑은 다른 매력이라 좋죠 별개로 자주가는 바에서 프란젤리코를 첨가해서 프란젤리코 카이피리냐라고 추천해줘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22/10/27 16:24
2010년도 쯤에 시청에서 한 전세계 문화 축제에서 핑가 사의 카샤사를 사서 마셔본적이 있죠.
그 독특한 맛이라고 할지...럼보다 조금 다른 느낌이었죠.
22/10/27 16:25
다른 얘긴데, 데낄라 맛있게 먹는 법이 있을까요?
마트에서 4만원 정도 하는 데킬라 샀는데 영 입에 안맞아서 조금 먹다 말았네요. 향이 세서 다른 거에 섞어먹어도 힘드네요 흐흐 버리기도 아까운데, 어떻게 먹으면 괜찮을까요?
22/10/27 16:37
데킬라 마시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 레몬 혹은 라임과 소금을 같이 곁들여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데킬라를 한 입에 털어 넣고 레몬이나 라임에 소금을 묻혀 입에 물면 감칠맛이 돌아서 더 맛있구 향 자체가 안맞으시다면 맥주에 타서 마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시중에는 데스페라도스라는 맥주가 데킬라향으로 유명한데 맥주에 타서 드시면 거의 맛이 비슷합니다. 맥주의 양에 1/10정도 섞으시면 참 좋습니다. 취향따라 용량은 조절하셔도 좋구요 주의 할 점은 데킬라를 부을 때 거품이 엄청 납니다. 아니면 집에서도 마시기 쉬운 칵테일 방법이 두 가지 정도 생각나는데 데킬라 하이볼 정도로 생각하기 좋은 데킬라 + 탄산수(개인 적으로 토닉이 제일 맛있습니다)조합과 데킬라 + 오렌지쥬스인 데킬라 선라이즈가 있습니다. 데킬라와 오렌지 쥬스를 쏘맥 비율로 섞으시면 적당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22/10/27 17:39
데킬라가 향 때문에 칵테일 만들기가 좀 힘듭니다.
토닉이나 사이다를 섞어 먹으면 그래도 좀 낫고 자몽소다도 잘 어울립니다. 데킬라 + 라임즙 + 자몽소다 하면 팔로마 라는 칵테일이죠
22/10/27 19:55
데킬라 하면 마르가리타죠. 트리플섹이라는 리큐르와 라임즙 혹은 라임주스가 필요하고 쉐이킹을 해야하니 좀 번거로울 수는 있습니다만..
22/10/27 16:47
저도 글 하나 써야하는데 얼우고싶다님께서 너무 잘 써주시고 계시는 중이라 참고있습니다 크크
혹시 서울권에서 위스키 괜찮은 바 하나 소개시켜 주실 수 있으실까요?
22/10/27 17:33
현직이시면 좀 더 심화된 내용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허허허
바는 주로 칵테일을 마시러 가서 위스키바는 잘 모르지만 강 위로는 한남에 몰타르라는 바가 유명하더라구요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 많이 들었습니다 강 아래로는 삼성동에 몰트 바 배럴이 제가 예전에 가봤을때 라인업도 다양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22/10/27 17:11
코스트코에서 한병 사야지... 하면서도 뭐가 뭔지 몰라서 매번 못 사고 돌아옵니다;; 죄송하오나 코스트코 파는 것중 초심자용 럼 하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10/27 17:35
코스트코는 가질 않아서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음용 방법에 따라 추천하는게 다르긴 하지만 음료와 섞어 드시기엔 바카디나 하바나클럽이 제격이구요 개인적인 취행으로는 하바나클럽을 좋아합니다
22/10/27 22:39
버터드럼 좋죠! 바에서는 쉽게 접하긴 어렵지만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
집에서도 취향 껏 해먹기 좋은 따뜻한 칵테일이라 좋아합니다. 따뜻한 칵테일이 몇 없는데 뱅쇼처럼 좀 더 대중화 되면 좋겠습니다 허허
22/10/27 18:12
요즘엔 위스키를 지나서 럼이나 진으로 취향을 옮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아직 저는 위스키에서 헤어나질 못해서 못 옮기지만 말이죠~~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2/10/27 20:00
대부분의 트로피컬 칵테일의 베이스죠. 다이키리를 무척 좋아해서 마시고 마시다 결국 코스트코 바카디 화이트 1.75리터짜리를 정기적으로 사는 지경까지…
그래도 요즘엔 위스키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통에 그나마 지갑을 좀 보호해주는 고마운 술이죠.
22/10/28 08:36
럼도 니트로 마실만한 윗급으로 가면 가격이 확 뛰어서 그돈씨 소리 나왔는데...
요샌 위스키값이 확 뛰어서 다시 또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이 된... 전 그냥 싸고 무난하게 먹기 좋은 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요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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