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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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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0 01:17
검증.... 그 끊임없는 검증에 대한 요구가 정말 지겹습니다.
언제나 박성준 선수 얘기만 꺼내서 좀 그렇긴 하지만 -_- 박성준 선수의 예를 들자면... 질레트배에서 최연성 선수를 꺾자 '플토전 검증 안됐다', 에버배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지자 '저그전 역시 검증 안됐어', 아이옵스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지자 '테란전 여전히 불안하다' ... 에버2005 우승한 다음에야 겨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해줬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짧은 기간의 경기로 그 선수의 모든것을 판단하는건 문제있지만, 이제 갓 데뷔한 신인 잘하면 잘한다잘한다 해주지는 못할망정 '저거 다 거품이야 ㅉㅉ' 하고 이기면 뽀록, 지면 거품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의 정신구조가 정말 궁금합니다.
06/02/20 03:05
일단 추게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간간히 댓글 정도만 다는데 뭐 워낙 글 잘쓰시는 분들 많고 해서 그리고 웹활동이 눈팅인지라 이런 글 써볼까 생각만 했었는데 써주시는 분이 계시는 군요 1등을 만들어 주는건 그 1등을 제외한 나머지 등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순위가 있었기에 1등이 우승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스타 초기에 선수들을 보면서 꿈을 키운 선수가 있을것이고 그 선수가 스타플레이어가 되어 또 다른 선수들이 그 선수를 바라보고 연습을 할것입니다 누구나 처음이 있는 것은 공평한 것입니다
06/02/20 03:07
저 역시도 딱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댓글로 달면 태클거는 것처럼 느껴질까봐 망설이고 있었는데,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06/02/20 03:12
아.. 정말 좋은글..
추게로 -0-;; 정말 읽으면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졋습니다.. 가벼이 여기지 마십시오.. 이 문구가 참 와닿네요..
06/02/20 05:48
[별들을 위해서라도, 모든 우주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마지막 멘트에 글의 요지가 정말 쏙 함축되어 있네요. 저도 한마디 하고 지나가야겠습니다. 추게로!!
06/02/20 09:00
맞는 말이네요..
정말 ..동감은 하지만.. 한 사람이 보통 한선수를 응원하기도 하지만 여러명의 잘하는 선수들을 응원하죠. 그런데, 위에서 말햇던 '소위 S급'의 선수들을 좋아하는게 보통인데, 그들이 아닌 다른 선수가 올라오기 때문.. 아닐까요? 자기가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일부로 그런 거리감을 만들고..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두 거기에 포함이 되네요..)
06/02/20 11:22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이기고 올라와서 그 상대 선수가 미울수 있습니다.
저만 해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상대 뿐 아니라, 그 선수가 승률이 낮은 맵도 미워지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 상대선수나 그 맵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번 신한은행배리그가 시작하기전에, 저그가 너무 암울해보여서 제가 응원하는 선수에게 저그로 테란을 이길 파혜법이 있느냐고 물었드랬습니다. 그 선수는 테란의 캐사기론도 맵탓도 아닌, "저그가 못해서 지는 거야. " 라고 정리하더군요. 그는 저그유저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이겼다는 것은 그 선수보다 조금 더 상대가 잘해서 이긴거라는 것을 서로서로 인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6/02/20 14:01
다비님 공감합니다. 제가 평소에 많이 생각했던 부분이었는데, 잘 짚어 주셨네요.
-------------------------------------------------------- "스타리그에 올라올 실력이 안되는 선수가 운으로 올라왔다" "결승전은 흥행상 이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선수가 8강 올라가면 8강의 질이 떨어진다" "그 우승은 운이 좋았다. 방송국 하나만 잘 하니까 반쪽 우승이다"... ------------------------------------------------------------- 저도 이런 글을 볼때마다...울컥 합니다. 오영종 우승했을때나, 조지명식 때문에, 오영종, 박지호, 변형태 선수가 까인 거 생각하면, 선수 하나를 아주 매장을 하려고 작정 하더군요. 싸이언배 조용호VS마재윤 결승전이 흥행 실패라고... 안습이라고 비꼬고, 조용호 우승하니까...온겜은 16강에서 3패로 떨어졌다고 온겜에서 박성준 만큼 해야 인정 할 수 있다고 하구요. 그 뿐만이 아닙니다. 까이는 게 관심이라는 것도 옛 말입니다. 홍진호 선수는 너무 까여서 선수생활 위기까지 맞을 뻔 했죠. 지금도 겨우 1시즌 쉬고 스타리그에 복귀 했는데...얼마나 많이 까였던 지...시간 개념도 상실 하고...1년 내내 스타리그는 구경도 못한 선수처럼 기사가 써지지기도 하고, 팬들의 반응도...너무 오랜만이랍니다. 2시즌 쉬고 올라 온 박태민 선수보다 더 오래된 느낌을 받는 게 왜그렇겠습니까? 까다보니...그게 현실처럼 느껴진 거죠. 홍진호 선수의 갑작스런 부진은 까들이 망쳐 놓은 대표적인 케이스 입니다. 그런데도...어찌 어찌해서 스타리그 진출 해 놓으니까...이젠 그 마저도 인정을 못합니다. 홍진호 선수는...임요환 선수 다음으로 많은 팬을 확보 하고 있는 선수고, 임요환 선수 못지 않은 흥행카드 입니다. 이런 선수를 하루아침에 이렇게까지 몰락 시킬 수 있는 겁니까? 선수 스스로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실제 부진보다 더 심하게 부풀려서 까고...그걸 또 그대로 믿어 버리고, 그런식으로 아무리 스타급 선수라 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허접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요새는 신인 선수들만 '검증'을 요구 받는 게 아닙니다. S급 선수들도 끊임없이 '검증'을 요구 받고 있습니다. 예외란 있을 수 없다는 듯이, S급 선수들만 악질 적으로 까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니면, 고정적으로 활동 하는 사람이 있거나요. 그 사람들의 활동이 먹히는 게...실제 몇몇 S급 선수들이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스타리그에 한 번 발을 들여 놓은 후로...한 번도 슬럼프를 오래 겪은 적이 없었는데도...은퇴하랍니다. 프로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어도, 스타리그 양대 마이너라 자격미달이랍니다. 스타리그 선수 양대 리그 합쳐서 32명...그 중에 반이 중복 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치면...겨우 24,5명 정도 되겠죠. 이 선수들 외에는 S급 선수건, 신인이건...스타리그에 못 올라간 선수는 논할 가치도 없다니 말 다 했죠. 솔직히, 스타급 선수라 해 봐야 10명 안 팎 되나요? 그게 뭐가 많다고, 그나마 있는 선수들을 허접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얼마전 강민 선수의 군입대 해프닝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 하는 팬이 있더군요...진짜 어이없었습니다. 그 만큼 팬들은 이성을 잃었습니다. 자신이 좋아 하고 아끼는 선수 외에는 관심도 없고, 스타판이야 망하든 말든 걱정도 안되는 겁니다. 오로지 내가 응원 하는 몇 몇 선수만이 끝까지 잘 나가기만 하면 되는 거죠. 나머지 거추장 스러운 라이벌들은 그대로 없어져 주길 바라는 겁니다. 그 첫 희생타가 홍진호 선수구요. 홍진호 선수의 경우는 관심의 도가 지나쳐서, 아예 선수자체 검증이 필요한 지경까지 되었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뭐...이제라도 홍진호 선수가 우승을 한다면...달라질까요?
06/02/20 14:23
요즘에 까들은 확실히 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애정이 있어서 깐다'는 말이 어느 정도 공감이 갔었는데 이젠 그냥 즐기는 거죠. 선수들이, 그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도 안 하구요.
스갤이 그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만 꼭 스갤만 그런 것은 아니죠. 파포도 대표적이고.. 최근에는 pgr에서도 간혹 그런 글들이 보이고는 합니다. 물론 애정어린 비판이 있어야 그 선수도 성장할 수 있긴 하지만 요즘의 까임은 비판이 아닙니다. 원색적인 비난만이 가득하죠. 제가 선수고 그런 글들을 직접 본다면 정말 선수생활하기 싫어질 정도로요. 어떤 커다란 파장이 있을 만한 사건이 있지 않는 한 지금의 분위기는 나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그게 더 걱정입니다. 이 도를 넘어선 까댐, 비난들이 결국 자충수를 두지는 않을까 하구요. 아, 그리고 추게로 갔으면 좋겠네요 ^^
06/02/20 16:09
지금의 조연이 미래의 주연이 되지 말라는 법 없죠. 좀더 너그러워져야겠다고 새삼 다짐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추게로 가는 겁니다~)
06/02/20 17:28
선수 심하게 깐다는 이유로 스갤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딴 건 둘째치고 깐데 또 까는ㅡ.ㅡ 풍조는 심히 안 좋아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그게 심하죠) 오히려 스갤이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훨씬 너그러운 것 같고 (물론 관심이 업ㅂ거나 떡밥이 안되니까 안 까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ㅡ.ㅡ) 또 일부러라도 관심을 주려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 점은 참 좋은 것 같더군요 빛나기 전엔 별이 아니지만 빛나고 있어도 사람들이 보지 못하면 별로 남아있을 수 없죠 그래서 은근히 선수들이 좀 까이더라도 튀는 행동을 해주길 바라고 당장은 승률이 낮더라도 뭐 이상한 전략 좀 써 주길 바랍니다... p.s. (그분 팀플은 제외 ㅡㅡ)
06/02/20 18:51
mars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홍진호 선수는 정말 지나치게 까이더군요. 스갤이 임요환과 홍진호라는 성인을 탄생시켰다고 하는데, 말이 그렇지 두명의 선수들 속은 얼마나 썩어들어갔을지. 도를 넘는 까대기는 선수생명에도 위협이 된다고 봅니다.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장밍루나 에버결승사건등으로 까일때도 정말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홍진호 선수 까는거 보면 더하더군요. 이제 다음 차례가 될 선수는 또 얼마나 심하게 까일런지 걱정됩니다. 정말 도를 지나친거 갔습니다.
06/02/20 19:03
정말 과거(?)엔 스갤에서 임요환선수가 만년대세라고 할정로 까였습니다.. 진짜 그때 팬으로서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았는데... 최근엔 홍진호선수가 많이 까이더군요... 좀 다른게 있다면 홍진호선수는 고정닉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깐다고 할까요... 그것도 너무 심하게요...
보통은 어떤 이슈화 되는 일때문에 잠시 까이는 정돈 있었지만..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매일 매번... 이겨도 까이는지... 모.. 선수니까 프로게이머니까... 경기력을 가지고 비판은 할수 있지만 인겨적인 모독이나.. 비난 .. 욕은 정말 심합니다... 저그유저중에 가장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그런데 가끔 스갤에서 글을 보면... 정말 내가 좋아하는 저 선수가 저런 행동을?? 이런 거 처럼 의심이 되곤하죠.. 너무 까이다보니.. 팬인 저도 가끔 그렇게 믿어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 스갤 좋은분들도 많이 있고 스타를 좋아하신분들도 많이 있지만 선수들에게 조금은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뱀다리 ) 홍진호선수 까는 사람들 닉넴중에 "믹키 xx" 이분은.. 정말.. 진호선수가 신고해줬으면할 정도로 넘 심하더군요.. 에효..
06/02/20 19:11
새로운 시작님// 같은 사건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각색될수 있는 거죠. 홍진호 선수 까는것도 마찬가집니다. 별 문제 없는 것도 꼬투리 잡아서 까대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까는것을 생업으로 하는 듯한 몇몇분들은 정말 신고해서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6/02/20 20:09
박성준 선수가 이기면 홍진호 선수는 까입니다.
김남기 선수가 잘해주면 홍진호 선수는 까입니다. 다른 KTF 선수가 잘해주면 홍진호 선수는 까입니다. 정말 요즘 말 그대로 "그냥" 까이는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쩌실겁니까? 선수 한명에 그렇게 심한 상처를 줘도 되냐구요.
06/02/20 21:47
검증이라는 단어가 지겹습니다. 성적 외에 무슨 검증이 필요한건지.. 모든 선수가 양대메이저리거고, 모든 선수가 삼종족전이 다 뛰어나고, 모든 선수가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서 다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그러면 뛰어난 선수의 기준이 뭐가 되는 걸까요?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지켜봐주고, 잘하면 잘하는대로 응원하고..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06/02/21 10:36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정말 선수들 까는 사람들은 솔직히 팬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애정을 줘도 모자랄 판에... 한번쯤 그런 사람들 모아놓고 그사람들이 한 그대로 시원하게 욕이라도 해 주고 싶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06/02/21 22:43
정말 눈물 납니다.
조연이 있어야 주연도 빛나는 법이지요. 변길섭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3위하면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이었다고...' 그 무엇도 가볍게 여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호감을 갖든, 그렇지 않든 그 이면에 숨은 부분은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06/02/22 05:23
평범한 이성없이 하는 비판은 비난일 뿐입니다. 먼저 유쾌한 글을 올리려 노력하기 전에 이성을 갖고 선과 한도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2/24 11:26
"스타리그에 올라올 실력이 안되는 선수가 운으로 올라왔다"
"결승전은 흥행상 이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선수가 8강 올라가면 8강의 질이 떨어진다" "그 우승은 운이 좋았다. 방송국 하나만 잘 하니까 반쪽 우승이다"... 이부분은 옳다 그르다의 문제라기보단 전적으로 개인의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06/02/25 02:01
트라토스님 물론 생각의 자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밖으로 표출 하므로써 그걸 보고 느끼는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서도 조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나는 XX를 꼭 한대 때려 주고 싶다' 물론 본인이 이런 생각을 가지는 건 자유 입니다만, '나는 xx를 꼭 때리고 싶어 너는 안그러냐?' 라고 밖으로 표출함과 동시에 의사까지 묻는 건 어떨까요? 뭐, 결론은 자유란 말로 남을 비방하고 욕하고 동시에 그걸 보는 다른 사람들 까지 불쾌하게 하는 게 과연 개인의 자유라는 말로 용서 받을 만한 건지 생각해봐야할 거 같네요. 아차차차, 물론 "스타리그에 올라올 실력이 안되는 선수가 운으로 올라왔다" "결승전은 흥행상 이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선수가 8강 올라가면 8강의 질이 떨어진다" "그 우승은 운이 좋았다. 방송국 하나만 잘 하니까 반쪽 우승이다"... 이 부분이 그렇게 까지 심한 비방이나 그런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요? ^^
06/02/25 22:59
참 대단한게
박성준 선수는 이런 검증 저런 검증 다 받았는데 하나 같이 모두 통과했군요. 테란전 플토전 저그전 검증 다 받아서 통과하다니~
06/02/26 00:40
오늘 ktf 선수들은 또 얼마나 까여야 할까요.
이곳 자유게시판도 무섭습니다. 검증, 시청률, 흥행, 홍보...모두 보고 싶지 않은 단어들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차기 msl 기대하겠습니다.^^
06/03/09 02:46
정말 좋은 글에 좋은 댓글들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판에 함께 해 나가는 사람들이 그리고 어찌 안 이쁠수가 있는지 저도 그게 더 의문입니다. 이 선수는 이래서 좋고 저 선수는 저래서 좋고, 또 새로운 선수는 새로워서 좋고.. 이런얘긴 안하려고 했지지만, mars님// 님이 이런글에 공감하며 댓글단다는게 참 의외군요 님이 쓰신글들 다 님에게 하는 말 같습니다. 특히 "예외란 있을 수 없다는 듯이, S급 선수들만 악질 적으로 까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니면, 고정적으로 활동 하는 사람이 있거나요." "진짜 어이없었습니다. 그 만큼 팬들은 이성을 잃었습니다. 자신이 좋아 하고 아끼는 선수 외에는 관심도 없고, 스타판이야 망하든 말든 걱정도 안되는 겁니다. 오로지 내가 응원 하는 몇 몇 선수만이 끝까지 잘 나가기만 하면 되는 거죠. 나머지 거추장 스러운 라이벌들은 그대로 없어져 주길 바라는 겁니다." 이 부분은 님 스스로가 가장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말인것 같습니다. 님이 자게에서 님이 싫어하시는 선수, 팀을 얼마나 대놓고 지속적으로 까는지 잊어버리시는 건가요? 홍진호 선수 너무 말도 안되게 까여서 맘이 아픈데 님 같은 분이 홍진호 선수 걸고 넘어지는건 더 맘이 아픕니다. ktf응원하는 입장에서 봐도 님은 너무 심하십니다. 오히려 선수들에게 해가 될정도로. 좋은글에 이런 댓글 남기게 되어 Daviforever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전 선수들은 누구나 다 좋지만, 그 선수들에게 해가 되는 일명 팬을 가장한 까들은 너무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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