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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24 21:22:11
Name 초보랜덤
Subject 2001 코크배 OSL 결승 = 2005 OWL 결승
정말 이런 비유가 딱 어울리는 오늘 경기입니다.

워크래프트3 게임리그 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어내고 있는 두선수

횟수로 4년전 코카콜라배 OSL 결승에서 붙었던 임요환 VS 홍진호

그때당시에도 전설적인 명승부가 있었죠 물론 5판 모두 명승부였지만

특히 네오홀오브발할라에서의 1경기 아직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 결승전이후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듯이 치솟았고

수많은 스타플레이어와 수많은 팬들 거기에 팀리그 프로리그의 활성화

그걸 뛰어넘어서 대기업들의 스폰으로도 연결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저는 오늘 결승전을 보면서 워3도 이처럼 될꺼 같은 조짐이 보입니다.

일단 코크배 1차전같은 전설적 경기가 오늘 결승 4차전에서 나왔구요

양선수의 팬들이 비록 야외 결승은 아니지만 메가스튜디오를 꽉채워줬고

그것에 발맞춘 선수들이 만들어낸 감동의 명승부....

오늘 결승전의 승자와 패자는 나누어 집니다.

우리는 승자에게 축하를 패자에게 박수를 보내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워3리그도 스타리그급의 리그로 활성화 되면서

스폰이 폭주하기를 정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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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21:23
수정 아이콘
"이런대서 어택땅이라뇨!" "질려고 게임하는사람 있겠나요?" "안드로메다로 가는 교전입니다!" 대박이네효..
05/01/24 21:31
수정 아이콘
워3의 임진록은...... 제맘속에서는 임효진 vs 이중헌이라는 ^^
진공두뇌
05/01/24 21:37
수정 아이콘
4경기부터 봤는데... 해설진들 흥분하셔서 말도 잘 못하시고;
워3리그에서는 보기드물게 하나둘셋 화이팅이 나오고...
정말 워3리그 역사에서 잊지 못할 결승전이 될것 같습니다.
Return Of The Panic
05/01/24 21:38
수정 아이콘
10렙 대 9렙의 싸움.. 허허
[couple]-bada
05/01/24 21:41
수정 아이콘
프라임리그1, 3 결승전.. 그리고 이번 결승전...
정말 멋있었습니다~
05/01/24 21:41
수정 아이콘
지운지 1년이 다돼가는 워크.....이중헌선수가 가고나서 완전히 잊었던 워크지만........오늘이후로 다시 해보고 싶군요^^
오늘 결승전 정말 끝내줬습니다
왠만한 스타결승보다도 재미있던걸요......특히 4경기 대박!
05/01/24 21:45
수정 아이콘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오늘의 결승전이 또 다른 멋진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정말 멋진 결승전이었습니다.^-^
키쿄우™
05/01/24 22:00
수정 아이콘
김창선해설위원은;;
스타하고워크를 같이하시다보니;;
해설이 참 재밌네요^^
끝으로..오늘경기 정말 대박이었어요!
iamabook
05/01/24 22:41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서광록 해설과 함께 B급해설의 진수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WEG 와일드카드쟁탈전에서 보여주셨다던 비방송용어 해설을 점점 물위로 끌어올리는듯 ;;
하심군
05/01/24 22:53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경기가 워3리그에 핵을 떨군경기라 확신합니다. 리그를 처음보는사람들조차 워3계로 빠져들수 있는 경기. 거듭 확신하건데 이 경기 이후 선수와 관중, 기업(은 좀 희박할지 모르지만)의 뇌리속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판도가 펼쳐질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지속적인 관중유지와 지속적인 투자로 이 불길을 지속시켜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05/01/24 23:08
수정 아이콘
워3 화이팅!
05/01/24 23:19
수정 아이콘
근데 장용석VS장재호 5전 3선승 경기는 다 이런 명경기가 연출되는 것 같네요^^; 요즘 나엘이 좀 강해서 나엘전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긴 하지만.. 저번에 pl3에서 장재호선수가 2경기 먼저 따내고 그후 장용석선수가 2경기 만회하지만 마지막에 결국 패했던 그때 스토리를 완벽하게 복수한..
지수냥~♬
05/01/24 23:23
수정 아이콘
열심히 자게에 글쓰고 왔더니 여기도 있었네요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아케미
05/01/25 07:58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제는 이 말밖에 더는 못 쓰겠어요 정말. ^^
DuomoFirenze
05/01/25 08:52
수정 아이콘
워3를 하나도 모르는데도 경기는 재밌었습니다.. 무슨종족이 있는지도 모르고 뭔진 몰라도 재밌더라구요... 워3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을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두선수 넘 수고 하셨습니다.. 더욱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netian.com
05/01/25 10:01
수정 아이콘
스타폴이 작렬할때 그 희열이란 - r 개인적으로 장재호 선수 응원했는데 역전당해서 안타깝지만 정말 1,4경기는 대박!!!
The Siria
05/01/25 10:52
수정 아이콘
대박경기를 직접 눈으로 현장에서 본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였습니다. 정말.
AIR_Carter[15]
05/01/25 14:41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로 봤는데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이제 이 열기를 WEG로 몰아가서 E-Sports의 부흥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05/01/25 23:12
수정 아이콘
4경기만 봤는데... 35분을 넘기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고화질 vod 하나 써버린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베타 이후 스타폴을 방송경기에서 볼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는데... 정말...
멀더요원
05/01/26 18: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KTF 와 SK 그리고 P&C 등의 대 기업이 워3 부흥에 앞장서야 할거 같습니다. 향후 약 4.5년 후에 지금의 임요환.홍진호 급이 될 장재호 선수나 천정희 선수를 지금부터 잡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01/26 18:09
수정 아이콘
멀더요원님//대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대기업은 돈이 되는 선수나 종목에 투자를 하려고 하지. 지금 워크리그 상황이 좋지가 못한데 4,5년 후를 대비하기 위해 섣부르게 투자를 하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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