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19 17:11
나이지리아전 선발로 나올것같던데.. 꼭 골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덧붙임) 그 어린 나이에 올대, 국대, 소속팀 오가며 혹사당하면서도, 만 20살 21살 때 무릎에 붕대칭칭감고 출전한 아시안컵에서 득점왕 먹던 이동국이 국내용이네 아시아용이네 로또슛이네 폄하당하는게 참 마음이 않좋았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골넣으면 왠지 눈물날것같네요. 이동국 화이팅~!!
10/06/19 17:47
이동국 선수가 16강을 결정짓는 골을 넣고, 16강에서 1대0으로 지고 있을때 염기훈의 동점골, 박주영의 역전골로 8강 진출한다면 2002년에 필적하는 드라마가 되나요?
10/06/19 17:50
gw303m님// SCV 맨님// 정말 패전처리 라고 생각해서 쓴 글은 아니고요. 그냥 적절한 비유를 할 능력이 모자라서...죄송합니다 양해바라요
10/06/19 17:58
4:1 상황에서 투입된 이동국선수..
12년만의 월드컵 무대인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3:1만 됐었어도.. 아무튼 박주영선수 만큼이나 안정환, 이동국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10/06/19 18:14
저도 다음경기를 대비해서 경기감각 익히라고 내보낸거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믿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이동국선수에게 동정의 시선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남은경기에서 이동국선수의 멋진모습 기대해야죠 ^^
10/06/19 18:24
어떻게 보면 이미지 반전 카드가 나이지리아전입니다.
아시안컵 득점왕, K리그 득점왕, 청소년대회 득점왕,프로축구 신인왕 달성에 k리그 최다골 기록갱신도 3-4시즌만 더 뛰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정도면 보면 사실상 레전드 급인데, 타겟 스트라이커를 우리나라 사람들은 싫어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미지가 안좋네요. 잘 뛰어주길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이동국에 대한 평가는 은퇴후에 정확히 평가가 될련지 모르겠네요.
10/06/19 19:05
K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포워드들 치고 제대로 된 평가받은 포워드가 없는듯 하네요.
독수리 최용수도 그렇고... 고공 폭격기 우성용도 그렇고... 갈색 폭격기 김도훈도 그렇고... 황새 황선홍이나 라이언킹 이동국이야 말할 것도 없고...
10/06/19 19:33
2:1에서 후반 20분 넘어 몸푸는 이동국 선수 봤을때 정말 눈물이 맺히더군요.
하지만 4:1에서 투입되면서 참.. 감동이 사라졌는데 나이지리아전에서 제발 제발 한골!! 부탁합니다. 선발로 나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한편으론 예선탈락해서 모든 비난의 화살이 이동국선수를 향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이동국 선수! 12년 동빠의 한을 풀어주세요...
10/06/19 19:34
허정무 감독의 인터뷰를 보니 나이지리아전에 쓰려고 이동국 선수를 뽑았다고 하시더군요. 요즘은 뭘 해도 까이는 이동국 선수 보기 안쓰러운데 좋은 활약 제발 제발 기대해봅니다.
10/06/19 19:35
황선홍감독이 이동국선수 처음에 보고서 그 빛나는 재능에 놀라워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황선홍감독이 매우 아끼는 후배라죠..
10/06/19 20:08
이동국 까지마라.
너희 한번이라도 올리버 칸에게 터닝슛을 넣어본 적이 있느냐.. 흑흑 T_T 나이지리아전에서 선발 출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0/06/19 20:17
이번엔 몬가 보여주길 바랍니다. 군대를 다녀와도 까방을 못받은 동국 선수. 이번엔 까방 얻길 바라고요.
라이언킹 이란 별명도 까이는데 쓰인게 10년은 된거 같은데. 훌훌 털어 버렸으면 좋겠네요.
10/06/19 21:52
우리나라에서는 최종 공격수는 수비수 한명 제끼는 건 기본이고 슈팅은 골대로 정확해야하고, 유럽의 장신선수들과 헤딩경합이 되야하고, 그러면서 스피드가 떨어지면 안되죠....
황선홍-이동국을 이어 박주영이 그런 까임의 대상이 되지 않길 바라며, 고등학생시절 황선홍에 배울 수 있다며 포항으로 바로 입단한 라이언킹이 황새처럼 멋지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10/06/20 02:11
이동국 안정환 투톱은 안되나요 ㅠㅠㅠ
두선수의 경험과 노련미를 썩히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박주영선수 물론 잘하지만 .. 이승렬 선수에게도 기회가 갔으면 합니다.. 이동국 화이팅!!
10/06/20 14:52
솔직히 이동국이 어린 나이에 해준게 있어서 저는 요즘 못해도 도저히 강하게 비판하진 못하겠더군요. 그 때 제대로 양육(?)되었다면 싶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