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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01:57
피어엑스 감독 류 / 탑 클리어 / 정글 랩터, 윌러(거취가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해지는 안했으니...) 는 다년계약이라 일단 락인이고
농심 미드 피셔도 시즌 중 연장계약이라 락인입니다
24/11/21 01:51
이게 뭔소리예요. 연봉삭감? 이런 미친짓을 했다고? 내가 이 프런트의 어둠을 아직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던거라는거야 뭐야. 이게 뭔 개소리야...
24/11/21 01:54
보면볼수록 진짜 뭔.... 아오 진짜 야 그럴거면 언플은 왜했냐
광고할 돈 쪼개서 애들 연봉 챙겨줬으면 주급체계 얘기도 안나왔겠다 이XX들아.
24/11/21 01:55
태윤 스크림이나 테스트에서는 날아다녔을거라 뇌신이 좋아할 요소는 많은 거 같아요. 무대가 문제지 워크에식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요. 자기가 한 번 만져서 터뜨릴 수 있다는 욕심 생길법한 선수 아닌가 싶네요
24/11/21 01:59
제오페구케 유지만했어도 굿즈로만 수십억이 생길텐데 진짜 이건 니가 티원인데 나갈거야? 를 시전한거라고밖에는...
내년 페이커 잡으려면 최대한 아끼고싶은맘은 알겠는데 그래도 고작 몇억아끼려고 월즈리핏한 선수한테 삭감부터 들이밀면 선수는 작년에 포기한 중국제안이 떠오를수밖에요
24/11/21 02:04
아... 진짜 좀 상상하기 싫은데, 구마가 페이커쪽 에이전시 들어간거도 설마 이거 때문인가. 너무 과한 상상인가 크크... 미치겠네
24/11/21 02:10
하지만 전 그저께부터 제우스 욕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단거임....
삭감썰도 사실이 아닐 수 있으니 여기선 입다물고있어야한단거임.....
24/11/21 02:10
주카이 한이 우스 에이전트 타율 미쳐버린 썰쟁이 사실상 다 비슷한 얘기 하네요
삭감까지는 아니어도 우제 입장에서 섭섭한 계약서 들이밀었던 건 사실일 가능성 높아보임
24/11/21 02:11
가능성이 높아보임이다...
피카츄... 피카츄 배를 만져야 한다.... 는 무슨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피카츄 배 만지다가 뱃가죽 벗겨지게생기긴했는데
24/11/21 02:18
첫 협상때 짜치게해서 에이전트는 분명 시장평가 금액 가자했을텐데 제우스는 티원쪽 기회주려고 시간 할애한거같은데 골든 타임 놓친 티런트..?
24/11/21 02:12
뭐 티런트 입장에서는 지금 그 삭감썰은 그냥 NCND하고 싶을 텐데 더 불탄다 싶으면 어제 새벽 더플레이처럼 '사실이 아닙니다' 내겠죠.
그것도 안내면 사실상 확정이라고 팬덤에서는 확정지을 거고 실제로도 그럴 거고요. 가불기죠 뭐. 어제 그렇게 급발진한 게 하루만에 되돌아오네요
24/11/21 02:14
아니 그럼 한이썰이 진퉁이었다고? 15억 vs 20억 이거라고?
어처구니가 없네 이건 뭐... 이게 진실이라면 모든 상식선의 가정이 다 의미가 없잖아요. 이걸 뭐 어떻게 상상해.
24/11/21 02:15
아니 이거는 궤가 좀 다른게 금액대가 다르잖아요. 기존연봉에서 25억까지 올리는거랑 기존연봉보다 언더에서 20억까지 올라는건 아예 다른 이야기죠. 후자는 너무 황당한 짓이에요.
24/11/21 02:14
T1이 아무리 봐도 노스포닝 3해처리 해놓고 상대가 정찰도 안오니까 노스포닝 4해처리 4가스까지 갔다가 그대로 배가 째인...
24/11/21 02:19
20,21 개짓거리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저로선... 어쩐지 어제 기사를 보고도 뭔가... 전반적인 상황을 따질 때 프론트가 과하게 옹호받는다는 느낌이 없잖아 들어서 상당히 찜찜했는데 말이죠...
24/11/21 02:19
아마 금액적으로는 맞춰주기가 힘들어서 계약기간으로라도 구색을 맞춰주려고 했던것 같은데
제우스같은 급은 긴 계약기간은 성향에 따라서 족쇄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 특히 구단이 가지는 3+1년이면 더 불확실하죠. 티원이 어떻게든 해보려 제시한것 같은데 제우스 측 생각이랑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것 아닐까 싶습니다. 제우스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연봉 삭감된 3+1년은 4년동안 삭감된 연봉으로 희생해라고 받아들여졌겠죠. 근데 티원은 긴 계약기간이 보장된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잡을 수 있다고 자신한것 같아요
24/11/21 02:21
이게 사실이라면 어이가 없는게 뭐냐면 브랜딩이고 X랄이고 명문구단의 이미지마저 거름통에 처박는 짓이라는거죠. 이게 뭔 근본이 없어도 이런 식으로...
아니 리핏이면 디폴트가 동결스타트지 어떻게 삭감을 고려합니까. 설령 23년과 24년을 비교해서 연봉책정 기준에 맞춰서 본다고해도 다른 업적도 아니고 리핏이잖아요. 근데 삭감으로 3+1 스타트라고? 이게 말이야 방구야. 이팀 근본을 고려해서 이야기한걸 다 시궁창에 처박아 버리는건데, 진짜 이건 아니었으면 합니다. 이게 진짜면 제우스 이탈한거에 대한 분노는 진짜 아무것도 아닐거 같은데. 제우스 배신감이고 뭐고 그냥 얘가 부처죠. 말이 됩니까 이게.
24/11/21 02:28
첫 제안 삭감썰이 진짜라는 가정 하에, 저런 협상 전략을 생각하고 결재한 사람은 대체 누굴까요? 이달의 우수사원 짤을 너무 감명깊게 봤나?
24/11/21 02:22
세명이 동시에 (한이, 썰쟁이, 롤마노의 한화가 오버페이 하지 않다 언급) 까지 다 종합해서 T1측이 오퍼를 못맞춰준게 맞다고 하면 이 불은 당분간 꺼지진 않긴하겠네요. 이러면 아마 또 T1측에서 나와서 해명할꺼고, 에이전트 측에서 반박할꺼고 서로간에 진실공방 형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쟁점은 결국에 T1이 "얼마나" 못맞춰줬냐 가 결국 핵심쟁점이 될거같네요. 어차피 T1이 대우 못맞춰줘서 제우스가 나간거야 진실공방 할필요도 없는 그냥 사실 그자체인거고.
단, 이제까지는 티원은 그래도 리즈너블한 대우를 약속했는데 한화가 더 확실한 대우를 줘서 나갔다 였기때문에 전 그냥 불이 적당히 꺼지겠지 싶었는데 만약에, 이게 T1이 그냥 후려치다가 한화가 그냥 리즈너블한 대우를 해줘서 한화로 간거면 T1 팬덤쪽이 활활 타버릴 가능성이 높죠. 이거는 제오페구케 브랜딩 밀었던 구단인만큼 반동도 씨게오는거고 심지어 월즈 리핏한 멤버 구성을 후려치다가 못잡은거니.. 트럭은 기본으로 박힐꺼고. 뭐 이거는 봐야겠죠 전자인지 후자인지. T1이 적절한 대우를 약속했는데 한화측 대우가 더 좋았던거고 그 합의점을 못찾은건지 T1이 그냥 "우리 가족이잖아~ 좀 싸게하자!" 이런식으로 싸게 내리쳤다가 제우스측에서 마음 상해서 시장가에 맞춰준 한화쪽으로 떠나버린건지. 전자랑 후자랑 "대우가 더 좋은쪽으로 갔다"는 결과자체는 똑같더라도 팬덤의 반응이 180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긴해서.. 진흙탕 싸움형태로 가겠네요 서로 진실공방하고. 다만, T1이 생각보다 돈을 못쓸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긴합니다. 왜냐면 다음해에 페이커 재계약을 해야하는걸 고려한다면. 아무리 제우스가 슈퍼스타고 리핏 멤버이고 역체탑이라고 해도 T1입장에서 0순위는 페이커죠 이거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멤버라. 제우스에게 최대의 대우를 약속하다가 페이커를 못잡아버리는 참사가 일어난다면 그게 훨씬 심각한거니.
24/11/21 02:22
티원 프런트 입장에서 제우스와 구마유시에게만 2년 보장 계약이 안 들어간 건 이해는 가네요. 오너 케리아는 대체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가 없었고, 탑은 티젠한이 제도기를 나눠가질 수 있는 상황인데 원딜은 심지어 그 나눠먹기를 4명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상황. (구마유시 페이즈 룰러 바이퍼)
결국 결론은 LPL쪽이 돈을 싸들고 올 상황이 안되니 티젠한이 상위 클래스 선수를 별 문제없이 나눠먹을 수 있는 상황이 된거네요..
24/11/21 02:23
페센세가 떠날 가능성은 없지만 참교육각은 바짝 서지 않나 싶은... 저번 계약 때 계약 과정도 빡셌고 이후 카메라 켜놓고 조마쉬까지 집합시켜서 방송으로 팬들 불만 소통하는 자리까지 만들고 했으니 이번에도 여러모로 goat의 크고 아름다운 빠따질 나올 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24/11/21 02:27
애시당초 계약이라는건 아하면 아고 어하면 어라서 진짜 뭔가 내부정보 풀리기시작하면 여론 180도 바뀔가능성이 높아서 그냥 중립브레이크 밟는게 좋긴합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진짜 세세한 계약 정보까지는 에이전트 ㅡ T1 구단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거라. 진짜 누구한테 책임이 있냐를 따지기 시작하면 계약서 까놓고 이야기해야하는데 그거는 솔직히... 말이 안되니까요.
다만, 저는 뭐 그런걸 제쳐두더라도 솔직히 프론트 욕좀 해도 된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이유가 뭐가 됬던간에 남는 사실 단 하나는, 어차피, 뭐가 어찌됬건 리핏 멤버 잡는데 실패한건 사실이라. 그리고 반대로 제우스를 원망하는 것도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어찌됬건 팀의 성골 선수가 경쟁팀 구단으로 간것도 사실이라. 이거도 감정적인거라 할 수 있는거고. (단, 이거도 도가 지나쳐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뭐 제우스가 T1을 버렸다. 이런말은 하면 안되는게 제우스가 T1이 대우를 안해줘서 간건지, T1이 후려쳐서 떠난건지는 모르는 영역이라..)
24/11/21 02:30
이미 이게 썰에 그친다고 해도 뭔가 내막이 심상치 않은건 맞아 보인다는게... 제우스가 왜 협상의지가 없을 수밖에 없었는지, 혹은 그것마저도 아닌지... 뭔가 프런트의 병크가 정말 잔뜩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까 정신 나갈거 같네요. 팬으로서의 입장이고 자시고 그냥 좀 빨리 해명이든 입장문이든 봤으면 싶은데.
24/11/21 02:33
근데 썰 다 치워도 제우스가 "2년이면 계약함" 하는데 "1+1하자 만나서얘기해" 했던 건 그냥 개욕박아도 될거 같은데요
그땐 술취해서 이 생각을 못했네크크크크
24/11/21 02:34
아니 눈팅처하는거 아는데 빨리 해명좀 처하라고. 에이전트측 알바들 여론조장이 아니라면 이런걸 그냥 보고만 있는게 말이 되냐 구단이 어머니가 없어지냐 마냐의 상황인데 진짜
24/11/21 02:35
솔직히 저는 과연 T1이 제우스 대우를 안좋게 후려쳤을까 라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감이 들긴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제오페구케 브랜딩화를 그렇게 밀었던건 프론트거든요. 당장 5성 자켓 환불받는 댓글들만 PGR에서 수십개가 보일정도로 제우스 나간게 T1 브랜딩에 손상이 갔고 그만큼 금전적인 손해도 구단측에서 봤을텐데...
제우스 재계약이 실패했을때 벌어질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예상 가능했고 그 손해를 안내기 위해서라도 저는 왠만하면 T1이 제우스한테 대우를 약속했을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바보가 아닌이상 제우스한테 돈 깎으면서 나갔을때 손해볼 여지를 스스로 창조할 이유가 없으니. 다만, 그거야 인간이 이성적으로만 돌아가는 동물도 아니고 나이브한 생각일 수도 있죠, 반대로 생각해서 T1 프론트가 그냥 전략적으로 제오페구케의 "가족" 브랜딩을 이용해서 후려쳤다는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긴합니다. 4명 나머지 계약했으니까 어설프게 계약 제안해도 제우스측이 받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어설프게 조건 걸었다가 제우스측에서 마음상해서 테이블 엎고 나가버렸을 수도 있으니.. 뭐가 어찌됬건 당분간은 진실공방 오고 갈거같네요.
24/11/21 02:36
근데 후려쳤다 이전에 제우스가 "2년하면 계약함" 선제시했는데 "만나서얘기하자고햇는데 안만나줬어용ㅠㅠㅠ" 같은 소리로 언플했다는 것부터가 걍 개 이상하고 개 .... 같아요
24/11/21 02:43
정확한 문맥을 보면 "T1은 "3시라는 마지노선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음에도 끝까지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인천으로 달려가며 추가 협상을 끝까지 유선으로 요청하였지만 에이전트 측으로부터 거절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인데, 추가확한 문맥을 보면 "T1은 "3시라는 마지노선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음에도 끝까지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인천으로 달려가며 추가 협상을 끝까지 유선으로 요청하였지만 에이전트 측으로부터 거절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인데, 찾아가다가 안만나줬다는 언플일지는 몰라도 단순하게 보면
"추가 협상을 끝까지 유선으로 요청하였지만" 인데, 결국에는 끝까지 협상하다가 조율에 실패가 좀 더 근본적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24/11/21 02:45
예. 그냥 "추가협상 끝까지 유선으로 요청했지만" 이거까지만 나왔음 몰겠는데
"마지노선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부터 시작하는 문장의 흐름 자체가 "우리 존나화났다! 제우스!!!!" 하는 거잖아요.
24/11/21 02:52
흐름이 "우리 존나 화났다! 제우스!!!!"
라기보다는 그냥 T1측에서는 서로간에 좀 더 조율을 할거라고 T1은 예상을 했었는데, 제우스측에서는 그럴마음에 없고 몇시까지 확실히 답변해라. 라고 말을 한거에 대한 설명이라고 봐야죠. 차라리 T1측이 나이브하게 대응했다 라고 비판하는게 맞는거지 (쉽게 말해서 제우스측이 좀 더 시간을 줄거라고 예상한부분) 너 우리한테 이럴수 있어!!! 화낸다!! 이런게 아니죠.
24/11/21 02:58
"더 협상을 하려고 했는데 선수측의 의사가 확고했다"랑 "일방적으로 마지노선을 통보받았고 어쩌고~"랑은 아예 문장의 뉘앙스가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24/11/21 02:37
저도 상식선에서는 기존의 입장과 같은데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리니까 이게 외부에서 이래저래 요약할 수 없을 정도로 내막이 복잡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라면 제우스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으니 심플하게 조건 보고 그냥 빨리 정리해버리는 것도 합리적이죠. 팬으로서의 마음을 고려할 것도 뭐도 없네요. 보는 사람도 이렇게 어지러운 판국에...
24/11/21 02:39
3차 제안이 소폭상승 < 롤마노가 사실확인한 팩트입니다.
절대 받아들이기 힘든 1차 제안은 뭐였을까요? 이미 모든 정황증거는 다 나왔습니다.
24/11/21 02:40
삭감은 있을 수 없는 차원의 이야기라서(못 잡았을 경우 한 방에 자기들에게 모든 책임이 쏠리죠) 배제해도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이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라 보신의 문제라….
그나저나 분명히 어제는 제우스 너무 공격하는 분위기라 그냥 서로 안 맞았나 보다 빨리 정리하고 시즌이나 준비했으면 했는데 오늘은 또 반대 상황이군요. 아예 며칠쯤 더 커뮤를 끊고 지내는 게 정신 건강에 좋겠어요.
24/11/21 02:47
동의하고, 아마 일반 팬분들은 그냥 몇일 쉬다오는게 제일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크게 의미는 없다고 보긴합니다 이런 진실공방은. 결국에 남는건 제우스는 한화랑 도장찍은거고, 제오페구케는 찢어진거고. 뭐 누가 계약에 소극적이였냐 T1이 후려치다가 제우스가 마음 떠난거냐, 아니냐 이런 문제는 애시당초 크게 의미있는 문제도 아니기도 하고. 남는건 그래서 누구랑 찍었냐이니.. 차라리 빠르게 정리해버리고 다음 시즌 준비하는게 낫죠. 심지어 젠지 쵸비 룰러 3년계약하면 가장 먼저 비상 하고 울려야할 구단은 T1일텐데..
뭐, 어떻게보면 제오페구케의 브랜딩이 너무 성공한 댓가를 구단이 치루는거같기도 한데... 로스터 브랜딩화의 반동인거같기도..
24/11/21 02:51
걍 적당히 하고 5성유니폼에 ZOFGK 대신 선수 마킹 박으면서 광고 안 했으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 거 같은데
브랜딩할거면서 반동 생각을 왜 안했느지 모르겠습니다 뭔 코인충 발상 같음';'
24/11/21 02:45
이 인간들 설마 셀캡 시대 본격 오픈이니까 앞으로는 시장상황이 안좋아진다. 그래서 작년에 비해서는 삭감이지만 시장상황의 거품제거 팩터까지 고려하면 절대적으로는 최고대우다. 대신 다년을 제시하겠다.
이런식으로 삭감 합리화해서 전부다 제안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이거면 진짜 개같은 X놈들인건데.
24/11/21 02:47
뭐... 근데 아직까진 썰이니까. 앞으로도 썰일 거고. 그냥 마찰열로 북극의 얼음이 녹을 때까지 피카츄 뱃가죽이나 만지는 게 낫죠.....
저도 슬슬 "삭감썰이 진짜라면~"으로 시작하는 말은 안 하려구요 해봤자 석만 나가고 결국 확인은 안 될테니.
24/11/21 02:49
삭감썰 썰쟁이 타율이 거의 올킬 수준으로 높다고 하니까 어지럽네요. 저도 제발 이건 아니길 바랍니다. 이미 제우스에 대한 원망이고 배신감이고 그런건 다 사라진지 오래고, 대체 이 계약사가가 어떻게 진행된건지 좀 내막을 밝혔으면 좋겠어요. 막고라를 하든 뭘하든 이게 정상적인 흐름이 아닌 느낌이라.
24/11/21 02:59
아 진짜 이건 아니길 빕니다. 진짜 이거면 이 팀에 대한 혐오감이 극한으로 치달을거 같은데. 20-21년 그 시절 감정인데 이건 진짜... 리핏했는데 삭감제시는 이건 뭔. 아무리 티런트가 무근본짓거리를 해왔어도 이런쪽은 일처리가 그동안 큰문제를 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 믿을 수가 없네요. 구슼 선수들과 이별할때도, 칸나사가때도 일처리는 잘했다고 호평받은 편이었는데 이 뭔... 이건 진짜 썰이길 바라고 그래야 됨. 조마쉬 해명도 봐야겠고 티런트도 분명 여론 동향 보고 있을테니 해명 기사 나오는거 봐야겠네요.
24/11/21 03:06
이게 한 이틀간 썰과 썰들이 엉키는 느낌이라 결국 프런트측 해명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전 그래도 이들이 아직은 사람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보통 이런일들은 내막을 까고보면 상호간의 소통 부재와 서로 할말이 있는 포인트들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엔딩일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그게 아니라 어느 한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썰이 진실이라면... 어느 쪽이건 생각하기도 싫네요.
24/11/21 04:31
라이엇이 뭔가 언질준건 맞나보네요. 하위권 팀들이 이번에도 탱킹시즌하면 프차 심사 다시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더니, 생각보다 공격적으로 투자를 많이 했네요. 상위권팀들만큼 돈쓰는건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한젠티) 클로저 3년에 함박같은 포텐있는 2군 선수들도 영입하고, DRX도 나름 시도하는거같고... 광동도 구성 잘한거보면
이거저거 보면 중하위권 팀들간의 대결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24/11/21 07:07
삭감 썰이 팩트면 제우스 비판하신 분들은 사과해야죠. 프론트 제정신입니까. 그래도 남았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이 제우스여도 그러실 건지 궁금합니다.
24/11/21 08:48
몇번을 생각해도 작년 lpl 거액 오퍼까지 거절하고 팀에 남아서 월즈 리핏까지 해준 선수에게 3년 계약이라고는 하나 연봉 삭감을 제시했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저딴 마인드로 어떻게 전원 재계약을 확신한건지, 거기다 오구케에겐 어떤 제시를 했을지..
24/11/21 09:00
다른 건 몰라도 삭감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이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
월즈 리핏 + 아직 나이도 짱짱한 군문제까지 해결된 성골 유스 탑솔러 상대로 그딴 장난질을 한다고? 더구나 이 로스터로 브랜딩까지 올 한 해 내내 그렇게 해놓고? 이게 사실이면 얘넨 진짜 이판에서 사업할 자격도 없는 개폐급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음.
24/11/21 09:45
T1 프런트가 아무리 미래 선수연봉이 쪼그라들 거 같다고 생각했더라도 그걸 무시할 수 있는 HLE가 같은 리그에 있다는 거 고려 못했다면 정말 말도안되는 바보짓 한겁니다. 이스포츠팀 창단하는 순간부터 수익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팀이고 수년간 빅딜 보여준 팀이기도 한데 영입경쟁 해야 하는 팀에서 돈아끼려고 들면 그냥 바로 뺏기는거죠
24/11/21 10:20
이제는 거의 다 윤곽 나왔고,
브리온 미드/원딜 남았는데 뭔가 분위기가 광동에서 나온 영재/태윤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클로저를 데려오면서 기대치를 올렸는데 생각외로 슴슴하네요.
24/11/21 10:45
결국 역대급 팀이라던 킅 2군은 1군으로 그대로 올릴수 없는 사정에 의하여 월광포화되었네요.
상대적으로 팀에서 벨류가 낮다던 탑과 계약이 아직 남아있던 미드는 2군에 남고 정글, 원딜은 다른팀 1군자리로 가는것 같고 서폿은 kt1군 데뷔네요
24/11/21 11:25
응애 KT 입장에서 좀 불행한건 차라리 KT 산하 2군이 있던 팀이 아니였고 + 승강전이 있던 시절이였다면 5인 그대로 1군 문을 두드려 볼 기회라도 주어졌을텐데 시대가 바뀌었으니..아쉬움이 좀 남을거같긴하네요.
특히 지니는 개인적으로 2군에서 가장 눈에 띄던 선수중 한명이 지니던데, 팀에 4대미드가 있어버려서.. 그래도 정식으로 FA로 나오면 오퍼는 아마 내년도에 많이 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4/11/21 11:25
그리핀 담원 시절처럼 "LCK팀들 빼고 가장 잘하는 사람들 모아서 CL 정복"이 아니라 각 팀들 팜으로 운영되는 CL체제이기 때문에 전원콜업은 월즈 갈 생각이면 못하는 선택이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kt는 2년 연속으로 콜업해서 기회주고 있는 팀이기도 하고요
24/11/21 11:26
결국 종목 불문하고 어느 프로씬이든 2군은 1군에서 증명하기 전까지는 결국 물음표 많이 붙는 2군일뿐이라...
굳이 롤판으로 한정하지 않아도 메이저 스포츠에조차 유스, 2군 폭격하다 1군에서 폭망한 케이스가 너무 흔해빠져서 이해는 갑니다.
24/11/21 11:08
삭감썰이 그럴듯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로 추가되는게
탑스왑 오피셜 나던 그 밤 프런트와 에이전트가 진실공방 하려고 으르렁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졌다는 겁니다. 근데 썰은 에이전트의 주장과 기사에 손을 들어주고 있고. 하지만 프런트는 그에 무대응. 그날 밤 티원쪽에서 물러섰다 이런 해석이 가능해지는지라
24/11/21 11:10
어우 이틀동안 너무 피곤했네요. 오늘 아마 조마쉬 AMA 답이 뜬다고 했던거 같기도 한데... 뭐 아무튼 새 소식 나올때까지는 현생 좀 살아야겠습니다.
24/11/21 11:24
롤판은 돈도 안되는데 비싸서 사치세까지 도입해도 결국 쓰네요. 동부팀도 썰만 보면 더 쓰고 싶은데 안오니 못 쓰는거고
우리야 좋은데 희안합니다. 곡소리 내면서 계속 지르고
24/11/21 11:29
다음 시즌도 결국은 젠티한 압도적 3강에, 나머지가 어떻게든 LPL 4시드와의 월즈 진출권 쟁탈전 막차 타보려고 비비적대는 리그가 되겠네요.
축구판의 유로파리그 비스무리한 국제 대회가 있으면 중위권이어도 이따금 주목이 가겠지만, 그런게 아닌 이상은 응원팀이 그저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회의감은 확실히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특히 그런 생각이 강해지네요.
24/11/21 12:52
라이엇이 스플릿 개편을 시도하면서 로컬 리그의 주목도를 고의로 조지고 있고, 프차로 들어온 비-월즈권 팀들은 알빠노로 가면서 응 국내 로컬리그 유명무실화 하고 국제전으로 뷰어쉽이나 빨아먹을래로 가니까 참 아쉽긴 하죠.
24/11/21 11:34
개인적으로 일단 스토브니까, 시즌 전에 미리 예상을 해보면 (보통 이렇게 예상한게 나중에 다 틀리는 경우가 많긴한데...)
체감상 가장 강해보이는건 일단 1. 젠지 2. 한화 3. T1 이렇게 뽑고 싶습니다. 디플과 KT는 현재로써는 약간 평가하기 어렵고. 3강만 놓고 평가했을때. 젠지는 뭐 말할 필요가 없고, 단 변수가 있다면 듀로. 한화는 더더욱 강해진 쌍포? 3포?. 변수가 있다면 제카의 비AD했을때 존재감. 마지막으로 T1은 .... 진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더더더욱 예상하기 어려워진 로스터가 되어버려서 진짜 모르겠네요. 일단 도란 자체가 스타일상 T1과 막 안어울린다 이런 느낌은 아니긴한데.. 제우스처럼 탑 베인, 탑 제리같은 슈퍼하드캐리 픽을 꺼내는게 가능한건 아니고, 반대로 또 잭스같은 픽은 또 엄청나게 잘하고 그래서. 뭔가 스탯으로 치면 공격력은 살짝 내려간대신, 어그로핑퐁/변수/프론트라인 쪽이 더 올라간 느낌이긴한데... 진짜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내년에 피어리스로 되면 더더욱.. 그래도 하나 확실한건 그라가스를 LCK에서 가장 잘하는 3선수중 한명인거같아서 저는 이점은 높게 평가합니다. (전 탑 그라가스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라)
24/11/21 13:11
와우 제우스에대한 T1의 제안이었다는 썰인데 주카이:초기제안14억 한이:결국16억 이 맞는거라면 좀 심하긴하네요
오너 케리아 구마유시도 상당히 적게받았을껄로 생각되구요
24/11/21 13:26
아니 이제서야 새로운 소식들 알았는데 이거 티원 프런트 일 너무 못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못하는게 아니라 너무 나쁘게 일한건데 이건;
+ 24/11/21 13:34
주카이 한이썰 이제 봤는데 저건 아니겠죠. 연봉삭감썰보다 기본 액수가 너무 말이 안돼서 신빙성이 너무 없어보여요. 아무리 그래도 저거는 너무 비정상적인데.
+ 24/11/21 13:37
설마 프런트 생각이 리핏은 했는데 작년보다 성적은 더 않좋아졌잖아 작년에도 우승했고 리그는 준준이었는데 올핸 준,3위 성적이 떨어진거니 올려줄필요가있나 특히 제우스는 작년 파엠 보너스있었으니 그거빼고 삭감요인인데 그래도 리핏이니 3년계약 이런건 아니었겠죠 근데 왜 저랬을거같지
+ 24/11/21 13:44
한화 21억이라는 기준으로 생각해서 5억차이를 고려하면 제우스의 18-21억이라는 당초 연봉썰이 어쩌면 옵션포함된 수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 기본액은 15-16억 가량인 셈이었던거죠. 추정한 금액대가 대체로 예상보다 5억 가량 출발점이 낮았던거였고. 이건 어차피 확실한 금액대를 알 수가 없으니 상대적인 격차로만 비교해서 봐야 하는 문제긴 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저 액수대는 성립 자체가 불가능함
+ 24/11/21 13:50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언젠가 프로들이나 관계자들 혹은 전프로들이 비하인드에서 풀던것처럼 외부에 썰로 알려진 프로들의 연봉은 실제로는 '그정도는 아니다'에 근거해서 볼 때, 제우스의 기존 연봉은 물론 재계약한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의 기존/새 연봉도 예상치보다 더 밑돌 가능성이 있습니다. 티원이 후려쳤다기보다 기존에 예상하던 롤판 연봉들의 규모가 실제보다 어느 정도 과장돼 있었다는거죠.
그러니까 애초에 기본연봉 규모가 전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3-5억가량 낮게 형성돼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애초에 이판은 연봉을 확실하게 알기 어렵다는 것도 팩트니까요. 그래서 제우스의 기존연봉을 옵션포함 18-21억썰로 알고 있다가 올해 제시액 14-16억(이건 기본보장액)을 알게 된다면 '삭감했다'는 썰이 돌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기본보장액은 동일하거나 삭감하더라도 다년제시하는 수준으로 삭감범위가 1억 내외선이라면 저 액수의 괴리는 설명이 되는 부분이라서. 물론 삭감자체를 시도한게 사실이라면 그거부터가 미친놈들인건 마찬가지구요. 삭감썰도 황당한데 그 삭감의 규모가 3억을 넘어간다는 저 썰은 이런 대전제 측면의 시각전환이 아니고서는 현실적으로 이해가능한 범위가 아닙니다. 티런트가 아무리 정신이 나가도 이거는 진짜... 뭔가 액수에 대한 개념이나 추정이 정확치 않은 부분이 분명 있지 않을까 싶어요.
+ 24/11/21 13:59
그럴 수도 있을 만한 게 아무리 23제우스>24제우스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24제우스 가격이 염가계약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걸 더깎았을때 선수가 받는다는 상상 자체가 너무나도... 비현실적이예요.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의심되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요
+ 24/11/21 14:01
삭감썰 자체는 있을법도 합니다. 미친놈들이라고 가정하면. 근데 그 삭감규모가 1억정도도 아니고 무슨 3-4억이다? 이거는 어디 지구3 쯔음에서나 할법한 발상이라.
+ 24/11/21 14:07
저 18-21억과 14-16억이 둘다 기본급 이야기라면 티원 프런트를 보는 제 시선은 X새끼들에서 랩틸리언이라든가 인간이 아닌 그 무엇으로 바뀔거 같습니다.
1차제시안 동결 다년 : 프런트가 성의가 없었다? 제우스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 인정. 하지만 제시안의 규모 자체는 시장상황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제안이고, 게다가 이건 1차 제시안일 뿐이다. 1차제시안 소폭(1억 내외)삭감 다년 혹은 단년이거나 1+1 : 사람새끼들이냐? 1차제시안 3억 이상 삭감 제시 : (공포)
+ 24/11/21 14:05
저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제우스의 가치는 당연히 20억내외가 기본이다 -> 이전제를 깔아두고 연봉 규모를 가정해서 나오는 괴리감일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바이퍼만 해도 40억썰이 기정사실화 됐다가 알고보니 기본급은 20억대 수준이라는 뒷이야기가 나왔듯이 이판은 연봉과 관련한 팩트를 풀질 않아서 대체로 이야기가 나오면 그 액수가 기본급 only인지 아닌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옵션+인센티브 등등을 합치기보단 기본급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죠. 거의 절대다수가... 사람인식이 우선 1차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거도 사실이고.
그래서 어쩌면 롤판 연봉규모가 실제보다는 약간 더 작을 가능성이 현실적이지 않나 싶긴 합니다. 물론 그것도 기존 인식과의 차이를 좀 적응하고 난다면 충분히 거품이 심한편이긴 하죠.
+ 24/11/21 14:12
젠지 프론트는 시즌초부터 영토완정으로 재뿌리고 시작할 때만 해도 처참했는데 마무리는 제일 났네요..
주축인 쵸비, 룰러 3년으로 고정 박고, 썰에 따르면 기인도 2년 이라니.. 돈 없다고 했지만 핵심을 지키기 위해 풀 때는 푼 느낌인 반면 티원의 경우 선수들은 월즈 리핏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가져왔는데 오히려 프론트가 제오페구케 브랜딩 한다고 마켓팅하면서 샐캡 고려없이 쓰겠다고 설레발 치더니 성골유스 출신 핵심 선수는 라이벌 팀에 빼았기고 나오는 후일담이 정작 샐캡 신경쓰면서 연봉 후려치려 한거 아니냐는 의심이라니.. 특히 내년의 경우 페이커 연봉은 8억으로 계산되어서 S급 미드로서는 오히려 싼 가격이라 팀 샐캡 유동성도 엄청 줬는데... 그러면 26년에는 좀 오버되더라도 25년 세이브 된걸로 좀 달려볼 수도 있었을텐데 한심한 노릇이죠.. 컴캐는 엄청난 대기업이다 말은 많지만 케빈추 개인보다도 스몰심장이네요.. 흐흐흐..
+ 24/11/21 14:13
젠지가 스토브리그는 늘 잘치는걸로 정평이 나있긴 하죠. 이번에도 입증한 셈이고...
한편 저는 상식적인 범위의 추정에서는 티원 프런트가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보는 쪽이지만, 그게 제우스의 기대치와 어긋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시그널을 미리 포착하지 못한건 아쉽죠. 그 기사에서의 표현처럼 현실의 벽(까놓고 말해 집행가능한 예산의 범위)은 티런트에게 존재하지 않았을까 싶고, 미리 그런 상황을 예견했다면 예산책정이나 지출계획을 수정해서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소위 말해 유도리가 너무 없었다고 생각해요. 이미 플랜을 짝 깔아놨는데 예상치못하게 변경되니까 그걸 조율해나가기까지 티런트도 시간이 좀 필요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서운하다고 그 난리를 친거 같구요. 삭감썰이거는 별개로 두고요. 이게 진짜면 그냥 개X새기들인거고.
+ 24/11/21 14:29
전부 썰로만 이야기가 들리니 다들 혼란 크으...
그렇다고 금액까지 공개되면 문제가 될거 같고.. 설마 오늘 조마쉬가 썰 풀고 에이전시 랑 다시 매치 발생되면 서로 힘들텐뎅...
+ 24/11/21 14:32
아마 마쉬가 이거 관련 해명을 한다면 에이전트가 한 말을 반박하기보단 지금 파다하게 퍼진 삭감썰에 대한 얘기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부분은 에이전트발이 아니라서 얘기한다 해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이상 굳이 재반박 들어올 일도 없을 거고...
18~19억 -> 16억 삭감썰이 진짜면.... 사형
+ 24/11/21 14:57
저렇게만 된다면 그럴 거 같아요. 제우스 놓친 건 어차피 시간 지나기 전까진 안꺼질 불이고 새벽의 환장파티는 해명했다가 되려 불 더낼 수 있으니 할 말이 있으면 딱 저것만..
+ 24/11/21 14:36
왠지 조마시가 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음. 지금 시점에서 민감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정도로 딴소리할 것 같아요
+ 24/11/21 14:48
사실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해도 이건 기업 입장서는 지금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묻히는게 최선이긴 하니까요. 오늘 진짜로 AMA하는데 뭐 정제되지 않은 발언같은거 나온다? 그럼 트럭이 박힐까말까 하는게 아니라 내일 당장 화환에 트럭이 T1 사옥 주변으로 마라톤할듯
+ 24/11/21 14:51
조마시가 입 놀릴 수 있는 건 삭감썰이 거짓일 때밖에 없을 거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딱 저거 하나만 리스크 없이 반박할 수 있음
+ 24/11/21 14:53
실제로 삭감했다 하더라도 옵션 덕지덕지 붙은 걸 모두 수행했을 때 이론적 총액 운운하면서 우리는 삭감한 오퍼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렇게 강변할 수도 있죠. 정보의 불균형이 어쩔 수 없이 있으니... 근데 그렇게 한들 불길이 잦아들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 줄기야 하겠지만 큰 줄기가 바뀌진 않을 것 같아서요
+ 24/11/21 14:55
어차피 불 난건 되돌릴 수 없고 돈부족했다 vs 돈아끼려다 선넘었다 이건 그래도 차이 좀 있긴 할겁니다 둘다 프런트 무능한건 확정이지만요
+ 24/11/21 15:04
톰 중국썰때 솔직히 톰이 중국에서 데인 경험이 있어서 남지 않을까 했는데... 어제 동시에 썰뜬거만 봐도 재계약각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제우스 충격이 있어서 설마설마하고 맘졸였는데 다행이네요.
+ 24/11/21 15:06
이거 톰 2년 잡은건 다행인데 한편으로는 이럴거면 제우스는 왜 2년 제시 안해서 못잡나?이 생각 안들수가 없어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팀 팬 입장에서는 진짜 환장할듯 크크크
+ 24/11/21 15:07
저는 좀 다른게 삭감썰 배제하고 본다면 어쨌든 액수는 다르니까요 코치와 시장평가 탑의 탑은... 같은 2년이 아니죠 크크크 티런트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고민의 범위가 다를 수밖에 없어요.
+ 24/11/21 15:08
그렇긴한데 삭감썰은 저도 믿기 어렵지만
제우스측에서 2년 이야기 했을때 걍 금액은 적당히 조율하고 그 부분은 들어줬어야하지 않나 싶은.. 근데 삭감썰이 정말로 맞다면 진짜 삔또 안상할래야 안상할수가 없고 근데 이렇게 되면 그날 새벽에 왜 그딴 난리를 피웠냐는거죠 티원의 삭감썰이 맞으면 애초에 그 생난리를 칠 생각을 하는게..아 물론 사람이니깐 감정적으로 그럴 수 있긴한데 너무 자폭의 한수가 된 느낌이라
+ 24/11/21 15:09
아마 쥐어짜내서 2년은 막판에 맞춰줬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쿨하게 2년 들어줄 정도로 티런트의 재정현실이 넉넉하진 않았다고 보는 편이라 크크
+ 24/11/21 15:12
재정이야 한생보다 더 못쓸 건 당연하다고 봐도
사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처음 제우스와 의논할때 적당한 금액과 함께 적절한 대화를 했었어야하지 않나.. 삭감썰이 맞다면 일단 돈부터 삔또 상하게 한거고 삭감썰이 아니라면 대화중에 도대체 뭔 짓을 했길래 그런가 싶은..; 제우스라고 ZOFGK 브랜드 가치 모를리도 없는데 그걸 나가게 한거라면 크크크 재정현실은 현실이고 무능은 무능인거 같다는 생각이...
+ 24/11/21 15:09
진짜 티원이 이렇게 지저분하고 멍청한 스토브 보내는거 첨 보는 거 같아요
아니 스타때부터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DRX(..)스러운 행동을 했었나 싶은
+ 24/11/21 15:11
애초에 22DRX 제외하면 우승팀이 그해 스토브에서 같은리그에 주전선수 뺏긴 게 이번이 유일합니다 ㅡㅡ; 진짜 유례없는 똥멍청이 된거
+ 24/11/21 15:06
현재까지 티원 로스터
Doran 1+1년 ( ~2025 + 1년) Oner 2년 ( ~2026) Faker 3년 ( ~2025) Gumayusi 1+1년 ( ~2025 + 1년) Keria 2년 ( ~2026) Kkoma 3년 ( ~2026) Tom 2년 ( ~2026)
+ 24/11/21 15:11
마린 -> 듀크로 넘어가던 시절이 새삼 오버랩되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티원도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로치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 코치 영입소식만 기다리면 될텐데 과연 누굴지.
+ 24/11/21 15:26
ama에서 삭감썰 풀리가 없죠 조마쉬가 트위터로 양대인 저격을 몇년을 했는데
억울한거 있으면 못참는 성격입니다 이미 미쳐 날뛰었어야 정상임 주카이 한이가 말하는게 귀에 안들어 갔을리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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