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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09:15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3/17/VWSV6Y7QSBC2BPEQU42BDQTCME/
https://www.fmkorea.com/3467101629 블라인드 압수수색 허탕은 참...... 코미디가 따로없네요
21/03/24 09:07
(지지자들을 제외한)모두가 예상한 진행 아닐까요
경찰의 명운을 걸었다느니 뭐니 해도 이런 현정권에 민감한 사안을 경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리가 없죠 피라미들 적당히 발표하며 성과내는척하다가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덮일겁니다.
21/03/24 21:14
저는 버닝썬 때만 해도, 야당도 가만히 있고 + '이 정권마저 이러는 거 보면 정말 거대한 뿌리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권마저가 아니라 얘네도 그냥 똑같았던 거였죠.
21/03/24 09:09
엘시티가 딱 그신호라고 봐야죠. 적폐청산 한다고 문재인이 정권초에 외쳤을 때 전 친일파재산환수나 엘시티 부당이익 환수가 제일먼저 떠올랐습니다. 근데 지금 보면 말만 X착왜X 하면서 친일도 실질적으로 차별화 안되고 엘시티도 아무것도 안하고 뭉갰죠. 지금 엘시티 운운하는 이유는 엘시티가 야권의 아킬레스건이어서가 아니죠. 삼기신도시 갖고 들입다 파면 그냥 우리 다 죽자! 라고 뻔뻔하게 신호보내는겁니다. 일단 지들이 그렇게 부동산 뭐시기뭐시기 할거였으면 지들부터 깨끗해야죠. 민주당이 말하는 “적폐청산”은 이제 우리만 해먹겠다.. 뭐 이런거였죠.
21/03/24 09:29
https://www.yna.co.kr/view/AKR20170320088352001
문재인 당선 직후에 합의대로 엘시티 특검 하자고 한건 현 국민의힘 이었죠. 민주당은 은근슬쩍 뭉개버렸구요. 그런데 지금와서 민주당이 엘시티 특검 하자는 걸 보니 참 어이없긴 합니다.
21/03/24 09:33
글쵸. 나무 미리 심어놓은 사람들 아니고서야 정상 농업하다가 수용된 사람들은 이익도 별로 없고 괜히 께름칙할텐데말이죠.
그만큼 걸린게 많아서 그러겠죠.
21/03/24 11:06
그걸 몰랐다는것도 말이 안되죠. 진짜 몰랐다면 역대급으로 무능한거고...
걍 핑계일뿐, 신도시에 얽힌게 많은거겠죠. 직접투자 했든, 간접적으로 챙겨준거라서 취소하면 안된다던지.
21/03/24 11:37
안타깝게도... 몰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대했는데 민주당 180석이 으샤으샤하며 전문가와 야당과 언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졸속으로 밀어붙인게 임대차3법이니까요 민주당은 역대급으로 무능한거 맞지요 저도 3기 신도시 취소해서 저 투기꾼들 벌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정말 그랬다간 집값 가뜩이나 폭등한거 더더더더 폭등할 겁니다.. 그래서 젤 좋은건 처음부터 검찰이 제대로 투기꾼들 조져서, 1기 2기 신도시때처럼 벌하고 신도시는 그대로 잘 진행하는 건데... 이 사악한 정부는 검찰개혁이란 미명 하에 투기꾼들을 경찰로 살살 조사해서... 증거인멸할 시간만 다 주고 있네요
21/03/24 14:24
반대하는 목소리를 투기세력 내지 적폐로 여겨 악마화해 왔으니까요
자기들이 옳다는 지독한 선민의식이 있는 분들이라 그런 반대 의견은 거짓된 악마의 목소리일 뿐 자기들 주장이 옳고 훌륭하다고 믿었을 겁니다 ...라고 전 생각합니다. 전 민주당이 한없이 밉지만, 이들도 딴에는 “선의”로 그런 삽질을 한다고 믿고 싶습니다
21/03/24 13:59
청약의 청약...이라는 신개념을 선보여 시기를 앞당길려고 했던 것 같은데, 토지보상 하기도 전에 문제가 터졌으니 한참 멀었긴 합니다.
21/03/24 14:02
신도시 지정한다고 집값이 빠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순진한거죠.
단기간동안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유인책이자 억제기일뿐이지 애초에 당장의 집값 하락을 만들어낼수는 없습니다. 횡보장은 만들수 있겠지만요.
21/03/24 09:27
돌아가는 정황상 이럴꺼 뻔히 다들 예상하지 않았나요?
엄중한 수사와 처벌 ... 이게 정말 될꺼다 지켜보자 라고 생각했다면 그게 종교의 영역이죠.
21/03/24 09:43
윤석열 사건이 정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수사는 하되 정권에 불리하면 적당히 알아서 수습하도록... 이게 현정권과 민주당의 공식 입장이나 다름없으니...
21/03/24 09:48
모 사이트에서 부동산으로 야당 국회의원 까는 글 쓴 사람 있었는데 (웃긴건 그건 유죄면 여당도 같이 엮일 사안)
요즘 LH 터지고는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지셨더군요. 야당 국회의원깔때처럼 냉철한 의혹제기 보고 싶었는데 참으로 안타깝더라고요. 이런 소릴 왜하냐고 묻느냐면 별건 아니고 어디던 어떤 사람이던 팔은 안으로 굽더군요. 남의 일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크크
21/03/24 09:52
수사 & 기소가 제대로 안되면 -> 경찰은 잘 할려고 했는데 검찰이 제대로 협조를 안해줘서 그렇다.
재판에서 무죄가 나오면 -> 경찰은 수사를 잘 해 줬는데 검찰이 바보같이 공소유지를 해서 그렇다.
21/03/24 09:56
별개로 LH건 특검 협상은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입장은 뭐 개개인의 믿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빨리 쳐내고 끝내고 싶단게 보여서 달갑진 않더군요.
21/03/24 10:01
https://www.nocutnews.co.kr/news/4826931
민주당은 2017년 8월달에 자한당에서 엘시티 특검 하잘때는 가만 있다가, 지금와서 난리치는걸 보니 상당히 추해 보입니다.
21/03/24 10:05
사실 윗댓글도 위의 님 댓글보니 급 어이없는 사람이 떠올라서 적은거긴 합니다.
민주당이 말 바뀐건 한두번 아니긴 합니다. 유명한것중에 하나인 윤석열 장모건부터가 크크 그래서 지지자들이 장모건 운운하는게 진짜.... 예... 국힘당이 반대할때 같이 좀 해주시지 싶더군요.
21/03/24 10:01
이러려고 그렇게 그동안 열심히 "검찰개혁"을 한 거니까요
권력에 순응해라. 민주당 사람은 건들지 마라. 사건 키우지 마라. 야당이 나올 때까지 최대한 범위를 넓혀서 봐라. 여당 사람들은 증거인멸할 시간을 줘라. 검찰개혁한 보람이 요즘 많으시겠어요.
21/03/24 10:02
심증만 있는 뇌피셜이긴 합니다만 LH 직원 아래꼬리에서 적당한 수준에서 커트하고 마무리되겠죠. 윗꼬리로 갈 가능성이 없죠. 여당만 죽는게 아니라 그냥 다 죽는 그림일텐데..
21/03/24 10:30
선거 다 져도 정신 못 차린다, 에 하스스톤 한 팩 걸고 싶네요.
이해찬이나 임종석이나 뭣이 중헌지 모르고 떠드는 꼬라지 보니 답이 없어 보입니다.
21/03/24 10:39
노영민도 LH 관련해서 한숟가락 얹었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664944&code=61111511&cp=nv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 대해 “그 뿌리는 문재인정부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정책이 잇따라 실패하자 민심이 폭발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노무현 정부 때 아파트값이 올랐고, 공급 정책을 세게 준비한 것이 결국 이명박·박근혜 정부 초기까지 간 것이다. 당시 부동산 값이 상당히 내려가지 않았나”라며 “지금 공급 문제는 사실 5년 전 정책의 결과”라고 단언했다.] 진심으로 저렇게 믿고 있으니 모두 비슷한 논조의 발언을 하는 것이겠죠. LH 문제가 이번 정권 문제만이 아닐 것이라는 데에는 일부 동의하지만 그 과정을 해결함에 있어서 보인 추한 모습들은 이제껏 가상의 부동산 투기세력 몰이를 했던 모습과 겹쳐지면서 너무 역겹습니다. 문재인이랑 그 추종자들은 이러한 추잡한 작태에 대해 반드시 벌 받아야 합니다. 그 시작이 서울, 부산시장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21/03/24 10:57
이제야 나라다운 나라가 되는군요.
이게 제가 그렇게 소망하던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파이팅입니다! 우리 문프 하고싶은 거 다 해!
21/03/24 11:05
역시 정의롭고 깨끗한 문재인 정권이라 이정도 밝혀지는겁니다. 다른 정권이었으면 어후...무능한 검찰들이 불기소하고 유야무야 넘어갔을듯
21/03/24 12:04
경찰에선 공무원 명단으로조사를 하는듯 하고, 민간단체에서 토지 등기명단으로 조사를 하는 듯 하네요.. 민간단체에서 적발해주면 규정에 따라 한 둘씩 추가한다는 느낌?
21/03/24 12:24
이걸 보면 왜 언론사들은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야말로 특종감인데...
저 토지대장은 어차피 다 공개돼있는거고, 제3자도 뽑을 수 있는건데, 그냥 다 뽑아서 명단공개해버리면 안되나요? 아니면 최근 2년간 매수한 사람들 명단이라도. 그것만 해도 왠만큼 다 잡아내겠구만...
21/03/24 12:35
부동산 정책 맨날 소급적용하면서 LH 건은 시작하자마자 소급적용 어렵다 말부터 하고 시작하는데 기대할 게 없죠. 소급 적용하려면 공직자 부동산 차익 환수 같은 법 얼마든지 만들어서 소급 적용할 수 있는 거 이제는 이미 다 알고 있죠. 그냥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지 방법이 없는 게 아님...
이 LH 건은 지금 보이는 게 빙산의 일각일텐데 이게 게이트 수준으로 번질까봐 (여당도 실상 규모 파악 안되고 있다고 봅니다) 강한 워딩을 못하고 밍기적 거리는게 대선 전에 큰 건 안 터지기만을 바라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냥 뭐 특별할 거 없는 도덕수준의 정부죠. 적폐청산 입이나 털지를 말았어야지.
21/03/24 13:34
이미 예견된 결과 아닌가요? 누가 봐도 그냥 뭉개고 가는 그림이었죠. 어차피 지지율 박살나서 다행이지만.. 지지율마저 그대로였으면 진짜 화병났을 듯
21/03/24 14:14
소급적용도 힘들다로 가고 있고..
국회의원들은 서로 조사범위로 아웅다웅하고 있고.. 조사도 제대로 안해.. 뉴스나 기자들도 별말도 없고 돌아가신 LH 직원분들만 있으니 뭔가 꺼름직하네요.. 보나마나 LH 몇몇 직원들의 일탈로 보고 그냥 넘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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