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24 19:52
이번에 신고한 박영선 후보 재산이 56억이던데 최소한 본인 재산 20억이라도 내놓고 10만원 쏘던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왜 서울시민 세금으로 본인이 쏘네 마네 하는지..
21/03/24 19:52
어지간히 쫄리긴 하나봅니다.
뭐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서울 부산 둘다 넘어가면 그 순간 레임덕이긴 할테니까요. 제 기준에는 이미 레임덕이지만..
21/03/24 19:59
맞습니다 당시 당헌당규 고쳐가며 욕 먹고 후보를 냈는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후보를 낸게 오히려 나쁜패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만약 민주당측에서 깨끗하게 잘못 인정하고 사죄하는 의미로 후보 내지 않았다면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지금보다 훨씬 덜 했을테고 야당 득표율이 얼마가 되던 대통령과는 상관 없다고 선을 그을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후보를 내고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큰 득표율 차이로 패배하게 되면 바로 문재인의 레임덕과 연관될 수 있다고 봅니다.
21/03/25 17:39
이미 민주당에게 맘 떠난 상태였지만
딱 민주당 내에서 당투표로 저거 보여주기식 투표할 때 반대했던 사람으로써 결국 후보를 낸게 이 정권의 민낯을 보여준 여러모로 악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입장으로써는 2-3번 연거푸 실망하고 맘이 완전히 떠나버린 것이고 국민 입장으로써는 정말 다행이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민낯을 알게된 점에서.
21/03/24 22:29
왜 욕 먹으며 냈나 모르겠어요-_-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내지 않으면, 그쪽 지지자들은 열린민주당 후보를 찍었을 텐데요 그게 그거자나요?
21/03/24 22:37
결과론적인거긴 하지만
철수 vs 5세후니 시발워도 잼있을번했는데 너무 한치앞만 봤네요 크크 1년짜리 임시직 주고 대권 차기 지선 먹었음 훨남는장사인데
21/03/24 20:07
탐욕, 전광훈의 놀이터, 엘씨티요?
무주택자 벼락거지로 만들고, LH로 신도시 만들면서 다 해드시는걸 보여주면서 저런 문구를 쓰네요. 서울, 부산에 살지 않아 선거를 못해 아쉽습니다.
21/03/24 20:09
왜 쏘는김에 100만원가지? 고작 10만원이 뭐죠..
내돈 쓰는것도 아닌데 100만원, 1000만원 공약내면되지..선거법에도 안걸리는데 막 지르지 통이 작네요.
21/03/24 20:25
갈라치기 진짜..
지난대선에 안희정 지지했던게 누가 집권하건 좀 상대 세력도 존중하고 포용하고 같이 가는 사람이 보고 싶었던건데.. 니들끼린 싸워도 유권자는 존중해야지..
21/03/24 20:31
[당신이 만든 파란색 정부가 남은 기간 힘을 낼 수 있도록] 이라는 문구는 마음에 드네요
이거 지면 레임덕이라는 걸 자기들도 잘 알고 있군요 문재인이라는 오리의 다리를 부러뜨리는 정도가 아니라 갈아버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절뚝거리지 않고 아예 걷지도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21/03/24 20:47
실망 허탈 분노에 대한 답은 없네요-
쟤가 더 나쁜애다 라고 말하는게 최선이었는지.. 별다른 해답이 없는 상황에서 정치공학적으로 최선의 멘트인거 같습니다만 제 맘은 별로 동하지 않네요. 차라리 사과하고 도게자라도 박으면 속으로 쌍욕하면서도 1번찍었을겁니다. 아 근데 난 경기도민이었지. ;;;
21/03/24 20:54
감성도 내 등바닥이 뜨듯해야 살아나니까요.
당장 내집마련은 문재인 취임전보다 훠얼씬 아니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고 전세값 상승으로 쫓겨나서 훨씬 더 열악한 집으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태반일텐데 감성돋을 여유가 없을거에요.
21/03/24 21:08
민주당이 선거를 이기려면 결국 서울은 내곡동, 부산은 화랑이나 미등기 건물, 그리고국회 레스토랑 관련 등의 후보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쓸데없는 임종석 등의 입을 단속하구요. 2주 남았는데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았네요.
21/03/24 22:48
정도령이 과거 조선시대 정감록에서 나오던 말인데
고려왕조를 이씨성을 가진 사람이 무너뜨릴 것이다란 말이 엄청 퍼졌었고 (일명 십팔자위왕) 이 근거없는 루머 아닌 루머가 이성계에 의해 고려가 진짜로 무너지면서 이와 비슷한 말들이 그 뒤로도 꾸준히 나옵니다. 가장 유명한게 정감록과 정도령이었고요. 시간이 흘러흘러 대한민국이 되서 이제 이 정도령을 정씨 성을 가진 정치인이나 정치에 입문하고자 하는 정씨들이 써먹는거죠 그러니깐 내가 바로 그 정도령이니깐 뽑아달라 이거고요 당연히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도 정도령 운운하고 다녔..
21/03/24 22:52
2007 대선 때 정동영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이명박에게 지지율도 한참 처발렸는데 전략이라고는 내거티브에 비방 뿐이고 토론회에서도 대놓고 손잡는 거 무시하는 등등
21/03/24 22:54
너무 마이너한 드립이었나 봅니다. 부끄럽습니다..
국사 시간에 배우신 정감록에 나오는 정씨 성의 구세주가 정도령입니다. 07 대선 때 당시 여당에서(지금 찾아보니 여당의 전남도당이었네요) 정동영이 정도령의 현신이라는 드립이 나와서 비웃음을 샀었던 적이 있습니다. 뭐 사실 그전에도 정몽준 같은 정씨 출신 유력 정치인을 대상으로 언론에서 한번씩 써먹기도 했었던 드립입니다.
21/03/24 22:28
돌려서 재난지원금이지 대놓고 금권선거라..
고민정때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진짜 왜이렇게 망가졌을까요 민주당 갑자기 생각하니 이정권 전이랑 진짜 그냥 다른당같아요
21/03/24 22:33
공약이 진짜 수준 떨어지고 조악한 건 그렇다 치고, 저게 도움이 되긴 하나요?
아니 이따위로 할거면 후보 안내고 당헌당규 지켰다고 정신승리라도 하지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21/03/24 22:47
lh조져야되는데 이제 시간이 없음.... 이걸 해야 뭐 박형준이 부산에서 엘시티로 뭐했더라 오세훈이 내곡동 뭐했더라 탄력받을텐데
전제가 안되니 뒤에 것들이 힘이 받을수가 없음..
21/03/24 23:42
보통의 상황이라면야 저런것들도 중요하겠죠.
지금 이슈는 부동산이고 그중에서도 lh죠. 이거 해결 안되면 다른거 아무리해봐야 큰 의미가 없는데... 의지도 없어보이고 시간도 없어보입니다. 진짜 오세훈이 뭔가 엄청난 삽질을 하지 않는이상은...
21/03/24 23:50
그 지지자한테 어울리는 문구.
지지자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선거꾼들. 미워도 다시한번, 뭉치면 이긴다능... 참 뻔뻔한 글이지만, 짤방의 글들은 진짜 나무랄데가 없네. 왜 허탈하고 분노, 실망하는지는 슬쩍 제끼고, 글쓰는 솜씨란.
21/03/25 03:15
이게 이 정부의 문제죠. 탐욕에 투표하지 말라고?
국민은 탐욕을 쫓으면 안되고 지들은 된다? 더러운거야 국힘도 똑같겠지만, 걔네는 적어도 국민의 탐욕을 욕하진 않아요.
21/03/25 08:24
네거티브밖에 할말이 없나... ... 빨간당 찍는 사람이 탐욕에 투표하는 거라니.. 도대체 무슨 탐욕인지 적시좀 제발...
지금 우리 찍으면 돈준다고 금권선거 하는데가 누가 보면 빨간당인줄 알겠어요? 국힘당에서 "매번 파란정당만 찍으신 국민여러분, 이번에도 파란정당 찍으시면 당신은 성추행에 투표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저희에게 기회를 주세요." 라고 하면 대체 뭐라고 반박할건지 궁금...
21/03/25 08:35
1년내내 네거티브하던 국힘당이 박살났는데, 민주당도 이제 네거티브밖에 할 수 없단 얘기는 박살날 가능성이 높은거죠.
그냥 LH가 맘먹고 터는게 네가티브보다 나을 듯 한데요. 민주당은 부동산에 너무 나이브해 보입니다.
21/03/25 08:52
. 지들 노후보장 및 부패의 심장이라서... 제발 유탄터지지 말아라.. 하면서 경상도 지역으로 계속 물타기 하는거죠 머... 나이브한게 아니라 필사즉생의 각오로 - 어차피 정권 안뺐겨도 부동산 다 뺏기면 좌파정권은 몰라도 나는 망한다 - 피의 실드 치고 있는거 같습니다. 당장 대부인 이해찬부터 세종대왕이라고 놀림받는데.... 오세훈 애매하게 걸면 오히려 자기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갈텐데도 .. 흐흐
21/03/25 09:00
요즘 정치 게시글에 의견을 보면 서로 지지자들 비난이 좀 안타까워요. 이번에 여당이 되던 야당이 되던 내가 꼴배기 싫은 지지층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미우나 싫으나 같이 살아가야 되는 동지거든요. 다른 민족 까내리는 것도 아니고 같은 국민들끼리 비난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이명박을 찍던 박근혜를 찍던 문재인을 찍던 노무현을 찍던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왜 서로 미워하고 분노를 해야하는지 참..
21/03/25 09:37
와.. 민주당 진짜 갈데까지 갔네요... 이게 진짜
저번 대선때 그렇게 깔끔한 선거전략과 홍보물들을 보여주던 그 더불어민주당 맞습니까? 대놓고 금권선거에다가 저 수준낮은 홍보물은 대체... 민주당 인력풀이 진짜 바닥나긴 났나봅니다. 정말 역대급입니다.. 이렇게 수준낮은 선거 홍보물은 본 적이 없네요.. 이거 비교할려면 옛날에 지역감정 유발하던 시기까지 되돌아가야할듯... 세상에 고작 4년만에 이렇게 망가진다고? 글구보면 손혜원이 정말 대단하긴 대단했나봅니다... 그때도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없어지니까 새삼 더 빈자리가 느껴지네요. 민주당 선거전략은 그자찍으로 완전 결정되었나보네요. 아 이제 그힘찍인가요..? 그래서 국민의힘 찍을꺼야? 라 선거전략이라... 한숨만 나옵니다. 이건 서울시장에서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다음번 대선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최악의 전략인 것 같습니다만... 뭐 하긴 제 입장에선 고마워해야지 한숨 쉴 일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이건 좀.. 휴우..
21/03/25 10:00
어르신들 지하철 무료도 돈없어서 얘기 나온지 한참된거 같은데 점심무료가 가능하긴 한가요
전 공공의대든 저거든 세금 올리고 한다고 하면 공감하겠는데 아무것도 없이 어떻게 하나요
21/03/25 10:06
누구 때문에 보궐선거하고 누구 때문에 부동산이 이 사단이 난건데 아직도 탐욕 거리고 있나 싶네요. 아직도 본인들만 정의라고 생각하는 게 그대로 드러난 문구 같아서 더 싫어지기는 하는데 딱 골수지지자만 데리고 가겠다 이런 생각이겠네요.
21/03/25 10:14
이건 좀 진지하게 민주당에 충성하는 당 내부 인사면 옆에서 '다메다메~ 다메~ 다메다메요~' 이 노래 24시간 스밍해야해요. 뭐 하는거마다 다 삽질이니 안 하니만 못한데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저라면 그냥 저 노래 24시간 스밍하겠습니다.
21/03/25 14:14
대한민국 정치는 이승만 시절이랑 비교해 크게 달라진게 없나 봅니다 크크
아니 오히려 더 나쁘려나요 금권선거가 아니라 '세금'권선거니까요 크크
21/03/25 15:06
그래도 우리나라같이 직접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나라도 드물어요.
정권교체가 10년주기에서 이번 대선에선 5년주기가 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