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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21:19
뭐 방역패스 철회해라!
라고 말할 거면 다른 대안이라도 제시를 해야 하는데 저렇게 몇 글자 써둔 걸로는 내막을 알 수가 없으니 문제... 제가 글자수 세봤는데 32글자더라구요...;;;
22/01/11 21:25
"문재인표 백신 패스는 [비과학], 비합리적입니다."
- 안철수. 2022.01.08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에게서 못나올 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22/01/11 21:28
비과학, 비합리라.... 각종 선진국에서 실행하고 있는 선진국식 백신패스는 한국이 순한맛이라고 봐도 좋을텐데, 뭘 보고 비과학 비합리라 떠들까요?
22/01/11 21:21
https://www.facebook.com/sukyeol.yoon/posts/218118343855440
1월 9일 오전 8:03 ·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마트 갈 자유' 조차 제한됩니다. 외식의 제한은 물론이고 장을 봐 집에서 밥도 해 먹을 수 없게 하는 조치는 부당합니다. [위중증 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백신접종이 최선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생필품 구매를 위한 최소한의 자유까지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백신을 맞지 않는 임신부를 비난해서도 안 됩니다. 법원의 잇따른 제동은 더 책임감 있는 정책을 수립하라는 국민의 뜻과 같습니다. 미접종자들을 감안한 정교한 정책을 시행하고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합니다 버스와 지하철은 되고, 생필품 구매는 안되는 대책을 누가 받아들이겠습니까. 식당 영업을 일률적으로 9시까지로 제한하는 것 역시 비상식적입니다. 비합리적인 원칙을 강요하는 주먹구구식 정치방역, 폐기해야 합니다.
22/01/11 21:33
엥? 생필품 구매가 안 된다고요? 이마트 홈플러스 못 가면 생필품을 구매 못 하나요. 200자는 더 대책 없네요. 9시까지는 비과학적인 근거는 뭘까요? 방역 일선에 서본사람만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22/01/11 21:22
음? 혹시 철회하고 대신 무엇을 해야한다. 그런 게 전혀 없었나요? 진짜로 저것만 말하고 끝?
방역 패스 철회 떡밥 자체는 저번에 페이스북으로 얘기한 걸 보고서 예상은 했습니다만, 그렇다면 슬슬 대안이 될 정책이 나오고도 남을 시간인데 결국 철회, 철회, 반대로 끝인가요?;;
22/01/11 21:26
마트 갈 자유를 제한한다고 적는건 아니지 않네요. 생필품 구매가 아예 안되는 건 아닌 걸로 아는데.
그냥 다 풀어버리면 대응을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22/01/11 21:33
윤석열, #멸치 #콩 써놓고…"해시태그(#) 달아본 적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36167 윤석열 페북 글이라 하더라도 믿으면 안됩니다. 그마저도 본인이 쓴게 아닐 수 있거든요.
22/01/11 21:38
저는 진짜 저 말 하는 거 보고 이 사람이 대체 무슨 생각인가 했습니다.
지금까지 본인 SNS에 후보 본인 이름으로 올라간 글에 대해 사실 나는 모른다고 한 거나 다름 없어요.
22/01/11 21:43
문제가 됐던 인스타그램 사진의 해시태그도 청년보좌역이 달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99491&inflow=N 문제되니까 꼬리자르기까지 하네요.
22/01/11 22:01
청년보좌역이 달 수도 있고, 선대위에서 대신 글 올릴 수도 있죠. 근데 후보 이름 달고 올라갔잖아요.
그러면 본인이 그 내용에 대해서는 숙지하고 승인을 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몰?루 라고 해버리니 벙찌더군요. 그럼 다른 글들은? 후보 본인의 생각이 담긴 글이 있긴 해? 아니 그러면 만약에 대통령이 되면 어쩌려고? 자연스럽게 이렇게 생각이 진행되는데 말이죠.
22/01/11 21:33
방역가지고 발목 잡다가 선거 날려먹지 않았나.. 미국 신규 확진자가 백만이 넘은걸로 아는데 우린 아마 좋던 싫던 향후 몇년간은 코로나와 더 싸워야할거이요. 거리두기도 싫고 백신패스도 싫다면 윤 후보자가 대통령에 당선됐을때는 신종변이 빅웨이브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자연면역?
22/01/11 21:34
윤석열이나, 안철수나 '방역패스'가 비과학적이라는건데, 마치 백신자체가 비과학이라고 믿는 '안티백서'인척 언급하셨네요. 왜곡 좀 하지 맙시다
22/01/11 21:55
페이스북 글 보시긴하셨나요?
"위중증 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백신접종이 최선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라고 내용 적혀있습니다만? 전혀 안티백서와는 무관하죠. 그리고,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가 안티백서라고요?? 전세계에서 백신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영국도 미성년자에 관해서는 백신패스를 자국내에서 시행하고 있지 않다는 건 아시나요??
22/01/11 21:58
"위중증 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백신접종이 최선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건 이틀 전 이야기고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는 오늘 이야기 입니다. 청소년 백신패스가 아니라 윤부 본인이 직접 백신접종 반대라는 입장이니 안티백서라는 입장으로 봐도 무관하지 않을까요?
22/01/11 22:01
아니 아동청소년에 관해서 강제적 접종을 반대한다는 거잖아요 성인이 아니라.
위에 적었듯이 영국도 미성년자는 강제적으로 접종하지 않고있는데, 그러면 영국은 안티백서 나라에요???
22/01/11 22:04
이건 잘 몰랐네요.. 미국 영국도 청소년 잘만 맞고 있던데? 했는데 강제가 아니라 권고였군요. 쪽팔리지만 본문 수정은 않겠습니다
22/01/11 22:55
기사보면 미국이나 유럽도 청소년까지 방역패스 적용됩니다.
영국만 18세부터 방역패스 적용이라고 하네요. 미국은 주마다 차이가 있다고는 하고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08500158 https://www.yna.co.kr/view/AKR20211209019800081
22/01/11 23:04
알고있습니다 저는 영국만 언급한거고요.
미성년자에 강제접종을 하지말자고 해서, 그것을 안티백서로 연관짓는 것은 궤변이라는 뜻입니다. 그 예로 영국을 든 거고요. 왜냐하면 영국이 최초로 백신접종을 실시한 나라니까요.
22/01/12 01:17
아이들은 코로나에도 그다지 피해가 없지만
백신도 성인보다 훨씬 낮은 부작용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정이 급한 나라에서 많이 맞어준 결과 우리는 데이터가 있죠 그럼에도 반대하는 뭔가 과학적인 이유가 있나요? 그냥 심정적으로 찜찜해서? 그러면 안티백서죠
22/01/12 01:21
본인이 글에 적으셨네요.
아이들은 코로나에 그다지 피해가없기때문에, 백신접종의 이득이 백신 부작용보다 낫다고 판단할만큼 아직 자료가 충분하지않아서 국가별로 선택을 두고있는겁니다. 미국도 주 별로 다르고요.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세요 영국, 미국 몇개주는 안티백신인거에요그럼?
22/01/12 01:30
Twice나연 님// 하지만 아이들이 전염을 시키죠 전염도도 매우 높습니다 무증상이라서료
아이들이 백신을 맞지 않으면 집단면역은 어려워집니다. 그럼 계속 부스터샷맞고 부분적 락다운하면서 버티는걸 원하세요?
22/01/12 01:12
이스라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에스토니아,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포루투강, 그리스, 미국은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방역패스 요구합니다.
이건 어찌 설명하시려나?
22/01/12 01:18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건가요??
미성년자 대상 백신패스는 국가별 선택이고, 그것을 강제하지않는다는게 안티백신이라는건 왜곡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 나라에서 방역패스를 요구하는게 무슨상관이죠?? 애초에 글쓴분이 '미성년자 강제접종을 반대하는건 안티백서라고 볼 수있다' 라고하셔서 그 논지가 맞지않다고 반례를 든건데요??
22/01/12 01:37
에효 무슨 흑백논리도 아니고..
국가의 선택이라고 적었습니다. 강제하는 국가도 있고 강제하지 않는 국가도 있다. 각자 나름의 근거가 있으므로, 강제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티백서라는식으로 몰아가는 건 잘못된 거다. 됬나요?
22/01/12 01:48
정확하게 말하면 지금 강제하는 나라와 아직 강제하지 않은 나라가 있는거죠 그리고 거의 모든 국가가 강제하지 않더라도 강력히 권고하는 중입니다.
그차이는 코로나 심각도 및 장기적인 부분 혹은 전체 락다운으로 경제가 위협받는 정도에 따라서요 서구에선 아이들에 의한 전염은 꽤나 심각한 수준입니다. 학교에서 집단감염을 일으키고 그걸 가정내로 재전파 하거든요 근데 조기진단도 어렵습니다 무증상이 많아서.
22/01/11 21:36
윤석열도 그렇고 안철수도 그렇고 방역패스를 비과학적이라고 까는데 무슨 생각으로 방역, 백신 관련 선동하는지 모르겠어요.
며칠 전만 해도 병상 가동률 50%라 절대 여유분 넉넉한 편 아니었고 신규 확진, 위중증 늘면 당장 의료진 과부하 심각해지는 위기 상황입니다. 정답은 백신 접종, 부스터샷 접종으로 확진을 최대한 줄이고, 걸리더라도 증상을 가볍게 해서 시간을 끄는 겁니다. 5천명 나올 게 2천명 나오고, 2천명 나올 게 1천명 나오면 그 자체로 효과가 있는 거죠. 방역패스는 백신 접종을 강제해서 접종률을 늘리고, 주기적으로 추가 접종을 유도해서 확진을 줄이고 의료진 과부하를 줄여줍니다. 외국은 이보다 더 강력한 여러 수단을 쓰고 있고요. 방역 패스 없애버리면 뭐 어쩔 건가요? 방역 패스를 하고 거리두기 제한을 어느 정도 풀어주거나(점진적 완화 가능성 기사 오늘 나왔습니다) 방역 패스를 안 하는 대신 거리두기를 진짜 빡세게 걸거나 해야 하는데. 그냥 패스 없애면 뭐 어쩔 건가요. 락다운이라도 하려고요? 아니면 2인 이상 못 모이는 초강력 거리두기? 윤석열의 대안은 대체 뭡니까? 그냥 확진자 폭증하고 의료진 과부하되면 문재인 욕이나 하게요? 진짜 무책임하고 비과학적인 선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는 게 없는 인간인 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하긴 무책임한 것도 짐작은 했죠.
22/01/11 21:38
가장 과학적인 방역인 락다운을 하자 이거군요. 이건 뭐.... 욕하려다가 참았다.....
방역패스가 좋은 정책이 아닐 수는 있는데, 그러면 그 대안을 말해야죠. 자발적인 참여? 그거 하다가 유럽이 개박살 났는데? 영국 프랑스 처럼 하루 확진자 10만명 한번 받아 볼래요?
22/01/11 21:39
그럼 그 '과학적'이라는 방역 대안이나 좀 들어봅시다. 설마 미리 뭐 준비도 안해놓고 무작정 풀겠다는 소리는 아니겠죠?
22/01/11 21:40
방역 관련해서 현 정부의 어려움이 있는건 저도 알겠는데 어쨌든 방역 관련해서 모순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게 표를 의식해서든 현실적인 이유든 말이죠. 야당 대선 후보가 그걸 비과학적이다라고 표현하면 안티백서가 되는 건가요?
22/01/11 21:56
말을 하려면 정확히 하세요.
안티 백서면 안티 백서지 안티 백서적인 측면이 있다는 건 무슨 말인가요? 안티 백서는 백신의 효능을 믿지 않는 거잖아요. 윤석열이 언제 백신의 효능을 믿지 않는다고 했습니까? 예를 들어 저는 백신의 효능을 믿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정부의 전 국민 강제 백신 접종을 반대하면 제가 안티 백서가 되는 겁니까?
22/01/11 21:58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가 안티백서 측면이라니 크크크크크크
전세계에서 백신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영국도 미성년자에 관해서는 강제적 백신접종을 안 한다는거 아시나요???? 영국은 안티백서의 나라인가요???
22/01/11 21:44
영국처럼 확진자 감수하고 풀어버리는것도 고려할수는 있겠네요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한계상황이라 개인적으로는 그냥 풀자는거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22/01/11 21:51
영국이 자유의 날을 선언한 시점에서 부스터 샷은 없었습니다
1차 85 2차 76퍼 일때 위드 코로나 선언 했습니다 그후에 부스터샷을 시행했는데 우리도 부스터샷은 시행하고 있죠
22/01/11 21:53
네 그리고 자유의 날 선언하고 5개월 뒤에 오미크론 웨이브 우려로 방역단계를 다시 자유의 날 이전으로 돌렸습니다. 영국과 똑같이 풀었다가 잠글꺼 아니라면 지금 영국상황처럼 부스터샷으로 오미크론 웨이브 대비해야겠죠.
22/01/11 22:32
현재 한국은 40%대 영국은 50%대 부스터샷 입니다 오늘도 부스터샷 40만명 이상이 맞았으니 조만간 추월하겠네요
한국은 부스터샷에서 세계최선두권 그룹입니다.
22/01/11 21:47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의사와 간호사에 대한 강제동원을 찬성하는 가.... 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하루에 10만명씩 생길 환자를 받을려면, 이렇게 하는 수 밖에 없거든요. (아니면 그냥 죽을 사람 죽입시다도 있는데 이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 쪽은 또 이쪽대로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서.... 어떻게 할 지 모르겠습니다.
22/01/11 22:02
의사 간호사는 무한한 자원이 아닙니다. 근무하던 의사 간호사 다 코로나 보고 있으면 다른 환자들은 누가 보나요?
코로나 확진자 증가의 가장 큰 문제는 넘쳐나는 환자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거죠. 코로나 상황 아니었으면 멀쩡히 살 환자들도 제 때 치료 못받고 죽어나갑니다.
22/01/11 21:57
완전 풀자는 게 아니라 마스크를 벗는 것 기준으로 방역패스가 조정되었음 합니다. 식당카페는 이해하는데 독서실 대형마트 이런 데는 무리한 적용이라 보구요. 9시 제한할거면 자영업자 지원 대폭 늘리고 아니면 10시로 조정 원합니다. 이래저래 대선판에서 방역이 정치적으로 해석될수밖에 없어서 그 점은 안타깝네요
22/01/12 05:16
지금 자영업자분들이 힘든 건 방역보다는 코로나 때문입니다. 확진자 감수하고 풀어버리면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오를 수 있는데 확진자 만 십만 넘기고 사람들이 죽어가기 시작하면 아무도 밖에 안 나올 거고 진짜 지옥도가 될 거예요..
22/01/11 21:46
근거있는 주장인데 선동으로 보시는 분들 이해 안 가네요. 가족 중 자영업자가 있는데 9시 제한 진짜 피눈물납니다. 그리고 제 친구 마누라는 임신중이라 미접종인데 이제 대형마트도 못가게 생겼습니다.
22/01/11 21:56
죽전 하나로마트급이 아닌 대부분의 하나로마트 & 왠만한 중형마트는 백신패스 적용 안되는데
동네 공판장에서 생필품은 다 살수있지 않나요...
22/01/11 22:02
더는 댓글 달 시간은 없고 지인의 현실적인 얘기니 정책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개인별 다를 수 있는 부분에서 무조건 무지성으로 몰고 가시면 어떡합니까. 윤석열 반대하시는 분 같은데 본인께서 지지하는 후보가 똑같은 공약 냈을 때 어떻게 생각하셨을지를 반대로 여쭙고 싶습니다. 방역패스와 영업시간제한은 정치적 표계산을 넘어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 조치가 되어야 합니다.
22/01/11 22:10
이커머스 접근성이 낮은 노년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임산부 여성이 대형마트 못가는 건 동정받을 일이 아니다에 바로 무지성이라고 한건 그쪽인데. 바로 한 댓글 전에 그런 말을 해놓고는 상대보고 자신을 무지성으로 몰고 간다 하는 것인지.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똑같은 공약을 내면 당연히 비판했습니다. 누굴 반대하는 분 같은데 이딴 진영논리를 쓰기 전에 이성을 바탕으로 대화하십쇼. 지금 방역패스가 정치적 표계산에서 나온 정책입니까? 전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같은 게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 조치'보다는 '정치적 표계산'에 근거해서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어떠신지.
타인한테 임산부 케어를 운운하기전에 백신미접종 임산부가 직접 대형마트에 바람쐬는 게 임산부 케어인지. 아니면 온라인으로 장본 뒤 야외에서 산책하는 게 임산부 케어인지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22/01/12 03:40
진영논리때문에 큰 문제 생길 수 있습니다. 패스 문제가 아니라...임신한 부인께서 운동원하시면 인적이 좀 드문 공원이나 뭐 그런 곳 가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잘 관리된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태아관련하여 코로나감염의 태아 관련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라서 굳이 리스크를 가질 필요는 없다 봅니다.
22/01/11 21:50
이게 가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 중에 식당하시는 분이 있는데 9시 제한되니까 오히려 삶이 질이 개선되었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예전에는 혹시나 1명이라도 더 올까 싶어서 늦게까지 열어두었고, 1테이블이라도 늦게 까지 술마시면 12시까지 기다렸는데 이제 그냥 보내면 된다면서..... 술을 메인으로 하는지, 식사를 메인으로 하는지에 따라 좀 갈리는 것 같습니다.
22/01/11 21:52
저희 어머니가 대학가 앞에서 카페하시는데 9시 영업제한이 매출타격이 제일 큽니다. 비수도권인데 10시정도라도 조정했음 합니다. 위드코로나 심할 때도 확진자 크게 안 늘었던 지역인데요.
22/01/11 22:31
저도 9시가 개인 시간이 조금 더 생겨서 좋긴 한데, 매출이 감소하는게 눈에 보여서 스트레스가 더 심합니다. 카페는 밥먹고 2차로 와야되는데 사람들이 안옵니다. 차라리 술 좀 더 먹고 가나봐요. 시간에 쫒기는게 분명 있습니다. 10시까지는 그냥 놔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1/11 21:55
저는 이런 류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사람들이 지나치게 과소평가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https://www.129.go.kr/faq/faq01_view.jsp?n=6147 하지만 적어도 태아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산된 예는 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2417060003678 사망 외에도 태아가 감염되었을 때 생길 위험성은 아주 많고, 그 연구는 초보 단계입니다. - 기형아 출산, 발달 장애, 지능 저하, 체력 저하 등등 임신 중이라서 미접종인데 대형마트를 못 가서 아쉽다는 말은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22/01/11 22:05
제 와이프얘기도 아니고 그저 전해들은 지인의 얘기니 나름대로 그 분의 판단에 맡겨야 할 사안이겠지요. 임산부의 코로나감염 위험성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은 공감합니다.
22/01/11 21:48
그냥 윤석열이 하는건 현정권에서 하는 것 중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 보이는건 다 반대로 하는거에요.
조금이라도 논란 같은거 있는것들 다 가져다가 난 반대로 하겠다 이거에요. 자기 정책들이 아닙니다. 정책자체 가 중요한게 아니라 난 반대로 하겠다는게 중요한거기 때문에 당연히 그 사안에 대한 고민도 없고 대안도 없죠.
22/01/11 21:49
참고로 윤석열이 사진 찍는 이마트는 백신패스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먼 곳까지 갔었는데...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38682
22/01/11 21:52
그냥 여기저기서 나오는 말들로 현실에 대입해서 상상해보면 대충 정리가 됩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에서 얘기했던대로 시행했으면 한국에서 코로나는 어떻게 됐을까요? 야당은 원래 그런거니까 라고 어느정도 이해할 순 있습니다만, 이런 무책임한 소리들을 보면서 열받는 건 당연하죠.
22/01/11 21:56
방역패스가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라는 근거를 제시하면 됩니다. 가령 방역 패스를 새로 적용하기로 한 마트, 백화점 등의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쇼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단감염된 사례가 있었다든지 하는 것 말이죠. 마스크를 벗고 취식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같은 경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장소라는게 명백했기 때문에, 방역패스에 대한 거부감이 덜했던 거죠.
그게 아니라면 백신 접종을 강제하기 위한 징벌적 조치라는 것을 솔직히 인정해야겠지요.
22/01/11 21:58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대량의 환자가 발생한사례는 꽤 있습니다.
문제는 마스크를 써서 그랬는지 아니면 잠깐 벗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푸드코트 같은곳에서 유발되었는지 말이죠. 백신이 없었던 시절에는 더 있었던것 같고요.
22/01/11 22:10
지금까지 백화점, 마트 집단감염 사례는 대부분 방문객이 아니라 근무자들이 집단감염 된 걸로 알고 있고, 근무자들끼리는 보통 밥도 같이 먹고 좁은 공간에서 대화하는 경우도 많으니 해당 경로로 전염 되었을 확률이 높을 곳 같네요.
당국에 따르면 작년에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31건, 확진자가 754명인데, 해당 사례에서 어떠한 경로로 누가 감염되었는지라도 대략적으로 발표하고, 이를 근거로 들어야 과학적인 방역패스라고 볼 수 있겠죠.
22/01/11 22:06
전면적인 봉쇄와 락다운 외의 모든 방역 정책은 비과학적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모든 장소는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있고, 거기에 예외는 없습니다. 대중교통 대형마트 소형마트 길거리 그 외의 어떤 곳이라두요. 우리는 정치적인 고려를 통해서 여기에 예외를 두기 위해서 노력 중인 겁니다. 사람들의 생활을 위해서요. 전면적인 봉쇄와 락다운을 통해서 1000명의 목숨을 구하는 대신에, 2000명이 생활고로 죽음에 몰리면, 과학적인 방역이라는 측면에서는 성공이겠지만 정치에서는 실패일 겁니다.
22/01/11 22:12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요? 결국 확률과 비용 편익의 문제인데 제한을 통해 얻는 방역 이익이 그로 인한 비용보다 크다는 근거를 제시하면 되는 겁니다. 지금이 방역 초기도 아니고 데이터는 상당 부분 쌓여 있는 상황인데요.
22/01/11 22:18
그렇게 치면 당연히 대형 마트와 백화점은 방역 이익이 비용보다 크죠.
https://pgrer.net/freedom/94733 올해 백화점 대형마트는 짱짱 잘 나갔으니 비용은 충분히 감내할 만 한데 방역패스 하나라도 더 하기에 가장 만만하잖아요?
22/01/11 22:20
그건 또 무슨 논리인가요? 제한 시에 고려할 건 해당 시설 이용 제한에 따른 국민 전체의 편익 감소분이지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영업 이익이 아닙니다만. 가령 방역패스 시행으로 인해서 이용객들이 1분씩 입장이 늦어진다 해도 그 자체로 상당힌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겁니다.
22/01/11 22:26
정확한 계산을 하라는게 아니라 근거라도 제시하라는 겁니다만. 국민 상당수가 불편을 겪는 제한을 하면서 그냥 무작정 따르라고 공지하면 비판을 막을 수 없죠.
22/01/11 22:27
그러면 위의 댓글로 돌아가는 거죠.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영업이 오히려 늘었으니깐 어느 정도 영업 손실을 감내할만 하고, 코로나에 걸리는 거 보다야 백신 맞는게 훨씬 나으니깐요.
22/01/11 22:08
윤후보가 근거없이 짧은 메시지만 내고 있는데 선거캠프의 전략으로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공개발언자리에서 적확한 근거를 설명해야 보충이 되겠지요
22/01/11 22:49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 사례가 있네요.
'2021년 7월 14일 관련 확진자가 총 147명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종사자 102명, 방문객 25명, 가족 및 지인 20명 등이다.' 라네요.
22/01/11 22:04
과학적인 백신패스로 갈까요?
미접종자는 외출금지 직장해고 만족하십니까? 이거보다 과학적일 수가 있나요 지금 이시간 다른 나라들에선 벌어지고 있는 일들입니다. 당연히 이건 과하니깐 여건맞춰서 어디선가 선긋는작업이 정책의 영역인데 이게 말이쉽지 어떻게하든 어디선간 비합리적이라는 의견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선긋는 작업을 비과학적이라 공격하는건 솔직히 야당이니깐 맘놓고 신나게 할 수 있는 공격이라 전 야당이 이러는거 정말 싫습니다. 코로나라는 놈때문에 전세계가 전쟁터인데 전쟁에서 야당이 아 방역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훈수두는꼴이에요. 정치라는게 그런거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더 조였어야 한다는 훈수는 그러려니 해도 풀어야 한다는 훈수는 가급적이면 안했으면 합니다. 미국 공화당 주들 마스크안쓰고 난리치다 꼬라지 보세요. 풀자고 정치꾼들이 그러기 시작하면 시민들은 당연히 풀고싶죠. 병상확보나 까고 병상확보를 위한 정책을 내놓는게 책임있는 야당의 태도 아닐까요
22/01/11 22:12
현재 사망자가 80세 근처에서 주로 나오는데요. 중증도 대부분 노인이고.
가장 과학적인걸로만 따지면. 7~80대 이상은 다 집에 가둬놓고 나머지 연령대는 코로나 이전의 생활으로 즉시 컴백하는게 가장 과학적이죠. 물론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80세 근처 노인들의 생명도 소중하니까 그 사람들을 하나라도 더 살려볼라고 다같이 이 고생을 하는건데, 그렇다고해서 그 고생이 너무 지나치면 안되죠. 제가 보기엔 그 사이에 어디엔가 그어야 하는 그 선이 너무 이상하게 그어져 있습니다. 노인층 외의 부담이 너무 커요.
22/01/11 23:45
동일 논리상 미접종자 중증화율이 더 높고 한 점을 고려하면 미접종자의 위험성이 고령자의 위험성보다는 낮아도 접종자보다는 크게 높을텐데 선을 고령자 앞에만 그을 이유가 있나요....
22/01/12 01:03
사고율 기준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안전하다고 볼 이유는 없는 형태라서 다른 이야기죠....
당장 차량 소유 비중하고 사고 대비 성별 비중은 거의 유사한 정도인데요.
22/01/12 10:28
그럼 약간의 차이가 있는 다른걸 예로 들어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그런 의미로 예를 든 거라는 점을 아셨을것 같은데, 일부러 모르는척 하시네요.
22/01/12 00:39
개개인이 의문은 가질 수 있죠. 근데 제발 제1야당이면 국익에 조금만 신경써달라는겁니다. 전쟁통에 오만걸로 훈수두면서 선동질 시작하면 전쟁통에 트롤링 하는거에요. 전체주의적 사고 아니냐구요? 우리나라가 발등에 불이 안떨어져서 한가한 소리나 하고 있는거라 답변드립니다. 밑에 마크롱 대통령 인터뷰보세요. 다른나라들은 발등에 불이 활활타고있는 저지경이어서 진짜미접종자차별이 뭔지 보여주고 있는데..대통령이 나와서 미접종자 말로 두들겨 패는게 같은시간 다른나라에서 벌어지는 촌극입니다
그나마 백신패스 어디선까지 할지 고민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진짜 배부른거에요. 이런상황인데 방역패스 거리두기정책은 가급적 정치권에선 건들이지 않는게 국익이라 전 생각합니다. 방역관련해서 다른 판단 깔거많잖아요. 병상부족 대책 어디갔냐고만 하루종일 틀어대도 할말 없어요. 이건 정책적 판단 영역이 아니라 그냥 못한거니깐요. 세수도 실수로 더많이 걷히는 판국에 자영업자 보상안하고 뭐했냐 이거도 신나게 까도 됩니다. 아예 극단적으로 락다운을 하자 쟤네처럼 칼같이 백신패스 하자 이건 일관된 주장이 가능이나 하죠. 이런주장 할거 아니면 지금 선이 여긴데 이게 말이되냐 좀 절로 옮기자 이정도 주장은 정치권에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글로 옮겻다 또 터지면 왜 내말들었냐고 또 비판할건가요?
22/01/11 22:22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본문 수정없이 추가했을텐데요... 그리고 방역패스가 아니라 강제작 백신 접종 반대를 안티백서라는 식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22/01/11 22:20
솔직히 야권에서 방역으로 입터는거 볼때마다 현정부가 방역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게 여유가 있어보이니깐 딴 소리 하는거지 뭐 좀 빠꿔서 확진자 만명 이만명 찍으면 저딴 소리 할까 싶네요. 그때가면 또 정부나 까고 있겠죠. 방역 관련해서 정부가 백점 만점이다 이런 소리는 안하겠는데 적어도 야권은 빵점입니다. 이게 다른 나라 돌아가는거 모르는 세상도 아니고;;
22/01/11 22:24
위드코로나 성급하게 해서 참사라고 비판했던 게 불과 한달 전인데 거리두기해서 버틸만 하니 또 이러고 있죠. 거리두기를 지금보다 덜 할꺼면 백신패스 늘리는 거 말고 대안이 있나요?
22/01/11 22:26
9시까지 자영업자 제한은 이르면 이번주에 풀릴 확률이 높습니다. 저녁 9시로 제한한 이유는 제법 과학적(?)인데요, 9시로 하면 2차를 못 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저녁 9시에서 저녁 10시로 풀어줬더니 자영업자분들이 너무 좋아했죠. 저녁 10시는 2차까지 가능한 시간이라고 하더군요.
22/01/11 22:30
비과학적인 백신패스라 불리는 건 근거되는 데이터를 공개하지않아서 아닐까요?
솔직히 대중교통에서의 인구밀집도는 마트 백화점을 월등히 상회할테지만 그동안의 감염패턴으로보아 마스크를 굳이 내릴 이유가 없는 대중교통같은 공간에서는 심한 전파가 없었다고 봐도 될겁니다. 그럼 대체 마트와 백화점은 출입 자체를 막죠? 마트내 취식시설을 제한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게다가 평일 낮 시간대라면 넓은 교외의 초대형마트와 주거단지 근처의 일반마트중 교외의 마트가 더 안전할 확율이 높지않을까요? 차라리 입장인원수 제한을 하는 편이 더 확실한 대책 아니겠습니까? 정부와 방역담당하시는 분들의 고충과 사안의 긴급함을 생각하면 백신패스가 조금 엉성해도 충분히 이해가는 사안이고 어느정도 비합리적이어도 점차 개선해나가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개선의 의지가 담긴 표어문구들을 안티백서 취급하는 쪽이 너무 맹목적으로 느껴지네요
22/01/11 22:32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본문 수정없이 추가했을텐데요... 그리고 방역패스가 아니라 강제작 백신 접종 반대를 안티백서라는 식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22/01/11 22:59
아 죄송합니다. 직접적으로 작성자분을 비난하고자했던 건 아니고 댓글의 흐름이 너무 지엽적이지않은가싶어서 남겼습니다. 혹시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비과학적 백신패스"라는 문구는 어디까지나 현 백신패스운용에 비합리적인 면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거지 백신접종과 그이 연계된 백신패스 시스템 자체가 비과학적이라는 뜻은 아니라 생각해서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22/01/11 22:37
저번 주쯤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백신 패스 관련해서 강경 발언을 한 게 화제가 됐었죠.
[나는 프랑스 국민을 화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백신을 안 맞으면 진짜 화나게 하고싶다.] [나의 자유가 타인의 자유를 위협할 때 나는 무책임한 사람이 된다. 무책임한 사람은 시민이 아니다.] 발언이 좀 세긴 했는데 전 솔직히 문재인 대통령도 비슷하게 말하고 싶은 순간 되게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1/11 22:47
1. 생필품도 못사게하는 억압정책이다.
3000제곱미터 이상의 대형마트만 규제하는것이기에 동네마트를 가시면 맘껏 생필품을 사실수있습니다. 요즘 생필품 인터넷으로 마트내 동일상품으로 구매가능합니다. 인터넷 사용을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냐? 당장 지도앱을 열어서 보니 제 집주변에 편의점3곳 코사마트, 농민마트 등이 있네요. 우리 동네엔 그런 마트가 없다? 그럼 차를 타고 다른 동네마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백신맞기가 어려우시면 이정도 불편은 감수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 과학적으로 대형마트는 위험도가 낮다. 마스크를 쓰고 있고 벗을일이없으니 위험도가 낮은데 왜 방역패스를 하느냐라는 질문엔 집단감염사례가 존재하며 어찌되었든 다중이용시설로 다른 다중이용시설보단 덜할지모르지만 코로나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밀집도가 훨씬 높은 대중교통은 그대로 놔두면서 왜 대형마트를 이라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 위에 언급한것처럼 대형마트는 충분한 대안이 있습니다. 이번 정부 방역패스 시행에 대하여 큰 불만없이 납득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단한가지 종교시설....제발 종교시설도 방역패스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22/01/11 23:32
https://pgrer.net/freedom/94625#4465812
종교시설들은 방역패스 같은걸 하면 지하로 숨을겁니디. 끼리끼리 모여서 누구네 집에서 우리끼리 예배한다던지 말이죠. 이래놓고 다시 숨을거고요. 그러고서는 우리는 신실하고 신에뜻에 따르는 고난을 이기는 믿음의 전사들 이러겠죠.
22/01/11 22:49
윗 댓글들 보면 병상 부족은 마치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병상 부족은 정부탓 맞습니다.
대형 병원들 예전부터 병상 늘리려고 눈치보고 있는데 의료비용 늘어난다고 정부에서 막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소강기 때 미리 병상 늘려야한다고 말하는데 전문가 의견은 듣지 않아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적으니 안된대요. 다시 확진자 대폭발하니까 이제와서 병상 늘리라고 지시합니다. 멀쩡히 코로나 병동에서 치료 받고있는 사람들은 치료가 다 끝났든 말든 빨리 쫒아내라고 명령 들어옵니다. 병상 확보 못해서 병상 가지도 못하고 대기하다가 죽은 사람들이 수십명입니다. 전공의 파업 때 파라콰트 먹고 죽은 1명으로는 온갖 물타기 다하더니, 자기들 잘못으로 수십명이 죽어도 아무 말 없어요. (파라콰트는 해독제가 없어서 일단 먹으면 답이 없습니다...그래서 요즘은 판매 불가인 농약입니다.) 올해는 전문가 말듣고 참고할 능력이 되는 정부가 들어서면 좋겠네요.
22/01/11 23:08
제 말의 요지는 '병상 부족은 대비불가능한 재난이 아니라 정부가 만든 재난'이라는 거죠. 제 말을 이해 못해서 이런 댓글을 다신겁니까?
방역패스를 시행하고, 9시까지 영업제한을 하는데도 병상이 부족한 상황인데 미리 병상을 늘렸어야 병상 부족이 해결되죠. 아닙니까? 겨울 다가오는데, 병상 확보 틀어막으면서 위드코로나 하는 미친 인간들이 현재 정부 정책 의결자입니다. 정부가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하는데, '정부탓 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쁜 놈이다'라는 마인드로 댓글을 다시네요.
22/01/11 23:17
방역패스 철회하고 9시 제한 풀어주자는 윤석열 주장대로 가면 병상 부족이 해결되나요 악화되나요?
전문가 말을 듣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윤석열 페북 저게 전문가 주장인가요? 윤석열이 병상 부족을 가속화하는데 그럼 윤은 당선되면 안 되겠네요? 전문가 말도 안 듣고 의료진 과부하만 지금보다도 더 시키니까요.
22/01/11 23:26
뭔소리에요... 누가 윤석열 주장대로 하재요...?
저는 방역패스는 그대로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업시간에 대해선 미영업시간에 따른 손실보상을 정부가 해주면서 영업시간 9시 제한하던가, 일률적인 9시이후 영업제한이 아닌 하루 총 영업시간 제한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상 부족은 대비불가능한 재난이 아니라 정부가 만든 재난'이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댓글 단 거라고 두 번을 말하는데 이정도면 일부러 못 알아먹는 척하는 거죠?
22/01/11 23:28
애초에 본문글이 윤석열 페북인데 그에 대해 한마디도 없으셔서요.
방역패스 적용해야 한다, 손실보상 정부가 해야 한다 다 동의합니다. 윤석열은 전문가 말도 안 듣고 방역을 봐서라도 대통령 자격이 없는 거 같네요. 다음 정부는 전문가 말을 들었으면 하기 때문에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22/01/11 23:33
저도 어느 당이 된다고 엄청 나아질 거란 기대를 안 하지만 오늘 윤석열 발언 보면 절대 집권해선 안 되는 인간이 누군지는 답이 나온 거 같네요.
22/01/11 23:40
저는 의료계 사람이라 윤석열 지지합니다.
현재 수가 때문에 필수 의료가 박살났는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인 수가 인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재명은 필수 의료를 위해 의대 신설하고 공공병원 짓겠다니까 못 찍겠네요. 저 공약 실행하면 돈은 돈대로 쓰면서 의사나 국민이나 모두 피해볼 예정입니다. 사실 지금 이재명이나 윤석열 모두 개판인 후보라서 누구를 절대 못 찍는다고 해도 할말은 없습니다. 님에게는 절대 집권하면 안되는 인간이 윤석열이고, 저에겐 이재명이라는게 차이죠.
22/01/11 23:42
헤이즐넛커피 님//
대안도 없이 방역패스 없애고 시간제한 없앤다고 하는데도 윤석열 지지한다고 하시니. [올해는 전문가 말듣고 참고할 능력이 되는 정부가 들어서면 좋겠네요.] 누굴 지지하든 다 그 사람의 자유이고 존중합니다만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겠네요.
22/01/11 23:53
Crochen 님// 윤석열이 의료전문가 말 들을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그런건 기대 안해요. 다만 이재명은 또 의료를 박살낼거같아 무서워서 다른 사람 뽑으려는 겁니다. 가장 의료전문가적인 해답을 내릴 사람은 안철수지만, 아직은 지지율이 적어 사표가 될 것 같네요. 나중에 이 윤 안 세명이서 박빙이면 안철수 찍을겁니다.
22/01/12 00:01
헤이즐넛커피 님//
감염병 발생 상황 대응 등을 위해 동원가능한 공공의료를 확대하는 것은 딱히 문제가 있는일이 아닙니다. 공공의료를 확대하는 방법에서 찬반이 갈리겠죠. 여기서 총비용억제와 의료인적자원의 용이한 조달을 위해 장기간 직접통제가능한 의사를 별도기구에서 조달하겠다는 접근에 대해서 시민들이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견해가 나올겁니다. 돈을 돈대로 안쓰면서 공공의료를 채워넣는 접근으로 가는것은 장기적으로야 결과적인 의사 수 증가에 따른 의료비 상승과 연결될 수 있긴 합니다만, 단기/중기적으로는 항상 매력이 있는 주장이기도 합니다.....
22/01/12 00:28
소독용 에탄올 님//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의 질의 공공의료는 총비용억제가 불가능한데, 표를 얻기 위해 정치인들이 가능한 것처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 비용과 질을 둘 다 챙길 수 없습니다. 비용을 낮추려면 질을 내려야하고, 질을 높이려면 비용을 올려야합니다. 의사입장에서야 수가를 올려 필수 의료 인력이 돈을 많이 벌어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정책을 만드는 정치인들은 표를 잃을 수 밖에 없는 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의료의 질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게 될 건데, 공공의료 확대는 이것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의료원들은 현재의 국군병원처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공공의대/공공의료원 설립이 문케어처럼 건보재정만 잡아먹고 필수 의료에 거의 도움이 되지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01/12 01:17
헤이즐넛커피 님//
최소한의 의료의 질을 공공의료로 보장하고, 재난상황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공적으로 유지하는 형태가 될 겁니다. 나름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정책인데, 이걸 말 그대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달성하려 하는 것이 문제죠.... 의료비용을 억제하려면 주치의 형태로 문지기를 두는게 낫긴 합니다. 수가를 올렸을때 필수 의료인력이 돈을 많이 번다고 볼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알 수 없는게 문젭니다. 병원이 기본적으로 '비영리기관'이지만 영리추구에 있어서 다른 사업자들보다 덜할거라고 보긴 어려우니까요. 공공의료원들은 국군병원 개선판 정도는 되야 합니다. 현재 한국군은 전투지원 관련해서 투자를 정말 아끼고 있고, 국군병원이 그 모양인건 공공의료 투자같은거 할 생각이 별로 없다는걸 잘 보여주는 사례기도 하니까요.... 공공의대나 공공의료원은 건보재정이 아니라 정부의 보건 재정으로 운영되어야죠. 만약 정부가 예산을 써서 의사를 고용해서 공공의료를 한다면 의사분들도 반대하시진 않을겁니다. 이렇게 할 생각이 없으니 안늘리는 거고요.... 설사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공공의료원 설립을 대폭 하긴 어려울겁니다. 임기내에 공공의대를 설치한다고 해도 7~10년 후에나 의사 수가 늘어나는거라 수련병원 정도를 제외하면 이 일정에 맞출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22/01/11 22:59
미성년자 방역패스 적용하는 나라 많습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청소년 (12~17세) 대상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도 뉴욕주의 경우는 실내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5세 이상부터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한다고 합니다. 독일도 비슷한 것 6세 이상은 음성확인서가 의무라고 하고요. [강제의 의미가 백신패스 적용]이라면,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미성년자에게도 강제하는 것이 맞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209019800081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08500158
22/01/11 23:03
국정운영의 책임이 상대적으로 덜한 야당에서는 뭔 소리든 지를수 있죠.
이런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면 대안도 제시하면 됩니다. 대안은 어디?
22/01/11 23:27
실수했다는 의미로 본문 수정을 안한건데 수정하면 댓글이 이상하게 보이는 관계로..
이걸 추하다고 하시면 참.... 할말을 잃었습니다.
22/01/11 23:34
국민 76.8% 방역패스 '불가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0813494350675
22/01/11 23:22
이참에 좋은 대안 좀 내주면 좋겠어요. 거리두기랑 방역패스 하나만 하라고 하던지 좀. 돈이라도 마구 풀라고 하던지 좀. 인력 확보 및 병상 확보를 위한 대안이라도 좀.
22/01/11 23:26
여왕의심복님 뉴스에서 말씀하시는 것 들었는데
제한조치와 방역패스는 서로 보완관계이고 제한이 완화시 패스를 강화, 패스를 낮추면 제한을 강화하는 그런 시점을 조정 중인것 같습니다. 시스템적으로 3차이후 4차도 있다면 추가접종이 낮다면 제한, 올라오면 패스 이런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거리두기 완화하고 확진자 폭증했을 때 일상회복의 실수를 생각한 합리적 대안 같습니다.
22/01/12 05:06
그런 의미에서, 지금처럼 두개 다 단계를 올린 상태로 유지했으면 안되는 겁니다.
솔직히 백신 맞은 사람들끼리 밥먹고 노는게 뭐가 그리 위험해서 거리두기도 적용해야 하냐는 겁니다. 지금은 '자영업자는 이중으로 엿이나 드십시오' 밖에 안되는 정책집행이었고 참 아쉽습니다.
22/01/11 23:51
이러다 확진자랑 위중증 환자 늘어나면 방역패스 제대로 안했다고 욕하겠죠.
이래놓고 전문가의견 안듣는 정부라고 하겠죠? 전세계 사례를 봐도 우리나라는 오미크론발 대유행 바로 직전입니다. 경계를 늦출 수는 없어요.
22/01/11 23:54
요즘은 의사들도 부스터샷 접종이나 청소년 강제접종에 대해 반대의견들을 보이던데 듣다보면 청소년 백신접종은 강제할 필요가 없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9시 영업제한도 저는 회사 - 집 - 회사 만 이동하는지라 몰랐는데 주변사람들 애기 들으면 9시에 밥집, 술집할거 없이 다나와서 사람 이렇게 쏟아져 나오는거 살면서 첨봤다고 더 위험한거 같다고들 하더군요. 솔직히 영업시간 제한이 9시나 11시나 확진자 추이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명확하게 증명할 방법이 있었나 싶은데 주변에 사업하는 사람들 다 죽으려고하는건 그냥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죠. 처음이야 이런 대 역병이 처음이라 미숙해도 규칙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게 무슨 기준으로 진행되는건지 영업시간 제한도 시간별로 제한해서 데이터를 발표하고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시간으로 결정해서 진행할 시간이 충분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저도 여왕의 심복님을 염천교때부터 좋아해서 주변에 백신 접종률만 올라가면 자유로워진다 코로나 환자 만명이 넘어도 중증환자가 안나오기때문에 괜찮다고 백신 꼭 맞아야한다고 전파하고 다닌 사람인데 중증환자 어머어마하게 나온뒤로 솔직히 신뢰가 조금 떨어졌고 델타변이라는 변수가 있었기 때문이지만 결국 변수는 계속 나올 수 있는건데 뭐가 정답인건지 의문은 듭니다. 전 그래서 사실 안철수후보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반응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22/01/12 00:26
방역은 잘했다가 일종의 최후의 심리적 보루인지 그쪽을 건들면 반발들이 심하네요
그냥 처음부터 백신만 맞으면 땡이란 마인드로 느슨해지지말고 병상 좀 늘리고 코로나에 협조한 병원, 의료진 보상 딱 맞춰서 해주고 했으면 오미크론 변이 같이 변수가 있어도 효과가 미심쩍은 내맘대로 방역패스 같은건 안해도 될 여유가 있었을텐데....
22/01/12 01:06
타국에서의 오미크론 변이 발생 추이를 보면 병상이나 의료진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량의 공공의료+공무원 의사 확충이 되어있어야 여유가 있을 정도라서 말씀하신 조치를 했어도 방역패스는 했을겁니다.
방역패스와 말씀하신 대응을 병했했다면 지금보다 대응이 더 유연하게 이루어졌을 겁니다.
22/01/12 07:56
확진자 웨이브가 터지기전 소강상태일때 빡세게 준비를 하면 웨이브가 와도 대비할 여유가 좀 있죠.
델타가 터지든 오미크론이 터지든 웨이브가 터질때 조여야하는건 맞지만 여유가 있으면 애매한데는 다 막으면서 딱봐도 고위험자 집합소인 종교시설만 방역패스 면제라던지하는 정치공학적 줄타기를 안해도 되었을겁니다
22/01/12 00:39
이건 진짜 한심한 정책이네요. 최소한 방역패스를 반대할거면 그 대안으로 뭘 하겠다고 제안을 하던가,
그냥 현 정부 정책 반대반대반대. 무슨 정책을 한줄로 발표하냐구요. 혹시나 해서 페이스북 가봤더니 진짜 저거 3줄 덜렁 올려놨습니다. 사실 여기서 이렇게 토론할 거리도 안돼요. 아무런 고민도 없이 그저 현정부 반대만 하겠다는 정책에 논의할 게 뭐가 있겠어요. 최소한 본인이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부분이 문제고 자신이 당선되면 어떻게 하겠다 정도는 발표해야 하는거아니에요? 무슨 정책을 1분만에 작성해서 발표하는 꼴을 다 보고 참.. 하긴 공약이라는게 다 당선되면 하고 안되면 안하는거 아니냐고 하신분이니 뭐.
22/01/12 01:05
이건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인듯.. 대안없이는 철회하기 힘든 정책을 반대하려면 대안을 내놓고 반대해야지 이건 뭔.. 본인이 그냥 책임이 없는 정치평론가도 아니고..
22/01/12 02:42
그냥 개돼지로 아는 거 같은데.. 길게 써봤자 읽지도 않을 거 그냥 이슈거리만 만들고 싶은 거 같아요. 첫줄에 요약해서 쓰고 밑에 부연 설명이라도 길게 써놓던가..
22/01/12 08:22
종교시설 안하는데서 이미 비과학적입니다.
아 종교시설에 방역패스하면 음지로 숨는다고요? 유흥도 숨었는데 방역패스에서 제외하죠 크크크
22/01/12 08:54
과학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반대한다면 인정합니다.
종교 시설 방역패스 해도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다녀요) 사실 교회 인원들은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으셔서 대부분 3차까지 다 맞으신 분들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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