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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6 01:11
저쪽이 항상 문제인데, 저쪽 문제는 가볍게 넘어가고 이쪽의 작은 문제가 훨씬 부각되는 이중잣대가 문제
경악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이쪽 저쪽이라 편가르기 하다니... 모든게 이해되는...
22/04/26 01:13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봐서 그런지 좀 눈에 밟히는 부분이 있네요.
검수완박은 문재인대통령 입김도 상당히 있다는 걸 넌지시 드러내는 걸까요 그리고 청와대 인사들 김어준 방송에 주구장창 나갔던 거 다 아는데 링위에 올라간 적이 없는 게 맞나.. 생각해보니 더 웃긴 건 수사권 완전히 박탈하겠다는 되는 표현이고 필히 막겠다는 안 되는 건가요??? 이해가 안 됩니다
22/04/26 01:26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서:
전 세계적 현상. 우리나라 상승 폭은 작은 편에 속함. 면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시각을 포함해 봐야함. 이렇게 실드 치는 놈들 관음하면서 엄청 많이 보는 바람에 이제 내성 좀 생기나 했더니 이걸 수괴가 본인 입으로 지껄이네 항상 말하지만 재경직이나 금공 준비한 학부따리 4학년이 했어도 너보단 잘 했어요
22/04/26 01:28
다른 대답도 다 맘에 안들지만,
가장 최근 일인 검수완박은 그 필요성보다 타이밍 때문에 욕먹는겁니다 각하. 자기 필요할 때는 법무부장관까지 동원해서 다 조져놓고, 임기 한 달 남겨놓고 뭐하는 짓입니까. 역겹게.
22/04/26 01:36
탄핵당한 대통령배출한 정당에게
10년만에 뺏겨도 머쓱했을텐데 5년만에 빼앗긴 이유는 너 때문이야 갈라치기로 지지율 유지하고 자화자찬해봤자 실패한 정권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아
22/04/26 01:36
5년간 그 큰 권력을 잡고도 지가 잘한건 지가 잘나서서고 못한건 남탓 하는 꼴보니까
문재인은 제 생각보다 훨씬 더 권위적인 사람이었구나 싶습니다.
22/04/26 01:43
이쪽저쪽 얘기하는것도 솔직히 기가막히고... (정작 본인들이 내세웠던 기준에 본인들이 못미쳤다는건 생각도 안하네요)
부동산에 대한 인식도 그저 처참하기 이를데가 없고.. 편하게 국민을 들먹이면 안된다는데, 누구보다 국민을 많이 들먹였던게 이번 정부 아니었나 싶은데요....
22/04/26 02:36
오늘 보면서 기억나는 그분의 말
"의견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조국 가족 겪은 일, 마음 아파" "수십년전 위장전입 음주운전은 문제없다" "적폐청산 우리가 내세운거 아니다" 그리고 배경이 일자리 쇼 화면
22/04/26 03:13
좋은 댓글 예상하기 힘든 줄은 알았습니다만, 역시나...군요..
보면 볼수록 대통령제는 괜찮은 사람 데려다 X신 욕먹게 만드는 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 제가 선거를 할 수 있게 된 96년부터 늘 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22/04/26 08:30
저 인터뷰를 보고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굳건한 팬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저도 40대지만 이 세대는 왜 이렇게 맹목적인 건지 참 미스테리네요. 네.. 문재인 정부 이후부터 늘 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22/04/26 03:20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받아보는 자료들이 긍정적인 자료들밖에 없으니 정말로 저렇게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진심으로 억울하다고 생각하겠죠.
22/04/26 03:52
참 신기하긴 합니다. 탄핵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넘겨받은 정권을 대통령 지지율 40%대 인데도 불구하고 5년만에 …
22/04/26 04:46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994522.html?_fr=gg#cb
[문 대통령 “부동산만큼은 할 말이 없다…정책 보완할 것”] 불과 1년전에 본인이 한 말인데 국제적으로 집값 상승하니 변명거리 하나로 추가하네요 본인 주변에서 계속 저런식으로 보고하니 진지하게 믿는거겠죠 임대차3법 시작하고 폭등한 전세값과 그로 인한 월세 전환은 결코 잊지 않을겁니다
22/04/26 05:06
5년동안 워낙 일관된 모습만 보여줘서 이젠 화도 안나네요. 정권 긍정평가 80%대로 시작한 정권이 왜 불과 5년만에 정권교체 당했는지 알 수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22/04/26 06:12
대통령이 편향된 정보만 받고 있던건 아닌가 싶네요 답변하는거 보니 청와대안으로 중립적인 정보가 들어오지 않는 구조인가
근데 그것도 자신의 능력부족이죠
22/04/26 06:28
문재인의 5년을 너무나 잘 요약한 인터뷰군요 크크크크크크
국민 들먹이지말라며 본인 방어에는 국민을 들먹이는 뻔뻔함이 오늘도 돋보입니다
22/04/26 06:34
그냥 한 줄 쓰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열받아서 안 되겠네
시민단체, 진보성향 변호사들, 변호사 단체까지 모조리 검경수사권 조정만으로도 국민들이 입는 피해가 엄청나다며 실제 사례까지 들어가며 검수완박 반대하고, 검경수사권 조정도 손절각이라는 마당에 편하게 국민을 들먹이면 안 된다고? 그러고선 몇 분 지나지 않아 자기는 편하게 국민을 들먹이네 이 악마놈아....
22/04/26 06:46
검찰이 무소불위가 아니고 문재인과 180석 먹은 민주당이 해 온 짓이 무소불위라는게 상식 아닐까요?
법무부장관 인사권 하나에 싹 갈려나가는 검찰이 무슨 무소불위라니.. 설사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대통령이란 자가 검찰이 무소불위라는게 상식 아니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는 건 좀 별로네요.
22/04/26 06:54
손석희: 검수완박은 문제점에 대한 통제 장치 마련하며 해야 하지 않나요?
문재인: 의견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손석희: 그래도 한마디 문재인: 마찬가지입니다. 국회현안 블라블라 검수완박은 결국 문재인의 뜻인가 싶습니다.
22/04/26 07:11
집권4년차에 ltv도 모르는 사람인데 무슨 기대를 합니까
이렇게라도 기록이 되서 다행입니다. 나중에라도 죄송하다고 할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그렇게 될 일 없을 것 같아서 진짜 다행입니다
22/04/26 07:24
전반적으로 다 볼수가 없어서 (솔직히, 보고 싶지 않아서)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그냥 팬미팅했다 싶네요. 팬이 아닌데 봐서 죄송합니다... 근데 부동산 공급이 역대 그 어느 정부보다 많았나요? 설령 많았더라도 그게 저기 어디 황무지 같은 곳이 아니라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어야 할텐데..?
22/04/26 07:26
많은 말씀들이 주옥같으신데 "나는 한번도 링에 있지 않았다"는 진짜 열불 터지는 말씀이네요.
하긴 지지율이 40프로나 나오시는 레임덕 없는 대통령이시라 할수있는말이신가싶기도하고
22/04/26 07:26
검찰의 정치화? 문재인 정부에서 잘 보여줬죠..
내로남불, 아집만 남은 정부네요. 본인들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고 남탓만 일관적으로 할수있는것도 능력이네요.
22/04/26 07:30
원래 그랬으니 별 기대는 안했는데 윤석열을 좋아하긴 했나보네요 민주당으로 안나온게 불만인듯...그래서 죽어라 mb사면은 안해주나봅니다 해주라는게 아니고 박근혜는 어찌보면 은인? 미안하고 고맙다 라는 느낌이라면 mb는 검수완박의 이유로 치부하는 느낌이였거든요
22/04/26 07:47
인터뷰 요약만으로도 화딱지나게 만드는군요 크크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뻔뻔할수가있죠 퇴임후 잊혀질일이 없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2/04/26 08:06
크크 부동산이 세계적추세면 그냥 두던가
지역별 핀셋 규제하니 다음 규제지역 예상하고 올라가는 집값과 임대3법으로 집값이 아닌 임대료를 올린건 할 말이 없어야하지않나.. 게다가 15억 대출금지라는 초유의 몰상식한 규제로 살 여력이되는 사람조차 시장진입 못하게 한점 청약시 소득을 제한하는 부조리함은 거의 건들지도못했고 부동산이슈가 끝난지 한참되었는데도 대충생각하니 이정도네요 그나마 마지막멘트는 꼭 강성지지자들 꼭 보여주고 싶네요
22/04/26 08:17
저는 공직에 발탁돼서 망한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도 민정수석마냥 검증도 그닥 없을 땐 조국 욕 먹는 거라고 해봐야 뭐 강남좌파, 사시노패스, 오상방위 이런 거였는데 장관하려다가 입시비리나 딸이 유급해도 장학금을 받고 조민 하나때문에 유급을 무마하는 시스템이 도입되고 했던 걸 국민들이 모두 알게 된거라. 아마 적당히 해먹으려고 했으면 그냥 잘생긴 정치인 1로 칭송받으며 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딱히 불쌍하달 건 없는데 징병제마냥 뭐 끌려간 것도 아니고 '대선, 진로, 좋은데이'하며 대권주자를 꿈꾸는 듯이 했다거나 자기가 재야시절부터 끊임없이 폴리페서하며 남들 사건 터질 때 마다 트위터로 일침판결 내리던 사람이 걸리니 추해지는 거 보고 그냥 속 시원했습니다.
22/04/26 08:29
네 중간에 물러날 기회도 있었는데 꾸득꾸득 하려다 벌받은 거라 참작의 여지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기본적으로 정치인들 그 자리까지 올라가면서 오물 안 묻힌 사람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이번 정권도 정호영을 필두로 인사에 많은 풍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국은 몇 년을 신선마냥 외야에서 트위터로 남들 비리 조목조목 짚어서 이름을 날려놓고 자기가 걸리니 뭔 탄압받는 희생양인양 하는 게 너무 싫었네요. 이번 정권 5대 인사원칙 이딴 것도 다 어겨서 역했는데 조국은 특히 그런 점이 싫었습니다.
22/04/26 08:44
근데 사실 윤석열이 조국 칠때 명분은 [사모펀드, 권력형비리] 였거든요.
그점에서는 무죄가 나왔으니 공직에 발탁되지 않았으면 털리지 않았을거라는 것도 맞는 말이죠.
22/04/26 08:51
정경심 사모펀드는 유죄 나왔습니다.
조국 권력형 비리 재판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왜 이렇게 오래 끌리는지 모르겠지만요.
22/04/26 09:03
정치계에서 부모와 자식관계는 남이 될 수는 있지만 부부는 남이 될 수가 없죠.
이건 민주당 쪽에서 강력하게 이야기 한 겁니다.
22/04/26 08:06
갈아 치우길 천번 만번 잘했네요. 와.. 이정도로 인싸이트가 떨어질 줄이야.... 최소한 죄송하고 송구스러울 줄은 알았는데 말이죠..
22/04/26 08:20
제작년에 집사면서 분양권을 사고 입주를 하는 한 3~4개월 기간 동안 관련 법안이 4번인가 바꼈었습니다.
그때 진짜 돈이 간당간당해서 밤 잠 못자고 분양권 산거 다 날리는 거 아닌가 걱정하고 하.. 진짜 욕 시원 하게 함 해주고 싶네요. 진짜 두고두고 욕먹어야 됩니다. 5년간 수고했고, 다시는 보지 말자!!!
22/04/26 08:26
실제 공급이 적진 않았을 겁니다. 그게 사람들이 원하는 주요입지의 84 국평이었냐 하는 것은 다른 얘기지만..
본인이 워낙 수도승처럼 살다 보니 사람들의 욕망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조차 못하고 호텔방 개조나 강요한건지.. 아니면 아랫것들이 청렴 상전 눈치를 보느라 이 판이 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차기 정부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줬음 하네요.
22/04/26 08:31
알았으면 공범, 몰랐으면 무능 이거 흔히 쓰는 조만대장경 어록인데
몰랐으면 무능이 대통령이면 무능이 아니라 대죄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문통은 청렴결백한데 주변인이 문제다 하는 글 보면 그건 그거대로 본인이 악한 거랑 다를 바 없지 않나 싶어요...
22/04/26 09:17
문재인교 신도들은 정부 실책의 원인을 항상 주변에서 찾더군요.
사실 이 분들도 다 알아요. 특정인들만 잘못이 아니라 그 인간들을 기용하고 그 자리에 계속 앉혀둔 책임자가 제일 큰 문제라는 걸요. 만약 국힘 지지자들이 이런 식으로 쉴드를 쳤으면 그게 인간의 언어인지 경비견들의 개소리인지 진심으로 의아해하셨을 걸요? 다만 사랑하는 문재인을 차마 깔 수는 없으니, 지금까지처럼 계속 주변인을 공격하는거죠 흐흐
22/04/26 09:54
주변 사람들이 다 문제면 그걸 뽑은 사람이 최대의 원흉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말은 내부에서 하면 와장창 깨지더군요..
차라리 5대원칙이니 뭐니 내세우지 않았다면 거부감은 훨씬 덜 했을 거 같습니다만 청렴을 내세우고 그래버려서 하여간 문통은 막바지까지 헛소리나 하고 가는게 그런 문통은 청렴 훌륭한데 주변인이 문제다 라는 걸 부정하고 싶은가 봅니다. 내가 무능했어 하고 고백을 해주네요.
22/04/26 09:05
김수현미와 노형민 전 비서실장이 최대 원흉이죠. 지들 돈많고 먹고살 걱정없다고 부동산을 이따위로 만든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국힘이야 지들 돈벌 욕심에 그나마 시장경제에 맡겨서 공급과잉으로 어느 정도 돌아가긴 하는데, 현 시점에서 가계부채가 만빵인 상황에서 FED가 금리올리면 따라 올려야할텐데, 경제에 대한 부담이 커서 걱정이 크네요.
22/04/26 08:32
인식수준이 정말 처참하네요..
대선 패배 요인에 대한 대답에선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뛰었으면 달랐을거라 말하는건 귀엽기까지 하네요 저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저런 태도를 유지할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은 드네요.
22/04/26 08:35
보고를 못 받아서 잘 모르나 보다.. 하는 것도 좋게만 보려다 보니 나오는 쉴드인 거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는 얼마든지 있고, 설령 저게 사실이라 쳐도 그건 그거대로 무능한 거거든요. 감언이설하는 아첨꾼만 옆에 두는 암군과 뭐가 다른 걸까요?
그나마 친민주당 쪽인 손석희와의 대담에서도 저 정도 수준이면 중립 or 보수 쪽이었으면 분위기 살벌했을 듯하네요. 하긴 뭐.. 국민과의 대화에서도 쇼하는 거 보면 애초에 그쪽은 나갈 생각도 없었겠지만요.
22/04/26 08:37
보면서 손석희 앵커의 질문 날카로움에 한 번 놀라고 대통령의 답하는 수준에 두 번 놀랐네요.
인식 수준이 자기는 잘못이 없고 해석의 잘못이며, 그런 인식이 꾸준히 쌓이다 보니 반대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생각이야 대통령 주변에서 그렇게 우쭈쭈하면 생각할 수 있다고 보지만 말하는 수준이 꽤 많이 낮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22/04/26 08:57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서:
전 세계적 현상. 우리나라 상승 폭은 작은 편에 속함. 면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시각을 포함해 봐야함.
22/04/26 09:06
오 ~~
5년 전 `그 문재인`이, `저 문재인`과 동일인물이라면, 잘못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 때의 문재인도, 지금의 문재인과 다를 바 없었건만도, 한 때는 헛된 기대와 부질없는 희망을 품었었던... 그래도,,,, 저 정도일 줄은 !!! 차라리 그간 치매가 천천히 진행되었다고 생각하렵니다.
22/04/26 09:08
햐~ 부동산 상황인식보면 답없네요. 참모들도 문제고 본인도 문제인 것 같네요.
국힘이야 원래 욕망에 충실한 인간들이라 기대도 안되지만, 민주당이 정권 다시 잡아도 저따위로 또할까봐 겁날 정도입니다.
22/04/26 09:24
부동산도 맞말이고 이중잣대로 탈탈 털어댄것도 사실인데
참 신기하네요 하긴 대국민심리전 구사해도 다들 감싸주시는 분들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22/04/26 09:27
부동산이 뭐가 맞말입니까.
앞에서는 분명 부동산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으면서 뒤에서는 저런 식으로 호박씨 까고 있었다는게 드러났는데요.
22/04/26 09:36
정책들이 더 큰 레버리지를 못지게 하고, 거품을 더 키우지 못하게 한 효과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제가 강남 포함 등기 여러개 쳤는데 더 못질렀거든요. 그리고 이 바닥(자산시장)에 있다보니 글로벌 거시쪽도 늘 체크 중인데 우리나라 정도로 오른거 선방한거 맞아요. 이건 학계나 어디나 다 인정합니다. 숫자는 거짓말 안하거든요. 아참 부동산을 사대문안 30분 범위 3년이내 신축 아팟만 생각하신거면 님말이 다 맞습니다.
22/04/26 09:41
"주요국에서도 금번 위기 이후 회복 과정에서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는데, 최근 우리나라의 주택가격 상승속도는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빠른 상황이다."
2021년 6월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22/04/26 10:02
서울 아파트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님말이 맞습니다(2)
근데요 저도 빌라 살았구요. 빌라에도 다가구에도 사람 살구요. 아참. 지방에도 시골에도 사람은 산답니다. 그것도 부동산은 부동산이긴 하거든요. 본인 눈에 안차는 물건은 제외하고 통계내놓고 부동산 올랐다고 징징 하면 어쩌나요?
22/04/26 10:07
저는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있는 문구로 답을 해드렸으니 거기에 대한 반론을 해주셔야 합니다.
서울 아파트 기준 이야기 반복하는건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설마 한국은행이 서울 아파트만 보고 저런 문구를 적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시겠죠?
22/04/26 10:14
네네 저도 당 보고서 49p 잘 봤습니다. 그럼 좌측하단 그래프도 보셨겠네요.
범례에 뭐라 써있죠? 아하! "전국아파트"네요. 다음페이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추이" 그래프도 역시 "서울"의 "아파트" 기준이네요. 그럼 님말이 맞다니까요. 가파르게 올랐고 큰 폭으로 올랐어요. 님말이 맞고 한은 금융보고서가 타당해요. 근데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210001106 이 기준으로 보면 대통령이 틀린말 한건 아니거든요?
22/04/26 10:23
한국은행 보고서 내용을 해석하면,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다른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고 우리나라 내에서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는게 맞죠.
님이 제 말이 맞다고 하셨으니, 제 말에 반대하는 님 말은 틀린 거네요. 그리고 님이 가져온 OECD 통계에 대한 다른 관점의 해석이 있으니 한번 보셨으면 하네요. https://www.ytn.co.kr/_ln/0134_202106260700020150
22/04/26 10:33
정리할게요~
서울아파트 또는 전국 아파트 물건 기준 : 글로벌 평균 대비 빠르게, 많이 오른게 맞다. 전체 물건(주택으로 생겨먹은 모든 물건) 기준 : 글로벌 대비 오히려 덜 올랐다. 그래서 님 말도 맞고 제 말도 맞습니다. 인천에도 사람살고 강남에도 사람 살아요. 저도 지방출신인데 지방에도 사람살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엘베없는 빌라 다가구 원룸에도 사람 다 살아요. 제가 갖고 있는 물건들 중 오른놈도 있고 10년째 그대로 인놈도 있어요. 등기 한 10개 이상 쳐보시면 제 말이 뭔 말인지 감이 좀 잡히실듯 합니다. 그럴일은 희박해 보이긴 하겠지만요. ;)
22/04/26 10:38
blue_six 님// [전체 물건(주택으로 생겨먹은 모든 물건) 기준 : 글로벌 대비 오히려 덜 올랐다.]
어떤 근거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건가요? 한국은행 보고서에는 그런 말이 없는데 말입니다. 님 말이 사실이라면 한국은행 보고서에서 그런 말을 안했겠죠. 서울이나 수도권 아파트라는 수식어를 붙였을 겁니다. 등기 많이 쳐봤자 뭘합니까. 갭투자 하다가 서민 전세금 말아먹은 사람은 일반인보다 등기 훨씬 더 많이 쳐 본 사람이죠. 등기 많이 쳐 봤다고 부동산 잘 알거였으면 서민 전세금 말아먹지도 않았을 겁니다.
22/04/28 13:11
blue_six 님// 시간순서때문에 아파트 그런 착시 효과를 보는군요.. 아마도, 그 착시 효과때문에 문재인도 그렇게 주장한다고 봅니다...
1. 전반기 문재인정부 시절 역대급으로 집값이 오름 2. 이 과정에 30여개의 부동산 정책을 내 놓았으나 실패 3. 최후의 선택으로 거래 자체를 막아버림. 4. 이 과정에서, 코로나의 영향으로 글로벌 집값이 상승국면. 5. 우리는 거래자체가 막혀 버리니 글로벌 집값 상승분에 비해, 생각보다 안올라 보임. 6. 코로나 때문에 전세계가 올랐고, 거기에 비해 우린 적게 오른거라는 논리 완성. 7. 고로 우리정부 부동산 정책은 실패한게 아니고,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난 잘했는데, 여론/야권에서 실체없이 날 깐거다.
22/04/26 10:08
당연히 사람이 선호하는 서울/수도권에 살만한 집이 폭등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지.
왜 수도권 오르는 것만 가지고 뭐라고 하냐구요? 지방 부동산 침체가 부동산 정책이 잘되서 그런건가요? 출산율 떡락하고 지방인구들이 서울로 올라오니까 그런거죠.
22/04/26 10:25
그래서 분산하자고 하면 또 안된다고 생난리 치잖아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과가 분명히 있는데 무지성 비난만 하는게 좀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22/04/26 10:31
누가 분산하자고 했나요?
부동산 까는 사람중에 수도권 집중화로 비판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 서울/수도권으로 몰리는데 당연히 집 더 짓고 재건축 할건 풀어주고 거래도 활성화 시켜야 되는데 5년 내내 거꾸로 했자나요. 5년내내 부동산쪽에선 잘한게 1도 없는데 뭘 평가해 주나요. 탄핵정국으로 들어선 정권이 단 5년만에 박살나고 쫓겨나는데 이래도 뭔가 느끼는게 없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22/04/26 10:03
지금 부동산에 거품이 어딧죠? 대출이나 시원하게 해주고 이런소리하면 이해라도 해주겠는데
강남 등기치셨다는분이 이런이야길 하나요? 강남 고가 아파트들 대출 받고 사셨어요? 온갖 시장을 거스르는 거지같은 규제와 임대차 3법같은 등신같은 법으로 사람들 매수심리 자극해서 더 이상 못오를 만큼 폭등 시켜놓고 훠훠훠 이거 보세요 이제 떨어지자나요 이딴소리하고 앉아있는데..
22/04/26 10:19
이번 정부 규제 없었으면 훨씬 더 많은 레버리지 일으키고, 더 많은 물건을 쓸어 담았을것 같아서요.
대출 규제들 없고 다주택규제 없었으면 지금 등기 10개정도는 더 했을듯 하거든요. 그게 거품이죠 뭐. 저만 해도 이정돈데 자금 빵빵 하셨던 분들은 어떠셨을까요? 그게 다 모여서 현재 금리인상 정통으로 맞으면 어떠셨을것 같으신가요?
22/04/26 10:27
이런 규제라도 안했으면 더 폭등했을거라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그냥 놔뒀으면 이정도까진 안올랐어요 사람들은 대출이 잘나온다고 집을 사지 않습니다. 오를거 같다고 생각될때 사죠.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지금 안사면 x 된다' 현 정권은 사람들 머릿속에 이런 생각을 박아 넣었어요. 박근혜때 대출 80%나오고 갭투자 집값10%로 아파트 쓸어담을수 있었을때 사람들이 난리 치면서 집 사던가요? 그때 대출 받아 집사면 바보소리 들었죠? 가격 변화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가 움직입니다. 이번정부는 이걸 너무 간과 했어요. 지금 등기 몇개를 치네 이런 말은 10년전에 비트코인 샀으면 부자됬네 같은 하등 쓸때없는 소립니다. 지금 와서 그런소릴 누가 못하나요
22/04/26 10:41
제가 그 시장참여자였는데요? 제가 규제로 더 못샀다니까요?
그리고 버블은 실수요자로 안생깁니다. 투자수요가 이성을 잃고 달려들면 생기는게 버블이죠. 정리하자면 어쩔수없는 유동성 공급 >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쏠리는 현상 > 정부의 규제로 브레이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통화적, 공급정책 요인으로 떡상 이정도로 보는 입장입니다. 저도 서울을 빨리빨리 때려부시고 밀고 공급을 지속적으로 갖다 박았어야 된다고 보구요. 그점은 분명히 정책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벽화나 그리고 앉았을게 아니라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이게 핵심입니다. 기다리면 꾸준히 나온다는 시그널을 줬었어야 해요) 공급했어야 해는데 이건 명백한 삽질이라 봅니다. 그런데 버블 막은건 확실히 잘한게 맞습니다. 얼마전에 대출 3건 갱신했는데 전부 평균 100bp 넘게 올랐어요. 각오는 했지만 부담 되는건 사실이죠. 레버리지 더 키웠으면 스트레스 꽤나 컸을겁니다.
22/04/26 12:27
저도 시장참여자인데 규제발표할 때 마다 오르는거 똑똑히 보았고
이번 상승기때는 실수요자도 많이 구매를 했다고봅니다. 대출여력이있는 사람 대출도 못하게해서 집값막은건 다른건 몰라도 상승을 막았다는 측면만큼은 인정합니다
22/04/26 11:27
문대통령 말이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 정부가 아주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모든게 다 정부탓이 된게 억울할겁니다. 근데 억울하다고만 볼 수 없는게 불지른건 사실이니까요.
22/04/26 09:28
이걸보니 확실한건 본인이 선이라고 생각하시는건 끝까지 믿는 편이신거 같네요.
여태까지 인생을 빗대어보면 의도에 악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선한 의도가 선한 결과를 낳지는 않는다라는걸 너무나 명백히 잘 보여주는 사례인것 같기도 해서 씁쓸합니다. 하긴.. 하긴 옳고 그름의 문제에 사실 선하고 아니고가 뭐 얼마나 중요할까요. 딱하나 동의 하는건 [선거에서 정부를 향한 비판이 많이 나왔는데 가장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은? -어떤 대안이나 비전을 제시한게 아니라 (이번 정부의 성과를) 그냥 통째로 부정한 것. 그것이 사실은 우리 정부의 성과라기보다는 우리 국민들의 성과였음.] 그쵸. 어느정부나 공과가 있는법인데 이 정부의 공은 유독 엄격한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본인들 스스로 칭송 하다가 욕먹는경우도 많고요.
22/04/26 09:30
자기잘못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네요 뻔뻔한 사람이다 싶네요 검수완박 동의하는듯한 모양새도 그렇고 사람이 원래 저런사람 이었던건지 청와대에 쳐박히다 이상해진건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정권의 수준이라는걸 똑똑히 알게해준건 고맙네요
22/04/26 09:37
무언가 정치적인 사고 방식이 아니라 개인적인 혹은 진영논리적 복수(?)의 사고 방식으로 5년간 임기를 채운 거 아닌가 싶네요. 그 복수가 단순히 노통에 대한 것 뿐이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복수의 대상이 엄청 여럿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2/04/26 09:42
사람 좋아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노련한 정치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말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냐??? 하면 제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4/26 09:50
국민의 피해를 막겠다는 명분이라는데?
편하게 국민을 들먹이면 안 됨. 대한민국의 정의를 특정한 사람들이 독점할 수는 없음. 여기서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22/04/26 09:54
사실 라이브가 아니여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의아했어요. 이걸 왜 찍었지
문재인이 소통을 안하는게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소통을 원만하게 진행할 지능이 안되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 였고 그 사실을 감추기 급급했다는것을 모르는건 아니였겨든요. 그런데 어제 방송치만 보면 그 사실을 국민들에게 대놓고 보여주더라고요.
22/04/26 09:57
한편으로는 유퀴즈 나갔던거에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 이런거 찍는거 보면 에휴... 차라리 유퀴즈가 백번 낫다고 봄니다 여러모로 내로남불
어쩌면 그거 벤치마크하려고 찍은거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22/04/26 10:00
세상사 다 일장일단이 있다고, 지나치게 청렴결백한 사람이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저렇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정부패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높은 자리에까지 올라가면서 청렴결백한 사람은 자신의 명예를 1순위로 두기에 자신과 연관성이 없는 일반 국민은 잘 챙기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성욕도, 금전욕도 뿌리치며 살아왔지만 자신의 명예는 놓지 못하는 것이죠. 그 증거가 바로 저러한 치적 쌓기고요. 저런 사람들은 욕 들을 때 무식하다, 못생겼다 등의 원색적인 비난보다 적폐다 혹은 부패했다라고 아예 공로 자체를 부숴버리는 거에 더 발광합니다. 사태를 객관적으로 보고, 잘못했으면 잘 될 방향쪽으로 개선해야 하는데 본인의 명예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죠.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코로나 뒤에 숨고, 각 부처 장관 뒤에 숨고... 개인적으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았지만 지난 5년 동안은 기대에 매우 못미쳤고, 대통령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22/04/26 10:05
진지하게 현정권/현대통령만큼 명예에 목숨을 건 집단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정권과 비교해도 좀 과할 정도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문재인 뿐만 아니라 탁현민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22/04/26 11:19
명예를 놓지 못한다는 게 딱 적절한 말인 거 같습니다. 명예를 놓지 못했죠. 문재인 본인은 옳은 일만 한 척 하는 데 정권의 역량에 집중했습니다.
22/04/26 10:18
매번 모든 대통령이 말년쯤 되면 역대 최악이다 소리를 듣는것도 참 신기하네요. 사실 이번 정권 덕분에 정치나 사람에 대한 기대감은 아예 접어버리고 개 키운다고 생각하게 되긴 했는데, 새로운 대통령은 단점은 많았지만 그래도 최악은 아니었다 라고 평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분명 각 대통령들이 노력한 부분 부족한 부분 어이털리는 부분이 매번 있을텐데, 과거는 미화되고 좋은 기억만 남는 인간의 본성 때문일까 싶기도 하고...
그나저나 문대통령은 왜 저기 나가서 굳이 욕을 먹는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뭐 그걸 판단할 레벨이 되었다면 애초에 이렇게까지 정책을 말아먹지 않았을테지만... 아무래도 나이든 대통령일수록 직접 시민들의 여론을 찾아보거나 듣지 못 하고, 중간에 걸러내서 좋은 것만 가져다주는 사람들에게 의존하다보니 자꾸 일반 국민들과 괴리된 생각을 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윤 당선인도 청년들과 대화하고 엄청 기분 나빠하더니 그게 지나고 나서야 정신 차리고 선거전략 제대로 짜기 시작했듯, 남이 걸러준 정보 말고 직접 시민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젊은 대통령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최근 다시 청년들이랑 대화 안하기 시작한 것 같은데... 그래서 시작하기 전부터 우려가 많아지는 것 같네요). 나이든 대통령이고 정치를 잘 했다고는 못 하지만, 트럼프가 그래도 SNS로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 하나는 일품이었죠
22/04/26 10:45
그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은 5년전 최선의 선택은 그나마 이거였다고 생각해볼수있긴...합니다.
2017년 5월 9일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 [문재인 41.08%] 홍준표 24.03% 안철수 21.41%
22/04/26 12:26
문재인이 완벽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 적은 없었죠.
최소한 이명박근혜 감빵. 최소한의 상식, 소통이 되길 기대했는데.. 박근혜는 임기끝나기도 전에 나오고.. 민주적 절차는 무시당하고, 자신들만이 옳고.. 에휴.
22/04/26 11:1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해:
잘못에 대한 벌을 받는 건 맞다 하더라도, 결국은 우리 정부에서 민정수석이 되고 법무부 장관에 발탁되는 바람에 그런 상황에 이르게 된 거기 때문에, 안타까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서: 전 세계적 현상. 우리나라 상승 폭은 작은 편에 속함. 면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시각을 포함해 봐야함. ------------------ 빌어먹을 영감탱이. 잘 가십시오. 지지했던게 후회됩니다.
22/04/26 11:55
진보진영 특유의
싸가지없는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사회변혁과 진보를 위해 '니들은' 희생당해도 괜찮다 노무현에 대한 트라우마 정치보복 우려 치적이 될 것만 부각시키는 화법 잘못은 철저히 외면 이 모든 게 뒤섞인 끔찍한 혼종이군요 하긴 사과는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22/04/26 13:17
상대도 살인 저지르고 다녔으니 나도 살인 저질러 다녀도 무죄라는 논리를 당당하게 말하는 인간이 그것도 노무현의 후광을 이용해서 대통령 자리까지 오르다니 참
하긴 저정도 싸이코패스여야 세월호 희생자들한테 죽어줘서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을 수 있었다는 고맙다는 표현도 할 수 겠죠. 정말 대단히 도덕적으로 우월한 리더였습니다. 그래도 깜빵 갈 짓은 안했다고 봤는데 검수완박무새 된거보면 에휴...
22/04/26 13:45
아니 진짜 싸이코패스네요. 원전 수사 막을려고 하늘의 계시 받은 직원이 등장하고 황운하 수사막을려고 검찰총장 옥죄기 하는거 기억도 못하는듯? 내편 감싸기할려고 법무부 장관 몇명이 검찰총장이랑 기싸움한지 망각했나요? 김현미 부동산 장관으로 몇번이나 정책내고 다 틀리고 3년넘게 장관으로 냅둔거 기억도 못하고 이정도면 선택적 치매 맞는듯.
22/04/26 14:18
개인 인성이나 삶의 궤적에서는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면 스스로에 대한 에고가 아주 강해서인지 본인이 틀릴 수 있다 라는 생각 자체를 안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념이 너무 강한 사람하고는 친해지기가 참 힘들더군요. 서로 대척되지 않는 부분에서는 상관이 없는데, 대척되는 부분이 생겼을 때는 노답도 그런 노답이 없습니다.
22/04/26 15:43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란 말은 정권말기에 항상 나오는듯.....그나저나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이 차례로라니 실화?
문재인은 저런데 나오면 안되요 노무현정도의 말빨이라면 억지공감의 가능성이 없지도 않지만 이양반은 입만 벌리면 마이너스에요
22/04/26 16:38
"고집이 쇠와 같고 본인이 결정하신 것을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합리적인 토론 자체가 필요없는 분이다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남의 이야기를 절대로 듣지 않으신다 본인이 장고하여 내린 판단은 무조건 선이기에 바꿀수 없다 그것이 문재인 전 대표의 철칙이고 기준이었다" "주변에 오직 아첨하는 간신만 둔다 본인에게 쓴소리 하거나 직언하는 것을 참지 못하신다 본인은 완벽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시기에 쓴소리나 비판 간언을 전혀 들을 수가 없는 것이다" "대통령이 되신다 해도 문제다 그런 비민주적인 행태와 나만 절대적인 선이라는 생각 자신에게 아첨하는 간신배만 곁에 두실텐데 어떻게 좋은 대통령이 되시겠나?" ========================================================================= 이종걸이 문재인에 대해서 저렇게 말할 때 욕 엄청 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 누구보다 문잘알이었던 크크
22/04/26 17:34
태조왕건에서 후백제에 일길찬 벼슬을 하던 염흔이라는 사람이 잠시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견훤에게 태자문제로 인한 내분이 생기려고 하자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견훤의 맏아들인 신검을 태자로 세워야 한다고 직언합니다 견훤에게 무지하게 욕먹고 이 사람은 고려로 귀순합니다 왕건이 왜 귀순을 결심했냐고 물으니 염흔은 세자문제로 내분이 생겼고, 무엇보다 견훤이 신하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독선적이어서 귀순을 결심했다고 말하는데 딱 그런 모양이네요
22/04/26 16:42
대통령으로서 발언해야 할 부분은 노코멘트하고, 정권 비판에는 발끈해서 변명이나 주구장창 하고 있고..
대통령 깜도 안되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니.. 바닥 다 보여주고 가네요.
22/04/26 21:19
역대 어떤 대통령이든 임기말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대통령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지금 문재인이 욕먹는 것도 아주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5년 뒤에 지금 대통령이 퇴임할 때도 욕먹는 건 비슷할 거 같습니다. 그 때는 또 새로운 사람들이 대통령을 욕하고 있겠죠.. 아이러니하지만 이런 대중들의 혹독한 비판과 높아진 눈높이가 어떤 정치인도 성역화를 시키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2/04/27 12:03
그런 말도 매번 듣던 말이라서요. 역대 최악의 정권, 불통 정권, 독재 이런 말이 한번이라도 안 나온 정권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정권의 특징이 있어서 주로 욕먹는 레퍼토리는 다르긴 하지만요. (이번 정권은 내로남불이 주 레퍼토리였죠)
22/04/26 21:53
오늘 대담 2부 한거같은데, 1부는 비교도 안될만큼 주옥같네요..
떠나는 대통령이 이렇게 대놓고 디스하는건 처음봅니다. 마지막까지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는 나라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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