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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2 12:12
안할거면 이미 사퇴했을거고, 아직 사퇴 안했으면 인청 결과에 상관없이 임명될것으로 보입니다. 그건 어느 정부나 아마 그렇게 할거에요. 개인적으로 임명 강행을 정량적으로 세는건 의미가 없다고 보이고, 결국 특정 인물이 임명할 사람이었나는 모두 개별적으로 판단해야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깜이 아닌 사람을 임명했다면 그 임명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지면 되는것)
22/05/02 15:31
장관 후보 한명을 탈탈 털어서 그 인기로 당선된 사람이 현 윤 당선인이잖아요
자기 입으로 내로남불은 안하겠죠 하는 순간 정권 시작하기도 전에 박살날테니까요
22/05/02 16:00
조국도 장관 임명까지 가긴 했죠. 검찰조사까지 들어가니까 그때가서 사퇴한거고요.
청문회라는건 그냥 공개적으로 욕보이는 자리 이상의 의미가 없는데, 욕 먹었으면 욕 값으로 장관 자리 정도는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크크크...
22/05/02 12:55
총리 인준 안해주면 어떻게 되나요? 총리가 제청하고 대통령이 승인해주는 시스템인데 총리부터가 국회 통과하기 쉽지 않겠다 싶네요. 국무총리 대행이 제청해도 될련지...
22/05/02 15:31
김부겸이 부총리급만 제청하고 부총리가 대행으로 제청하는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덕수를 잡고 흔드는 건 그냥 민주당이 정권 초 기강잡기 하는 거고, 한덕수 자체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딱히 민주당에서 한덕수를 찍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이 다음 카드가 뭘지도 모르니까요.
22/05/02 16:16
국무총리 서리라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뭐 그걸 떠나서 갠적으로 누굴 데려와도 민주당은 협치의 협자도 생각 안할 동네기 때문에 그냥 한덕수처럼 눈치보는 인사보다는 좀 더 강한 인사를 데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22/05/02 12:59
한덕수 총리의 청문회는 오전에 진행된 분위기만 보면 민주당에서 입턴거에 비하면 준비가 너무 부족한 느낌이더군요. 한총리후보측은 적절히 방어하고 있고... 한방이 없으면 결국 통과될듯....
22/05/02 13:08
한덕수는 언제까지 청문회를할것인가?
한동훈의 청문회는 얼마나 꿀잼일것인가? 정호영.김인철은 언제 내칠것인가? 이 세가지가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지켜보는 포인트입니다.
22/05/02 13:53
이제와선 강행한다고 해도 별 특별한 일도 아니고...
좋은 후보건 나쁜 후보건 어차피 그냥 진영따라 찬반이 갈릴테고... 청문회 자체에 관심이 떨어지네요.
22/05/02 15:15
네 그러면 되죠. 어차피 진행상황이 뻔히 보여서 관심이 떨어진다는 이야깁니다.
내가 화내면 뭐하겠나... 어차피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갈것을....
22/05/02 16:21
어떤 뉘앙스인지는 알겠습니다 저도 이해하구요.
다만 '선택적 분노' 라던지 '내로남불' 같은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당일때 신나게 때려대던 그 기준을 본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길 바라는건 좀 무리인가 싶기도 합니다.
22/05/02 16:33
선택적 분노 + 내로남불... 이거 민주당이 계속 듣던 이야긴데... 국힘당도 또 듣게 되면 웃기긴 하겠네요... 크크
그냥 국힘당도 똑같으면 다음 선거때 그냥 다른 선택지나 찾아 가는거죠. 애초에 잘할꺼라는 기대로 뽑은게 아니고, 민주당은 일단 심판해야겠다 하고 뽑은거다 보니 기대가 없네요. 문재인을 뽑을때는 정말 다를꺼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말이죠.
22/05/02 15:17
아닌데요. 민주당이 정권 잡은 동안 강행하면 끝!! 이라는 선례를 충분히 쌓아 주셔서...
이제는 청문회를 가지고 좋은 인물을 걸러낼꺼라는 기대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강행하겠죠.
22/05/02 15:33
그게 싫은 사람들이 뽑은 대통령이 윤 당선인 아니었나요?
조국을 털어서 장관이 되려는자의 커트라인을 대폭 올려주셨는데 아군에게는 얼마나 잘 털어서 검증해주실지 궁금하네요
22/05/02 16:10
그게 싫은데 국힘당은 안그럴꺼야... 잘하겠지... 가 아니라
그게 싫으니까 심판하는 의미로 일단 민주당은 내려야겠다... 정도의 마음으로 뽑았습니다. 저같은 사람들 많을껄요. 사실 이제와서 짜잔 !! 국힘당도 사실똑같은 놈들이였습니다!! 한다 한들 뭐 어떻게 막을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거봐 똑같잖아 ~ 정신승리나 하면 달라지는게 있나요? 5년동안 청문회고 뭐고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놨는데...그때 그렇게 임명 강행하고 할때 좀 같이 비판들 해주시지...
22/05/02 17:13
님처럼 실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위에서 대충 넘어간걸 욕 먹으면서 까지 압수수색을 해서 바로 잡은게 윤 당선인 이잖아요
그걸로 인기 얻고 대통령 까지 됐는걸요 그저 민주당이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윤의 공정한 모습을 보고 기대한 사람도 많으니 대통령 까지 된 겁니다 그러니 본인 사람들에게도 자비 없이 공정하게 잘 하겠죠
22/05/02 17:09
그래서 공정하게 수사해서 끌어내린게 윤 당선인 이잖아요?
그걸로 인기도 얻고 대통령 까지 되신 분이 이제와서 딴말 하진 않겠죠 딴 사람은 몰라도 윤 당선인은 커트라인 낮춰서 넘어가면 안됩니다 그건 본인 인생 부정이니까요
22/05/02 17:23
근데 조국 까봣더니 깔만햇던거 잘 깟던거같은데요
까봣더니 깨끗햇으면 윤이 안되엇겠지만, 까봣더니 깔만한 사람이였죠 그런 사람 강행한게 저번정권 아녓나요?
22/05/02 17:48
그러니까 그런 사람 안쓰겠다고 한게 현 당선인이니까 안쓰길 기대하는거 아닙니까?
똑같이 수사해서 똑같이 내려야죠. [저번 정권에서 썼으니까 이번에도 써도 된다.]가 아니라, [저번 정권에서 그런 사람 써서 반대했던 사람이니 이번엔 안쓰겠지.]가 맞는거 아닙니까?
22/05/02 18:44
맞습니다 저번정권에서 썻으니 똑같이 하면 갈아쳐지겟죠
결국 선택은 윤석열이 하는거고 그에 따른 비판할지 여부는 사람들이 하는거겟죠 똑같이한다 = 욕하고 갈아치면댐 철회하고 새로운 인선 올림 = 지켜볼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22/05/02 18:46
양파양 님//
개인적으로는 철회를 하건 안하건 사법처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혐의가 드러나도 공직에 나온 사람만 사법처리되기엔 너무 억울해보이지 않습니까. 전수조사가 최고지만, 그건 어려우니 드러난 사람만이라도 꼭 사법처리했으면 합니다.
22/05/02 15:19
조국때야 공정할꺼라는 기대감이 있었고, 그래서 화를 냈었죠.
그때 낙마를 시켰더라면 여전히 기대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기대감이 없습니다. 몇몇 문제 있는 인사들... 어차피 강행해야 하면 강행 임명할테고... 몇몇 문제 없어 보이는 인사들도... 어차피 반대해야 하니까 반대 할꺼라... 그냥 관심 자체가 떨어진다는 이야깁니다.
22/05/02 14:45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85715 여성의원에게 성희롱을 하셨더라구요.
22/05/02 16:46
lifewillchange 님// 확증편향이요? 인사청문회 글에 뜬금없이 최강욱 소환하셔서 물 들이 부으시던 분이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22/05/02 17:06
트루할러데이 님// 청문회에 청문위원이 논란이 있길래 언급한것 뿐인데 무슨 불편함을 느껴서 그러십니까??첫댓글은 웃으시면서 넘기셨잖아요?
22/05/02 17:11
lifewillchange 님// 불편함이 아니라 lifewillchage 님의 지적이 별 관계가 없다는 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발제 내용은 인사청문회고 최강욱의 과는 인사청문회에서 다뤄질 내용은 아니니까요. 그얘기가 본격적으로 하고 싶으시면 글을 파시라고 말씀 드린겁니다.
22/05/02 17:22
트루할러데이 님// 그럼 그 얘기로 마무리 지으시면 되지 물탄다는 표현은 확증편향을 가지고 말하시는 거 아닌가요??
22/05/02 17:27
lifewillchange 님// 물타기라는 말이 좀 불편하시면 논점일탈 이라는 말로 바꿀까요? 주제랑 상관없는 얘기를 하셔서 그렇게 말씀 드린 거니까요.
그런데 확증편향은 왜나오는건가요? 제가 lifewillchage 워딩에서 특정 사실만을 뽑아서 받아들인게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확증편향은 왜나오는겁니까?
22/05/02 14:06
박진도 7년동안 석좌교수하면서 개설된 강좌 0, 논문지도 0, 연구논문 0 이지만 의원이라 넘어갈거 같죠.
개인적으로 코드인사는 당연한건데 이상하게도 민주당 정부에게는 코드인사라고 욕하는게 이상합니다.
22/05/02 15:14
언론에서 코드인사하지말고 탕평 인사해야한다고 나오는 빈도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나는게 사실이라서요.
솔직히 탕평 인사는 왕정제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어차피 대통령이라는게 한 정치세력이 수장이랑 같은데 어떻게 탕평 인사를 하겠어요?
22/05/02 15:22
문재인 정권이 인사로 욕많이 먹긴 하는데 두 조직의 수장이 국민의 힘으로 넘어가서 한 분은 대통령 한 분은 국회의원을 하고 있으니...
탕평 인사의 끝을 잘 보여줘서 앞으로는 그런 소리 안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뭐 다시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똑같이 나오긴 하겠죠.
22/05/02 21:32
윤석열은 탕평인사로 총장된거 아닌데요.
윤석열 총장될땐 민주당쪽에서 정의의 검사니 어쩌니 하면서 엄청 띄웠잖아요. 자기편이라고 생각했었던 사람에 대한 인사였죠.
22/05/02 23:51
민주당에게 윤석열이 찍힌건 공정이나 정의의 문제는 아니었던지라...
별개로 현재 윤석열 내각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진짜 구린부분이 있는건 맞는데 좀 그냥 그 후보자들이랑 당선인만 욕먹었으면 좋겠어요. 괜히 전 정권 어쩌고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문재인 정권에서도 정권 끝나갈때까지 전정권 탓 하는거 보면서 '진짜 질린다' 싶었거든요.
22/05/02 14:38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민주당이 집권 했어도 별반 다르지않은 인사였을테니 그건 불만이 없고, 아마 대부분 임명 될거라 봅니다.
일부에선 벌써 차기 주자로 간보고 있는 한동훈 청문회좀 챙겨보고 싶은데...시간 때문에 짤로만 봐야겠네요. 머리좋고 준비도 많이 했을테니 공적 영역의 공격은 잘 받아쳐낼것 같은데, 저열하고 자극적인 공격에는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에고도 강하고 자존심도 쎄보이던데 과연 무사히 넘어갈지 궁금하네요. 대중들에게 그닥 공개되지 않은 인물이니, 이번 청문회가 사실상의 대중정치 대뷔 무대일텐데 어느정도 인물일지 궁금합니다.
22/05/02 14:42
의혹가지고는 안되겠죠 드러난 사실이 있어야 하겠죠 의혹은 의혹일 뿐 이미 그 기준을 잘 세워서 현 정부에서 잘 써먹었는데요 멀
마치 우리는 불공정해도 되고 너네는 공정해야돼 하고 외치는 분들이 있어서 그냥 웃고 맙니다. 원래 권력을 잡았을때 자신들의 행동은 기억을 잘 못하죠 개인적으로는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알아서 좀 물러났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한동훈 청문회 기대합니다.
22/05/02 14:52
우리는 불공정하지만 너희는 공정해야해 라고 하면 부당한 일이겠지만
너희가 불공정하니까 우리도 불공정하겠다는 태도도 비난 받아야만 하는 일이겠죠. 더구나 상대의 불공정함의 반대급부로 정권을 잡은 측에서 똑같은 행태를 보여주는 걸 이전 정부도 그랬으니 괜찮다 라는 스탠스는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22/05/02 21:37
후자가 비난받아야 할일이 될려면 불공정을 저지른쪽에서 처절한 반성이나 있을때에야 정당성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청문보고서 통과가 안되어도 능력만 된다고 대통령이 판단하면 임명할 수 있다는 선례를 이미 보여준 마당 그리고 거기에 대해 그 당시 후보자들에 대해 지지자분들의 위와같은 상세한 비판글은 제가 찾아볼 수가 없었네요 - 조국은 예외로 하구요 - 자신들이 정권을 잡았을때 행동에 대해 처절한 반성조차 없는데 너네는 하지마 그래봐야 내로남불 소리듣기 딱 좋습니다. 인사청문회로 문제가 심각하다 판단된 후보에 대해서 현 당선인이 임명하지 않으면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청문회 문턱 낮추려다 자기네들이 정권잃자 슬그머니 없던일로 한것은 어떤 의도로 임하는지 자알 보여주는 행동이라 할 수 있죠 여튼 정권 잃지 않았느냐로 끝내지 않고 지지자분들의 이전 정부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없이 현정부는?? 이라고 하는것이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냉소가 떠올리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22/05/02 14:55
낙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카드(정호영 , 김인철)랑 민주당의 주적이 갈리는게 좀 그렇죠
주적이야 배신자 한덕수 , 상대편 주력 공격수 한동훈이겠지만 이쪽은 낙마 가능성이 안보이는게 문제. 여당으로는 개판쳐서 야당 됐으니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야당 노릇이라도 잘하길 바라는데 지금까지 하는거 보면 영 삐리하네요. 쓸데없는 선동에만 에너지를 쏟아서 막상 필요할때 써먹어야할 힘이 남아있지 않아 보이는 모습.
22/05/02 15:07
역대 정부마다 참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지만 이번 정부 후보자들도 화려하군요. 화려합니다.
매번 이런 모습을 보이지만 이번 정부만큼은 좀 아닌 인사는 알아서 정리 해주었으면 합니다. 당선인 본인 조차 공정과 정의를 외치고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고 외치면서 당선되었지 않았습니까???
22/05/02 15:11
아무리 그래도 문재인 박근혜 때에도 '이하생략' '다수' 붙은 후보 급은 그래도 다 걸러지긴 했다고 보는 쪽이라서
여기서도 또 후퇴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정호영은 진짜....
22/05/02 15:18
매번 같은 일이 발생하고 국민들이 실망하고를 반복하고 있지만 정치 초짜인 현 당선인을 뽑아준 이유는 현 정부에 실망감이 매우 크고,
그만큼 변화하길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이 더 크게 작용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물로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요. 그러니 제발 이번 정부 만큼이라도 이제라도 걸러져야 할 인사는 제발 거르고 좀 제대로된 후보를 내세우길 바랍니다.
22/05/02 15:28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그동안 한 행동을 보면 기대치를 낮추는게 냉이님 멘탈에 좋으실 껍니다
기대를 하지 않으면 실망도 하지 않으니까요
22/05/02 15:34
정호영은 어차피 그냥 본인에게 인사청문회까지는 갈 기회를 준다는 취지 아닐까요?
지적된 의혹들이 정말 반전으로 해소되는 게 아니라면 무슨 당선공신도 아니고 개인적 친분이라는 게 윤당선인 본인 얘기고, 정호영이 국힘에 무슨 뿌리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의사라서, 당장 선거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 임명 강행했다가는 국힘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22/05/02 15:39
그냥 협상용 카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한분이 약간 다른 뉘앙스로 지적했는데 제가 보기에도 민주당에서는 이 악물고 무시하는 중이죠. 쟤는 어차피 떨어질 거니깐 우리는 한동훈만 노린다 뭐 이런 느낌....
22/05/02 15:27
윤 당선인이 본인 손으로 장관 검증 커트라인을 천상계로 올려놔서
이번 장관 후보자들을 얼마나 잘 검증할지 팝콘 먹으면서 지켜보는 사람이 저포함 매우 많을 껍니다 만약에 대충 뭉개고 넘어간다? 제가 몇 번이나 얘기했지만 그순간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이후로 한 모든 행동을 스스로 부정하게 되는 거죠 평소 같았으면 후보가 저 수준밖에 안되나 라며 한탄하겠는데 모 분꼐서 허들을 높여준 덕에 저 정도의 의혹을 가진 후보들이 통과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 팝콘만 찾게 되네요 우리 후보님들이 얼마나 인생을 열심히 살아왔는지를 라이브로 볼 수 있는 기회니 다 같이 직관합시다
22/05/02 15:37
저는 그냥 정호영 김인철 정도면 만족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정호영은 진짜 너무 직구라서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정호영이 무슨 청문회를 보고 따지고 할 가치가 있기나 한가... 싶습니다. 설마 그냥 협상용 카드겠지.
22/05/02 15:46
전 협상용 카드로 저런 인간이 나온거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본인이 공정을 입에 달고 살았으면서 다른 후보를 쉽게 넘어가게 하기 위해 저런 미끼 후보를 내세운다? 그러면 국힘 지지자들이 증오하는 민주당의 행동과 다른점이 뭔가요? 검증은 공정하게 해야하고, 결격사유가 있으면 당연히 내쳐야죠 후보 검증 자리까지 온게 전 문제라고 봅니다
22/05/02 15:43
커트라인 천상계로 허들을 올린건 윤석열이 아니라 이번 정부 및 민주당 자신들이 그랬던거죠.
청와대 인사 7대검증 원칙을 만들었고 매머드급 인재풀이라고 자화자찬까지 하며 자신만만하지 않았습니까. 특히 조국 전 장관이 써왔던 sns 지난 글들 모음집을 지금 다시 보면 참...0
22/05/02 15:45
그게 싫은 사람들이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에 하는걸 보고 기뻐했고 그래서 대통령 뽑은거 아니었어요?
이미 민주당 출신 대통령은 끝물이고 이제 윤 당선인 및 국힘의 시대인데 설마 민주당 같은 행동을 하진 않겠죠 그 순간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에 일부러 보복수사 했다는걸 스스로 증명하는 거고, 지지자들을 물 먹이는 거니까요
22/05/02 17:28
먼 보복수사요? 윤석열이가 그때 멀 당했다고 보복 수사를 하나요? 고소고발 들어와서 수사한건데 수사했다고 보복당한건 윤석열 아닌가요?
22/05/02 15:54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야당시절에는 신나게 깠던 레퍼토리가 이제는 부메랑이 돼서 돌아올 차례죠.. 그런데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인사의 기준이 상향평준화가 되든지 아니면 하향평준화가 되든지 둘 중 하나가 될거라고 봅니다..
22/05/02 15:55
전 상향평준화가 되길 바랍니다
그게 국민들에게도 이득이니까요 범죄자가 장관하는 일은 더 발생하지 않고, 제대로 된 사람이 장관을 해야 윗층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꺼라고 봅니다
22/05/02 15:56
누가 뽑혀도 전혀 문제 없을 거라는 걸 이미 보여준 사례가 있어서..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면 내 인생에 영향 없는 그놈이 낫죠. 도덕적 기대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대감을 없애준 사람들을 매우 미워하게 되버렸죠.
22/05/02 16:27
누가 뽑혀도 문제 없을거라는 사례를 보셨다면 쟤들이 인생에 영향이 없을거라고는 어떻게 확신하십니까. 크크..
그냥 같은 잣대로 때리시면 될듯.
22/05/02 17:23
요 전에 한게 쟤들입니다. 걔들하고 선그었다고 다른 애들이 아니에요.
하긴, 부정부패에 비리가 가득해도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 인생에 큰 영향을 느끼진 못할겁니다.
22/05/02 18:04
그건 맞죠. 얘들이 더 나을줄 알고 뽑아놨는데 결국 똑같은 부정부패에 비리가 가득하고, 더군다나 시스템까지 망쳐놓는 놈들이니까 이젠 얘들 안뽑는거죠. 쟤들이 좋아서 찍는게 아니예요. 얘들 안뽑으려고 뽑는거지.
22/05/02 16:37
누가 뽑혀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기존에도 별 문제 없었던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놈이 그놈인데 인생에 영향을 더주는 놈이 어떤 놈인지 어떻게 알아요? 도덕적 기대감 운운이 아니라 공직에 어울리는 최소한의 깜냥이 되는 사람이 공직에 올라야죠. 그런 논리면 '조국'이 그냥 장관해도 문제없었게요? 조국이 애플리본님의 인생에 영향을 줬을거 같지는 않으니까요.
22/05/02 17:00
문제가 안생긴다는게 아니고 문제가 있어도 그냥 뽑히는걸 봤다는거죠. 조국이 제 인생에 영향은 안주는데 조국수호는 영향을 주더라구요. 그놈이 그놈이라는 건 도덕적으로 그놈이 그놈이란 얘기구요. 일단 제 인생에 영향 준 놈들은 거릅니다.
22/05/02 17:15
그러니까요
조국 핑계 되면서 발뻄하는 분들이 꽤 보이는데 그분들은 그럼 5년 뒤에 만약에 당파가 바뀌면 그 떄도 그렇게 유하게 넘어갈지 궁금하네요 전 모두까기라서 국힘이든 민주당이든 똑바로 못하면 까고, 잘하면 칭찬하겠습니다
22/05/02 17:17
?? 저도 모두까기인데요? 민주당이 더 못해서 더 까이는 것일 뿐이죠. 저뿐만이 아닐걸요? 5년전엔 대부분 민주당 칭찬일색이었을겁니다.
22/05/02 18:05
저에게 댓글을 직접 안달았다 뿐이지, 저에게 단 댓글에 동조하면서 조국 핑계 대면서 발뺌하는 분들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댓글 다는게 이상한 건 아니죠. 전 조국 핑계 대면서 발뺌하지 않았으니까요.
22/05/02 16:17
모르겠습니다.
원래대로면 관례상 둘정도는 야당 체면 생각해서 내어 주는데...검수완박도 그렇고 민주당하는거보고 열받은 국힘쪽에서 그냥 다 임명해 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정호영 문제많다고 하는데 개인능력이 허접하다고 비판받는건 아니라 낙마하면 하는거고 그렇다고 임명된다고 우리나라 보건복지를 말아먹을거냐? 그것도 아닐거구요.
22/05/02 16:24
개인의견이시니 존중합니다만 청문회 돌입전 낙마는 인수위 인사검증이 개판이라는걸 자인하는거라 선택하기 쉽지 않아요.
진짜 말도 안되게 치명적인 하자가 아니면 청문회 하면서 여론보는게 맞죠.
22/05/02 16:41
그런건 각자 다 생각이 다를거구요
결국 여론 추이 보고 악화되면 낙마 시킬거고 할만하다 싶으면 임명할겁니다. 조국도 야당이 그렇게 반대하는거 다 무시하고 임명했다 여론 악화되서 내려온거 뿐이에요. 결국은 여론입니다.
22/05/02 16:49
여론만 괜찮으면 무슨 인사를 써도 상관없다 라는 뉘앙스신거 같아서 거부감이 들기는 하지만,
사람마다 판단하는 기준이 다른거니까요. 이해했습니다. 다만, 정호영의 능력이 허접하지 않은것 같다라는 의견은 어디에서 오신건지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22/05/02 17:05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말씀 하신 대로 여론이 괜찮은 경우는 보통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여론이 당/부당의 결정요소가 되면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2/05/02 17:07
저도 여론이 인사의 아웃풋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근데 민주주의는 어쩔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하자는거 하는게 맞아요. 그러다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는거구요.
22/05/02 16:55
말씀하신 것처럼 조국이라는 선례가 이미 남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아니다라고 할수가 없죠. 최소한 국힘은 말이죠.
22/05/02 17:04
조국 - 인사청문회에서 털린 게 끝이 아니고 기소까지 됐음 / 결국 임명함
정호영 - 아직 인사청문회도 안 했음 정호영도 수사하라~ 기소하라~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윤석열 행정부도 아니고, 검찰은 수사권조정도 된 상태라서요. 윤석열한테 조국 비교질하면서 아우성 칠 단계는 아직 저만치 있습니다.
22/05/02 17:09
당연히 '조국'의 케이스와 정호영 후보자는 현재 밟고있는 단계가 다르니까요.
정호영이라는 부적합해 보이는 인사가 청문회를 간다고 해서 '조국'에게 어떤 당위가 생긴다는게 아닙니다. 둘다 욕먹어야 하는 상황에서 '조국'은 먹었고 당연히 정호영 이하 문제가 있는 후보자들도 먹는게 옳다는 얘기죠. 선례가 있는데 도덕적 검증이 무슨 소용이냐 라는 말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2/05/02 17:50
그 사람 수사해서 사퇴하게 만든 분이 현 당선인 아니십니까.
그럼 그런 사람이면 당선인 기준에는 안맞는다고 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22/05/02 19:11
네 그리고 아직 문재인 정부이고 검찰총장 이하 검사장들 싹 윤석열 사단 좌천보냈고 그시절과 달리 수사권 조정돼서 입시비리는 검찰 수사권도 없습니다
22/05/02 17:59
?? 무슨 말씀이세요?
조국이 임명됐으니까 정호영도 임명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저는 조국 때도 '도덕성 검증이 무슨의미가 있냐' 라는 말이 옳았겠냐라고 말씀 드린 겁니다.
22/05/02 16:42
한동훈빼고 볼 사람이 별없을듯 어차피 한덕수는 국회에서 부결될거고 정호영 김인철은 윤의 선택에 달렸고오늘 여조보니 민주당 지선은 호남 제주 외엔 힘들듯 대통령 취임식에 청와대 개방하면 더 벌어질듯
22/05/02 17:06
어쨌거나, 여러 정권들을 거치면서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고 봐요.
과거와 비교하면, 전관예우 같은 건 비리 축에도 끼지 못했겠죠. 자녀 표창장 같은 문제가 지금처럼 심각하게 다뤄졌을 거 같지도 않구요. 느릿느릿하게나마 발전하고 있으니, 이 흐름에 역행만 하지 않으면 될 거 같아요.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애초에 기준을 높이면서 탄생한 정권이니 이전 정권보다 뭐 하나라도 낫다는 건 증명해야죠. 흐흐..
22/05/02 17:43
님 댓글을 읽으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직접 들은건데 박정희 시대때 판검사의 일화입니다 판검사가 어느 지역디 길가다가 어떤 일대를 마음에 들어하니까 수행하던 사람이 "영감 마음에 드십니까" 물어보고는 그 지역을 그 사람 땅으로 했다고 하더군요 이런게 아주 당연하던 시절에는 전관예우 같은건 비리 축에 끼지 못했습니다 지금처럼 주소 위장 전입 이런게 지적당하고 하는건 그만큼 발전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해먹기 힘들어졌다는 말이기도 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민주당은 어떻게든 국영화시켜서 그 안에서 해먹으려고 하고, 국민의 힘은 어떻게든 민영화시켜서 그 안에서 해먹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예전에 그들이 그만한 권력을 가지면 당연히 해먹은거처럼 지금도 권력을 가지면 당연히 해먹어야 한다는 인식수준은 변함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22/05/02 19:20
박정희 시절 특히 초기는 그냥 지금 미얀마 수준의 나라였는데 전관예우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예우가 판쳤는데요. 전관예우는 나 공무원 관뒀으니 이제 공무원 때 못 번 돈 벌게 - 이고 군부독재 시절엔 그냥 안 관두고 벌 수 있었습니다. 전관예우는 어쨌든 고객한테 영업해서 돈 받는 건데, 뇌물 촌지받으면 되는데 뭐하러 영업을 하겠어요. 교장교감하고 세관공무원하고 빌딩 못 올리면 바보등신소리 들었던 시절인데요.
그에 반해 요즘 전관예우는 법조계는 그래도 (일반 국민들은 한참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많이 좋아졌고 요즘 진짜 문제되고 있는 건 금융권, 방송통신, 공정거래 분야 행정기관의 전관예우인데 이쪽도 슬슬 주목을 받고 있죠. 이런 것도 잘 정비되면 더 깨끗한 나라가 되겠죠.
22/05/02 17:26
뭐 더할 필요도 없고 딱 전 정권 인사청문회만큼만 까고,
비리나 비위 의혹이 있으면 딱 조국만큼만 다 수사했으면 좋겠습니다. 강행을 하건 어쩌건 그건 그 이후의 이야기고 사실 기준 잣대는 어느 수준까진 올라갈 수록 좋은거니까요.
22/05/02 17:41
뭐 컨셉이 '우리는 공정하지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다' 라면 이야기가 다르죠.
물론 22년 트렌드가 전 세계적인 상식 대멸종기이긴 합니다만, 설마 그건 아닐테니까. 아마도. '난 그냥 걔들이 싫어서 뽑았는데? 하고 싶은거 맘대로 다 해도 되는데?' 하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 그래도 선넘으면 반대하잖아요. 이젠 기준 자체가 높아져있으니 더 힘들겠죠.
22/05/02 17:30
트루할러데이 님// 물탄다고 말하시니깐요. 뭐에 대해서 물타는지 정확한 지적도 없고 첫댓글은 웃으시면서 넘기면서 기사 링크 드렸더니 이렇게 까지 발끈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22/05/02 17:35
위에 잘 적어놓았으니 다시 잘 봐보세요.
인사청문회 글에 최강욱의 성비위 사실에 대해서 언급하시면서 최강욱을 청문회에 세워야 한다고 적으시는건 물타기 소리를 들으시기에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닌것 같다는 얘기에요. 어느 부분에서 발끈이라고 접수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똑같은 얘기를 몇 번씩 적어드리기 귀찮기는 하네요.
22/05/02 17:39
그래서 뭐에 대해서 물을 탈려고 제가 썻는지 확증편향을 가지고 계시고 계속 대댓글을 다시는거잖아요. 저는 그저 청문회보다가 논란이 있는사람이웃겼을 뿐입니다. 내막을 모르시는거 같아서 기사링크 드린거구요.
22/05/02 17:55
지난번에도 그러시더니 똑같은 얘기만 주구장창 하시네요.
저는 충분히 얘기 드린것 같으니 더 달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22/05/02 17:40
강행한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말을 안했는가 다시 보시는게...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시끄러울겁니다. 예전에도 딱히 조용했던적은 없어요. 그리고 전에 했으니까 이번에도 해도 된다? 전에 반대했는데 왜 이번에는 해도 되나요?
22/05/02 17:50
제가 조국을 올리라고 한것도 아니고, 민주당을 당시에 뽑았어도 임명강행 찬성한것도 아닌데요?
지지자라고 할 말 없는게 어디있나요? 내 손으로 뽑았으면 뻘짓하면 더 까야지. [그러라고 표 준거 아닌데?]
22/05/02 17:56
그럼 그냥 민주당 탓할 필요가 없죠. 잘못된걸 몰라서 해도 된다는게 아닌데.
민주당 탓하면서 면죄부 주실 필요 없이, 그냥 쟤들도 그랬으니 맘대로 다 해서 밀어붙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뭐 자기들 잣대, 자기들 기준 전 정권도 어겼으니까, 그거 비판해서 나온 정권도 첫 인사부터 어기면 딱이겠네요. 그리고 적어도 윤석열 당선인 본인은 [딱 그런 사람을 몰아내서] 대통령이 된 사람이니까 그런 기대값이 최소한은 있을텐데 말이죠.
22/05/02 22:50
무슨 소릴 하시나요? 검찰총장 하고있는 사람 손다리 짜른건 민주당과 문재인인데요? 민쥬당 텃이 아니라 팩트잖아요. 지금도 협치는 커녕~ 검수완박 강행돌파해서 다 박은거 민주당인데요. 면죄부는 무슨 죄를 짓는거처럼 말씀하시네요.
22/05/02 17:51
민주당이 싫어서 지지했는데 낙마 시킬 인사면 낙마 해야되겠죠. 근데 문재인이 강행할때 입꾹닫했던 민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건 강행해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문재인도 퇴임전에 떠들고 싶은거 떠들고 있고 민주당도 지선전에 검수완박 자기들이 통과 시켰으니 강행할 권리르 다 행사해도 상관없습니다.
22/05/02 17:52
그게 싫어서 윤석열을 지지한 사람도 있을테고 각자 여러가지 이유로 윤석열을 지지했겠죠.
그게 싫어서 윤석열을 지지했다는 님들은 그게 좋아서 문재인 지지했을텐데 지금 왜 까시는 거죠?
22/05/03 15:39
욕할 수 있죠가 아니라 욕해야 맞지 않을까요?
문재인이 강행할 때 욕했는데 윤석열은 강행해도 상관없다는 분들은, 문재인이 강행할 때 쉴드 치다가 윤석열이 강행한다고 욕하는 사람들 뭐라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서로 피장파장 퉁치면 되니까요. 정권이 계속 바뀌어 왔으니 누가 먼저라고 따지는 것도 의미 없는 것이고요.
22/05/03 16:26
문재인 강행했는데 욕했으면 윤석열 강행했을 때 욕해야 하는 것도 맞구요.
문재인, 민주당이 강행했음에도 지지 했던 사람들은 윤석열, 국힘이 강행했을 때도 욕 할 자격이 없는 것도 맞구요.
22/05/02 17:51
조국의 불공정성에 분노하던 여론들이 전 정권도 했으니 이번정권도 괜찮다 또는 이제 기대가 없다로 넘어가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제가 이번 정권의 지지자였다면 이런 인사 강행?에 실망했을까 아니면 '그놈이 그놈이니까'로 넘어갔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22/05/02 19:44
글쎄요.. 그런 분위기 아닌 것 같은데요? 당장 위아래 댓글에서 '민주당 지지자는 할말 없으니 입다물고 있어라'라는 반응이 많잖아요.
예를 들어 국민의힘 지지자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하면서 비판하고 그 와중에 민주당 지지자가 끼어서 참견하는 상황이라면 이해가 가요. 까도 내가 깐다, 너희는 입다물고 있어라 뭐 이런 느낌으로. 그런데 그런 비판은 잘 보이지 않고 대부분 소극적 옹호의 방식으로 '민주당 지지자는 입다물어라'가 쓰이고 있잖아요. 이게 공정성에 민감한 상황이라 하기엔... 정호영 김인철 두 후보자가 그대로 인사청문회에 올라온 것, 아니 애초에 인수위에서 두 후보를 선택한 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옹호하고 있잖아요. 너희도 그랬잖아! 의 방법으로. 그래서 든 생각은 '불공정성'이란 건 그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옛날 '빨갱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토픽인 것 같다는 겁니다. 옛날 민주당을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로 '빨갱이' '종북'을 들었듯 지금 민주당 싫어하는 사람은 '불공정성' '내로남불'로 싫어하는 거죠. 싫어하는 건 원래 정해져 있고 그냥 이유만 그때그때 바뀐다는 차원에서 동등한 것이 아닌가 싶은 겁니다(물론 역사적 맥락에서 감히 '빨갱이'와 비견되기는 어렵긴 합니다.). 당연히 어느 쪽을 지지하는지에 따라 인간이 바뀔 리가 없으니, 당장 제 스스로 되돌아보게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내가 국민의힘을 싫어하는 이유는 작은 정부 기조 때문이었나? 아니면 그냥 원래 싫어하고 이유를 덧붙인 것이었나? 이런 식으로요.
22/05/02 22:04
인터넷이야 극단적인 주장이 과대표되고 세상 여론과 괴리된 곳이니까 뭐 일일이 서로 힘들게 말싸움 할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 어느 글에도 인수위의 공약 파기가 문제가 아니라 파기는 이해할 만 하고 정치인의 워딩이 문제다 하고 덮고 지나가는 댓글이 많은데, 그게... 세상 여론은 아니죠. 세상 여론은 공약 파기가 문제일 겁니다. 정치인의 워딩은 거기서 기름을 부은 정도죠.
지금과 비슷한 일이 노무현-이명박 정권 교체때도 있었죠. 민주당 인선들을 현미경 검증해서 문제 있다는 여론을 만드는 데 성공하고 노무현 정권 몰락에도 일조했을지 모르나... 예를 들면 과거에는 신경도 안 쓰던 위장전입이 낙마 사유가 되었죠. 그런데 정권 바뀌고 바뀐 정권은 그러면 그 기준 지킬 수 있었나? 당연히 못 지키죠 누구 하나 올려 놓고 보면 위장전입은 기본이었던 셈이니... 그러면 노무현 정권은 그래서 나쁜놈이었지만 이명박 정권 가서는 원래 다 그렇지 뭐 이렇게 되었느냐? 당연히 아니었죠 새 정권은 그걸 시전하긴 했으나, 국민들에게는 기준이 올라가 버린 거였고, 기준을 민주당에게만 적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콘크리트 바깥에는 없었고, 그래서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정권에게 준 실망을 시작부터 그대로 받았으며 정권 시작부터 인기가 험난해져 버렸죠... 게다가 지금 문제는 그 이상인게 문제죠. 이명박은 뭔가 정치인으로서의 업적과 경력을 가지고 포지티브한 청사진을 내걸고 된 사람이지만 지금 당선자는 그런 것도 없이 안티 포지션 하나로 된 사람인데 그게 내로남불이 된 거라... 지금 당선자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 줄 무엇이 없죠. 생각해 보자고요. 말하자면 어느 나라에서 자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반부패 수사 하나로 명성을 얻어서 대통령이 된 사람이 부패 스캔들이 터졌다고 해 봐요. 그 나라 여론이 어떨지 상상할 수 있나요? 원래 정치인들이 다 그렇지 하고 포기모드로 들어갈 거라고 상상하는 건 상식의 파괴겠죠. 지금이야 그정도로 문재인 정권이 엉망이었다고 논리 펼지 모르나, 똑같은 논리가 노무현 정권 교체기에도 존재했었습니다. 노무현 너무 못한다고 실망해서 이명박 뽑았더니 이게 뭐야 더한 놈이 왔잖아가 되어버렸던... 그렇게 욕하던 누구보다는 낫지도 아니고 그 경멸하던 누구랑 똑같으니 상관 없지라는 논리는... 인터넷 밖, 콘크리트 밖에서는 당연히 잘 안 통할 겁니다. 어느 언론의 워딩이었나, 이제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의 시간이 돌아온 겁니다. 여기서 힘 빼실 이유 없어요... 여기는 그냥 인터넷 한 구석.... 세상과 괴리된 여러 극단적인 소리들이 난무하는 곳 중 하나일 뿐입니다
22/05/02 17:57
https://news.v.daum.net/v/20220502145927742
[박진, 아들 도박사이트 논란에 "포커, 넓게 보면 게임"] 부디 박진 개인만의 의견이길 바랍니다 이게 이번 정부 전반의 시각이라면 뭐라 할 말이 안 떠오르네요 근데 MB맨들의 게임에 대한 시각은......
22/05/02 18:24
불법도박사이트를 아들이 운영했으면 법에 따라 처벌 받으면 될일이고 박진의원 본인이 연관되있는지도 조사들어갈 일이겠네요 연관이없다면 도의적문제로 넘어갈 일이겠죠
22/05/02 18:36
한국에서 서비스를 하지 않으며, 사이트 자체가 불법 도박 사이트는 아닙니다.(해외기준)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적인 도박사이트라는게 존재하지 않으며, 이런 사이트들은 도박개장죄에 따라 처벌받게 됩니다.(한국기준) https://oleunlaw.tistory.com/117 판례가 있는지라 단순히 이름만 올렸어도 처벌대상인게 맞습니다.
22/05/02 17:58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이 공정, 공평, 적법 이런 이야기 안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아사리판 된거 그때 그때 덜 꼴보기 싫은 사람한테 표주기로 한 사람들이 한 트럭일텐데 거기다가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이 공정, 공평, 적법 뭐 이런 이야기 하면 다음번에도 민주당 찍기 싫어짐요.
22/05/02 18:20
청렴결백 이런건 이번 정권이후로 기대를 접었습니다. 앞으로 그런소리 하는 사람있으면 사기꾼으로 봅니다. 기대감이 없다보니 적당한 문제는 넘어가게 되고 이건 아무래도 너무심한데 하는 후보만 여론보면서 넘기면 족합니다.
22/05/02 18:39
공정 과 공평을 말하는데 정치적인 지형까지 따져가면서 얘기 해야 할까요?
그냥 상식적인 사람들로 내각을 채우길 기대하는건 너무 지나친가요?
22/05/02 18:47
공정 공평을 떳떳하게 얘기하려면 최소 민주당 지지는 안하고 해야겠죠. 유영철 팬클럽회원이 살인을 하지맙시다라고 하면 얼마나 꼴보기 싫겠어요
22/05/02 19:20
뭐 저도 민주당이 막나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최소한 국힘 지지층측에서 좌파 중국몽 안보 법질서 운운 안해야 공감이 가능할 문제 같습니다 국힘(구 한나라당)이 독주하던 시절 공정 공평 적법했냐고 하면 우웩..
22/05/02 18:15
윤석열 찍은 사람 대부분은 윤석열이 공정을 내세워서 혹은 윤석열이 문재인보다 더 깨끗할거라고 생각해서 뽑은게 아닙니다. 그냥 민주당이 싫고 문재인이 싫어서 뽑은 사람이 대부분이죠. 그런 사람들에게 윤석열의 인사의 공정 공평 적법 이런걸 내세워봤자 어차피 문재인도 인사때 한 짓 아니냐 이거 말고 다른 답변 받을게 없죠.
22/05/02 18:22
반대로 말하면 지금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도 그냥 국힘이 싫은거라고 봐야죠. 그러니까 본인들이 더 공격 당할 공정 공평 적법 이런거 내세울 수 밖에.. 상대평가로 하면 본인들이 지는데도 말이죠.
22/05/02 18:29
그렇죠. 솔직히 지금 윤석열 인사에 태클 거는 사람들 대부분이 문재인이 저런 문제 있는 인사 임명할 때 마다 문제다 뭐다 이러면서 비판하거나 태클 걸었던 사람 거의 없죠. 행여나 그랬던 사람들은 대부분은 대선때 윤석열 찍었거나 혹은 사표 냈을겁니다. 그런데 이재명 찍은 사람들이 윤석열 인사보고 뭐라고 하는걸 보면 그냥 윤석열 깔려고 건수 잡는거지 솔직히 논리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5/02 18:33
당연히 문재인 첫 인사때는 저런 사람들이 아니었으니까요. 점차 지나면서 인사 풀이 엉망이 되면서 문재가 생겼지.
근데 첫 인사부터 자기 손으로 끌어내린 조국같은 사람이 나오는걸 보니까 하는 이야기죠. 조국과 비슷하거나 더한 사람을 자기 손으로 앉히려고 하는데 이야기가 안나오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믿으실지는 모르지만 전 이재명도 안찍었고, 지금 민주당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첫 인사라서 웬만해서는 그래도 다 오케이라고 보는데 아무리 그래도 정호영은 보면 너무 이상해요.
22/05/02 18:42
문재인도 시작부터 자기가 말한 5대 비리 인사원칙 뒤엎고 들어갔죠. 처음부터 인사원칙 깨고 임명 했는데 윤석열이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 아니시면 굳이 윤석열 지지자들 보고 공정 상식 보고 지지한거 아니냐 이럴 필요 없어요. 윤석열 지지자들 대부분은 문재인이 싫어서지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 이런걸 믿어서 지지 한 게 아니니까요.
22/05/02 18:38
클리어하게 말씀 해주시니까 알아듣기는 쉬워서 좋네요.
좀 깨끗하지 않고 공정, 공평, 적법 이런거 안지킨거 같지만 문재인이 싫고 민주당이 싫으니 넘어가자는 말씀이시군요.
22/05/02 18:45
민주당이 싫어서가 아니라 인사 문제에서 공정, 공평, 적법 이런거 다 무시한 문재인이랑 똑 같은짓을 해도 별 상관이 없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민주당이랑 문재인이 인사하면서 커트라인 다 내려놨는데 그 커트라인만 맞추면 되는거죠.
22/05/02 18:55
민주당이 조국을 통해 커트라인 확 내려놓은 것은 사실이죠. 그래도 저는 낮아진 커트라인을 이용하면서 번갈아 가면서 서로 적당히 봐주는 사회보다는, 내로남불이라고 하더라도 서로 비판하는 사회가 더 건강해 보이네요.
22/05/02 23:24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에서 공정, 공평, 적법 이런거 다 무시했으니
이번 정부에서도 다 무시해도 된다는 말씀 인데, 그럴거면 정권교체하는 의미가 없는거 아니에요? 어차피 똑같은 놈이면 굳이 바꿀 이유가 뭐에요? 주기적으로 바꿔서 국민들 눈치 보게 하자는게 정권교체 아니었어요?
22/05/03 06:28
그냥 정권교체에서 바라는건 큰거 없고 도덕성 다 제끼고 인사할때 관련 전문가 쓰고 실패하면 실패 인정하고 사과해야할때 사과만 할줄알면 됩니다. 거기에 헛소리를 하더라도 자주 소통해주면 더 좋구요. 그런데 이것도 큰 기대는 없어요. 그냥 이런거 안하면 또 바꾸면 되는거니까요. 어차피 40프로나 되는 민주당 문재인 지지자들이 내로남불 하면서 윤정부 꼬투리 잡아서 정부 깔건데 같이 동조해서 깔 생각이 없네요. 뭐 조국처럼 기소된 사람 장관으로 임명 강행하면 불통이라 생각해서 욕은 하겠지만 위에 적힌 저런 도덕적 흠결들은 이미 문재인 민주당 지지자들이 커트라인을 낮춰놨으니 별 신경도 안쓰입니다.
22/05/03 08:47
꼬투리가 아니라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는건데요... 그리고 도덕적 흠결이라 치부하기에는 드러난 과가 작지 않습니다.
일만 잘하면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야.. 그건 인정입니다.
22/05/03 16:21
일개 장관 후보자들의 드러난 과라고 해봤자 일국의 대통령 후보의 드러난 과보다도 못한데 별 신경도 안쓰이네요. 제 생각은 그렇게 흠이 많고 도덕적인 과가 큰 사람을 일국의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 사람들이 겨우 일개 장관 후보자들의 과를 지적해봤자 우습다는 거 뿐입니다. 아무리 일개장관 후보자들의 과가 심해봤자 이재명 반도 안될테니까요. 이재명도 대통령 후보가 되고 경기도지사를 해먹는데 전 지금 지명자들이 겨우 장관직을 한다고 해서 별 도덕적으로 흠결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22/05/03 16:34
전혀 상관없는 비교를 하시는데 후보자들의 불법 부당 행위는 그 자체로 욕먹을 일이지 누구와 비교해서 욕을 더먹고 덜먹고 할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아무튼 신경 안쓰시고 싶고 무조건 지지하시겠다고 하면 그거야 인정 할 수 밖에 없겠지만, 여기서 이재명 가져와서 패봐야 누가 신경씁니까? 대선 때야 이재명보다 낫다는게 유의미한 어필이 되겠지만 장관 후보자 선정에서 이재명이 왜 나와요 ;;; 그냥 적합한 후보면 선임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될 일이고 부적합한 후보면 내치면 될일아니에요?
22/05/03 17:15
일개 장관 후보의 흠결이 일국의 대통령 후보의 흠결보다 덜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분에게 표를 준게 46%가 되니까 그분들은 일개 장관의 흠은 익스큐즈 한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그 정도로 도덕적 잣대의 값어치를 낮춰놓은게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고 아무리 윤석열이 인사에 흠결있는 사람을 뽑아도 이재명을 뽑은 사람들이 일개 장관의 흠을 잡고 욕을 한다는건 그저 우스울 따름이죠. 뭐 윤석열 지지자들이 문재인이랑 별 다를게 없네 하면서 인사에 욕하면 또 몰라도 이재명에게 표를 준 사람들이 도덕적 흠결로 까는건 그냥 꼬투리 잡고 까고 싶어서 까는 내로남불로 밖에 안보이네요.
22/05/03 17:36
종이고지서 님// 참 희한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시군요.
더 얘기를 나눌 필요를 못느끼겠으니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인사검증을 통해서 상식적으로 공직에 걸맞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으면 해명을하고 불법/부당 한 내용 나왔으면 사퇴하는게 순리겠죠. 구구절절 하게 사유를 대봐야 구차할 뿐입니다. 걸리면 가는게 깔끔하잖아요? 그게 한동훈 후보자가 얘기한거고.
22/05/03 21:07
트루할러데이 님// 딱히 구차할거 없죠. 그저 대통령으로 이재명 투표한 사람들이 장관 후보자들 흠결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게 내로남불이고 구차할 뿐이죠.
22/05/02 18:46
장관 후보자들을 보면 법이나 편법 등 을 잘 모르는 저 같은 서민들은 참 바보 같아요 예를 들어 편법 증여, 농지법 위반, 위장 전입, 부모 찬스, 사외 이사 겸직 등 합법이지만 불법 같은 것들, 불법이지만 합법 같은 것들, 얼마나 잘 써먹는지 참 궁금할 따름입니다. 또 그것들을 조정하고 고쳐야 할 국회의원들의 직무유기(?) 세상은 요지경 인 것 같아요 크크
22/05/02 18:52
저는 도덕성이나 부패/비리 문제는 기회가 될 때마다 양측이 더 가열차게 서로를 까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대통령 검찰수사도 찬성했고, 조국장관은 혐오했으며, 마찬가지로 정호영같은 사람들 의혹도 더 쎄게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이나 윤미향때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에 유의미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모여서 정권교체에도 일정한 역할을 하게 되었죠. 매우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부패와 비리는 정치권력을 좀먹는 기생충이기 때문이죠.
국민 입장에서는 "내편이 당한다"고 억울해 할 이유가 없어요. 그래봤자 기득권이고, 일반 시민들은 받기 힘든 혜택을 누리는 상류층입니다. 그 사람 낙마한다고 일반국민이 받는 피해는 전혀 없습니다. 비리로 깔때는 니편내편 가리지 말고 시민편에서 가열차게 깠으면 좋겠어요.
22/05/02 19:18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두고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임명한 것도 아니니깐요. 솔직히 몇명은 한동훈을 위한 연막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22/05/02 20:26
잘못된게 있으면 진영 불문하고 까는게 정상인데 이놈의 신앙인들은 자기 진영은 뭔짓을 해도 다 괜찮다고 실드만 치고 있다는거죠
양쪽 다 까면 양비론자라고 비난하고 자기편 지지 안하면 나쁜놈 이러고 있는 유아 수준이라는게 문제입니다 배달음식 주문한거랑 다른 엉뚱한거 오면 역정내는 사람들이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은 뭔짓을 해도 괜찮다는게 웃깁니다 그 정치인이 배달음식 이상한거 보내고 택배는 다른 주소로 보내도 괜찮습니다 하하하~할건지 궁금해집니다 내 편이라는거 인식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죠 그 정치인이 누리는 권력을 똑같이 누리는 것도 아니고 그 정치인이 잘못된다는건 그 정치인이 누리는 권력에 문제가 생길뿐이니까요 비리가 있는 정치인들 진영 불문하고 가열차게 까서 권력을 약화시켜서 국민을 속이지 못하게 하는게 국민을 위한 길이니까요
22/05/02 20:29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정권 이후로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던놈들이 더 하다는 생각을 가진뒤로는 그냥 이놈이나 저놈이나 깔놈들 다 까야한다구 생각해서 장관에 부적합한 인사들은 앞으로 좀 안봤으면 합니다. 민주당이 그랫으니 익스큐즈 하고 넘어가자고 하면 그건 또 이상해서요
22/05/02 19:29
문재인정부 인사 청문회때 제일 듣기 싫은게 [박근혜정부 후보자들은 더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였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정부 타령하면서 선녀인척 하는거 보기 싫어요.
22/05/02 20:26
근데 이런 분들 후보로 올리면서 인사검증 기능을 청와대에서 없앤다고 그런건가요?
좋은 인사는 내가 한건데 터진 참사는 법무부랑 경찰 몫이 되는걸까요?
22/05/02 21:14
이미 없앴다고 봐야죠.
-- https://news.v.daum.net/v/20220501192040966 민정수석실이 폐지되면서 향후 공직자 검증은 경찰·법무부가 맡고 대통령실 내부 기강은 공직기강비서관이, 대통령 법률 자문은 법률비서관이 담당한다. -- 라고 하네요.
22/05/02 21:24
뭐... 썰전을 벌이고 있지만, 이 사람은 이래서 절대 안 된다는 결정적 한 방은 없는 듯...
저 정도 흠결들은 이미 익숙해진 터라... 추경호의 넓디 넓은 이마가 유난히 뻔쩍거린다는 느낌만...크크 그나저나.. 다들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한동훈 인사청문회가 4일날 열리기나 할 지... 검수완박에 대한 그와의 법리적 공방이 두려운 민주당...어쩌면 연기할 수도 있겠죠.
22/05/02 23:19
어차피 청문회장에서 결정적인 스모킹건이 나온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청문회 시작하기 전에 언론에서 떠들던 얘기들 재탕하는거 이상이 있던가요? 후보들도 청문회 시작하기 전에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다 해명하고요.
청문회는 그냥 야당 의원들이 자기 어필하는 요식행위 이상의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후보자들을 공개능욕 하면서 자기 이름값 올리는 자리죠.
22/05/02 23:29
빌런vs빌런 관전하는 조커의 기분으로.. 흐흐흐..
물론 옹호할 만한 울트라맨, 히어로따윈 없었죠. 레 미제라블의 가브로슈가 여기 지금 살았다면? 우린 탄핵까지 해봤지만 성급했어. 새 인물을 모셨지만 인생이 달라질 것도 없지. 촛불을 위해 싸운 줄 알았는데, 부동산 한 평 위해 싸우고 있네. 이게 천룡인이 말한 평등의 진짜 모습이야. 죽고 나서야 평등해지는 거지 최소한의 위안으로 쎄게 치고들 받았으면 합니다. 공정이라는 무거운 짐과 벗겨진 가면.
22/05/03 08:07
문제 있는 사람인데 임명 강행하면 당연히 까이겠죠. 맨날 얘기하는 거지만 이번에 윤석열 뽑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중에서도 인터넷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세대는 전통적인 국힘 지지자가 아니에요. 문재인 정권의, 민주당의 뻔뻔하고 내로남불스러운 모습에 질려서 돌아선 거란 말이죠. 그러니 이번에도 그런 모습이 보이면 당연히 까는 목소리가 높아질 거에요.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가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만.
그리고, 인사건 가지고 깔려고 부릉부릉대는 사람들 대부분이 민주당 지지자들인 거 뻔히 보이는데, 본인들이 곧 죽어도 민주당 수호하니까 반대편도 그럴 거라고 단정짓고 '너네 쉴드칠 거잖아' 이렇게 쉐도우 복싱하는 게 참 웃겨요. 처음부터 인사 5대원칙인지 7대원칙인지 본인들이 세워놓은 기준 개무시하고 임명 강행만 수십건인 게 이 정권인 게 그때도 이렇게 난리가 났었나요? 전혀 아니죠. 정권 초반만 해도 문재인 지지로 위아더월드였으니까요. 그러다 조국 사태 터지면서 균열이 간 건데 그때도 '표창장 하나 가지고 왜 이 난리냐'라던 분들 엄청 많은데 지금 와서 문재인처럼 임명강행하면 깔려고 시동 걸고 있는 게 참 블랙 코메디네요.
22/05/03 08:41
반성을 안해요.. 다들 중립적인 척, 정의로운 척 하면서 글은 쓰지만 뻔히 민주당 지지자 인거 다 알고 이재명 뽑은거 다 아는데
이제 와서 공격 포지션 취하는 게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나 싶네요. 최소한 윤석열 뽑고 나서 윤석열 욕하던지... 그동안 5년간 지들이 해온 내로남불 끝까지 지지해준 사람들이 이제와서 태세변환 하는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봅니다. 윤석열 뽑은 사람들한테 왜 욕 안해? 라고 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들 부터 좀 돌아 보세요. 지난 선거 기간 동안 해왔던 주옥 같은 실드들 다 아는데 이제와서 정의로운 척 해봐야 그게 납득이 가겠습니까. 역겹기만 할 뿐이죠.
22/05/03 08:58
문재인 정부때도 문제 있는 인사가 후보에 올라오면 까이는게 당연한 일이고, 그건 윤석열 정부에도 마찬가지아닐까요?
임명이 되면 당연히 더 비난을 받아야 하겠지만, 문제가 명확히 보이는 인사를 걸러내지 못한 행위 자체도 비난 을 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그런일을 인사 참사라고 부르구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문재인 정부 때도 인사관련 논란이 있었고 임명강행에 대한 비난도 많았죠. 그때도 당연히 비난 받아야하는 일이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못이 있으면 까여야 하고 걸리면 가야죠. 거기에 굳이 디테일하게 더 붙일만한 사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5/03 10:59
까이는 게 당연하죠. 저도 당연히 그런 의미로 썼구요. 그런데 까이는 게 당연하다고 하셨는데, 문재인 정부 때는 이렇게 청문회하기도 전에 글 올리면서 까셨나요? 인사를 걸러내지 못한 행위도 이렇게 까시면 수많은 임명강행 때는 훨씬 더 심했어야 했을 것 같은데 딱히 그런 분위기는 기억이 안 나네요. 물론 그때도 까는 분들이 많았겠지만 최소한 이 글에서 적극적으로 인사 참사라고 까시는 분들은 그랬을 것 같지 않아서요. (선게가 닫혔다 열렸다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기는 어렵긴 하네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연히 비난받아야 하는 일 맞고, 임명 강행된다면 저도 비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누구보다 그러시지 않았던 분들이 갑자기 엄근진한 모드가 되시는 것 때문에 댓글 단 거고, 딱히 사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22/05/03 11:17
이전 정부를 안깠으면 이번 정부는 까면 안되나요? 그럼 박근혜때 글 안 썼으면 문재인정부는 까면 안되나요?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는데 있어서 사상검증이 필요하다는 것 같은 논지는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22/05/05 06:09
당연히 이전에 안 까다 지금은 깔수도 있습니다.
다만 동일 사안인데, 이전에 그게 뭐가 문제냐고 강력쉴드치며 옹호하던 사람이 정당만 달라졌다고 태도 전환해서 저럴수 있냐 분개하는건 진영논리죠. 이전에 분개하다 지금은 적극쉴드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22/05/09 09:46
누구보다 그러시지 않았던 분들이 라고 평하려면 그분들의 행적들을 밝힐 수가 있어야겠죠.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분들을 많이 봤다는건 허수아비치기 밖에 안되니까요. 명확한 근거도 없이 비난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건 메신저를 공격해서 해당 메시지를 가리려고 한다고 볼 여지도 있습니다.
22/05/03 11:21
근데 궁금하긴 하네요
트루할러데이님은 문재인정부 인사참사때마다 문재인정부 까시긴 하셧는지요 설마 우리편이라고 민주당이니 입꾹닫하고 쉴드 치셧던건 아니시겟죠?
22/05/03 09:40
"당연히 까이겠죠" 라고 하시면서 까는 사람들은 민주당 지지자들인 거 뻔히 보인다고 하시는 건 좀 모순되는 것 아닌가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전통적인 국힘 지지자가 아니었는데 문재인 정권 때 돌아선 사람들만 깔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건지 뭔지. 그 부류의 사람들만을 구별해 낼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문맥으로 보아서는 본인도 돌아선 사람들 중의 한명이라는 것 같은데 본인은 안 까고 누군가 까겠죠 하고 있고. 그냥 복잡하게 따지지 말고 깔만하면 까고 걸리면 가는 거죠.
22/05/03 11:02
1. 딱히 그런 사람만 깔 수 있다고 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설령 제가 그랬다고 치더라도 그게 뭐 의미가 있나요? 어차피 깔 사람은 까고 안 깔 사람은 안 깔 텐데요.
2. 제가 안 까겠다고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만. 지금은 아직 청문회 전이라 두고 봐야 한다는 입장이고 누가 봐도 결격 사유인데 임명 강행되는 수순이라면 당연히 저도 까겠죠. 제가 '까이겠죠'라고 한 건 저는 어차피 글까지 올리면서 까질이든 쉴드질이든 하는 적극적 참여층이 아니었기 때문에 누군가는 글을 쓰시고 댓글을 다시고 하면서 깔 거라는 의미에서 쓴 거고 제가 안 깔 거라는 의미는 아니었는데요. 3. 당연히 복잡하게 따지지 말고 깔 만하면 까고 걸리면 가는 거 맞죠. 근데 문재인 정부 때 수많은 임명 강행 때는 딱히 그랬던 것 같지 않았던 것 같네요.
22/05/03 08:42
그래도 민주당까면 알바취급에서 국힘지지자 취급하는걸로 바꼈으니 처우가 많이 좋아졌네요. 까도 제3자가 까야지 똥묻은개가 까대는게 꼴보기 싫다는 말을 이해 못할 줄도 몰랐고, 똥묻은개가 까대니까 괜히 편들어주고 싶고 그러네요 하하
22/05/03 08:54
자기 편이 아니면 개 취급이시군요? 보통 반대편에는 겨묻은 개가 나오니까 본인도 개취급을 하신거라고 봐야하나요?
까도 제3자가 깐다는 워딩은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우리편 아니면 까지 말라는건가요? 아니면 너희도 똥 묻었으니까 우리가 똥칠해도 못본척 하라는 얘기인가요. 국힘 당대표가 된게 아니라 대통령이 되었으니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들도 안고 가야 하는 자리이고, 본인이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들의 비난도 안고 갈 줄 알아야 되는 자리죠. 자기 편만 안고 가도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뭐 그건 할 수 없는 일이겠구요.
22/05/03 09:13
유구한 역사를 가진 비유적 표현으로 쓴거긴 한데, 민주당이 패악질 부릴 때는 입꾹닫 또는 쉴드치다가 이제사 갑자기 깨어있는 시민1로 부활하셔서 열심히 정의를 부르짖는 분들은 사람취급 안하니 영 틀린 말씀은 아니기는 하네요.
그리고 깔수는 있는데, 솔직히 민주당 지지하던 사람들은 염치가 있으면 이 건에 대해 입꾹닫하고 있어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거라 뭐 염치가 없는걸루 하구요. 트루할러데이님 세계관에는 민주당지지자와 국힘지지자 밖에 없어서 이해가 어려우신지 모르겠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 건으로 국힘까는건 위에서 말했듯 매-우 염치없어 보이니 까도 민주당 지지안하는 제3자가 까는게 맞다는 이야기였구요. 그러게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들의 비난좀 안고 가시지 왜 자기 편안 안고 가겠따고 생각하면서 정치했답니까 사람 빡치게요.
22/05/03 09:20
뭐 본인을 개 취급하시겠다는데 제가 그 워딩에 대해서 가타부타 첨언하면 실례가 될것 같으니 그만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대선 정국이 아니에요. 윤석열 후보를 향한 비난이라면야 제3자 어쩌구 하실 수 있지만 지금은 당선인 신분이고 전체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셔야죠.
22/05/03 09:23
그니까요. 문재인 현 대통령도 좀 그러셨으면 5년만에 정치 무경력자가 당선인 되는일은 없었을텐데요. 참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 아닐수가 없네요.
국힘의 역한 맛이 민주당의 역한 맛을 초과하면 다음번에는 민주당 찍어드릴테니 그때는 국힘 같이까기로 해요.
22/05/03 14:09
염치라고 따지면 imf 터트리고, 런승만 따르고, 지역갈등으로 편가르기 군부독재 20년 가까이 한 역사를 잉어받은 국민의 힘이 과연?
국민의 비난이라고 하면 민주화시위한다고 총질하고 남산 고문실에 끌고간 세력을 이어받은 국민의 힘이 과연? 독립이후 근 55년을 저렇게 했던건 국민의 힘의 전신인데
22/05/03 16:16
국힘 염치있다고 한 적이 없는데 왜 자꾸 이 국힘과 민주당지지자 밖에 없는 이상한 세계관을 들이미시는지 모르겠네요. 5년전에 문재인 찍었던 사람들이 어딘가로 이동했으니까 윤석열이 당선되었겠죠?
22/05/03 09:50
그러게요. 지금도 인간 취급 안하는 민주당 지지자들 많던데 대놓고 저러는거 보면 정말 뻔뻔스럽네요. 문재인은 지금도 민주당 지지자들만 국민 취급하고 정치하던데 뭘 귝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러는지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습니다.
22/05/03 10:49
그런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지금 지지 안하고 있겠죠. 문재인 조국 이재명 털보 민주당 보면 절대 자기 반성이란게 없는 부류입니다. 지금도 그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죠.
22/05/03 10:04
의혹 탑 투 중에 한명이 결국 물러나셨네요. 당연한 수순으로 보고 정호영씨 까지는 (아마도) 확정적으로 그만두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5/03 10:49
심지어 그거 얘기 나온게 국민의힘 연수구청장 출마 후보자 자서전이군요.
올해 3월에 나온 자서전이라는데, 팀킬이 될 줄 모르고 저래놓은건가 아니면 멕이려고 저래놓은건가 모르겠네요. 허허...
22/05/03 19:50
그냥 문제가 있으면 비판을 하면 되고, 가급적 문제 없는 사람이 장관이든 의원이든 되는 것을 지향해야죠. 이건 뭐 너무 당연한 건데, 문재인 정부가 그랬으니 윤석열 정부도 그래도 된다는 건 어처구니 없는 논리입니다. 그럼 이전 정부들 다 할 말 생길걸요. 아무리 지지자라 해도 문제 있는 걸 문제가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려 하면, 결국엔 다 터집니다. 조국 건도 그래서 더 커지고 터진 거고. 이재명 법카 등 의혹에 비판적이었던 사람이면 이번 원희룡 의혹에 같은 스탠스로 임해야 하고, 조국에 비판적이었으면 정호영에도 비판적이어야 하고요. 정치가 무슨 국힘/민주당 꼴보기 싫어서 반대 쪽으로만 가면 그게 맞나요.
개인적으로는 첫 내각인데 면면들이 너무 처참하게 보입니다. 당연히 민주당 쪽에서 공격할 것 같은데 차기 정부에서 이를 어떻게 넘어갈지 궁금하네요.
22/05/04 12:01
매우 동의합니다~ 이런건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이런걸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잘한건 칭찬해주고 못한건 비판하고 수정하도록 해야죠. 그게 결국 국민들에게 좋은 결과물로 돌아올꺼구요. 잘못했으면 투표로 심판하는것도 당연한거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다음에는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게 하는게 더 중요한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22/05/05 09:08
동의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되면 국정동력을 바로 잃게 될것입니다. 지난 수년간 검찰과 싸운것밖에 기억나지 않는 정권과 똑같은 전철을 밟고 매번 쟤도 그랬는데 나는 왜? 따위나 얘기하는 헬조선 되겠죠
22/05/05 00:02
너네도 그랬는데 왜 우리한테만 그래만큼 유아적인 논리가 없는데 정치권에서는 이상하게 이게 무슨 황금률이라도 되는 양 목소리를 높이는 재료가 되는 게 참 재미있네요.
음주운전자가 법원에 나가서 [아니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는데 왜 저한테만 그럽니까]하면 납득할 사람 천만명 중 한 명은 될까 싶은데 크크크
22/05/05 16:23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이거 선거게시판 좀 지나서 사라지는거 맞나요? 그냥 이름만 정치게시판으로 바꾸면 딱일거 같은데
어차피 이런 소재 5년이든 10년이든 끝도 없이 나올텐데요
22/05/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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