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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6 09:10
방송제작자. 주연(선수들). 시청자 가 이렇게 서로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는 곳이 또 어디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며 새삼 pgr 의 힘을 느낍니다. 희제님 화이팅~
03/09/16 09:24
전 희제님이 어떠하시든 온게임넷의 옵저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온게임넷을 보며 흥분할 수 있는 이유는 다 희제님 덕분이죠^^ 앞으로도 묵묵히 좋은 모습 부탁합니다..
03/09/16 09:40
아 그렇군요. 약간의 부탁; 이라면 같은 종족 대결 일때 한쪽 선수에게 얼라이 표시 해주시길; ( 지금도 그러시지만요.^^; ) 그리고 해설진 과의 호흡 정말 중요하겠죠.^^;
03/09/16 10:17
예전에 슈마 플래티넘배 제너럴스 리그 아실껍니다. 그때 김희제님과 NaN클랜원 겸 게임웹진 게임존21의 기자로 활동하고 계시는 차상준님과이 하셨는데요. 그때 차상준님이 세컨드 옵저버로 R바 -_-;; 수준으로 활동을 하셨었는데.. 저는 제너럴스를 잘 모르고 개인적으로 차상준님이랑 AVP2를 통해 알게되었기 때문에 그분때문에 보고 있었습니다만.. 온게임넷에서 제너럴스에 대해 잘몰라서 그랬는지 어떤 이유에서 있는지 세컨드 옵저버까지 두셨더군요... 이번 신도리코배에서는 위축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전에 해설로 맡으셨던 엄재경 위원님도 빠지시고 차상준님도 더이상 옵저버를 안하시구요... 뭐 그때 16강 8강 결승까지 생방에서 두명이서 옵저버 할때 딱딱 서로에게 필요했던 화면들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 그건 제너럴스 특성상 그랬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는 놓치는 순간순간이 요즘은 많아 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선수들의 말로 설명할수 없는 -_-;;; 여러가지 것들이 많이 나오는건 사실이구요...하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는 굳이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스타크래프트를 나오자마자 했고 3년동안 쉬었지만 PKO, KIGL, 배틀탑, 게임아이 등등 다수의 게임대회와 방송을 쭈욱 지켜본 저로서는 2인 옵저버 시스템이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놓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해설진들이 잘 메꿔주고 있다고 생각하구 있구 어쩌다 스타리그 보러 가끔씩 놀러갑니다만 김희제님의 옵저빙을 하시는것을 보면 믿을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옵저빙에 대해서는 이제 그만 이야기 하셔야 할것 같네요.......
03/09/16 10:18
혹시 희제님 뵈면...... 수고하신다고 음료수라도 드리고 싶네요... ^^;; 혹시 프로입문하면 가장 먼저 뵙고 싶은분이기도 하구요....
03/09/16 11:26
흠... 그렇죠. 2인 옵저버 체제가 되면 되려 옵저버 화면 전환 등이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겠죠.
앞으로도 수고해 주세요 :)
03/09/16 14:22
항상 수고하시고 더욱 더 노력하시려하는 희제님에게 저나 또 다른 분들이 올린 글이 행여나 힘빠지게 한건지 걱정되지만요...희제님의 이 글을 보니 더욱 더 믿음직스럽다고나 할까요? 든든하네여..그렇져...시청자는 항상 투정쟁이일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저희들의 투정이 조금은 좋은 방송으로 갈 수있는 자그마한 밑거름이 될 수도 있겠지요. 앞으로도 열심히 희제님의 마우스끝을 따라가겠습니다..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닷!!
위 피디님이 뉴타잎으로 각성하시래요^^;; 그러다 건담 몰겠습니다 ;;;;;;
03/09/16 14:24
음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제 자신이 옵저버도우미하고 싶었던건 아닐까요? ^^;; 넝담입니다..그럼 희제님 항상 스타리그와 함께 해주세요...저희도 항상 같이 응원할께요^^
03/09/16 15:02
코카콜라배빼부터 스타리그,프로리그,각종챌린지,듀얼,이벤트경기 한경기도 안빼고 봐온사람이지만 온게임넷 옵저버는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2인 옵저버시스템은 위pd님과 김희제님말씀대로 필요성도못느끼고 도입되면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거라 생각뵙니다.
그리고 김희제님 항상 수고가많으십니다.. 김희제님이야말로 남에게는 알려지진않지만 보이지않는곳에서 빛을발하는 보석같은 존재라 생각합니다
03/09/16 16:38
이렇게 글에 반응하여 대답글을 올려주시는 모습에 왠지 짠~하게 감동이 느껴지 (오바...--;) 네요...^^
때로는 옵저버 화면이 미처 못본 게릴라성 공격 혹은 기발한 부분을 나중에 발견하면서 해설진 캐스터 시청자가 다함께 탄성을 지르는 것도 즐거운 부분이랍니다. 몰랐었는데, 해설진 말을 들으면서 하는군요... 전 안들리는 줄 알았네요.. 하여튼 늘 수고하십니다^^ 앞으로도 멋진 옵저버 부탁드립니다~^^
03/09/16 17:08
직접 답글을 올리셨네요
항상 커다란 헤드폰 쓰시구 게임 시작 전에 "저기요. 요기 들어오시면 안되는데요"라면서 펜스 뒤로 관객 밀어내시고 겜 시작하면 선수들과 같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게임에 집중하시던 그 분이신가요? 사람이기에 더욱 욕심을 내보는 것이겠죠 어쩔땐 깜짝 놀라때도 있답니다. 오호~~~ 이런 곳에 드랍쉽이 우와 대박 리버다.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라 생각해주세요 안보이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03/09/16 17:20
가끔은 이런것도 있죠.. 옵저버 화면이 잡지 못했던 화면때문에 더욱 해설자들도 놀라고, 시청자들도 놀라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죠..결정적인 순간에 말이죠~~ 이것이 모든 화면을 다 잡아서 응..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하는것보다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가 될수도 있답니다..^^
머 예를 들면 코크배2차전의 홍진호의 깜짝 가디언....(경악이었죠)~
03/09/16 17:45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양하시는 분의 수고를
어찌 글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항상 수고하여 주세요.. 묵묵히 일하고 계신 모든 MSL, OSL 모든 스텝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03/09/17 00:19
한바탕 센터싸움후 어느새 날아간 저그의 멀티..(터져나오는 함성!)..하지만 센터싸움중에 너무나도 정확히(?) 옵저버가 그 날아가는 드랍쉽을 보여준다면 오히려 더 재미없어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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