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11 09:55:08 |
Name |
eldritch |
Subject |
[펌] World Cyber Games는 매우 한국적이며, 국가적인 행사.. |
좀 지난(사실 좀 많이) 기사지만 흥미로워서 퍼왔습니다.
*wcg가 국책사업에 가깝다...
*삼성이 두번이나 wcg를 정식 올림픽에 넣을려고 IOC에 두번이나 접촉했으나...
*이제 전 세계에서 그 의미와 대회이념을 인정받고 있는 ......
등..
저에겐 놀라운 사실이 있네요..
wcg가 정식 올림픽으로 인정된다면,
....상상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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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yber Games는 매우 한국적이며, 국가적인 행사..
Feb. . 4. 2002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 르 몽드는 "사이버 건각들이 서울에서 맞붙는다' 라는 제목으로 1면을 할애하여,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를 계기로 한국이 사이버 올림픽의 탄생까지 기대한다고 전 세계에 전했습니다.
르 몽드는 제1회 WCG 대회 중 스타크래프 부문의 세계 챔피언 임요환(21)씨가 리무진을 타고 나타나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경기장에 들어서는 광경을 비롯해 밤낮없이 열리는 2만7000개 게임 방, TV 황금시간대의 게임 방송 등에 나타난 한국의 게임 열기와, 스타크래프트 부문 2위, 프랑스 게이머 엘키(Elky)가 서울에 정착해서 거둔 성공담까지 제1회 WCG 소식과 한국의 게임문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르 몽드는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정부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가깝다면서, 한국인들은 WCG를 올림픽에 통합시키려는 꿈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삼성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제네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접근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르 몽드는 한국이 사이버 게임을 향한 모험에 민족적 위엄을 걸었고, 서울에 ‘국제 사이버 올림픽 위원회’가 설치되는 날을 상상한다고 전했습니다.
르몽드는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를 "세계적 규모의 이 행사는 매우 한국적이며 거의 국가적인 행사였다고" 묘사하며, 세계 최대의 사이버게임대회인 WCG가 "서울에서 열린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한국은 "사이버 게임에 대한 국민 열기를 국제무대에서 힘을 발휘할 수있는 강력한 도구로 변모시키고자 희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제 전 세계에서 그 의미와 대회이념을 인정받고 있는 "World Cyber Games",
월드사이버게임즈는 그 무게를 더욱더 무겁게 느끼며, 세계적인 사이버축제로의 승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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