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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2 22:19
3차전에서는 2다크 드랍으로 테란의 전진타이밍을 늦추어준것이 좋았던걸로 생각되네요.
그로인해 상대방 병력 파악등에도 약간은 차질이 있었을것 같구요. 다크 2마리 잡을때 스캔을 4번씩이나 사용하게 만든 컨트롤도 아주 멋졌었죠. :)
02/09/12 22:23
박정석 선수는 준플레이 오프부터 IS팀만 만나네요.
홍진호, 임요환 두 형들의 복수를 과연 이윤열 선수가 해줄것인지.. 과거 종족최강전에서 8시 테란 6시 토스가 2번이나 걸리는 불운속에 2:3으로 패했던 박정석 선수의 리벤지일지.. 이번 대회에서 박정석 선수가 우승한다면 토스의 희망도 되겠지만 IS팀 킬러라는 소리도 듣겠네요. ^^;
02/09/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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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만 봤는데도 이렇게 심장 떨리는^^; 경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음...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요... ㅠ_ㅠ 3차전 바카닉... 사실 그냥 안정적인 메카닉 운영으로 나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임테란의 고집, 아니 뚝심이 있는 플레이였을 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 자신이 만들어온, 좀은 위험해 보이는 전략이었지만, 그리고 이미 한 번 패배한 전략이었지만... 끝까지 고수해서, 승리를 따내려 했던. 임테란이 지긴 했지만, 그런 모습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는 것보다 더 무서운 건... 정체(停滯)니까요. ^^ 그나저나 오늘 박정석 선수 ㅠ_ㅠ 정말 울고 싶을 만큼 잘하... 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ㅠ_ㅠ (사실 방송은 못봤으니...) 두 선수 모두 화이팅임다...
02/09/13 00:00
제가 보기에 2차전 임테란 조이기 들어올때가 아트였습니다. 그타이밍에 3바락 돌리는 테란이 참 드물죠. 그런데 드라군으로 뒤에서 툭툭치니까
마린이 싹 빠지는 틈을 타서 질럿4마리 드라군1마리가 탱크 6대정도 잡았습니다. 그게 정말 아트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 프로토스는 같은 물량으로 테란한테 센터싸움 안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아트 플레이라면 말이죠. 박정석 선수는 그런 필살 컨트롤로 조정현선수도 여러번 격파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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