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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17 12:36:19
Name kabuki
Subject 온게임넷 평점 Best5 명승부(수정)
온게임넷에서 평점을 바탕으로 5점 만점에 가장 가까운 명승부들을 추려내봤는데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박정석 vs 강도경 2002 스카이배 개마고원 4.75 몰래리버를 이용한 게릴라전 처음으로 4.7점대를 넘어선 최고의 평점..5점만점에 가장 가까운 경기 그전까지 최고의 평점 4.63점 경기였던 kt배 욍중왕전 네오 홀오브 발할라에서 펼쳐진 김동수 vs 조정현에서 조정현의 트리플 커맨드의 점수를 넘어섰던 경기 박정석을 스타덤에 올려줬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

2.조용호 vs 최인규 2002  스카이배 네오 포비든 존 4.68 조용호 선수의 멋진 방어후 승리를 낚아채는..

3.임요환 vs 홍진호 2002 스카이배 개마고원 4.66두라이벌의 코크배 1차전을 방불케 하는 밀고 밀리는 숨막히는 접전

4.박정석 vs 변길섭 2002 스카이배 네오 버티고 4.65 이번에도 몰래리버에 이르는 리버하나의 킬수가 30여마리가 넘었다는..멋진 게릴라전이 돋보이는 경기

5.김정민 vs 임정호 2002 스카이배 네오 포비든 존 4.64 김정민 선수의 환상의 역전승 김정민 선수의 진가를 보여주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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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No.1
02/09/17 12:53
수정 아이콘
다 스카이배네여...스카이배에서만 한거겠져?
ㅡㅡa
예전꺼랑 다 해가지구 한거라면..점수의 형평성에 약간은 의문이 있네여..
예전꺼랑 종합해서 내린거여여..
02/09/17 13:2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김동수선수 vs 김정민선수 2001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첫경기가 제일 최고 경기 같은데요. 다른 주옥같은 명경기도 많겠지만요. 정말 그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답니다.
02/09/17 13:33
수정 아이콘
보는사람마다 다르겠죠 ^^
폭풍저그
3번은 장기전이었지만 명승부라고 하기는 좀 루즈했고
4번은 운이 따라준 일방적인 경기였기때문에 명승부로 보기는
2001스카이배 김동수vs김대건 경기가 명승부로 불려졌었나요? -_-
솔직히 이번리그는 아직까진 베스트에 가까운 명승부는 많지 않은 편인듯

평점은 온게임넷 사이트 평점인가요?
예전것들이 어떤 점수를 받았는지가 기억이 안나서
예전것과 비교해서 형평성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원래 사이트 이용자나 팬들의 투표에 의해 얻어진 통계가 엄청 주관적이기 때문에 -_-
www.gamax.co.kr 게임맥스 사이트에 가서 다 뒤져보고 평가했는데 아아~역시 난 미련해~
시누아르
02/09/17 14:38
수정 아이콘
역시 보는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네요..
경기 외적인 요소도 상당히 관심을 두는 전 2001 스카이배 김동수
임요환 풀셋트 접전의 마지막 경기 5차전의 인큐버스가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조이느냐 풀리느냐에 우승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에..전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군요.
02/09/17 16:18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수아님처럼 김동수 vs 김정민 경기 멋졌다고 생각합니다.
막멀티후에 아칸 퍼붓기.. 프로토스로는 상상 할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16강 첫경기 부터 그렇게 치열했으니.. 2001 스카이배 정말 대단했지요.
결승5차전 정일훈캐스터님이 목맨소리로 gg외칠때 저도 펄쩍뛰고 난리났었죠 ㅋㅋ
저그의 상추쌈
02/09/17 16:30
수정 아이콘
스카이 2배 때 인것같습니다
폭풍저그
시누아르님이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는 김동수vs임요환 5차전은
(저도 이 경기와 1차전을 좋은 명승부로 기억합니다)
결승 1-5차전 중에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4.45점 밖에 안되는군요 -_-;
반면 이번에 선정(?)된 1-5위는 4.75 4.68 4.66 4.65 4.64점 이군요

1위 박정석 : 온게임넷 2002년 토스가 저그를 이긴 경기중 가장 명승부라 평가됨
2위 조용호 : 반섬맵에서 테란상대로 강력한 플레이를 보임
5위 김정민 : 반섬맵에서 역전승을 거둠
위 3경기를 제외한 3,4위 경기는 명승부로 보기에는 좀 그렇고요 (앞의 댓글에 이유 적음)
1위인 박정석 경기 역시 역대최고로 보기까지는 조금 -_-;

이번리그 1-5위 점수 모두가
김동수vs임요환 5차전의 4.45뿐 아니라
기존 최고인 조정현vs김동수의 4.63을 넘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경기들이 시누아르님이 최고로 꼽은 경기보다 명승부라고 보긴 힘들겠네요

팬들의 점수가 과거에 비해서 후해진 것 같고
박정석,임요환 선수가 이름값으로 점수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박정석은 소수의 토스유저라는 이유때문에
임요환은 말그대로 임요환이기 때문에
폭풍저그
하이퍼님
제 닉네임은 폭풍저그입니다 -_-
남의 닉네임 갖고 장난치지 마시길
제가 보기엔 원사이드한 일방적인 경기였고
그 원인은 운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리버 스캐럽 대박, 변길섭 선수 방심)
02/09/17 16:48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님! 리버 스캐럽이 불발이 없었다고
'운이 따라준 일방적인 경기'라고 하는건.. ㅡㅡ;;
전 김동수vs김대건 경기 명승부라 생각하는데..
저 역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경기는 시누아르님처럼
2001스카이배 결승 5차전 이었습니다
생방으로 손에 땀을 쥐면서 임요환 선수응원하는 제친구 4명과
김동수 선수 응원하는 저 혼자.. GG나오구 나서 저만 펄쩍 뛰었죠^^
02/09/17 16:58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님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글 올릴때 1번씩 더 검토하고 올리는데 실수를 저질렀군요
제가 알기론 회원님중에 '허풍저그'님이 계신줄로 압니다.. 그로 인해 잠시 착각한듯..
하지만 장난쳤다고 말씀하시니깐 저역시 기분이 그리 좋지 않네요
실수를 한건 맞지만 님의 닉네임으로 장난친건 아닙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스캐럽 불발=당연, 스캐럽 대박=운 ==>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현실적인 베틀넷에서 아님 대회에서든지 잘 일어나지는 않지만
스캐럽 불발=>불운, 스캐럽 대박=>당연
이라고 전 생각한답니다
리버의 인공지능.. 블리자드사에서의 의도적인 거라고도 생각이 들지만
박정석 선수와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에서 리버는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한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캐럽 불발이 거의 없어서 확실한 승기를 이끈건 사실입니다만,
불발이 거의 없었던게 운이 크게 작용한것이므로 명승부라 볼수 없다.. 전 납득이 가지 않네요
DeZiGoGi
02/09/17 18:46
수정 아이콘
하이퍼님이 폭풍저그님께 기분이 좋지않은건 아주 개인적인것 같고요.
분명 닉을 잘못말하신건 님의 실수겠지만...제가 보기에도 폭풍저그님 입장이라면
충분히 기분이 나빳을듯합니다. 음...오해받기 쉬운상황이라서요..
물론 고의가 아니라는건 알겠지만...-_-;;
느닷없이 딴지걸어서 지성,.,-0-;
폭풍저그
하이퍼님
음.. 허풍저그님이란 분이 있었군요 -_-;
장난치신거 아니군요. 취소하겠습니다

일단 운의 문제에 있어서
현실적으로 베틀넷이나 대회에서 불발이 잘 일어나기 때문인지
저는, 스캐럽 어느정도불발->불운, 스캐럽 대박->행운
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리버는 일반적으로 그런 유닛이고, 그것을 쓴 토스유저는 그걸 감안해야 하니까요
평균을 훨씬 넘어서는 적중율을 보여준다면(소위 대박) 그건 행운입니다

이런 제 생각이 님의 생각보다 보다 일반적이라고 생각되며
토스유저들도 리버는 운이 크게 작용하는 유닛이라 싫다 라고
지금 토론게시판에서 얘기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

그리고 저는 (참고로)
운때문에 박정석 선수가 이겼다고 적은게 아니라
운때문에 일방적인 경기가 나왔다고 적었습니다
02/09/18 14:05
수정 아이콘
오해받을 행동한 제가 죄송합니다..
그리고 님의 맨 마지막 댓글의, 마지막 단락을 읽어보니까
글의 의도를 제대로 알게됐습니다
제가 좀 삐딱하게 바라보았군요..
리버 유닛의 인공지능 향상을 바라면서 그럼 이만....
박아제™
02/10/30 21:47
수정 아이콘
박정석 대 변길섭의 경기는 네오 버티고가 아니라 네오 비프로스트 아닌가요? 전용준님의 오바가 기억나는군요... "27kill!!!!!!!!!!!!!!"

참고로 그 경기에서 그 영웅리버가 35kill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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