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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22 23:04:29
Name Necrophobia
Subject 온겜 옵저버 이대로 괜찮은것인가

저는 어제 경기를 보면서 옵은 엠겜이 하고 그 화면으로
온겜이 중계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어제 생방으로 엠겜을 시청하고
오늘 다시 온겜을 보는데 화면이 상당히 다르더군요

사실 저는 옵저버가 잡아줄것만 잡아주고 실수만 안하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 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온겜 옵의 좋은점은 소소한 부분을 잘 찝어주더군요
포토캐논이 중립유닛 가재를 강제 공격한다든가.. 아주 엄재경
해설의 만담에 최적화된 옵저빙을 선보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거에 집착하다보니 중요한 부분을 많이 놓치더군요.
특히 1경기 송병구vs박태민전에서 송병구선수의 마지막 한방 러시를
가는 장면이 가장 중요한 장면인데 센터 십자가에 와서야 보여주면
어떡하냐고요.. 그것도 화면을 제대로 못잡아서 아콘이 첨엔 잘 안보였습니다.

엠겜은 본진에서 아콘 무대기가 있는순간 해설자들이 경악을 했거든요
미니맵에서 큰점들이 꿈틀꿈틀 거리는데 딴거 잡으면 대단히 곤란하죠.
전체적으로 게임의 흐름을 못잡는달까..

게임연출 아주 중요합니다. 온겜 옵저버 신경좀 써주세요.

p.s : 근데 3년째 이런말 하는것도 지겹네요.
p.s 2 : 온겜옵보다 차라리 ymbc옵이 더 낫더군요. 그분은 해설하면서
          동시에 옵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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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언제나..
06/01/22 23:09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생각이고 틀린말은 아니라고 해도.. 여기서 이러시면 논쟁밖에 안되고요 온겜 관계자분에게 이글 보내시는게 낫겠습니다..-_-
왠지 또 싸움날것같은.. 아래댓글중 날카로운 댓글 없었으면..
심장마비
06/01/22 23:12
수정 아이콘
3년째 이런 글 보는 것도 지겹네요. 그냥 온겜관계자분께 메밀 보내세요.
06/01/22 23:17
수정 아이콘
아 이 유저 피지알 신한은행때부터 들어왔나요~
타나토노트
06/01/22 23:17
수정 아이콘
온겜 옵저버 이대로 괜찮습니다. 엠겜과 온겜 화면이 상당히 다르지도 않았고 큰차이도 없었습니다. 몇년째 온겜 옵저버 까는 글 보는 것도 지겹군요.
설탕가루인형
06/01/22 23:19
수정 아이콘
흠..첫경기 아콘부분서는 두 방송을 같이 봤는데요...온겜이 좀 심각하긴 했었습니다. 그 부분 보고 나서 MBC게임으로만 봤구요...
Tech)MeronG
06/01/22 23:2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_- 삭제 하겠습니다~
초록별의 전설
06/01/22 23:20
수정 아이콘
무슨 개인방송이랑 비교를 하나요. 무언가 자신에게 맞는 확실한 개선책을 원하신다면, 담당자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보세요. 윗분 말씀대로 여기서 해봤자, 여태까지 해봤던 답없는 논쟁밖에 안됩니다.
심장마비
06/01/22 23:22
수정 아이콘
메밀 -> 메일 -0-
김정화
06/01/22 23:30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간에 온겜엠겜 문제 중심은 역시 옵저버군요...-_-;;
이제 모두 다 아는 사실을 계속해서 얘기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온겜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거구요...
아마 스토브리그동안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난언제나..
06/01/22 23:31
수정 아이콘
둘다 봤는데 엠겜 옵저버가 중요한부분을 잘 보여줬습니다. 프로브를 하템 사이오닉스톰으로 죽여서 인구수 줄이는.. 하템 여러기가 한번에 아칸으로 변태하는 모습.. 또 마지막경기 드랍 예상하고 터렛 3개 지어놓은거.. 또 변은종 선수 빈 오버로 본진 들어와서 혹시나 떨어뜨릴까봐 끝까지 오버로드 쫓아가주는.. 김동준 해설이 빈 오버라고 확실히 말하자 다시 병력 찍어주고..
WoongWoong
06/01/22 23:33
수정 아이콘
두 방송사 같은 화면인지 알았는데 피지알 들어와서 다른 화면이란 걸 알았습니다.
어제 무리없이 잘 봤는데 그러게 생각 안 하시는 분도 있군요
캐리어가야합
06/01/22 23:34
수정 아이콘
옵저빙(?)의 질은 차치하고서라도 해설위원이 'xx좀 봤으면 좋겠군요' 'xx지금 어떻게 된거죠?' 라는 말을 수차례하는데도 화면이 요지부동인것은 해설위원과 경기중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시스템 때문인가요??
저는 예전부터 그게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솔로처
06/01/22 23:3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스튜디오,엠겜은 현장 중계였죠.
서광희
06/01/22 23:38
수정 아이콘
또 온겜 옵져버 얘기야? 하면서 거부감을 드러내시는 분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시기적절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온겜과 엠겜의 게임연출에 대해 이야기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같은 경기를 각각의 옵져버가 따로 보여줌으로서 극단적으로 비교할수 있게된건 처음 아닌가요?
저역시 dmb 폰으로 온겜을 시청하다가, 확실한 현장감을 느껴보고 싶어서 엠겜vod를 신청해서 온겜엠겜 거의 동시에 보았는데, 온겜의 중계에는 확실히 아쉬운점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왜 여기에 글을 쓰냐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온겜의 게임연출이 조금 미흡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렇다면, pgr과 같은 팬사이트에서 이부분이 좀더 이야기 되어지는것이 온겜에도 확실하게 여론과 현실에대해 인식할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한두명의 이메일보다는 이렇게 한번쯤은 다함께 말을 꺼내보는것도 온겜에게도 그리고 우리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결과를 이끌수 있을것 같습니다.
pgr을 매일같이 들어오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웬만한 글들은 다 확인한다고 생각하는데, 온겜 게임연출에 대해 지적한 지금 이글이 너무 지겹다고 생각될정도로 과도했다는 느낌은 들지도 않구요.
정형식
06/01/22 23:43
수정 아이콘
온겜 옵저버...특히 오프뛸때 더 ㅎㄷㄷ
전에 So1 8강 3주차 이병민vs박지호 in NeoForte,,,에서 결국 이병민이 참고 참다 결국 이기나 했는데...위쪽에 게이트에서 병력을 뽑고 있었더라구요...그거 몰랐을때는 친구랑 와~박지호 대단하다 막 그랬는데 나중에 pgr들와서 확인해보니..OTL
김정화
06/01/22 23:47
수정 아이콘
서광희//기다려 봅시다... 이번스토브리그때도 온겜 옵저버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땐 우리 pgr인들이 온겜을 위하여? 대동단결 해야죠... 예를들어 엠겜 옵저버 보는사람(성함을 까먹어서...-_-;;)을 납치해 온다거나... 응?
정테란
06/01/22 23:51
수정 아이콘
서광희님 DMB폰으로 온겜 엠겜도 볼수 있나요?
공중파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다 무료인걸로 아는데 어떤 채널을 볼수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박중언
06/01/22 23:53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그냥 글 을 봤을때는 또인가라고 생각했는데...서광희님의 댓글을 보니 그것도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온겜넷 옵저버가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상관 없겠지만 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이런 기회에 한 번 강하게 얘기해 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온겜 옵저빙이 좀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_- 마지막으로 7경기 엠겜 옵저빙이 대단하다고 생각한 이유가 9시 오버로드 보고 나서 11시와 9시 사이에 움직이는(?) 오버로드를 찍어주는 장면을 봤는데...그리고 나서 최연성 선수의 터렛 3개를 찍어 줬죠^^ 그걸 보고 엠겜 옵저버와 최연성 선수 둘다 드랍을 예상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22 23:55
수정 아이콘
난 아무런 느낌도 없던데요;
오히려 비판들 때문인지 가끔 유닛을 자꾸 미친듯이 찍거나 비벼대서
옵저버가 심심한가 왜 저래 하다가 아..업글-_-
뭐 저렇게까지 할 필요까지야 하고 웃곤하죠....-_-
천재여우
06/01/22 23:58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같은 경기를 동시에 중계하니 제대로 비교가 되었죠.
저역시 이번엔 시기적절했었던듯...
어디가 좋은지는 개인취향이겠지만요
06/01/23 00: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많이 따라잡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뭔가 부족한것은 사실.. 어젠 이우호님께서도 약간 실수를 하셨으나 무난하셨고.. 근데 저도 정말 신기한건 아비터리콜타이밍이나 어제처럼 스톰으로 자기편 프로브를 죽일때 전투상황도 아닌데 딱딱 잡아내시는건 정말.. 옵저버계 본좌 맞으십니다;; 그리고 저 또한 궁금한것이 온겜 옵저버의 경우 캐리어가야합니다 님 말씀처럼 해설진과 호흡이 안맞는부분이 허다합니다.(어제경기 얘기하는게 아니구요..) 그부분은 좀 보완해야할것 같네요. 사실 보면 제일 쉬운 부분이기도 한데 말이죠.
06/01/23 00:02
수정 아이콘
엠겜 리플레이스페셜을 자주보는데요.엠겜 옵져버 이우호씨가 출연하시죠.
이것을보면서 느낀점은 엠겜옵져버는 고수라는것입니다.
정말 자신이 게임을 하듯이 옵져빙을 하시니 좋은화면이 나오는거같습니다.
서광희
06/01/23 00:03
수정 아이콘
김정화// 그렇죠 지금 이런 글과 여러분들의 댓글이 온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표현과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글도 그렇고, 아래의 또다른 글도 그렇고, 지금당장 온겜옵져버를 바꾸자 또는 뭔가 특단의 직접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는 않잖아요. 이번 경기에서 보인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적과 아쉬움을 얘기하는 수준이라고 저는 느낍니다. 그동안의 모습을 볼때, 저역시 온겜이라면 충분히 다음시진에는 더 좋은 중계를 해줄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테란님// dmb가 위성과 지상파 두종류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시청한 폰은 위성dmb폰으로 월 13000원씩 시청료를 내고, 온게임넷/ytn/mbcespn/sbs,mbc드라마등등 주로 케이블체널(?)위주로 14개 tv방송과 다수의 라디오방송이이 나옵니다.
난언제나..
06/01/23 00:06
수정 아이콘
이런글도 비판할라면 얼마든지 할수있지만 긍정적인 측면으로도 볼수있습니다.
06/01/23 00:11
수정 아이콘
위성 DMB때문에 저는 프로리그 당시 덕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MBC게임은 컴퓨터로 보고 온게임넷은 tu로 생방을 봤거든요.
근데...어제는 위성 생방송을 했음에도 소리가 잘 안나와서 그런지
프로리그 결승의 열기를 간접적으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상 DMB에서 MBC게임이 나온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순간 해봤습니다.
You.Sin.Young.
06/01/23 00:22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김희제 옵저버는 언제나 자신이 고수라는 걸 강조하시죠.. 후우.. 그래도 예전보다는 좋아졌다고 자위해봅니다.
Sulla-Felix
06/01/23 00: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엠겜 옵저버라는 비교대상때문에 항상 폄하되는 것이지
얼마전 듀얼같은경우 경기보는데 별 지장없이 잘 봤습니다.
조금씩 발전하고 있으니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자구요.
영혼의 귀천
06/01/23 00:41
수정 아이콘
바나나킥님 말씀에 덧붙여..온겜이 잡아내고, 엠겜이 잡아내지 못한 장면은 드랍 직후 변은종 선수의 돌아들어온 러커가 아니라 정면에서 치고 내려온 러커였습니다. 저글링도 다수 있었구요. 엠겜은 그 유닛이 다 처리된 후의 핏자국만 잡아 주었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정도의 병력이 내려왔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진출한 이후 돌아들어온 러커들과 저글링(최연성 선수의 앞마당을 깨버린)은 온겜과 엠겜이 둘다 적절히 잡아 주었습니다.
영혼의 귀천
06/01/23 00:42
수정 아이콘
꺅~~~~~
댓글 쓰는 사이에 바나나킥님 댓글이 사라졌어요......ㅠ.ㅜ
06/01/23 00:52
수정 아이콘
근데 온겜 옵저버분은 온겜윗선과 친분이 두터운가요?
시청자들의 불만이 몇 년째 쌓이고 있는데도 전혀
자리가 위태로워보이질 않아요.
청동까마귀
06/01/23 00:58
수정 아이콘
온겜옵저버의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엠겜의 경우 해설자들이 "전맵의 미네랄 다 먹어야..."하니까 바로 십자가 미네랄 찍어주더군요. 그러자 이승원 해설이 "그렇죠. 센터 미네랄까지..."라고 하더군요. 해설자와 옵저버가 아주 죽이 척척 맞는다고나 할까
특히 아콘 한 부대 안보여준건 정말 큰 실수였죠
올드앤뉴
06/01/23 01: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자꾸보면..뭐랄까 대중에 알려지는 직업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을 다니면 내가 일에서 실수를 하면 내 윗선에 혼나고 그러면 끝나는 일이지만, 이런 분야에서는 대중이 무어라 하니 말입니다.
어제 경기를 놓고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할 수 있을 수도 있고, 반면 경쟁사와 비교가 된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판단의 주체가 너무 많다보니 비난을 받지 않아도 될 부분, 크게 티나지 않는 부분들도 들추어져 내지는 느낌입니다.
윗선과 줄이 좋다느니 자리 보전이 어떻다느니 몇년간 해서 성과가 없으면 바꿔야 되는거 아니냐 이런 말들은 '시청자'의 입장에서 하기엔 좀 수위를 넘어선 발언이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요.
프로페셔널리즘을 강조하는 것은 중요한데, 우리는 내부관계자도 아니고 여기에 밥줄 거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너무 신랄한 지적과 비난은 수위를 넘어선 간섭이 아닐까 싶네요.
06/01/23 01:18
수정 아이콘
예. 괜찮습니다 이대로.
김대선
06/01/23 01:20
수정 아이콘
실제 게임 옵을 하면서 옵저버라 스스로 생각하고 연습 해보면 엄청나게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온겜 옵저버님이 엠겜보다 많이 쳐지는 것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엠겜 옵저버만한 사람을 또 나오기 기대하는것은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온겜도 현재 옵저버님의 경력을 감안하면 새로운 옵저버가 더 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놔두는 거겠죠..
물론 스타방송계도 상당히 많은 학연/지연/ 의 폐단이 있다고는 조금 줏어들었습니다만, 이경우는 더 잘하는 옵저버를 구하기 힘들다는게 사실일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보조 옵저버를 두면 방송의 질을 증가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조 옵저버는 두 선수의 개인화면을 연결시킨 모니터로 두 선수 개인화면을 보고있는거죠.
그래서 개인화면을 보고 선수가 멀 생각하고있는지, 몇시에 몰래건물이 올라가고있는지, 자원상황은 어떤지, 그런걸 옵저버에게 말해주면, 옵저버님이 화면을 잡는 식으로..... 보조옵저버는 그냥 스타좀 잘하는 사람이면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알바 정도로 써도 되기 때문에, 방송비용 면에서 그렇게 많은 부담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동시통역 전문가들도 보조원들을 두는 데에서 착안해봤습니다.
Sulla-Felix
06/01/23 01:44
수정 아이콘
김대선//
저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06/01/23 01:51
수정 아이콘
김대선님의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 같긴 한데, 실제 선수들 개인화면만을 보면 정신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특히 서지훈선수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화면전환이 빨라서 지금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맥을 못 잡을 때도 있었습니다.
06/01/23 02:11
수정 아이콘
음..
저는 항상 답답하게 온겜시청하고있습니다.

아..정말 온겜 옵저버 .. 답답한게 많더군요.
지금 현재 어떤게 가장 궁금한지 찝어줘야될텐데말이죠.
예를들어
포토가 지어지고잇는데 그걸 파괴하러 오고있거나 할때는
에너지가 몇인지 찍어줘야되는거아닙니까 ㅡㅡ
이거말고도 정말 보면서 답답했던적이 한두번이아니네요.

초고수들의 지금 현재 심리를 이해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인거같네요.
고로 온겜옵저버 게임좀 잘하는분으로 햇음좋겟네요.
대충 옵저버 하는거보면 스타실력 예상할수있습니다.

어제 귀맵논란으로 글을 쓰신 어떤분처럼
스타에대해 잘모르면 프로선수가 왜 저기에 배치를햇으며
저 건물을 왜지엇는지 모를수가 있는거죠.

온게임넷. 어떻게 구조조정좀 안될까여.
하이메
06/01/23 03:31
수정 아이콘
엠겜 온겜 서로 싸우는 글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네요.
특별히 온겜 옵저버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엠겜 옵저버가 정말 본좌급실력인거는 맞는거 같네요.

하템으로 자기 프로브잡는거랑 변은종선수가 빈 오버로드로 연성선수 본진에 들어가는거 잡아주는 거 보고 정말 잘한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레스
06/01/23 05:18
수정 아이콘
옵저버를 해설자 한분에게 맡기면 어떨까요..
김창선,김도형조합일땐 엄재경해설이, 엄재경,김도형조합일땐 김창선해설이.. 무엇보다 해설진의 중계를 들으면서 옵저빙을 해야 원하는 장면을 바로 보여줄수도 있겠죠..
더이상 온게임넷 옵저빙을 비난하고싶진않습니다..
한번 바꿔보고, 괜찮으면 바꾸는것이고, 예전 김희제씨가 얼마나 잘했는지 오히려 그리워지게되면 다시 김희제씨가 컴백하면되는거죠..
단, 컴백할시엔 더이상 태클걸수는 없을거라고봅니다..
김영대
06/01/23 05:4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온겜 옵저버는 거의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특히 요즘 들어 옵 많이 보는데요.
그렇게 경기에 집중해서 보는데도 중요한거 못 잡을 때도 있어요.
다만,
엠겜 옵저버분께서 너무 잘하시는 겁니다. -_-;
정말 이우호씨 옵저빙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 합니다.
옵저버 하려고 태어나신 분 같아요.;
김영대
06/01/23 05:50
수정 아이콘
아, 근데 하나 궁금한건.. 해설자 와 옵저버가 직접적으로 의사소통이 안되나요?
지난번에 들어보니 PD님의 말씀을 듣고 찍는다고 하시는데..
"몇시 지금 뭔가요!?" 이러는데 바로바로 안 찍어 주는건 정말 속터져 죽을 것 같아요.
랜덤좋아
06/01/23 06:30
수정 아이콘
요즘 잘 하시는것 같은데 아직도 불만이 있으신가보네요. 어제 경기를 보니 옵저빙에 따라 내용이 많이 틀려지긴 하더군요, 어쨌든 엠겜,온겜 나름대로 다 재밌더라고요.
06/01/23 08:28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 역전만큼 짜릿한 승부는 없습니다. 그 짜릿함을 반전으로 깍아내리는 것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연출에서 반전을 주지 않아도...선수들의 섬세한 컨트롤, 타이밍이 기막힌 반전을 만들어 내거든요. 온겜은 반전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너무 많이 놓칩니다. 특히, 선수들의 섬세하게 컨트롤 해 주는 부분...이 부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반전을 위해 죽여버리면 곤란하죠.
스타급 센스
06/01/23 09:24
수정 아이콘
토욜날 엠겜으로 생방송 보면서 엠겜 옵저버가 오늘 많이 놓치는구나 생각했는데, 일요일 낮에 볼게 없어서 재방송으로 온겜으로 어제 봤던 걸 또 보니까, 이건 뭐 엄청나더군요. 프로 게이머 간에도 실력차가 있듯이 옵저버도 실력차를 인정하고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듯 싶어요. 테스트를 통한 공채라든지. 현역 S급 프로게이머에게 맡겨본다든지. -.-;;
초보저그
06/01/23 09:42
수정 아이콘
온겜, 엠겜 옵저버 차이를 알고 싶으시면 결승전 1경기 양 방송사 것 동영상 받아가지고 창 반씩 해서 동시에 보면 됩니다. 이렇게 해보시고도 온겜 문제없다, 온겜이 더 좋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뭐 정말로 게임 보는데 있어서 반전을 좋아하는 취향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우울저그
06/01/23 12:12
수정 아이콘
해설위원이 중앙 십자가 미네랄을 언급하자 수초간 중앙 십자가 미네랄을 잡아주던 mbc game은 괜찮은건가요?
유이치
06/01/23 12:17
수정 아이콘
정말 온겜옵저버와 해설간에는 의사소통이 안 되는 건가요? 해설쪽에서 업그레이드 좀 보고싶네요~ 본진 상황 어떤가요~ 이럴 때 옵저버가 딴 짓 하는 게 너무 많이 보여서;;
래토닝
06/01/23 15:34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엠겜보다가 나중에 온겜으로 재방봤는데...

정말 엠겜이 훨~신 나은것을 느꼇습니다.

중요한걸 못 집어 주더군요..
그리고 해설도 어찌나 박진감이 떨어지던지...
remedios
06/01/23 17:30
수정 아이콘
그쵸 온겜이 게임 내용은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 엠겜의 그 포스를 따라잡을려면 멀었고 우울한 옵저빙에서는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해설도
좀 딸리고 뭐 생각해보니 오프닝밖에 좋은게 없다는 otl..
오렌지나무
06/01/24 01:25
수정 아이콘
엠겜과 온겜 옵저버의 차이는 이것이죠.
해설자들이 아 지금 업그레이트 얼마죠 본진상황 어떠죠 몇시에 뭐 올라가지 않나요 그런말을 가장 많이 듣는게 온겜입니다.
물론 놓칠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너무 자주라는게 문제죠
일주일에 스타리그 4개경기 듀얼5경기 프로리그9~15경기 입니다.
일주일에 18~24경기를 중계합니다.
일년이몇 대충 잡아도 천여경기입니다.
이제는 실수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방송사의 옵저버는 피시방이나 학교에서 친구들경기 옵저버해주는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직업이죠 돈을 받는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년간이나 같은소리를 듣는다는것은
능력이 없다는것이죠
해결방법은 경쟁을 시키는것입니다.
프로리그 듀얼 스타리그 각 리그마다 옵저버를 따로 배치를 하여
옵저버 평가를 하여 가장 좋은평점을 받은 옵저버를 주요경기에 배치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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