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분들이 흔히 실수하시는 부분들 위주로 편집했습니다.

특히 자체 시너지 자막을 추가해서 현재 어떤 시너지가 있는지, 플레이어가 얼마나 다양한 시너지를 생각해야하는지 볼 수 있도록 노력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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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보자 분들이 하는 대표적인 실수가, 시너지를 맞추기 위해 약한 1성 카드를 필드 위에 많이 올려놓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배보다 배꼽이 큰 행위로,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2성 짜리가 1성보다 2배 쎄기 때문에 시너지로 인해 올라가는 효과가 1성 짜리를 올리는 것보다 작다면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또한 이 게임은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마나를 채우는데, 넣은 데미지와 받은 데미지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1성보다 2성이 단순 스텟상으로도 공격력이 2배 차이나므로, 

스킬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은 2배 정도 되며, 이는 전투의 향방을 결정할 정도의 차이입니다.

(실제로는 받는 데미지 때문에 2배까진 안됩니다)

또한 50킵이 중요하다, 레벨이 중요하다 하지만 결국 체력이 0이 되면 지는 게임이고, 

초반부터 최대한 2성각을 재면서 창고를 가득 채우고 어느 정도 덱이 완성된 후에 천천히 돈을 킵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야 몇 번이라도 더 필드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연승을 끊어서 돈을 적게 얻게 할 수 있습니다.

이자 시스템, 연패 보너스는 망한 사람이 역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지, 승리를 향한 첫 번째 길은 아닙니다.

50킵, 시너지 위주 플레이 둘다 이 게임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입니다.

하여 오히려 알고 시작한 분들이 모르고 시작한 분들보다 쉽게 이기는 것도 자주 봅니다.

(시너지를 맞춰야한다, 50킵을 해야한다고 알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두 번째로는 조합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이것도 시너지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데, 6나이트, 9워리어지, 6고블린 등 시너지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롤만봐도 후반에는 딜러 싸움이 되고, 1~2초에 승부가 결정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탱이 아무리 단단해도 결국 맞다보면 쓰러지게 되어있구요.

롤로 따지면, 먼저 적 딜러를 먼저 잡고 탱만 남기는게 최선이겠죠.

하지만 이 게임은 자동 전투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탱을 지나쳐서 뒷라인을 점사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어쎄신은 진형으로 극복가능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여 보통 이 게임에서 탱이란, 우리 딜러가 적 앞라인을 녹일 수 있을 때까지 버텨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게임 또한 후반부에 가면 5코(전설급 카드) 딜러들의 딜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얘네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최대화하고

(보통 4나이트나 3워리어 정도만 합니니다 고블린은 딜러가 포함되어있는 시너지라 6고블린이 가능하긴 한데 딜러진 갖추기가 힘든편이죠)

Tidehunter / Medusa / Disruptor 등의 광역 CC를 이용해서 상대를 묶고

앞라인을 먼저 지우는 방향으로 덱을 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3성급 미친 스텟으로 찍어누르는 방법이 있는데, 보통 Lone Druid 가 아니면 고코스트 3성은 굉장히 힘듭니다.

3연 연휴에 게임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