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05 20:17:08
Name 영웅과몽상가
Link #1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9022812411697223cf949c6b9_27
Subject [스타1] 이번 ksl시즌3해설진 어떻게 보시는지요?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는지요?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영웅과몽상가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대감이 큰 것이 이번 ksl시즌3입니다.
일정이 다시 궁금해서 오늘 오랜만에 검색을 했는데 해설진이 전면교체되었습니다.
이번 ksl시즌3의 해설진들이 완전히 1,2와 다르게 바뀌었네요.
1,2를 재밌게 본 입장에서 3에서도 쭉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는 전태규해설도 있고, 안정적인 박성진해설도 있었고, 경력이 오래된 김철민캐스터님도 있었습니다.

김정민 해설도 돌아와서 반갑고, 제가 모르는 정우서해설과 서경환 캐스터도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정우서해설과 서경환 캐스터가 스타1해설을 들은 적이 없어서 궁금한데, 들어보신 분들은 어떻게 평가하시는 지요?
아무쪼록 이번 ksl시즌3가 흥행하길 바래서 다시 부흥을 불러왔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대회가 다시 시작되는 만큼, 이번 대회에 이영호선수와 이제동 선수를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더군다나 전역한 김명운 선수도 출전하고, 이재호 선수는 프로토스로 출전한다고 밝혔는데
이슈거리도 풍성히 쏟아졌으면 합니다.

p.s 오랜만에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다들 미세먼지 조심하십시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elracScarlet
19/03/05 21:23
수정 아이콘
전임 중계진들이 너무 반응이안좋은게 커서 그거보다 더좋진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율리우스카이사르
19/03/05 21:31
수정 아이콘
KSL은 이영호 선수 빠진것도 좀 컸던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변화를 주기위해 해설진까지 바꾼게 아닐까 싶은데
사실 글쓴분처럼 새롭게 합류하시는분들에 대한 정보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차별화해서 빨무대회를 여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19/03/05 21:37
수정 아이콘
테사기드립 유도하는 전태규보고 제발 교체되길 바랬는데 교체되었다니 너무 기분좋은 소식이군요
파랑파랑
19/03/05 21:56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만으로도 믿고 보는 조합이죠.
지성파크
19/03/05 22:14
수정 아이콘
KSL의 진짜문제는 사실상캐스터였다고 봅니다
테사기드립유도는 사실상캐스터가 다했죠 조기석vs임홍규 경기였습니다 불리했던 조기석이 4드랍쉽으로 큰피해를 줬는데 갑자기 경기중에 "오늘경기가 끝난이후에 국기봉실장이 스타크래프트밸런스에 대해 토른을 개인방송에서 가진다고 합니다"라는 멘트가 있었죠
그때 99%가 황당한 반응이였습니다 하필이면 왜테란드랍쉽 떨어진직후에 말을 할까요? 캐스터가 이런편향적인시선을 대놓고 표출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표출은 했다고해서 문제였습니다
거기다가 소통이라고는 하지만 뭔가악플읽기가 취미인지 꼭 불편한채팅만 읽어서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텐션올리는게 중계중에 반말을해서 이게 중계인지도 구별이 안가는 상황도 있었고요
치어풀이벤트도 정말 재미없게 만드는거보면서 아프리카TV의 박상현캐스터랑 비교가 되더군요 한참 후배였을텐데 말이죠
김철민캐스터는 빛좋은 개살구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과겨명성만 가지고 있던 캐스터이지요
반면 두 해설은 개인방송에서 꾸준히 피드백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시즌2 결승해설은 완벽했다고 봅니다 두선수 심리를 잘파악하고 빌드에 대한 설명과 유불리까지 잘표현해줘서 다음시즌은 캐스터만 교체되는선에서 봤으면했는데 두해설만 아쉽게 됐네요

서경환과 정우서 그리고 김정민은 히오스에서 중계하다보니 호흡도 맞고 은근 만담조합이더군요
서경환캐스터가 나름 소통도 되고 젊은감각이 있다보니 확실히 저번시즌보다는 진행면에서 답답하거나 속타는건 없을거 같습니다
LightBringer
19/03/05 22:24
수정 아이콘
KCM이 아프리카 물을 나쁘게 먹은것 같아요
Normalize
19/03/05 22:27
수정 아이콘
kcm만이 아니죠. 이미 앞서 몰락의 길을 가신 분이 있잖습니까...
LightBringer
19/03/05 23:41
수정 아이콘
앗... 캐리어밖에 모르셨던 그분...?
19/03/06 00:2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전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파파괴소리 나오는 분입니다..사생활이나 인성쪽으로요
Naked Star
19/03/05 23:07
수정 아이콘
저멘트하고 호스팅을 기봉이형방송에 줬었구만..
어쩐지 오지게 불타더라..
페로몬아돌
19/03/05 23:33
수정 아이콘
일단 무프로리그만 봐도 김정민만 있어도 스타1은 어지간히 됩니다. 혼자 캐스터, 해설 다 해요. 거기 전용준 까지 있으니 날개 달고 쩔었던 거고, 없어도 혼자 잘해서 중계진 하나는 믿고 봐도 될 듯
폰독수리
19/03/05 23:40
수정 아이콘
사실 김철민 캐스터께서는 한창 msl하던 시절에도 b급정서 드립욕심이 과하다고 해야되나 좀 부자연스러운게 있었는데 아프리카 활동하시면서 그게 좀 더 심해지신거 같습니다. 이스포츠에 참 열정 불태우신 분인데 안타깝네요.
꺄르르뭥미
19/03/05 23:46
수정 아이콘
전태규가 게임보는 눈 + 그걸 설명해내는 능력까지는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19/03/06 00:18
수정 아이콘
Kcm만 빼고 해설진은 그대로 갔으면 좋았겠지만
김정민위주로 맞춘 지금도 나쁘지않을거같습니다
Kcm은... 캐스터로는 너무 미달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스타판의 정으로 계속 볼정도로 사생활쪽에서 좋은말 안나오는 사람중 하나죠
은근히 파파괴인 사람입니다
修人事待天命
19/03/06 13:14
수정 아이콘
카더라는 완전 오픈하실거 아니면 언급안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9/03/06 2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이 방송하면서 논란의 여지없는 구설수를 만든건데 카더라는 아니죠
Kcm갠방 시청자가 10명도 안볼정도로 적어서 크게 논란이 안되었을뿐 거쳐간 사람들 전부 구설수나오던 분이라서요
궁금하시면 강민 전태규 사건,한승엽 사건같은거 찾아보시면 나올겁니다
지금도 박성진해설과 관련해서 구설수 하나더 만들고 계시네요
지성파크
19/03/06 21:36
수정 아이콘
한승엽하고 안좋은걸로 알려졌는데 한승엽이 당시 김철민캐스터 컨텐츠도와주는데 펠레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유튜브에도 펠레이미지 활용해서 조회수 많이뽑아먹었다고 하더군요
당시 한승엽이 SBS스포츠 EPL해설 면접때문에 펠레이미지 자제해달라고 했는데 계속해서 이어지자 안좋게 결별했다고합니다
결국에는 SBS스포츠 EPL해설도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으로 안됐고요
나중에 SSL에서 재회했는데 사실 캐스터섭외를 몰라서 해설섭외에 응한거라 껄끄럽다고하더군요

강민한데는 자기 컨텐츠 페이줄수 없다고 하면서 섭외했는데 거절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걸 방송에서 대놓고 이름두글자 해설이 페이때문에 내 컨텐츠 해설 안했다 라고 개인방송에서 꾸준히 언급했다고합니다
그러다가 강민이 MPL시즌1 끝나고 방송하는데 이사실 알고 김철민캐스터한데 사실이냐고 물었는데 본인을 발뺌했다고 합니다
근데 당시에 유튜브에 올라가서 박제되어있는데 거짓말한셈입니다
강민을 돈밝히는 해설이라는 이미지로 박아놨다는게 가장큽니다

며칠간 박성진해설과도 불화가 있다고 추측되고있는데
여성관련 대회를하다가 갑자기 박성진해설거를 다른해설준다음에 폐지시켜서 그걸로 말나오는중입니다
일단 아무이상 없다고 방송에서 전화까지 했는데 박성진해설 본인말에 따르면 자기가 그만둔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외에 말은 하고 있지 않고요

이렇게 주변거쳐간 사람들이 많은데 좋은말나오는 사람이 이승원밖에 없어서 논란이 조금 있습니다
19/03/06 09:13
수정 아이콘
KCM안좋은 사건(?)같은게 있었나요?
19/03/06 12:35
수정 아이콘
따규형 테사기드립은 기믹용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식리그에서 그걸 약간 부추기는듯한 뉘앙스가 되어 문제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본인도 인정하듯이 단정하는 투의 해설도 누군가에겐 듣기 불편하게 느껴져 이런 여론이 생기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말코비치
19/03/12 08:38
수정 아이콘
김철민 캐스터님은 열정은 늘 박수 보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태규 해설은 유지를 했으면 좋겠는게 이승원-임성춘 조합이 아니라면 게임을 제일 잘 읽는다고 봅니다. 다만 같이 짝을 이룰만한 적절한 이가 없어서 안하는게 아닌지...

해변김이야 늘 믿는 해설입니다만 나머지 두분은 일단 경기 시작되고 봐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195 [LOL] 은퇴할때까지, 스코어가 한다 - KT vs 젠지 후기 [41] Leeka9037 19/03/08 9037 0
65194 [LOL] 완성되가는 드림팀 - SKT vs 그리핀 2R 후기 [42] Leeka11504 19/03/08 11504 6
65193 [LOL] 아직 한 조각 남았다 [69] roqur10416 19/03/08 10416 7
65192 [LOL] 데이터로 보는 LCK) KT vs Gen.G [12] AlVin6285 19/03/08 6285 2
65191 [LOL] 무서운 퀴즈와 혼자서 쉐도우복싱을 하는 퀴즈 [14] Leeka7476 19/03/08 7476 0
65190 [LOL] 아프리카 vs 진에어 3세트 빛돌님 방송 정리 [24] roqur8780 19/03/08 8780 14
65189 [LOL] 데이터로 보는 LCK) 그리핀 vs SKT1 [16] AlVin5974 19/03/08 5974 5
65188 [LOL] 빅매치 데이! 3/8 롤챔스 프리뷰 [28] Leeka6596 19/03/08 6596 1
65187 [기타] 파 크라이: 뉴 던 초간단 리뷰 [6] anddddna5840 19/03/08 5840 0
65186 [LOL] 긴 터널 끝에서 [21] TAEYEON7929 19/03/08 7929 1
65185 [LOL] 전패팀은 없다 - 3/7 롤챔스 후기 [75] Leeka10415 19/03/08 10415 7
65184 [LOL] 40대 아재의 골드 승급기 [23] 람머스9232 19/03/07 9232 6
65183 [기타] 메트로 엑소더스 후기 [5] anddddna7355 19/03/07 7355 0
65182 [LOL] LCL 5서폿 밴 징계관련 정보가 나왔습니다. [81] 후추통13309 19/03/07 13309 0
65181 [LOL] 드디어 깨진 펀플러스의 연승.JPG [50] 삭제됨11468 19/03/06 11468 0
65180 [LOL] 그것이 알고싶다 LOL데이터) 이즈리얼편 [29] AlVin8538 19/03/06 8538 7
65178 [LOL] LCK의 미래가 밝은 이유 [54] Leeka14664 19/03/06 14664 1
65177 [LOL] 3/5일 파워랭킹 [47] 내일은해가뜬다8578 19/03/06 8578 0
65176 [LOL] 대지용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네요 [108] 다크템플러14370 19/03/06 14370 1
65175 [배그] 배틀그라운드 PKL의 흥행을 위해 생각해본 두가지 [12] 1027347 19/03/06 7347 0
65173 [스타2] 어윤수 결승전으로 배워보는 한자성어 [48] MiracleKid11908 19/03/05 11908 42
65172 [스타1] 진짜 오늘 명경기였네요. [47] 영웅과몽상가13673 19/03/05 13673 6
65171 [스타1] 이번 ksl시즌3해설진 어떻게 보시는지요? [20] 영웅과몽상가12029 19/03/05 120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