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배그대회관련해서 많은 글들을 썼고, 우연히 겹쳤겠지만 놀랍게도 많은것들이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미련이 남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배그 대회 보는게 재미있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떠났다지만 꾸준히 지켜본 입장에서 지금이 재미면에서는 최고입니다.
저는 배그대회가 흥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는것과 별개로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배그 로또(토토)입니다.
배그 인게임 BP를 일정액 배팅해서 라운드별 순위를 찍는겁니다.
예를들어 로또처럼 한게임 1000원으로 만든후, 1명이 하루에 사용할수있는 BP를 정해놓고
1등부터 16등까지 순위를 찍는겁니다. (순위포인트+킬포인트를 합산한 순위로)
지금처럼 치킨팀 맞춰서 단색 티셔츠 같은것 주면 사람들을 모니터 앞으로 앉아있게 못합니다.
1등을 맞혀서 주는 스킨 완성도를 더 높여주는것도 필요하고요. 그외 순위 전체 맞히는 식의 배팅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배그 순위맞히기는 주작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마음먹으면 16등은 할수있겠지만
설령 두세팀이 같이 주작하겠다고 생각해도 3팀이 짜고 5등, 8등, 11등을 만들수는 없죠.
난이도가 극악이기 때문에, 1등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일 1등이 나오면 한정 레어스킨을 제공하고
시청자들이 배팅한 BP를 독식하는것이죠.
그외 14~15팀 적중하거나 12~13팀 적중하면 차등배분 하고..
국내 프로스포츠 재미로 보는 사람들 만큼, 내가 배팅을 했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둘째는 하루 1게임 솔로매치를 부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4경기는 약간 아쉬운면이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경기시간도 조금 단축되었고 준비시간도 적습니다.
그래서 스쿼드4경기를 하기 앞서, 솔로매치를 하면 좋겠습니다.
솔로경기도 보는맛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초창기 배그는 솔로위주였습니다.
스쿼드와는 다른재미가 있기 때문에 굳이 솔로를 안할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