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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09:40
헐..회사 지분을 받다니 대우가 남다르네요. 은퇴하면 롤과 상관없이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코치,감독 생각이 있나봐요. 그리고 T1은 페이커 재계약 한 김에 테디도 재계약 좀...
20/02/18 09:40
영상 보는데 찡하고 뭔가 알 수 없는 그런 감정이 드네요. 어린애였던 페이커가 청년으로 자라고, 본인이 자라오고 우승한 그 팀의 파트 오너라니...
20/02/18 09:42
Faker and T1 also agreed that he will move into a leadership role with the company when he retires from playing professionally.
저이부분이 잘이해가 안가서 그런데 팀의 리더(감독)으로 간다는 건가요 회사 리더로 간다는건가요..?
20/02/18 09:47
3년이면 딱 김정수 감독 계약기간이긴한데, T1이라는 팀의 특성상 바로 감독을 맡길것 같진 않고 현재로서는 은퇴후에도 계속 팀에 남는다는 정도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요.
20/02/18 09:53
he will begin the next chapter of his legacy in a leadership role with T1, helping to mold the next generation of elite esports athletes.
라고 써있는걸 봐선 이후 코치, 감독이나 육성 쪽을 맡는 걸지도요.
20/02/18 11:54
회사와 함께 지도자 역할을 한다는 것이니 감독도 될 수 있고 아무튼 '높으신 분' 축에 끼워주겠다는 말로 해석하는게 적절하겠네요. 뒤에 나오는 페이커의 멘트가 "리더십 팀과 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인 걸로 봐서 다양한 지도자 직군 중 한 명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죠.
20/02/18 09:45
작년 재계약때도 3년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새로 3년 계약한 모양이네요. 선수로서의 10년을 모두 T1과 함께하며 은퇴할 계획인가 봅니다. 이런 대우는 참 잘해주는것 같은데 별개로 T1은 아카데미 선수들 지킬 방안도 같이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지금 당장 로스터에 있는 구마유시도 그렇고 곧 데뷔가능한 나이가 되는 클로저도 그렇고 본인이 서브로만 남아있기엔 선수 본인의 욕심도 분명히 있을거거든요.
20/02/18 10:16
티원이 프차대비해서 키운건데 그 누구보다 잘 대비할거라 봅니다.
이제 리그 개막했는데 콜업된 선수들 출전여부를 논할건 아니라고 보고요.
20/02/18 09:47
페이커 정도면 이스포츠 올타임 레전드에도 들어갈 수 있죠.
근데 회사 지분 주는 거 가능한거에요? C9이 이것때문에 피봤다고 들었는데.
20/02/18 10:08
지금 대학교 안간 공익들 적체현상이 꽤 심해서
사실 현재 롤 프로게이머중 고졸 안한 공익으로 가는 사람들은 누가 언제 면제되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은...
20/02/18 11:55
가끔 송병구 방송에서 군입대 날짜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자꾸 미뤄져서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결국 면제가 됐나 보군요. 정당히 면제가 된 것이라면 축하를 보내고 싶네요.
20/02/18 10:23
은퇴 후에 선수육성 및 엔터테인먼트 쪽 계약이라는걸로 봐서는 감코보다 분석/2군육성/홍보 쪽으로 하는 느낌인데요? 자기 할 거 하면서 부가적으로 T1활동 하는 것 같네요
20/02/18 10:42
참 T1쪽은 이렇게 사소한 게임단으로도 그룹의 이미지를 잘 지키네요 스타쪽도 그랬고 이렇게 사소한걸로도 그룹의 신뢰도를 착실하게 잘 쌓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20/02/18 10:57
페이커 코치나 감독은 항상 유머란에서 단골멘트가 있던데 실제로 하게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과연 롤계의 지단이 될 수 있을까.
20/02/18 11:09
T1과 함께 하는 페이커도 멋지고 자기네 레전드 대우 제대로 해주는 T1도 명문구단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행보인 것 같아요. 선수들이 팀을 나가도 좋게 말해주는 팀은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고.
20/02/18 14:46
lck에서 수익을 기대할수 있는 구단이라면 일단 첫손에 꼽는게 티원이라...
물론 윗댓 말마따나 상징적인게 크다고 봅니다. 팀 프렌차이즈 스타->팀 오너 상징적이네요.
20/02/18 15:24
프랜차이즈하면 수익이 나지 않을까 생각 중이긴 해요.
실제로 전 SKT 단장님도 그것 때문에 북미 진출 이야기한 거였는데... 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컴캐스트가 이쪽으로 사업 다각화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20/02/18 16:26
그냥 페이커를 T1에서 선수로 더 볼 수 있다는 것도 기쁘고 그 이후에도 T1에서 어떤 자리로든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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