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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5 14:36
DFM의 메인오더가 스틸이다보니까.. 어쩔 수 가없습니다.
DFM이 탈LJL급 운영이랑 한타를 보여주는 이유중하나가 스틸입니다. 찌라시에 따르면 에비좌 다음급 연봉을 받고있다고하고요.. 오더되고, 일본어로 커뮤니케이션까지 되면서, 어느정도 활약해줄만한 정글러는 정말로 귀하니까요
20/03/25 15:37
요즘 ljl 챙겨보는데 여기 정글들 상태보면 스틸 욕할 것도 없습니다. 전 fw출신 부기, 블랭크, 스틸 빼곤 사람이라 불러줄 가치조차 없습니다.
20/03/25 15:56
일본인 정글러는 풀은 아에 씨가말랐고... 딱 2명있는 일본인정글러는 마스터, 다이아1에, 챔피언풀도 적으니..
의외로 부기 선수가 엄청잘해주는것같습니다. 일본서버에서 코리안엘리스라는 닉으로 악명이 높았던 선수였는데말이죠..
20/03/25 16:14
제가 전kt 강고때문에 cga 응원중인데 진짜 토나옵니다. 정글이 라이너들을 봐준다고요? 여기선 있을수가 없죠. 바텀자원 빼서 서폿 계속 올려보내서 시야작업 다 해줘야 고기방패 1인분 겨우 합니다. 진짜 딱 고기방패만 합니다. 리신들고 딜량 788찍질 않나, 4/1/2 자르반이 라칸보다 딜이 안나오는 꼬라지를 보질 않나. 물론 이 팀 정글이 독보적으로 개노답이긴한데 타팀 토종선수들도 조금 낫다 뿐이지 개노답인건 똑같습니다.
20/03/25 16:52
그 대격변이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그 꼬라지 내고도 꾸역꾸역 플옵 올라와서 거꾸로 복수 해준거긴 하죠. 심지어 그 상대가 cga 돈 짜게 준다고 뛰쳐나간 자기 선배였으니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죠 참...
20/03/25 17:00
말씀하신대로 dfm 선수들도 세계무대에서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 정글 특성상 콜이 중요할 수밖에 없고, 오래 눌러앉아서 일본어 소통 어느 정도 되는게 스틸정도니...아니면 그런 소통이 없어도 알아서 잘 할 정도의 스팩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될만한게 지금으로선 부기 블랭크말곤 안보입니다.
내심 현지 팬들도 기대하더라구요. 갈 곳 잃은 한국 선수가 계속 생겨서 ljl쪽 타진하게 되고, 연봉 후하게 쳐줘서 들어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준이 올라가게 될 것 아니냐고요. 찌라시로는 cga 한국인 현재 미드가 1500만엔 받는다고 하던데, 1군은 못올라오고 박봉에 2군에 머무르는 lck 후보생들 꼬시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20/03/25 17:13
저는 다른 마이너리그보다 LJL이 꽤나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프렌차이즈화되서 자본안정적이라 임금체불 문제없고, 치안안정적이고, 한국과 가까워서 솔랭돌리기도좋고, 향수병걸릴일도없고, 음식문제도 그다지없겠다. 그리고 일본어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언어도 아니구요. LJL에서 활동하고있는 한국인선수들을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보였습니다. 코어한 팬들의 지지도 좋고, 연습량이 한국에비하면 그렇게 많은편도아니고.. 소프트뱅크의 터슬선수처럼 일본에서 일본인여성과 결혼까지해서 딸낳고 잘사는거보면..
20/03/25 17:29
그쵸...게다가 현지에선 이미 한국인 ssr가챠 잘 뽑아서 캐리시키는 답이다! 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서 뭐라고 하는 팬도 없죠.
지금 lck drx 1군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신인들 연봉이 1억이 넘을거라 생각되지 않아보이죠. 그러니 재능은 있어보이는데 데뷔는 어려워 보이는 유망주를 강현종 감독님같은 한국인 코치가 대려와서 쓰면 리그 발전도 되고 선수는 경기나오면서 돈도 벌고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3/25 17:45
2018년에 강고선수로 대박을 친 살례덕분에 이제는 예전과는 다르게 한국인 캐리를 두는 팀들이 많아지긴 했죠..
아리아선수나 대셔선수는 진짜.. 19년에 첼 1000점까지 찍어봤던 선수들인데..
20/03/25 15:58
DFM 시즌 전승이 깨졌던 센고쿠전 패배 이유가
초중반까지 정글 싸움에서 블랭크가 스틸을 박살내서 일방적으로 용 4스택 + 화염용 영혼까지 가져왔던 덕분...
20/03/25 15:11
중계진이 방송에서 잠깐 언급하길 '피드백을 빡세게 하는데 전부 다 맞는 말이라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라고 하네요. 국제성적 기대해봐도 될 것 같아요
20/03/25 15:19
크크 롤파크에서 브라질 팀을 잡던 경기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DFM이 바론치고 있는데 종소리를 울리던 브라질의 알리스타 크크 김동준 해설이 경악을 금치 못했던....
20/03/25 15:49
강현종 감독님이 부족한 팀을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능력만은 꾸준히 보여준 분이라고 생각해서 하부리그에서는 성공할 법 하다는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잘되고 있는거 같아서 좋네요. dfm이 원래 ljl 최강 팀이다보니 국제전에서 선방하는 모습도 같이 나와야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20/03/25 18:01
다른 얘긴데 작년도 LEC의 선진적인 플레이오프 진행방식을 발빠르게 수입하는 LJL의 행보가 보기 좋네요. 시청자 입장에서 볼거리 풍부하고 리그차원에서도 자연히 서사가 깊어지니 일석이조
20/03/26 01:03
일본 롤은 좀 성장중인가요? 크크 아무래도 일본 이스포츠 롤판이 성장하려면 결국 한국처럼의 인기는 아니더라도 일본에서도 롤이 좀 인기 있어야 하는데.... 결국 플레이어 숫자가 많아야 좋은 선수들도 나오죠 가장 필요한 미친 중딩 고딩들도 나오고
20/03/26 05:39
좋게 말하면 예전보단 전반적인 수준이 나아졌고 나쁘게 말하면 KR선수에 대한 의존도는 그대로거나 높아졌다는 점이죠. 이미 LPL에서 로컬판정 받고 뛰는 선수 있는것처럼 LJL도 로컬 판정 받는 중견급 한국 선수들이 생기다보니, 한 팀에 3한국인...인 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역설적이게도 그 팀은 팀으로 뭉치질 못해서 매번 한타 말아먹다가 꼴등으로 플옵 탈락하지만요)
결과가 안좋은 팀도 있었지만 여전히 한국인 캐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탑 클래스인 dfm을 제외하고는 '일본인 노예3명이 한국인 캐리2명을 뒷바침해서 승리한다' 는 공식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더 한단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더 높은 티어의 한국인 용병이 와서 전체적인 질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코칭스탭이 유입되서 토종선수들의 역량도 같이 상승해야 확실히 성장하겠다 싶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강현종 감독님 및 여타 예전 lck 코칭스태프의 유입은 긍정적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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