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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01:14
일본 리그에서 짤리면 커리어가 사실상 종료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특히 한상용 감독은 귀인이 제 발로 찾아왔는데 본인이 거절한 순간 결말은 정해져 있지 않았나 싶고...
20/09/07 10:48
씨맥이 진에어에 지원했지만 거절했었죠.
저는 리더한테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사람의 능력을 보는 눈이라고 생각해서 지금 이렇게 감독 커리어가 끊어진 게 불운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20/09/07 00:55
솔직히 말해서 정규시즌에 보여줬던 폼은 마지막 5경기에서만 나올 정도로 1~4경기는 본인들의 힘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만 5경기만큼은 정규시즌때 보여주던 압도적인 모습이 나왔죠. 국제전에서 잘하려면 결국 탄탄한 기본기와 본인들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할 터인데, 1~4경기 결승전이라는 무대여서 그런지 흔들리던 모습은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특히나 탑, 서폿이 돌아가면서 던지는 모습이 계속 포착됐는데, 남은 기간 동안 멘탈적으로 반드시 잡아줘야할 문제로 보이네요.
그리고 DFM은...정말 관록으로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오긴 했지만 내년도 이 구성이면 이젠 여기까지도 못 올라올거라 생각합니다. 스토브리그때 또 한차례 해쳐모여가 있을터인데,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힐겁니다.
20/09/07 01:13
계속 결단을 못 내리면 결국 도태되는거죠. 플옵에서 지긴 했지만 3팀들 다 DFM 다 충분히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머지 팀들이 다 이렇게 올라온 상태에서 본인들만 변하지 않는다고 하면 잡아먹혀야지 별 수 있나요. 타 팀들도 연습생 갖춰놓고 성장하고 있고, BC는 이번에 Eugeo라는 걸출한 신인까지 뽑아냈으며, CGA는 미드 연습생이 KR 마스터까지 찍었다고 하죠. 어쩌면 DFM에게 있어서 지옥은 아직 시작도 안된것일수도 있어요.
20/09/07 01:15
V3과 DFM과는 별개로, 센고쿠는 모처럼 대권 도전을 위해 그래도 나름 블랭크랑 손발도 맞춰봤던 피레안을 공들여 모셔왔는데 그게 결국 최악의 수가 된 느낌입니다. 용병이 잘 쳐줘서 리그 상위권도 아니고 리그 중위권 미드라이너면 그게 용병으로 쓸 가치가 있나...
20/09/07 15:57
DFM이 우승했다면 올해 월즈도 LJL은 아무 기대가 안됐을텐데 그래도 새 얼굴에 정규시즌 1등한 팀이 올라와서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 DFM과 비볐다는 점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주게 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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