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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03:18
아주 거칠게 요약해서 거진 젠지 확정이고
변수는 T1뿐이라고 생각합니다. AF나 KT가 갑자기 없던 롤실력이 생길 가능성보다는 스프링 우승팀이 재정비해서 흐름 탈 가능성이 '전자에 비하면' 훨씬 현실적이라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선발전은 복마전같은곳이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기는 합니다 3일연짱에 모든게 걸린곳이라 어어?하다가 질수도 있는거고 어어?하다가 이길수도 있는거고....
20/09/07 03:43
아프리카, KT 모두 얼마나 폼을 끌어올렸느냐에 따라 T1 상대로 업셋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누가 대진을 뚫고 올라가 젠지에게 정리당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T1이라면 또 모른다는 생각이 좀 들긴 하지만요.
20/09/07 04:07
개인적 희망은 T1이 롤드컵 가기를 바라지만 그래도 예상은 젠지가 갈 것 같습니다. 젠지의 경기력이 너무 탄탄하고 개인적으로 젠지가 현재 LCK 넘버2라고 보기 때문에...
T1이 진출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페이커 클로저는 어느 쪽 우열도 없고 장단점이 명확해 보입니다. 페이커가 나오면 팀이 좀 느려지고 안전하게 하려는 경향이 생기긴 하는데, 그래도 우리가 아는 그 페이커 특유의 상대 에이스 전부 잠궈 버리면서 영향력 펼치는 이상한 모드 발동되면 모른다고도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클로저가 쵸비를 몰아치면서 DRX에게 승리했던 모습도 아른거리기 때문에 어느 쪽도 자꾸 아쉽습니다. 그걸 떠올리면 클로저가 분명히 못하는 선수 아니고 경쟁력이 있거든요. 심지어 담원전에서도 클로저는 꽤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페클 어느 쪽이든 젠지를 위협할 정도로 폼이 올라왔으면 좋겠고, 젠지는 만약 롤드컵 진출을 한다면 담원 다음으로 기대가 됩니다.
20/09/07 04:28
kt5%...넘모 높고..한 2.69 이하가 되지 않을지...그거나 그거겠지만 크크...
10포인트 kt의 롤드컵선발전 상대들... 1.과학 아프리카 2.다전제의 t1 3.선발전의 젠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20/09/07 06:42
거의 젠지 진출이라고 봅니다. 클템-포니 선발전 프리뷰 영상에도 나왔지만 강력한 젠지 바텀 라인이 상수로 깔려있고 다른 3팀과 비교해봐도 우위를 점하는 상체 라인때문에 어느 팀이 최종전에 올라와도 무난하게 승리할 것 같습니다.
20/09/07 07:58
T1이 최근에 한번 지기는 했지만 거의 천적 수준이고 클리드가 T1전에 많이 말리는 걸 보면 저한테 돈 걸라면 T1 진출에 걸겠습니다. 비비디 폼도 별로였던 것 같고요.
20/09/07 08:10
이건 T1이죠.
그나저나 KT팬분들 기분 나쁘실거 같아요. KT 스킵하고 아프리카 T1이야기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20/09/07 08:15
현재 보여지는 객관적인 전력은 젠지에게 손을 드는것이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세계무대에서의 페이커도 넘나 보고 싶긴 합니다 킅의 경우엔 앞을 넘기도 힘들비 않을까 싶을 정도로 슼로듀스만큼이나 정비?가 아쉽네요 앞은 만약 고점을 찍을 수만 있다면 이번 선발전 최대의 변수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20/09/07 08:28
만약 젠지가 꺾인다면 그 상대는 kt가 될것같습니다.
서머기준 kt의 에이스라인은 탑,원딜이라 젠지의 룰라 상대로 그나마 안 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약점이라 하면 미드의 라인전, 캐리력과 투신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비디디의 멘탈이 흔들리고 있을수있디는 점에서 미드에서의 약점이 드러날것같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투신 선수인데 만약 고점이 터진다면?
20/09/07 08:55
T1은 미드바텀 복권 긁어야죠.
페이커든 클로저든 기존 챔프풀 외에 새 친구 및 조커 카드 석 장 정도는 준비해와야할거고, 바텀은 구마유시가 터지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0/09/07 08:58
T1팬이지만 젠지가 갈 가능성이 높죠
T1은 스쿼드 정해놓고 이리저리 바꿔끼면서 경기치르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미는 있는데 짜증나요 크크크
20/09/07 09:04
칸엘페구에로 롤드컵 가는 모습이 제일 보고 싶긴합니다. 하지만 어떤 엔트리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김정수 감독 이하 모든 선수단의 한 시즌을 존중하고 응원의 박수를 보내렵니다.
20/09/07 09:15
젠지 8. T1 2라고 보네요...
티원은 kt나 아프리카한테 질수도있지만 젠지한테 이길수도있고... 젠지는 아프리카나 kt한테 질거같지는않고...
20/09/07 10:35
젠지가 거의 확실한 것이 비디디 + 룰러가 동시에 싸야 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클리드가 저점을 찍는다고 해도 기사가 2명이면 기사 폭행도 안되요. 케티는 사실 체급이 안되고 앞은 6드레드 71인 4강미스틱이 동시에 터져야 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티원이 페테 나와서 예전 테란모드로 돌아가면 젠지는 이길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을테고 그렇게 해서도 안되겠죠.
20/09/07 10:50
오늘 승자가 t1 풀세트로 꺾고 젠지한테 삼대떡 당할 것 같습니다
지금 t1 미드봇듀는 아프리카나 kt상대로도 우위라고 볼수 없는 상황이라 변수는 구마유시의 현재 실력 정도라고 봅니다
20/09/07 11:10
스크림 시간대 보면 칸엘페구에가 확정인데....
노골적으로 말하면 T1은 지금 도박하는거죠. 신인 원딜러가 가장 중요한 선발전에 데뷔하고, 미드도 2라운드 내내 나오지 못했는데 최근 경기 폼도 별로고, 정글러는 스프링-서머 내내 서브 신인이고. 티원이고 페이커 이름값때문에 '그래도 모른다' 나오는거지 다른 팀이었으면 '저팀은 망했다' 이런 평가 받기 딱 좋습니다. 선발전 통과는 젠지>>>>>>kt>아프리카>>티원이라고 봅니다
20/09/07 11:11
고점의 T1 > 젠지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뜻) > 고점의 KT > 고점의 아프리카
라고 생각합니다. KT가 투신만 좀 제대로 돌아오면 에이밍 원딜 기준으로 캐리력은 룰러와 동급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T1이야 사실 지금이야 불안하다 하지만 그래도 스프링 우승팀입니다. 티원 저는 미드는 몰라도 정글원딜은 그래도 커즈 테디로 선발 나올것 같아요. 미드는 그리고 지금 은근히 챔피언들이 변화하는게 클로저의 아칼리, 조이로 전부 커버가 될지 의문입니다. 페이커가 '그 밴' 상태에서도 좋은 경기력 나오면 그래도 페이커로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0/09/07 11:34
미스틱 벤은 포시에서 DRX가 아닌 젠지를 상대했는데 DRX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는 부분은 오류 같군요.
아무리 선발전은 이변이 자주 일어난다지만 그 이변의 주인공은 그냥 다 젠지였죠. LCK 기준으로 젠지와 나진 실드 이외에는 하위 시드에서 롤드컵 진출한 케이스가 없고... 고점의 T1이라면 경쟁이 될 법 하긴 한데, 아프리카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 저하는 주전멤버 실험까지 하면서 열흘만에 회복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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