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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20:10
유칼이 데뷔가 빨라서 그렇지 01년생으로 칸나, 엘림보다도 어리죠.
쵸비라는 같은 나잇대 사기캐릭터가 있어서 그렇지 지금부터 아카데미가서 1년 재훈련해도 될 정도라
20/09/07 20:09
에이밍 재계약 받는 것 부터가 시작인데 그게 매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돈이냐 커리어냐 갈림길인데 2개 중 하나라도 충족을 시켜줘야 남죠. 기인은 작년 야구 최고 FA 금액 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아서 남았고요.
20/09/07 20:10
강동훈 감독은 그냥 감독 자리를 내려놔야겠는데요
아무리 시스템을 갖춘다고 해도 기용을 이따위로 하면 절대 성적 못냅니다 길게 본다고 말은 했지만 뭔가 올라오는 느낌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1년 내내 내리막에 기본적인 운영조차 엉망이었습니다.
20/09/07 20:27
강동훈 감독과 비슷한 시기에 감독이었던 강현종, 한상용, 박정석, 최우범 감독 등 대부분이 옷 벗었고
롤드컵 우승 다수 + 전직 선수 버프까지 있던 김정균 감독도 사실상 커리어 후반기 느낌이죠. 사실 이지훈 감독처럼 프런트 역할이 더 어울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9/07 20:10
나이가 젊은 친구들은 언제든 가능성이 있고, 또 유칼처럼 한 번 고점을 찍고 증명한 선수들은 더욱 긁어보고 싶죠.
어쨌든 한계치는 높으니까요.
20/09/07 20:10
오늘 강동훈 감독의 기용은 최악이었습니다
믿음의 3연 보노 정글 기용도 그렇고... 쿠로는 팀에 억하심정이 들만큼 억울한 3세트에서 강판 후 교체기용... 명장병 걸렸다고 비판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감코진의 교체기용은 이해가 안갔습니다 시즌내 끝까지 저점인 선수와 감코진의 희안한 교체기용, 그것도 이것이 시즌 끝이고 한해 농사의 가을 수확을 하느냐 못하느냐에 기로에 선 선발전에 나왔다는게 KT 는 정말 올해 대차게 망했네요..
20/09/07 20:12
재밌는건 아프리카도 기인 제외하면 페이커보다 어린 선수가 없는 노인정이었다는 거죠. 롤챔스 토너먼트 시절부터 뛰던 선수들이니까요. 유달리 9596년생 베테랑들이 고전했던 이번 시즌인데, 유일한 반례가 아프리카에요. 이건 좀 신기하더라구요.
20/09/07 20:16
기존 케티 멤버는 다 나간지 오래고 지금 남아 있는 선수들은 어디서 다 데려온 선수들인데...이게 왜 또 다 노인정이 된건지...하이고...
20/09/07 20:16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KT의 주전은 정해지지 않았네요
차라리 진영별 선수기용을 준비해왔다고 믿고 싶습니다.. 18년도 선발전 0대2 상황에서 칸,피넛 내리고 (거의 서머 통째로 벤치였던) 라스칼, 커즈 올린 장면도 살짝 오버랩되구요 원딜 중심의 리빌딩이라는 게 참 쉽지 않은건데 KT는 이번 스토브 많이 골치아플 것 같습니다
20/09/07 20:17
올해 KT는 시스템 구축하는 해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예 새로 뜯어 고치고 있는 상황이라.. 이건 이전의 KT가 얼마나 개판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구요.
20/09/07 20:18
진심 유칼은 프로생활하면서 쓸 운과 실력. 모든 리소스를
코돈성불에 불태운 느낌... 불쌍할정도에요... 같은사람이 맞나 싶어서...
20/09/07 20:18
유칼은 끝난게 아닌가... 축구로 치면 앤디캐롤같은 유형 아닌가 시프요
에이밍은 진짜 돈 두둑히 안겨주는게 아닌 이상 절대 안남을거같은데... 중국가면 더 잘할 유형이라 봐요
20/09/07 20:19
KT팬으로서 가장 화나는 점은 쓸데없는 교체 기용이 너무 많았다는겁니다.
강동훈 감독 방송도 다 챙겨보고 주전 5인이 확고한 로스터가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분명히 들었는데, 서머 중간에 스말유라는 과감한 기용까지 해보고 소기의 성과를 거둔 상태에서 도루묵을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분명히 선발전 대비 시간은 충분했는데 3대 0 완패는 할 말이 없다고 봅니다. 어떻게든 라인업 픽스를 하고 정 안되면 조커픽 연구라도 해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1세트 루시안으로 망하고 2세트 마나무네 루시안으로 털릴 때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연구가 진짜 제대로 된게 맞는건지. 끝난건 끝난거고 제대로 된 21년 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에이밍 못 잡으면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스토브리그를 어떻게 대비할지가 궁금하네요.
20/09/07 20:21
스프링 시즌 끝나고 KT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섬머에는 더 낫겠지 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고 감코 선수들한테 지지도 많이 보냈는데.... 레이가 결국 불안불안하더니 이탈하기도 했고, 스멥은 영입해서 잘해주면서 영입한 이유를 어느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유칼 영입은 도대체... 전 여기부터 섬머시즌 KT가 미끄러졌다고 생각합니다.
쿠로 본인도 분명 스프링보다 폼이 내려가긴 했지만 소위 동체미라는 페이트 이하 미드들 상대로 한 경기도 안 내주고 전승에 상위팀 상대로도 젠지전 하드캐리나 2라 아프리카전 승리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 애초에 19년에 이어 스프링에서도 최악의 폼에 심지어 승강전에서도 부진하면서 팀이 강등된 유칼을 다시 데려와서 섬머 첫경기부터 써서 0:2 당하는거 보고 이거 뭐지 싶었거든요. 차라리 타잔이나 유칼이 잘해서 그리핀이 승강전에서 강등되지 않고 유지됐다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시즌 마무리네요. 강동훈 감독은 프런트쪽 분야에는 확실히 유능하지만 스프링->섬머->선발전으로 가면서 팀이 오히려 점점 바닥으로 가는 걸 보니 참 여러가지로 비판받을 요소도 많은 감독이구나 하는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20시즌 시작 전 생각해봐라 KT 로스터를 봐라 이러는 반응 꼭 나오던데 19년대비 20년스프링은 성적 잘 낸거 맞아도 20년 스프링 대비 20년 섬머 & 선발전 팀 경기력은 뭐 그말싫....)
20/09/07 20:28
모르겠습니다. 1세트 보고 껐는데........
지금까지 리플에.. 투신 이야기가 한마디도 안나오다니..... 2,3세트에서는 잘했나요? 1세트에서.. 용둥지 앞에서 알리스타로 던지는거 보자마자 바로 껐는데....
20/09/07 20:28
탑이나 정글이야 바꿔 쓸만 하더라도 쿠로는 스프링에서 꾸준히 잘해줬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KT 프렌차이즈 유망주 선수를 다시 데려와서 기회를 과하게 준다? 쿠로가 흔들릴만 했다고 봐요. 유칼 영입은 대체 왜 한건지 모르겠고 유칼 기용도 대실패로 끝났죠.
20/09/07 20:32
20kt는 에이밍 빼곤 로스터 자체가 스탑갭인 느낌이라 이정도 성과 낸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팜이 다 갖춰지려면 22시즌은 되어야 할텐데, 그럼 내년 로스터는 어떻게 짜여질지 또 궁금해집니다.
20/09/07 20:34
KT의 미스테리는 스프링의 쿠로와 서머의 쿠로가 너무 다른 선수가 되었다는거네요. 그 유칼에게 밀려서 출전조차 못하고, 가끔 나오더라도 스프링의 쿠로는 생각이 안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20/09/07 20:34
좀 이해가 안 되는데요.
다른 팀이면 몰라도 KT 정도 라인업이면 있는 자원으로는 잘 싸운 게 아닐까요. 그래도 6위니까요. 돈을 때려 박아서 거물급으로 꽉 채우거나 돈을 꼴아 박았다면 말이 많긴 하겠는데...(한화) 그것도 아니고 2티어, 잘쳐줘야 1.5티어 팀원들로 채워서 6등이면 딱 맞는 성적 같습니다. 그나마 에이밍이 잘 해줬다 해도 솔직히 에이밍이 상위 팀 어디에 주전 빼고 넣을 만한 선수는 아니잖아요. 그 외에 소환, 보노, 말랑, 유칼, 투신 이쯤은 상위 팀에서 픽업도 안 될 수준이고 그나마 스맵 쿠로? 이 두 선수도 나이 때문에 꺼릴 것 같고요. KT가 무슨 아카데미가 빵빵했던 거도 아니고 결국은 돌려서 구멍 막는 수준인데 감코진 욕할 거 없어요. 딱 5위~7위에 맞는 라인업에 딱 그만한 성적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20/09/07 20:40
DRX는 에이밍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데프트가 에이징커브 + 디스크 콤보로 맞아서 전성기가 기울어져 가는 상황이라... 그리고 씨맥이 에이밍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은 올프로 투표에서 티가 많이 났구요
20/09/07 20:47
서부팀 기준으로 봐도 담원과 젠지 빼면 다 에이밍 온다고 하면 괜찮게 생각할겁니다.
DRX - 데프트 부상이슈 이후 폼 수직낙하 T1 - 구마유시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테디 부진 생각하면 대체자 생각이 절실 아프리카 - 올해는 미스틱이 더 잘했지만, 95년생으로 언제 폼 떨어질지 모름
20/09/07 21:48
당장 성적을 낸것도 아니고 유망주도 건진게 아니니까요.
응원팀이 제일 암울할때는 단순히 성적이 낮을때가 아닙니다. 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을때 가장 암울해요. 현 케티가 바로 그상황이죠. 이번시즌 케티는 그무엇도 보여준게 없습니다. 그리고 감코진도 책임에서 자유로울순없죠.
20/09/07 20:36
에이밍에 어울리는 서폿이 필요합니다.
투신 선수 IM시절 이렐서폿 기억나고 좋은 선수지만, 이제 시대가 많이 흐른 거 같네요. 유칼은 한번 더 긁어볼만합니다. 어리고 고점은 높았으니까...
20/09/07 23:48
그 최고점에서 루키한테 숨도못쉬고 쳐맞았는데 그 이후로 2년을 더 긁었습니다..
주사위 6이 아닌 7이 나와도 월즈급이 아닌 선수를 얼마나 더 긁어야할까요...
20/09/08 13:21
전 지금 기준에서 kt에서 유칼을 내쳐야하는가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현실적인 대안이 있는지 모르면 아직은 더 긁는게 맞는거 같아요.
20/09/07 20:37
예전에 크레이머 선수가 중국 갔을때 보석을 뺏겼다 그런식으로 적었었는데
에이밍도 중국가지 않을까 싶네요. 에이밍 급에 맞는 서폿은 이미 자리가 있는데 lck에 남을런지
20/09/07 20:38
너도 뭐... 이 정도 라인업에 선전했다고 봅니다. 언제적 스맵 쿠로로 5등한것도 대단하고 정글 상태가 저모양 저꼴이라는게 뭐.. 에이밍 위주로 리빌딩은 착실히 들어가야겠죠. 고생했습니다. 너무 비판글만 있는것 같은데 전 이정도 성적도 잘 했다고 봐서..
20/09/07 20:43
시즌 말까지 명확한 주전을 못 정한 팀 상황이 아쉽습니다...
일단 에이밍 재계약은 무조건 하고... 타잔 잡고... 하나하나 맞춰가봐야죠.
20/09/08 01:09
갠적으론 타잔이 복귀할 거 같기는 한데, 복귀하고 나서 폼이 좋을지 궁금하네요.
1년 쉬고 나서 폼이 좋았던 케이스가 거의 없으니까요.
20/09/07 20:46
KT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분투했지만 결국 티어와 선수 레벨의 한계를 극복 못하고 이 성적에 머물렀다 이러면 감독 죄 없다 감코진 욕할 거 없다 팀에 맞는 성적 냈다 이러는게 뭐 수긍이라도 가지만, 막상 스프링 올 LCK 팀 든 선수 2명에 미드도 라인업이 빠방해서 그렇지 원딜과 더불어 팀내 에이스였던 선수고 결국 스프링도 정규 4위(2라운드 성적은 전체 무려 3위)로 끝냈던 팀이 섬머에 계속 6~8위권에서 놀다가 선발전도 최악의 경기력과 이해 안가는 선수 기용으로 일관하면서 0:3으로 졌는데 원래 라인업이 그정도지 감코진 욕할거 없다 맞는 성적 내줬다 이러면 좀 공감이 안되긴 합니다 크크 스프링 그 선수들 그대로 썼는데 이 경기력과 성적이라면 아 순전히 선수들이 폼이 떨어졌나 보다 할텐데 이도저도 아닌 시즌 막판까지 왔다갔다하는 선수 기용에 이해하기 힘든 교체기용으로 마무리를 했으니 조금 부진한 선수들이 그 폼 다시 찾긴 커녕 더 흔들려도 이상할거 없겠다 싶었고... KT 섬머시즌과 선발전을 두고 감코진에 대해 아쉬움 토로하는 팬들은 라인업 수준을 뛰어넘는 지나치게 과한걸 요구한 팬들 그뿐이 맞을지? 전 모르겠네요
20/09/07 20:46
유칼은 18 19 20 벌써 3년을 보냈는데 롤판에서 3년은 상당히 긴 시간이고(선수생명으로 비교하면 타 스포츠의 6~9년 가까이 되죠)
그 3년동안 커리어 흐름은 LCK우승 - 롤드컵8강 - 중상위권팀 - 하위권팀 - 승강전 - 강등. 아주 명확하게 내리꽂고 있습니다. 데뷔 3년차임에도 아카데미급 나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복권 대접할 순 있는데, 정 유칼을 긁고 싶으면 정말로 아카데미 복권 수준으로 취급(=부진해도 유칼한테는 안밀릴 정도의 확고부동 주전 확보한 상태에서, 가끔가다 경기 내보는 정도)해야 된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팀 플랜이 무너져요. 본인이 주전으로 자리잡았거나, 주전 대신 꾸준히 출장했을 때 안정적이었던 적이 [아어강] 시전 직전 몇 경기 제외하면 없거든요.
20/09/07 21:33
사실 공감하는게, 저는 유칼 영입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아직 워낙 어린 친구고, 스프링까진 쿠로가 괜찮았으니, 생신인이다 생각하고 다시 키우면 나쁘지 않을 꺼라 생각했는데, 기용이...
20/09/07 20:46
아예 팀을 갈아 엎었는데 선발전이라도 갔으니 다행이라 봅니다(작년에는 근처도 못갔어요...) 다만 강동훈감독은 감독직보다 프런트쪽이 어울려보여요. 그래서 프런트에 안착하고 새 감독이나 내부승진 및 새코치 영입 했으면 좋겠는데...쉽진 않겠죠...프런트의 결단이 필요해 보여요.
물론 오늘경기는 일로 1도 못봤지만...안본눈이 다행인건가...일에 시달린게 다행인건가... 내년에는 또 잘 해봐야죠. 올해 돈 아꼇다니 내년에는 좀 빠방하게 영입도 해보고 좋은선수들도 아카데미에 수혈 했다던데올려보고 했음 좋겠네요.
20/09/07 20:49
이번 kt보면 약간 탱킹시즌으로 보낸거같기는 한데 에이밍이 좀 아쉽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같은 00년생 원딜 바이퍼가 작년 성적은 훨씬 좋아서 할말은 없지만 에이밍이 실력적으로는 절대 안밀린다 생각했기에ㅠ 00년생이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이제는 성과내야할 시기인데...아프리카로 돌아올생각은 없니...
20/09/07 20:54
유칼은 폰이나 쿠로랑 생활하면서 배운게 없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리고1경기 루시안 뻘 딜교환후 점멸 빠지고, 선 정수 빌드... 기인은 보란듯이 2경기 마나무네 루시안... 여튼 에이밍 꼭 잡는걸로 목표로 다음시즌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20/09/07 20:57
황무지 개간하는 수준의 리빙딩을 감행한 시즌이라
어느정도 선방했다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1년동안 완성되지 못한 인게임 운영, 레이 유칼 보노 등등 결과적으론 이해할수없는 선수 영입 및 기용, 마지막까지 완성되지 못한 주전 라인업 등등 아쉬운 점이 절대 없지않은 시즌이었네요.... 내년엔 더 반등하는 kt가되길 기대합니다...
20/09/07 21:01
웬만하면 시즌 끝이니 수고했단 말 하고 싶은데 오늘 경기는 그럴수조차 없는 졸전이었어요
(정규시즌 막바지에 한화 영건들의 모습이 훨백배 나음) 강 감독님의 말도 안되는 기용이었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까지도 주전 정해놓질 못했는데, 그래도 선발전은 한 라인업 뽑고 들어가야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승률이 10퍼뿐인 라인업이어도 폭발력이 낫다면 그걸 뽑아들고 0:3으로 산화했어야 합니다 오늘까지도 프로듀스101한건 최악 중에 최악이었고 이기려고 온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나마 밴픽준비는 해왔다 이거정도.. 선수들은, 냉정하고 에이밍빼고 다 교체각이고 (그나마 스맵만 남김?) 에이밍 구슬려가며 원하는 팀원 돈 박아서 데리고 와야죠 싹 보이는 유망주들에게 투자 잘해주구요 (그나마 정글 유망주 있다 하더군요) 무조건 어리게 가야합니다
20/09/07 21:03
슼 관련 글에서도 말했지만 교체 기용으로 재미보는건 메인 서브 폼이 모두 최정상일때나 가능한 이야기고 그게 아니면 무조건 주전 정해놔야해요 ...
그리고 유칼은 이제 긁을 은박지도 안남은듯
20/09/07 21:07
이번에 확신하는게 몇개 생겼는데, 한시즌 쉰 선수 영입하는건 90%는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휴식한다고 한시즌 쉬면 그게 곧 선수생활 끝나는거랑 비슷한 길인걸 알고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20/09/07 21:22
그렇다고 하기에는 19년도 스멥보다 20년도 스멥이 잘했고
19년도 고스트와 20년도 고스트를 봐도 솔직히 선수 생활 끝난다는 식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제가 lck위주로 가볍게 봐서 그런데 프레이 선수 말고 아얘 무너져 내린 선수가 있나요?
20/09/07 21:26
고스트는 담원 합류 날짜 보시면 실질적으로 안 쉰거나 마찬가지죠. 레이도 커리어하이 찍고 한시즌 쉰 선수고 지금 스맵이나 19년도 스맵이나 또이또이하다고 봐서 전 잘 동의는 안되네요.
20/09/07 21:08
Kt현 감코진은 소속이 kt인걸 고맙게 여겨야죠. 전임자들이 평판이 밑바닥인 그 유명한 오정손 트리오라 함부로 감코 짜르자 말자 못하니까요. 거기다 전임자들이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어서 사실상 황무지에요. 그러니 이 정도면 괜찮지라는 동정 여론도 나오죠. 참 착해요 팬들. 인기 많고 화제성 있는 팀이 이랬으면 비난과 쌍욕의 콜라보가 전 커뮤니티 도배됐을텐데 그런 인기가 없거든요
20/09/07 21:14
에이밍한테 남아 달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네요.
그동안 고군분투 한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내년엔 좋은 팀 가서 세체원에 오르길 바랍니다.
20/09/07 21:18
스맵-쿠로 써보는건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물론 안쓰는 이유가 있었겠지만, 스맵 폼이 그렇게 나쁜것같지 않은데 왜 계속 유칼이랑 페어를 이뤘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20/09/07 22:45
첫경기 때부터 나왔던 이야기인데.... 돌리고 돌리는 기용을 하면서도 그 조합은 안쓰더군요... 왜 였을까요 ;;;;
20/09/07 21:18
kt는 한발자국만 잘못 디뎠으면 한화생명 꼴이 났을 거라 생각해서 이 정도면 선방한게 아닌가 생각은 듭니다. 문제는 유종의 미를 거둬야할 마지막 시리즈가 너무나도 비참하게 끝이나서 다음 시즌 구상까지 힘들어지는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유종의 미 유종의 미. 그 놈의 유종이 어머님을 왜 다들 입에 올리는지 잘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20/09/07 21:31
로스터 면면만 보면 5위-6위면 딱 기대만큼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작년에 승강전 갔다오고 팀 기초가 완전히 무너진 팀이라서 급한대로 살림꾸린 느낌이라..
20/09/07 21:32
팀 성적이 어떻든 프차 된 후에는 주전 여부가 중요해서 에이밍도 생각이 많은 휴식기가 되겠네요.
KT보다 연봉 보장하고 성적도 노릴 수 있고 주전 경쟁의 의미가 있는 팀이 없죠. 담원, 젠지, T1은 굳이 원딜에 투자할 필요없고 DRX는 데프트의 최근 폼이 걱정되긴 하지만 프차 스타를 당장 내칠 정도로 심각하진 않죠. 결국은 현재는 성적이 떨어졌어도 멤버 측면에서 포텐이 느껴지는 다이나믹스나 샌드박스에 가서 본인 위주의 팀을 끌어보는 거겠죠. 유칼은 이제 못 속겠습니다. 만약 내년 스프링에 각성하더라도 섬머에서는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주는 선수는 주전이 될 수 없죠.
20/09/07 21:38
선발전 마지막 프로듀스가 너무 추했는데 선수단 건강 문제가 심각했다니 어쩔수 없다치고, 황무지에서 아카데미부터 전체적인 틀을 잘 닦아놨다는 점에서는 감코진 심하게 까고싶진않네요.
강동훈 사단 평가는 내년부터가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20/09/07 21:44
앗. 여기서 뒷풀이들을....
야근한다고 좀 늦었습니다. 이모님! 여기 잔 하나 추가요~! 크~~~~~! 냉정하게 보면 딱 예상했던 만큼의 결과입니다. 아쉬워할 것도 없죠. 그래도 졌잘싸 근처에도 못 간 경기력은 진짜 아쉽네요. 많은 분들이 유칼 선수의 고점을 얘기하며 기억을 되찾아야 한다, 하시는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과거의 고점은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냥 내가 바닥임을 인정하고 새롭게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처음부터 노력해야 해요. 기억을 되찾는 게 아니라 그냥 싹 다 지워버리는 게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전에 내가 잘했었는데... 내가 원래 잘하는데 왜 이러지? 하면서 뒤틀린 세계선만 찾으려고 하면 실패할 확률이 더 높더라고요. 수능 성적 쩔었던 수재들이 각종 고시에서 계속 실패할 때 보였던 패턴이 겹쳐 보여서 괜히 걱정이 되네요. 쿠로 선수는 스프링 때 보여줬던 모습만으로도 크게 뭐라 하지는 못하겠네요. 스멥 선수 재영입 때 둘의 시너지를 은근, 아니 대놓고 기대했었는데 결국 두 사람 같이 뛰는 경기 자체가 몇 번 없었네요. 여튼 고생하셨습니다. 선수로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든,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가든 늘 응원할게요. 페이커라는 큰 그늘에 가려져서 그렇지, 커리어 내내 “진짜 잘한다!”는 느낌이 드는 플레이를 차고 넘치게 보여줘서 lpl에 있을 때도 경기 챙겨 볼 만큼 팬이었어요. 에이밍 선수는 진흙탕 같은 경기력 속에서도 보석 같은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어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마저도 팀 때문에 기량이 충분히 평가되지 못한 결과치라고 생각합니다. 남아주면 좋겠지만....ㅠㅠ 스멥 선수는...... 하, 유일하게 케이티 경기에서 감동을 느끼게 해줬던 멤버입니다. 에휴... 이제 와서 하나하나 넋두리 해봤자 뭐하겠냐 싶네요. 그만 발 닦고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20/09/07 22:02
전 이번시즌 케티에 대해서 다른분들보다 좀더 혹평하는 편인데 다음시즌에 대한 비전이 너무 없어요.
위에서 언급된대로 일단 에이밍부터 잡고 시작해야할텐데 솔직히 큰 기대는 안되네요.
20/09/07 22:14
KT는 서머 첫경기에서도 이해못할 기용을 하더니, 마지막 경기까지 이렇게 끝내네요... 서머 시작때랑 바뀐게 하나도 없는 느낌입니다.
20/09/07 22:33
이번시즌보고 느낀건데 미드는 몰라도 서포터는 정말 완벽한 세대교체 이루어졌네요. 2년전 LCK내에서 손꼽히던 투신, 고릴라 두 선수들 퍼포먼스가 부진하더군요. 지금 당장 상위권 서폿들만봐도 베릴, 케리아, 라이프, 에포트죠. 새로운 시대가 열리나 싶습니다. KT야 뭐 에이밍 중심으로 리빌딩 가야죠. 저는 담원이 해냈고, 티원의 클로저-칸나, DRX의 표식-케리아보고 다른팀들 너무 기존선수들로 로테이션 막기 식하지말고 새로운 인재 발굴 힘쓰는게 어떤가 싶네요. 쿠로는 거의 올해가 마지막일것 같은데 마무리가 아쉽네요. 내년에도 나온다면 응원하겠습니다.
20/09/07 23:08
솔직히 노망주들을 얼마에 주워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개인방송에서 은근히 언급된 말로 보면 절대로 싸게 주워온건 아닌것같구요.
근데 탱킹하려고 모셔오진 않았겠죠. 나름 윈나우랍시고 한건데.. 객관적으로 실패한시즌이 맞고 미래도 말아먹었다고 봅니다. 올해는 회초리좀 쎄게맞아야할시즌이죠 선발전 진출로 자위하기엔 잃은게 너무 많습니다..
20/09/07 23:19
감독피셜로 10개 구단중 적게 쓴편이라는데 싸게 주워온게 아니란건 무슨 소리신가요.
부임하고 연습생 하나없어서 프차 하니마니 하던팀이 이번달 아카데미리그까지 출전하는데 미래도 말아먹었다는건 감코진+프런트 한일들을 너무 후려치시는 것 같아요
20/09/07 23:37
저번에 꺼져안감사건때도 보면 스멥도 거의 최고연봉맞춰주고 데려온것같고, 쿠로도 싸게 데려오긴 힘들었을것같은데요..
보노,투신,에이밍도 이미 타팀에서 검증된 자원들이었죠. 한화랑 아프리카의 기둥급이었으니.. 레이도 외국에서 제법날리던 자원이었고.. 중간에 유칼 수혈까지 해줬죠. 선수적으로는 거의 올해 중급이상 매물은 거의 다 쓸어담아줬다고 봐야됩니다. 그래서 라인업 맞추는데 싸게 맞추진 않았을것같고 제법 들었을것같다고 제 추측이긴 했는데, 다만 감독피셜로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이부분은 잘 모르고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시즌전에 kt 라인업 맞춘거보면서 제법 알차게 라인업구성 완료해서 상위권 예측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근데 그거를 폼유지 실패랑 잦은 라인업 실험으로 말아먹고 선발전 끄트머리로 가서 졸전끝에 완패한건 성과적인 측면에서 실패 맞죠. 미래를 말아먹었단건 사온 주전 선수들이 다 에이징커브 꺾이는 시점이라 내년라인업을 새로 구축해야하는 지경에 처한것때문이구요. 프차 성공사례나 유튜브, 아카데미 살린거나 뭐 그런건 이부분은 프런트적인 성과로 따로 봐야겠죠.. 그부분으로 평가받고싶으시면 감독직 내려놓고 프런트직으로 가시믄 되구요.. 제가보기에도 그쪽이 더 맞으시는거같네요. 저도 세컨팀 KT라서 오늘 경기력에 너무 실망해서 말을 좀 세게한건 있는것같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네요.
20/09/08 00:12
여기저기 봐도 올해는 오정손 쳐내고 황무지에서 시스템 정비한걸로 만족하는사람들 vs 암만 그래도 섬머 끝까지 주전 못정하고 경기력 이게 뭐냐는 사람들로 나뉘더라구요.
저는 강동훈 사단 데려올때 kt에 시스템 구축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였고 강감독은 프론트쪽 공과 과를 함께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전자쪽인데 성적 기대하셨으면 당연히 실망하셨을 것 같습니다. 섬머+선발전 성과는 실패맞죠. 미래는 강감독이 올해 아낀돈으로 내년에 돈 좀 풀꺼래서 쳐낼선수 쳐내고 영입을 어떻게 하느냐부터가 본격적인 시험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밍 놓치고 대형영입 못하면 올해 밑그림 그려놓은거 다 쓸모없죠 뭐...
20/09/08 00:03
한 시즌으로 팀 관리한거 보면 강 감독님 잘하셨다고 보는데 오늘 시리즈는.. 2경기 밴픽이랑 시리즈 전체 선수 기용이 잘 이해가 안되긴 했어요.
20/09/08 04:26
오늘 선발전은 너무 내용이 안 좋은 경기였지만 1년 전체로 보면 LCK 팀들 중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는건 지금 로스터에 합당한 성적 같네요.
프랜차이즈 시대에 접어들고, 아카데미나 숙소/시설 등도 새로 정비했고, 다음 시즌부터가 진짜 승부같은데 에이밍을 잡을 수 있을지.. 에이밍을 놓친다면 그에 걸맞는 A급 매물을 붙잡을 매력이 있을지.. 걱정은 되네요
20/09/08 08:27
1경기 색깔도 맛도 안사는 느낌이였는데, 여기에 뜬금없이 2명 교체, 그것도 1경기 폼이 그중에 나은 사람 둘. 서폿은 그대로 투신... 2경기 학살당하는거 보고 그냥 껐네요.
20/09/08 08:29
유칼은 이제 정말 끝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루키에게 걍 미친듯이 처맞은게 1년도 아니고 2년이나 지났고 아프리카 그리핀을 거쳐서 다시 킅에 왔는데도 이모냥 이꼴이면 아무리 나이가 깡패여도.. 더는 힘들거 같아요
20/09/08 09:00
뭐 시즌끝났으니 의미없는 말이지만 어제 kt인게임 플레이 진짜 심각했습니다.
요새같은 메타에 뭔 자신감으로 오브젝트를 아무 이유없이 먼저 치나요... 3경기내내 용이든 전령이든 먼저 치고있다가 킬내주고 그 이후부터는 계속 라인만 받아먹으면서 다음 오브젝트 기다리는... 담원경기에서는 20분대까지 용 하나 잡히는 경우도 빈번할 정도로 요새 메타가 교전중심인데, 아직도 lck식 운영겜하는거보니 더 이상 볼 이유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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