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9/13 20:42:57
Name 큿죽여라
Subject [LOL] 본격적으로 논의할 때가 되었습니다. T1의 새 감독이 누구이길 바라시나요? (수정됨)
김정수 감독과의 결별이 확실해진 지금 이제 새 감독이 누가 되어야 하는가는 실질적인 문제가 되었죠.
찾아 보니 코멧 코치도 김정수 감독과 함께 온 코치이고 커뮤니티에서 까이기도 한 적이 있는 모양이라(pgr에서는 못 본 이야기입니다만) 함께 나갈 가능성도 있으려나요?

제 경우 결별 이야기 나올 때 1. 결별하는 방식이 좀(장기 계약이었으니까) 그렇지 않나  2. 그래서 다음에 어떤 감독이 올지에 대한 문제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T1에 오겠다고 할 감코진은 분명히 많이 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팬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감독까지 생각하면 좀 애매해서….

현재 상황에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수긍할 만한 감독은 역시 자유의 몸으로 돌아온 김정균 감독이고, 특히 김정수 감독의 인터뷰라든가 그런 부분이 구설수에 올라 질색했던 팬이라면 아마 크게 환영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팬들이 가장 불만을 안 가질 만한 감독이라면 말이죠.

그 외에 커리어를 찾으면 역시 최우범 감독일 것 같은데, 이 경우는 T1 팬분들이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최우범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건 딱히 감독으로서의 능력보다는 몇몇 인터뷰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고….

담원의 전 감독이던 김목경 감독도 지금 프리이고 감독으로 돌아올 생각이 있다고 알린 상태였는데 이분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잘은 모릅니다만 챌린지 리그 시절 담원 조직해서 끌어올렸고 작년 롤드컵 진출까지 시켰던 커리어는 눈여겨 볼 만하지 않나 싶고.



아, 물론 저는 오정손 체제를 밀고 있습니다.
KT에게 온갖 것을 빼앗아 온 T1. 이제 감코진도 한 번….



농담이고요…
제 생각에 1지망은 대부분 김정균 감독일 것 같지만 2~3지망까지 하면 어떨지 모르겠군요. 한 3지망 정도까지 써 보면 어떨까 합니다.


1. 김정균 감독
2. 벵기 감독(군 문제도 해결되었고 팀 레전드고)
3. 솔직히 못 고르겠음


댓글들 의견 듣고 수정합니다(..).

1. 김정균 감독
2. 강퀴 감독
3. 마린 감독 (정글러들에게 미리 묵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사왕
20/09/13 20:44
수정 아이콘
저는 벵기는 진짜 무리일 거라 보는게, 군생활 하면서 롤 메타 파악은 커녕 본인 입으로도 전프로들이랑 듀오 돌리기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실력 떨어졌다던데...벵기는 그냥 울프처럼 나중에 T1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해주기만 바랍니다. 내년에 T1 경기 울프랑 같이 중계 좀 해보는 것도...
큿죽여라
20/09/13 20:4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진지하게 요구하는 건 아니긴 한데 쉬면서 좀 회복한 다음 코치로라도(물론 선수 복귀도 좋습니다!)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20/09/13 20:45
수정 아이콘
동문서답일수 있으나, 감독보다는 선수가 더 중요할것같네요.....누굴 데려와도 김정균 감독 빼곤 업적이 김정수 감독만 못한게 사실이네요.
큿죽여라
20/09/13 20:4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김정수 감독 나간다고 했을 때 루머이길 바랐던 것이죠. 김정균 감독 빼면 납득할 만한 감독이 적어 보이니….
20/09/13 2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당장의 성과를 원하는 팬들 바램이라면 더욱더 2번은 선택하면 안되죠. 솔직히 전 최우범감독 부를것같은데..
소금사탕
20/09/13 20:46
수정 아이콘
호옥시 외국인 감독??
20/09/13 20:46
수정 아이콘
[WELCOME ZanDarC]
Sinister
20/09/13 20:47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ljl로 가셨네요~
及時雨
20/09/13 20:46
수정 아이콘
T1 성골... 레전드... 승강전 감독 대행 경력...
답은 국본 정명훈이다...
Crystal Rain
20/09/14 00:29
수정 아이콘
지금 샌박 코치로 있는데, 올 수 있을리가 ;;;;
及時雨
20/09/14 01:08
수정 아이콘
위약금 내고 감독 선임하는 경우가 드문 것도 아닌데요 뭘
오래된낚시터
20/09/13 20:46
수정 아이콘
아무리 행사도 좋지만 게임 환경에 먼저 집중시켰으면 좋겠습니다
20/09/13 20:48
수정 아이콘
행사는 프론트 주관아닐까요?
Enterprise
20/09/13 20:46
수정 아이콘
2는 가능성이 너무 낮다고 봅니다. 김정균 아니면 임요환, 혹시 아프리카가 최연성 감독과 계약 미갱신 혹은 상호해지해서 시장에 나온다면 최연성 정도일까 싶은데...
전 누구를 선임하든 신임 감독은 대외 활동에 치중하고 내부적으로 코치진을 좀 더 보충하는 식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Cazorla 19
20/09/13 20:47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끝나야 거물 감독의 영입 가능성이 생기겠죠.
미니온
20/09/13 20: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김정균 감독이 다시 SKT에 오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담감 느껴서 탈모도 왔었다는데 T1이라는 독배를 굳이 다시 마시러 올 필요가 있나요.
큿죽여라
20/09/13 20:50
수정 아이콘
프로페시아를 물처럼 바를 수 있는 페이를 준다면…. 그런데 사실 김정균 감독은 다른 팀에서도 얼마든지 모셔갈 것 같아서 그것까지 생각하면 힘들 것 같긴 합니다.
20/09/13 20:48
수정 아이콘
감독은 직접 경기 지휘하는 쪽보다 케어 위주의 감독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진짜 임요환 선수가 와도 좋고요.
저는 감코진보다 내년에 주전이 누가 될 지가 더 궁금합니다.

탑은 칸나 고정이라고 쳐도,
정글은 고점 높은 커즈? 아니면 페이커와 맞는 엘림?
미드는 판독기 클로저 vs 5분 간격으로 기량 널 뛰는 페이커
바텀은 리더 테디 vs 쌩 신인 구마유시
서폿은 제발 바꾸고요...

아니 뭔 시즌이 끝났는데 주전이 누군지도 모르는 팀이 어디 있습니까.
진짜 내가 쓰고도 어이가 없네.
큿죽여라
20/09/13 20:5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오면 적어도 악플러들은 좀 사릴 테니 효과가 있긴 할 듯.
이 양반이 한 플래만 찍을 수 있었어도 진지하게 임요환을 밀어 볼 텐데 말이죠(..).
20/09/13 20:48
수정 아이콘
래퍼드 오면 재밌을것 같단 생각은 하는데 뭐 현실성 없고 정황만 보면 김정균 감독 가능성이 그나마 제일 높아보이긴 합니다.
Eulbsyar
20/09/13 21:01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 남음 + 한국에 있으면 영장 리스크...
실제상황입니다
20/09/13 20:49
수정 아이콘
내년 롤드컵 결승 대진으로
김정균 감독의 T1 vs 김정수 감독의 IG
보고 싶네요
20/09/13 20:49
수정 아이콘
김정균은 안식년 삘이고 최우범 감독은 안 올 것 같아서... 최선임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세우고 마린과 벵기를 코치로 영입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Crystal Rain
20/09/14 00:33
수정 아이콘
코치 둘다 올해 계약이 끝나서... 코치 진도 다 바꿀것 같아요.
미카엘
20/09/13 20:50
수정 아이콘
(100% 농담입니다)
T1 뇌신, 젠지 꼬마, VG 김정수 기적의 돌려막기
스위치 메이커
20/09/13 20:51
수정 아이콘
벵기는 인터뷰같은 거 봐도 꾸준히 롤판 복귀는 생각 없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감독보다는 어떤 선수가 나가고 영입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Team Leader라고 프런트가 인정한 테디/페이커는 일단 남을 거고 구마유시 정도면 서브 자원으로 훌륭한 것 같구요. 칸나는 무조건 남을 거고.

클로저는 모르겠네요. 일단 계약은 남아 있는 걸로 아는데... 정글은 월드컨텐더 할려면 교체하는 게 어떨까 싶구요

서포터는 할 말 참 많은데, 일단 에포트 말고 즉전감 하나 영입이라도 시도해봤음 합니다.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20/09/13 20:54
수정 아이콘
탑의 경우에도 내년에 정말 대권을 노린다면 더샤이/너구리급 선수 영입 시도는 해봐야죠
고추장김밥
20/09/14 01:06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는 서브로 남기 싫어하는 눈치라서 내년에도 테디가 team leader 라고 조마쉬가 인증해버린 이상 나가서 주전할 팀 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9/14 01:07
수정 아이콘
2년 계약이라 안 놔주면 못가죠...;;
20/09/13 20:52
수정 아이콘
김정균감독은 사실상 안식년이라고 봐야하고
이미 작년에 헤어진이상 지금 다시 만나봐야 정점때 성적찍어야 본전치지 성적 좀만 나쁘면 별소리 다 나올꺼라 좋을게 1도 없습니다.
아예 t1외에서 감독을 찾거나 아니면 내부 승격형태가 맞을걸로 봅니다.
큿죽여라
20/09/13 20:5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최우범 감독과 계약하지 못하면 내부 승격 형태가 가장 현실적일 것 같긴 한데….
20/09/13 20: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가 프런트의 입장에서 배팅을 한다면 마린이긴 한데... 마린이 감독까지는 과연 할 수 있을지...
Eulbsyar
20/09/13 20:56
수정 아이콘
성골 (페이커와 롤드컵 우승 경험) + 군필 + 건강 문제 없음에 해당 하는 사람이

푸만두, 뱅기, 톰, 마린 밖에 없죠.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 못 합니다. 마린이 로지컬 딸리는 선수도 아니었고...
원진아
20/09/13 20:53
수정 아이콘
Welcome Wolf ....
OR
Welcome KKOMA
스위치 메이커
20/09/13 20:55
수정 아이콘
그분이시라면 페이커 절대 기용안할수도?!!?!?
Eulbsyar
20/09/13 2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울프는 건강 이슈 때문에 힘들지 않을지...

공황장애 있는 사람이 T1 감독의 프레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안 드네요...

능력의 여부를 떠나서요.
20/09/13 20:58
수정 아이콘
울프는 안됨 본인 건강부터 챙겨야될 사람이라서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울프 하면 엄청 잘 하겠지만 힘들죠 건강문제가 있으니
원진아
20/09/13 21:00
수정 아이콘
울챔스 자주 보는데 해설 꾸준히하고 있고 경기분석도 잘하고 예상밴픽도 훌륭하고 솔직히 감독하면 진짜 좋을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ㅠㅠ
20/09/13 21:02
수정 아이콘
방송중에도 공황장애 때문에 중간중간 방송 끄고 쉬러 가는 사람이.. 코치나 감독은 할수가 없죠..
원진아
20/09/13 21:08
수정 아이콘
흑....울프는 금융치료 젤 좋아하는데.....안되겠쬬?? ㅜ.ㅠ
20/09/13 21:02
수정 아이콘
분석보면 괜히 역대급 선수가 아니더라고요.
20/09/13 21:28
수정 아이콘
감독할 때 인게임적인 능력만 중요한게 아니니 이번에 땡큐 킴이 됐으니까요.
울프가 티원정도 규모를 갖춘 팀의 사람관리를 제명에 할 수 있을지....
이선화
20/09/14 10:58
수정 아이콘
게다가 페이커랑 친분이 있어서 클로저 페이커 기용에 있어서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지요... 클로저 쓰면 페까다, 페이커 쓰면 인맥롤... 상상만해도 끔찍한 가불기네요
유자농원
20/09/13 20:55
수정 아이콘
선수영입은 없지않을까 싶으니 부담이 좀 있긴 하겠네요
興盡悲來
20/09/13 20:55
수정 아이콘
지난 스토브리그때 강퀴가 '감독코치 하는거 성격에 안맞고 귀찮은데 거절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정도로 주면 감독으로 갈 의향도 있다' 라고 했었던게 문득 기억나는.....
큿죽여라
20/09/13 20:57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챌린저도 잠깐 찍었고, 코치 경험도 있고, 중국을 싫어하고(..), 팬들이 지지해 줄 만한 감독…! 이거다!
Enterprise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안돼요 자양동 수염펍 못잃어.....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근데 t1은 팬덤이 너무쎄서 퀴가 너무너무너무 쎈돈이 아니면 고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20/09/13 21: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인이 스트레스 관리가 안되는 사람이기도 해서 스포티비때 병원다녔다고 아직 다니나... 말한적있죠..
興盡悲來
20/09/13 21:02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는... 그 때는 뭐가 뭔지 잘 모르던 시절이라 힘들었고.... 이젠 요령도 좀 생기고 본인이 멘탈관리 하는 법을 좀 터득(?)해서 괜찮아졌다고 하기는 했던걸로.....
박수영
20/09/13 21:02
수정 아이콘
그분은 해설과 개인방송을 해야 살아나는 사람이라
초보서머너
20/09/13 21:23
수정 아이콘
어빠는 제꺼에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9/13 20:56
수정 아이콘
Welcome Flash
어떻습니까

아랫글에선 꼬마의 복귀나 임요환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싶었는데,
스타1의 레전드이자 킅의 레전드인 이영호를 데리고 오는 파격 인사를 단행해 보는건??
스위치 메이커
20/09/13 20:56
수정 아이콘
크하하하ㅏ 이대로 되면 PGR 터지긴 할 듯 크크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0/09/13 21:01
수정 아이콘
그쵸?
게다가 저번에 아프리카 tv 멸망전 하는거 보니까, 솔랭 다야였다고 하던데
그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영호가 안된다면 지금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다른 슼 선수들도 있긴 하죠.
김택용이라는 또 다른 슼의 레전드. 물론 김택용은 순수혈통 관해선 말이 많긴한데..
20/09/13 21:22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아직 미필이라..
20/09/13 21:00
수정 아이콘
요환이형은 인생 즐기며 살게 냅둬야 ㅠㅠ 스2 감독할때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20/09/13 23:21
수정 아이콘
티원 롤팀의 성향과도 맞네요...

반반 파밍....이영호라면....?

페이커라면?
조공플레이
20/09/13 23:5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무려 롤 해설자 출신 Nalra는 어떠신지....
사나없이사나마나
20/09/13 20:5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전 선수는 멘탈코치 같은 건 어려울까요... 잘 어울릴 것도 같은데
스위치 메이커
20/09/13 20:57
수정 아이콘
최우범 감독은 근데 진짜 별로일 것 같아요. 애당초 T1에서 고려할 카드도 아니라는 느낌...

어 음 인터뷰야 그래도 김정수 감독보단 낫겠지만...
20/09/13 20:57
수정 아이콘
꼬마는 가정때문에 계약 파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건데 다른팀 맡으면 좀 상도덕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Eulbsyar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라이엇 룰상으로 감코는 탬퍼링 조항이 없으니 규칙으로 테클을 먹지는 않을...
차은우
20/09/13 21:26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1년은 쉴거같아요.
러블세가족
20/09/13 21:30
수정 아이콘
근데 인터뷰에서는 가정사 때문만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20/09/13 20:57
수정 아이콘
T1과 관련이 있었던 인물이 지금 타이밍엔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진아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갑자기 T1으로 최연성 감독님이 오게 되는데....!???
봄바람은살랑살랑
20/09/13 20:57
수정 아이콘
굳이 구 티원 선수로 꾸린다면 벵기보단 마린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큿죽여라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마린이 군필이란 걸 잊는 바람에 전혀 생각을 못했네요. 말도 조곤조곤 이쁘게 하고….
스위치 메이커
20/09/13 20:58
수정 아이콘
아 댓글 보다 본건데 푸만두도 있긴 하네요;;;;;;;;;;;;;; (김정균 감독 사임했으니 푸만두도 같이 빠지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푸만두 선수의 코칭 능력에는 많은 물음표가 있긴 합니다만...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흑역사인 2018시즌 때 코치로서 도대체 하는 게 뭐냐는 얘기가 많았어서(...)
20/09/13 21:52
수정 아이콘
그땐 감안을 좀 해줘야 할 것 같네요.....번아웃 걸린 페이커, 건강 많이 안좋은 울프 포함해서 뱅 빼고 선수들 기량이슈가 심했던 시즌....
20/09/13 20:58
수정 아이콘
강퀴감독 보고싶습니다
telracScarlet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벵기는 제대후 인터뷰서 "코치나 감독생각은없다"라고 밝힌이상

정말 "버리기엔 너무나 많은돈이였다"가 아닌이상 힘들거같아요.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김목경감독님
로빈팍
20/09/13 20:59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은 가능성 희박하다고 봅니다. 히딩크가 우리나라 감독 다시 맡겠다는 급이죠.. 지휘봉 잡았다가 망하면 이전 업적들까지 페뱅울 빨이었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후려쳐질게 뻔한데요. 가까운 예로 EPL로 빗대면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쉬..?
원진아
20/09/13 21:03
수정 아이콘
금융치료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담감을 갖아 고사하기엔 너무 큰 머니였다.....이렇게...ㅜㅜ
박수영
20/09/13 21:0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지금까지 벌어둔 돈으로 임신한 아내분 케어하면서 신혼생활 만끽하는게 낫죠

결혼하자마자 바로 떨어져서 코로나 때문에 얼굴도 못보고 살았는데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09
수정 아이콘
못하면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도 금을 낼만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라도 고사할 것 같습니다.

T1에서 아무리 많이 받아봤자 그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팀들 오퍼 받는것 만 못할 듯...
R.Oswalt
20/09/13 21:25
수정 아이콘
히딩크 할아버지 첼시에선 그거 하셨던 적이... 크크
20/09/13 21:01
수정 아이콘
1,2 둘 다 바라지도 않고 가능성도 낮아보입니다. 솔직히 누가 올지도 모르겠어요. 감독 인선 발표나면 깜짝놀라 폴짝 뛸 준비중입니다.
한뫼소
20/09/13 21:02
수정 아이콘
주훈 박용운 임요환 최연성 최병훈 김정균...
...선택과 집중?
히샬리송
20/09/13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페이커의 말년을 함께하고 있는 팀이 할 소리도 아니었지만 길게 보고 리빌딩 선언은 그냥 이적시장 실패에 대한 변명인게 확실해졌고 그야말로 윈나우 선언한거나 다름 없는 상황인데

(매물이 있냐, 다년 계약되어있는 선수들 돈주고라도 방출 할 수 있냐는 일단 생각하지 않고) 돈 써서 슈퍼팀 만들었을때 스타플레이어들을 끌고 갈수 있거나 혹은 현재 팀이 보유한 유망주들을 길게보고가 아니라 내년에 바로 포텐 터뜨릴 자신이 있는 감독이 필요한건데 어느쪽이든 s급 감독이 필요하다는 뜻이라 참 머리아프네요.
s급 감독 입장에서 봤을때 상황이나 로스터나 어수선해서 끌리지 않을거 같아요.

작년같이 이적시장 망쳐놓고 우리 좀 살려주세요 하면서 바짓가랑이 붙잡는 식으로는 이젠 택도 없고 롤드컵 떨어진김에 선수단 개편부터 감독감들 접근까지 확실하게 준비해야합니다.

사실 되는 집이면 이럴때 레전드 출신중에 난세의 영웅으로 등극해야하는데 꼬감님한테는 미안해서라도 못 할 소리같고 벵기,울프는 감코할일 없어보이고 혹시 마린?....
Eulbsyar
20/09/13 21:04
수정 아이콘
로치 연봉 보조해서 다른데 보내고 그 로스터 자리에 너구리 데려오지 않는 이상...

(검증된) 감독들이 많은 돈이 아닌 이상 꺼려하긴 할겁니다.
R.Oswalt
20/09/13 21:02
수정 아이콘
야 그랩즈 맨날 G2 프나틱이 해먹는 리그 질리지도 않냐? 한 번 와 봐주세요...
Dena harten
20/09/13 21: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스멥도 괜찮을 거 같은데 지금 당장은 오기 너무 부담스럽고......선수 본인도 아직 선수활동 하고 싶을거 같아서.
러블세가족
20/09/13 21:03
수정 아이콘
감독 자리는 모르겠는데 코치는 마린 밀어봅니다.
Jeanette Voerman
20/09/13 21:03
수정 아이콘
전 누가 와서 얼마나 꼬라박든 올해처럼 여론 폭발할 거라곤 생각이 안 드네요. 제가 티원 프런트라면 일단 선수영입에 진력할듯.
Gorgeous
20/09/13 21:04
수정 아이콘
이슈는 이슈로 덮어야죠.
[Welcome CloudTemplar]
큿죽여라
20/09/13 21:04
수정 아이콘
이건 저부터 안 된다고 T1 숙소 앞에 드러눕습니다…. 해설가 클템 못 잃어….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06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클템이 감독 맡으면 무조건 잘한다고 봅니다.

팀원 케어, 게임 보는 눈, 선수단 꾸리는 능력 다 미친 수준이었어요. CJ 프로스트를 팀으로 일궈내고 샤이를 발굴한 사람이죠

문제는 갓티어 해설이 없어진다는 거라...
RedDragon
20/09/14 13:40
수정 아이콘
해설겸 감독 합시다 T1 경기만 해설 빼면.... 크크크
사고라스
20/09/13 21:1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클템이 만드려던 팀(유투브에서) 터졌을텐데 크크 이번에 T1가서 한 번 꾸려봅시다.. 어울릴 듯
초보서머너
20/09/13 21:24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앙대 클튜브 못잃어 악
20/09/13 21:04
수정 아이콘
아, 마침 EDG 전 감독 하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돼서 프리입니다.
20/09/13 21:05
수정 아이콘
와... 김정수 감독이 결국 나갔네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Black Clouds
20/09/13 21:05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에 있는 세이호 코치도 있긴 합니다.. 신인들도 본인이 코칭한 선수들일테니
박수영
20/09/13 21:06
수정 아이콘
세이호는 아카데미 스카웃도 겸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끌어올리면 안되죠
20/09/13 21:06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감독으로서의 평이나 능력은 기본으로 갖추고 개인 sns 접거나 아예 없고 인터넷 커뮤니티도 자제할 수 있어서 여론에 잘 흔들리지 않을, 분석가 자료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고 잘 활용할 수 있는, 선수 처우에 대해서 선수를 잘 설득하고 케어할 수 있는 등의 조건까지 만족할 수 있는 슈퍼맨 같은 사람....어디 없나요?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07
수정 아이콘
Welcome P.S 프로관전러?
Welcome KangQui?
신불해
20/09/13 21:06
수정 아이콘
조 마쉬가 그냥 대놓고 해외쪽 팬덤 의식하고 일 벌이면

LS 데려와서 감독으로 쓰면 화제성은 진짜 지리긴 할듯
박수영
20/09/13 21:07
수정 아이콘
바로 쌍욕박을 준비 하겠습니다
20/09/13 21:08
수정 아이콘
LS는 능력이 없는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해서..
신불해
20/09/13 21:10
수정 아이콘
전 LS 시절 BBQ 경기를 꽤 많이 봤는데 그팀은 진짜 첼코에서도 강등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 밴픽 하나로 이기면서 플옵 간 팀이라 인상적으로 남아 있네요.

물론 T1 같은 팀 감독 이야기는 드립이긴 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08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진짜 팀 망해라~ 고사 지내는 거 아닐까요.....;;;;
Jeanette Voerman
20/09/13 21:09
수정 아이콘
LS는 반대급부도 너무 심해서
전 지금 여전히 해설이었으면 파파스미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롤챔스 글로벌 해설라인 중 유일하게 사고 안 친
실제 메테오스 깽판도 유하게 대처하더군요
Eulbsyar
20/09/13 21:09
수정 아이콘
저점 찍던 맨유, 리버풀도 EPL의 공공재 감독들은 안 데려왔어요.

LS 데려오면 조 마쉬 퇴진 무브 나올걸요...
무적LG오지환
20/09/13 21:33
수정 아이콘
맨유 리버풀보다도 저점이 빡센 상황이였고 현재 진행형인 아스날도 말씀하신 EPL의 공공재 감독들 대신 에메리 데리고 왔다 아르테타로 갈아탔죠.
조 마쉬가 관종이라 그렇지 감각은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LS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20/09/13 21:23
수정 아이콘
좁쌀이 롤교익 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오히려 진짜로 롤교익 붙여야 되는 건 LS라고 생각합니다
Crystal Rain
20/09/14 00:36
수정 아이콘
LS 루머는 아니라고 조 마쉬가 직접 밝혔어요.
오늘처럼만
20/09/13 21:11
수정 아이콘
실현가능성과는 별개로
진지하게 가장 말 덜나올 방법이라 생각하는 건
페이커가 하는게...크크
20/09/13 21:13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향후 T1 코치, 감독 할 것 같습니다. 선수로 좀 뛰다가요. 지금 뭐 경쟁력이 아예없다 그런 소리까지 나오는데 절대 아니라고보고 롤드컵 한 번 더 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큿죽여라
20/09/13 21:13
수정 아이콘
농담으론 보고 싶은데 진짜로 그렇게 되면 가뜩이나 부담 많은 선수에게 무슨 짓이냐고 불 지르고 싶어질 듯 합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9/13 21:15
수정 아이콘
말이 제일 많이 나오는 방법 아닐까요.
유자농원
20/09/13 21:18
수정 아이콘
당장은 안해도 은퇴-군전역-코치or감독
이 테크는 변수없으면 확실할 것 같네요
20/09/13 21:22
수정 아이콘
페이커 군대 안 가지 않나요?
유자농원
20/09/13 22:19
수정 아이콘
그럼뭐 더빠르겠네요??
20/09/13 22:42
수정 아이콘
그 중졸이라도 완전히 안 간다는 아니긴한데 페이커 앞으로 비슷한 유형의 대기가 워낙 많아서 사실상 안 간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9/13 22:20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현재 마포고 중퇴라 중졸이죠.
검정고시를 봐서 고졸 자격을 획득하기 전까지는 안간다고 봐도 될겁니다.
데프트는 검정고시를 봤기때문에 가야하구요.
캬옹쉬바나
20/09/14 03:26
수정 아이콘
검정고시 본 바보 ㅠㅠ..
20/09/13 21:13
수정 아이콘
선수케어와 호감이미지.... H드래곤??
큿죽여라
20/09/13 21:1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그리핀을 강등시켰다는 위업이 좀….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17
수정 아이콘
그리핀만 강등시킨 게 아니죠.......
큿죽여라
20/09/13 21:18
수정 아이콘
이전까지는 그래도 '팀이 진에어인걸'이라는 정상참작 사유가 있었으니까요(..).
Cookinie
20/09/13 21:56
수정 아이콘
선수케어와 호감이미지만 따지자면 H드래곤보다 에이전트H 추천합니다.
20/09/13 21:14
수정 아이콘
복한규 레퍼드 와주면 재밌을것 같은데
박수영
20/09/13 21:15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이 남아서 게다가 군대 문제도있고
20/09/13 23:18
수정 아이콘
즐겜러라 안오지않을까싶네요. 크크
원진아
20/09/13 21:1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울프는 감독 아니더라도 코치로라도 꼭좀 델꾸왔음 좋겠어요ㅜ
20/09/13 21:16
수정 아이콘
외국인감독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13 21:17
수정 아이콘
본인 입맛대로 확실히 팀 색깔 내고 싶은 감독들은 T1 오기 꺼려진다고 봐야죠. 몇몇 분들께서 말하시는대로 진짜 바지감독이 오는게 좋을거같긴 합니다.
물론 내년 팀 순위는 보장 안되고 리그 재미가 떨어질수는 있겠지만 프랜차이즈라는 철밥통 제도가 생겨났으니까요.
스덕선생
20/09/13 21: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력보강 없이 감독이니 코치니 바꿔봐야 그게 그거죠. 대형 FA 영입이란 말은 있어도 대형 감독 영입! 이런 말은 없으니까요.
Sinister
20/09/13 21:19
수정 아이콘
하트요. 마린도 괜찮다고 봅니다.
20/09/13 21:1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외국인 감독 가능성 있을것 같은데요. 딜런 팔코가 지금 샬케에서 남은 계약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20/09/13 21:22
수정 아이콘
뱅기는 어떠려나요..
20/09/13 21:22
수정 아이콘
코멧 코치는 아직 남아있지 않나요? 코멧이 감독대행 하는게 가장 가능성 높아보이긴 한데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23
수정 아이콘
남아있던 민심도 날라갈듯요...
R.Oswalt
20/09/13 21:28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만 3년이지, 나머지 코멧 모먼트는 단년계약으로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되어 있을 거에요.
Crystal Rain
20/09/14 00:37
수정 아이콘
올해 계약 끝이고, 김정수 감독이 데려온 코치인데다 지금 민심이 나락이라 감독대행하면 팬덤 더 폭발합니다.
초보서머너
20/09/13 21:22
수정 아이콘
퀴형은 재밌을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해설 라이징스타라 2년은 더 해설 해줬으면 해요xD
가감승제
20/09/13 21:23
수정 아이콘
그나마 김목경 감독님?
강나라
20/09/13 21:23
수정 아이콘
결국 페이커와 테디가 코어로 간다면 최우범 감독이 선수들 성향과 맞지 않나 싶습니다.
독수리의습격
20/09/13 21:36
수정 아이콘
경질 사유를 생각해 봤을 때 김정수 내보내고 최우범 데려오면 그것도 좀 모순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둘이 성향이 비슷하면 비슷했지 (심지어 깝깝한 인터뷰 스킬까지도) 다른 감독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서요
눈물고기
20/09/13 21:23
수정 아이콘
코치진은 안나갔으니, 기존 코치진에서 이어받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20/09/13 21:30
수정 아이콘
코멧 모멘트코치 둘다 단년계약이고 김정수감독이 영입한 코치들이라 나가는게 거의 확정이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듀밸리
20/09/13 21:25
수정 아이콘
차기감독 미션: 주전은 페이커, 테디 고정. 팀 리빌딩. 롤드컵 진출.

누가오든 부담은 엄청 나겠네요.
성공하면 닥치고 롤의 신으로 인정합니다.
마포고피바라기fan
20/09/13 21:27
수정 아이콘
마린감독.. 마감 재미있을꺼 같긴 합니다
건이강이별이
20/09/13 21:30
수정 아이콘
오정손이 좋을거 같은게 능력과는 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 선수들에 맞길거 같아서요. 그걸 원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던데..
20/09/13 21:45
수정 아이콘
이번에 김정수감독에 대한 안좋은 여론에 대한 이유 중 선발전 끝나고 선수들 방치해뒀다는 점도 있는데 케티시절 패배 후 선수들 수없이 방치해뒀다는 분이 오시면....
네~ 다음
20/09/13 21:30
수정 아이콘
페이커 니가 감독해라. 한 수년뒤에.
20/09/13 21:31
수정 아이콘
강퀴, 클템 감독 데뷔 아니면 누가와도 의미 없습니다.
감독 기량으로 롤드컵 성적 낸 한국인 감독이 5 손가락에 드는데 이미 그 중 한 명인 김 감독이 맘에 안 드는거니까요.

감독은 누가와도 채워질 자리라 생각해서 로스터에 대한 방향성이 더 궁금합니다.
탑, 미드, 원딜은 후보와 주전의 선택 문제지만 정글, 서폿은 영입과 해지의 문제죠.
현재 멤버의 성장 스토리를 쓸지 이전과 같이 빅네임 영입으로 즉각 전력 상승에 치중할지가 더 중요한 부분으로 봅니다.
무적LG오지환
20/09/13 21:36
수정 아이콘
무난한 선택은 팀 레전드 출신 감독 데뷔 시키는걸텐데 전성기 T1을 페이커와 짐짝들로 평가하는 해외 팬덤 눈에 찰 리가 없다는게 문제겠지만, 솔직히 국내 팬덤 해외 팬덤 둘 다 만족 시킬 감독감은 없어보여서 그냥 마형 감독 시키고 분석쪽이랑 선수 영입 더 빵빵하게 지원해주는 방법을 선택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아니면 진짜 클템도 진지하게 나쁜 선택지는 아니라고 보는데, 이건 솔직히 리그에서 제일 다재다능한 해설자를 빼는거라 좀 무섭긴(?) 합니다.
어디로가야하오
20/09/13 21:37
수정 아이콘
선수단은 어느정도 잠재력은 있는거 같아서(아카데미 선수들도 있고) S급이 풀리는게 아닌이상은 굳이 영입이 필요할까 싶긴합니다
필요하다면 에포트-구리의 서폿라인정도?
감독은 김정수정도면 최고급 감독이었는데 누가 와도 만족스러울거 같지는 않고
그냥 내부승진같은 방식도 나쁘지는 않을거같네요.
20/09/13 21:40
수정 아이콘
근데 팀 레전드라고 해도 벵기나 푸만두는 모를까 마린이나 울프는 코치경력도 없는데 바로 감독 임명은 좀 그렇지 않을까요. 자기가 선수입장에서 경험한 것과는 별개로 코치입장에서 감독을 보며 배우는 것도 있을텐데....
비오는풍경
20/09/13 21:51
수정 아이콘
마타 감독으로 갔다가 어떻게 됐는지 보면
Crystal Rain
20/09/14 00:39
수정 아이콘
마린은 코치 경력있어요. lpl에 선수로 갔지만 후반엔 거의 플레잉 코치로 일했었대요. 그리고 롤프듀 보니까, 코칭 잘하더라고요!
20/09/13 21:40
수정 아이콘
스프링 압도적 우승에 msc에서 결승라인업 상대로 1승1패로 충분히 경쟁력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서머 몰락은 테디폼이 망가진게 문제인데, 이게 선수 문제인지 감독의 상체강조 운영 때문에 나빠진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겟습니다만,
만약 테디폼에 문제가 없다면 이멤버 그대로 가도 전혀 문제 없을 거라고 봅니다. 페이커와 커즈 콜이 갈리는 문제 수습이 어렵다면 페이커는 바꿀수 없으니 정글 정도만 생각해 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스프링 성적보면 실제로 콜갈리는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데 감독 언플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수준인데. 이런 부분은 내부인원이 잘 알 수 있는 노릇이겠죠.
테디 캐리롤, 페이커/에포트는 플메나 징검다리로 쓰고, 커즈/칸나 유동적으로 롤 부여하면 내년에도 충분히 월즈 경쟁력있는 팀일 겁니다.
Good Day
20/09/13 21:45
수정 아이콘
능력이 되는 피쟐러로 한 번....
강동원
20/09/13 21:45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김정수 감독 3년 계약 이야기 듣고 T1이 포스트 페이커를 보고 팀을 준비하는 건가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근데 생각지도 못한 스프링 우승 후에 이도저도 아닌 팀 운영을 하다 롤드컵 진출 실패에 감독은 나가고 수많은 선수 조합만 남았네요.

당장 21년 롤드컵 노릴거면 감독보다 그냥 좋은 선수 돈 많이 주고 사오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48
수정 아이콘
저도 3년 계약이라길래 당연히 T1의 몇년 후를 바라본 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20/09/13 21:47
수정 아이콘
슼이 위기에 빠졌을땐 당연히 김성근이죠.

손목은 쓰면 쓸 수록 강해진다.
이선화
20/09/14 11:03
수정 아이콘
오모시로이한 미드라이너가 있다
반반치킨
20/09/13 21:48
수정 아이콘
t1의 감독은 멘탈과 프론트와의 조율에 힘쓸수있는
요환이형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잘맞는 코치가 더 중요해보여요 분석관시스템 돌리지도 않았다는 어느 글을보고 좀 충격이였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9/13 21:50
수정 아이콘
링크좀요. 분석관 글..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50
수정 아이콘
돌리지도 않았다는 게 아니라 프런트가 뽑은 분석관을 현장에서 신임하지 않았다는 느낌 아닌가요?

근데 이거는 어쩔 수 없는 게 분석가가 한국에 온 것도 아니고 외국에서 그냥 데이터만 보내주는 걸로는 그 어떤 감독이던 선수건 설득하기 어렵죠

당장 담원에서 너구리가 오른 해야된다고 한 것도 이재민 감독이고 그걸 위해서 꽤나 오랜 시간 설득을 했다고 하죠. 그런 게 없는데 쉬이 바뀔 수 없다고 봅니다.
20/09/13 21:49
수정 아이콘
Welcome H-Dragon
마포고피바라기fan
20/09/14 17:38
수정 아이콘
테디 부활의 신호탄
김환영
20/09/13 21:49
수정 아이콘
현 jdg감독 옴므도 lck 감독해보고싶다고 인터뷰 한적도 있으니 김정균감독 컴백이 힘들면 좋은 타겟인거같은데 다들 t1관련자만 고려하시나보네용
20/09/14 02:50
수정 아이콘
올리가 없으니까요... 와도 감독자리 비어있는 젠지랑 스토리가 있지 LPL에서 그렇게 잘나가고 돈도 잘받는데 와도 젠지지 티원은 아니니까요.
김환영
20/09/14 10:16
수정 아이콘
글쎄용 구삼성멤버랑 신삼성이랑 접점이 없는데 스토리가 있나요? 마타도 skt오기도 했고 조건맞으면 오는거죠 스토리면 오히려 13skt라이벌 삼성화이트출신 감독이 오는건데 그게 더 파격적일수있죠
t1이 시어머니팬이 많아서 못오겠다일수는있어도 그건 아니다 싶어요
패러데이
20/09/13 21:49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로 t1에 올만한 능력있는 감독이 단 한명도 없는거 같은데요..
진짜 아무도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안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팬분들이 김정수감독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고 해서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김정수감독 1년만 더 해보는게 좋았을거 같긴 한데 말이죠.
햇여리
20/09/13 21:49
수정 아이콘
마타 감독은 어떨까요?
스위치 메이커
20/09/13 21:51
수정 아이콘
RNG에서 내보낼까요?
햇여리
20/09/13 21:5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기로 사실상 감독업무에서 손뗀 상태라 들었는데 아닌가요?
사탕바구니
20/09/14 01:25
수정 아이콘
rng 감독에서 사실상 경질되었어요
cienbuss
20/09/13 22:40
수정 아이콘
저도 경질각이라 들었어서 궁금하긴 한데. 감독으로서 첫 해 성과가 별로였어도 잡을 수 있다면 우선 코치로 데려오고 잘 하면 더 밀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신불해
20/09/13 21:49
수정 아이콘
해외쪽(중화권) 반응을 좀 봤는데 마린 이야기가 꽤 보이네요.
이불베개
20/09/13 21:59
수정 아이콘
탑 이스포츠에서 나름 했던게 있어서 그런가..
루데온배틀마스터
20/09/13 21:51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도 단 댓글입니다만, 감독 없이 대행체제로 가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기간은 페이커 선수 은퇴 전 - 이라고 하면 너무 길테고 내년 스프링 정도. 내부 인원 승격이 바람직한 형태겠죠 이런 경우에는.
김정수 감독이 아웃된 이상 누가 와도 감당하기 어려운 자리이고요.
20/09/13 21:58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 마땅히 데려올 감독도 없군요...
러블세가족
20/09/13 22:09
수정 아이콘
일단 김정균 감독 인터뷰 보면 한국에 온게 가정사 때문만은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감독이 아니어도 어떤 형태로든 T1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독을 맡을 가능성도 있어보이구요.
더치커피
20/09/13 22:17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은 애가 생기면 더 열심히 돈벌어야 할텐데 T1에서 고연봉 보장하면 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T1 감독도 빡세지만 그래도 중국보다는 한국에 있으니 조금 더 가정을 챙기기에도 유리할 거고요
진짜 김정균 외에는 딱히 감독후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원진아
20/09/13 22:23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이 LCK로 온다면 T1 올것 같아서 김정균 감독이 다시 오실것 같습니다. 코치로 울프는 꼭 썼으면 좋겠어요.
좋은데이
20/09/13 22: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지금 감독직은 독만든 성배이고, 김정균-김정수 이후 부담감을 이겨낼 배짱과 커리어를 모두 갖춘 감독도 생각나지 않네요.
위에 쓴분처럼 페이커 감독대행도 괜찮아보이네요. 흠.. 뭔가 이상하게 무한도전이 오버랩되는데 그래도 T1이니..
StayAway
20/09/13 22:27
수정 아이콘
본격적인 논의는 롤드컵 끝나고 할거같네요.
황제의마린
20/09/13 22:34
수정 아이콘
진짜 페이커 대리감독 말고는 이 불을 진화할 방법이 없는거같은데

김정균은 다시 오라고하는건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18시즌부터 그렇게 욕을 많이 먹은 사람한테;
전립선
20/09/13 22:5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나 최연성같은 팀 레전드는 오히려 더 안 좋을 거 같습니다.
현재 T1 팬덤은 스타-LOL로 종목이 넘어가면서 어느 정도 물갈이되었다고 생각해서요.
초보저그
20/09/13 22: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감독보다는 스쿼드 보강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먼저 걱정해야할 것 같네요.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9/13 23:41
수정 아이콘
전 정글 정도만 페이커와 궁합이 맞는 선수로 교체한다면 지금 티원도 그리 나쁜 스쿼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은 이미 다른 팀에 있어서 이적시장을 봐야죠. 엘림은 선발전에서는 잘 하긴 했는데 아직 좀 더 봐야 알 것 같고... 만약 팀이 포스트 페이커를 대비한다면 페이커+유스로 꾸려도 그것대로 나쁘진 않죠.
초보저그
20/09/14 00:03
수정 아이콘
감독 교체와 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포스트 페이커 대비는 아닌 것 같고 롤드컵 진출팀 정도는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스쿼드에 페이커랑 호흡이 맞는 S급 정글러 영업한다면 롤드컵 진출까지는 가능할 거 같은데, 정글러가 워낙 기근이라 어렵네요.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9/14 00: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정글러를 아무리 갈아끼워도 결국 페이커 폼이 쵸쇼비랑 비등비등한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안 올라오면 힘들 겁니다. 스프링때는 그래도 그정도는 됬는데 서머에는 확실히 이 셋보다는 한 수 아래였다고 보고, 전 페이커에게 어떤 강렬한 동기부여가 다시 없다면 종종 클래스를 보여주긴 하겠지만 폼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전망하는지라...
어제의눈물
20/09/13 22:51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니 뭐니해도 리그제로 개편된 이후 T1최초로 경질된 감독이 김정수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덕장+스마트한 코치 조합을 짤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이번처럼 롤드컵을 코앞에 두고도 주전 선수 절반 이상의 폼관리에 실패하는 감독은 배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단 입장에선 김정균이 다시 돌아오는 상황이 아니라면 롤드컵 끝나는 것까지 보고 차근차근 컨택할거라고 봅니다. 계약해지나 재계약 없이 풀리는 감코진들도 많을거라고 보거든요. 지금 누가 오느냐 이야기해봐야 후보군도 적고 팀 입장에서도 그렇게 급한 입장은 아니겠죠. 19시즌 끝난 후 팀해체에 가까운 계약 만료 후폭풍에 미숙하게 대응했던 경험을 잊지만 않으면 됩니다.
20/09/13 22:56
수정 아이콘
감독으로는 뇌신에 밴픽 도와줄 코치 영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막상 티원이 진짜 커리어 없는 감독 데려올거 같지는 않습니다.
20/09/13 23:04
수정 아이콘
커리어나 인게임적으로 김정수 감독보다 더 나은 카드가 딱히 없으니 관리형 감독 + 코치/분석진으로 가는 시나리오만 떠오르네요
장고끝에악수
20/09/13 23:06
수정 아이콘
테디 페이커를 주전으로 박고 리빌딩을 해서 미래를 바라보면서 롤드컵 까지 진출해라...
이거 진짜 웬만한 태명장 아니면 못해내겠네요 크크
러블세가족
20/09/13 23: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우승한게 19 스프링 서머 20 스프링인데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0/09/13 23:27
수정 아이콘
19시즌은 지금이랑 멤버가 다르니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보고 테디가 20 서머 막판 폼 계속 유지하면 탑정글서폿 다 S급으로 갈지 않는 이상 많이 힘들죠.
러블세가족
20/09/13 23:33
수정 아이콘
멤버가 다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테디 페이커를 주전으로 박고 롤드컵 진출 시키면서 서폿 에포트로 바꾸고 우승한게 작년입니다. 탑 신인 데리고 우승한게 올해구요. 그리고 테디 20서머 막판 폼이 21년에 그대로일지 아닐지 모르죠. 에이징 커브라구요? 룰러랑 테디랑 동갑입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20/09/13 23:42
수정 아이콘
19시즌 테디 페이커 폼이 20시즌보다 더 좋았고, 나머지 멤버의 클래스도 더 좋았는데 그걸 21시즌에 그대로 적용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테디 폼이 반등할지 어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스케쥴이 빡빡한 T1 특성상 1년 내내 폼을 유지하기 어려운 면이 있고 섬머 막판에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죠.
러블세가족
20/09/13 23:45
수정 아이콘
오를 거란 보장이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폼이 그대로일거라는 보장이 없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19년도 했고, 20 스프링도 했는데 무슨 그걸 해내면 명장이라는 식으로 얘길하는게 웃긴거죠. 원래 그정도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고 그런 조롱 들을 정도로 커리어 없는 선수들도 아닙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20/09/13 23:55
수정 아이콘
20 스프링 시작 전 예상 생각하면 신인 칸나 터져서 우승한게 예상 외의 일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테디 페이커 폼이 둘 다 섬머까지 유지되는게 제일 중요한데 그게 잘 될지 의문입니다.
러블세가족
20/09/14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폼이 잘 유지 될지 안될지는 모르죠. 근데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이미 20 스프링때 신인 데리고 페이커와 테디가 주전으로 박혀 있는 상태에서 우승을 했는데 왜 조롱을 받는지 모르겠다는 의미입니다. 고작 서머 한시즌 부진했고, 심지어 리그때는 젠지전, drx전 다 1승 1패였습니다.
장고끝에악수
20/09/13 23:43
수정 아이콘
19 얘기는 나올게 아니죠 명실상부 슈퍼팀이었고 20시즌 얘기입니다 크크
러블세가족
20/09/13 23: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20시즌 스프링에도 탑 신인 데리고 우승했다구요.
장고끝에악수
20/09/14 00:01
수정 아이콘
네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 못갔죠. 그러니까
내년에 제가 나열한걸 다 이루면 감독이 대단할거라는 건데 뭐 어떤점이 궁금하셔서 댓글을 다신건지요?
러블세가족
20/09/14 00:05
수정 아이콘
고작 1시즌 폼 떨어졌다고 조롱 받을 선수들은 아니란 얘기죠.
장고끝에악수
20/09/14 00:09
수정 아이콘
조롱조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야.. 뭐 할말이없네요
20/09/13 23:13
수정 아이콘
꼬마가 관리 및 총괄의 감독으로
울프나(역시 건강문제가;;) 마린이 전략코치 정도로
라인업을 짜보는건 어떨지
다시마두장
20/09/13 23:22
수정 아이콘
강퀴는 코치생활 해본 후에 데인바가 있어서 거부할 수 없는 금액을 제시하는 게 아니고서야 다시 코치생활 안할 것 같더군요 크크.
traveldrum
20/09/13 23: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롤에서 감독의 영향력이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팀관리, 선수관리 무난하게 해줄 수 있는 매니저 정도면 상관없다고 보고

결국 서폿이랑 정글을 월클로 채워넣을 수 있는지가 내년도 망하는지 반등하는지를 결정할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20/09/13 23:25
수정 아이콘
팬심도 챙겨야 하고 성적도 내야 하고 CEO 말도 잘 들어야 하고 난이도가 레알-바르샤 감독 급이네요.
20/09/13 23:25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 티원 시즌2 감독편

인가요?

김정균 최우범 최연성 LS 벵기 마타 마린 이영호 임요환 푸만두 옴므 하트 울프 김목경 코멧 김성근 피쟐러 오정손 한상용 클템 강퀴 래퍼드 페이커 정명훈
다레니안
20/09/13 23:29
수정 아이콘
다들 페이커의 돌아올 폼은 믿어주시면서 왜 테디의 폼회복은 못 믿어주시나요....
테디도 엄청난 재능러인지라 21시즌엔 다시 폼 되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룰러만 보더라도 19년 이상한데? 소리듣다가도 20년에 세체원으로 돌아왔듯 테디도 충분히 다시 고점 찍는게 가능한 선수에요.
행복하세요
20/09/13 23:50
수정 아이콘
사실 본인 생명력을 갈아넣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빡센 프로생활을 오래 한 페이커폼이 갑자기 한체미로 돌아올 확률보다는 테디 폼이 한체원급으로 돌아올 확률이 훨씬 높죠. 룰러가 올해 스프링에 박았듯이 테디는 올해 서머에 박았다고 봅니다. 선수생활 하다보면 얼마든지 슬럼프가 올 수 있으니까요. 내년에 막상 시즌 시작하고 테디가 한체원 포스 뽐내도 저는 하나도 놀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베스타
20/09/13 23:52
수정 아이콘
축제분위기인 롤판의 중심 롤갤은 차치하고서라도 최근 PGR 분위기 역시도 딱히 페이커 폼 회복도 믿는 사람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당연한듯이 이대로 나가 떨어질거라는 견해가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솔직히 테디나 커즈는 그냥 페이커-김정수 이 이슈에 휩쓸려서 무관심의 영역으로 가있는 느낌이에요.
큿죽여라
20/09/14 00:24
수정 아이콘
룰러는 심지어 올해 스프링에도 폼 최악 소리를 들었었단 말이죠. 전 테디 폼도 당연히 돌아올 수 있다고 봅니다.
20/09/14 03:08
수정 아이콘
작년 LCK부터 올해 스프링까지는 완전체급 원딜이지만 국제리그가서 큰 경쟁력은 없었던거 보면 테디의 고점에 대해 좀 회의적입니다. 작년 MSI 퍽즈한테 밀리고 월즈에서 우지,퍽즈한테 밀리고 심지어 레클레스 코비랑 반반가고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독수리의습격
20/09/14 07:00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테디라는 선수의 고점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그 고점 찍던 시절에도 국제대회에서는 별로......
뿌엉이
20/09/14 10:58
수정 아이콘
테디는 폼이 돌아와도 국제전에서 워낙 경기력이 검증되서
20/09/14 15:30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는 이게 선수들의 폼 회복 문제보다는 스타일 변환 문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두 선수의 현 스타일이 롤의 패치 방향과는 안 맞는다고 봐서;

오히려 에이징커브 이야기 나오는 페이커는 18년도 이전의 스타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충분히 보는데,
테디의 경우는 과연 라인전 무난하게 넘기고 중후반에 활약하는 스타일을 바꿀 수 있을지 애매해서..
그런데 진에어 시절 생각하면 충분히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9/13 23:35
수정 아이콘
제가 김정수 유임론 밀었던 게 결국 자르고 나서 대안이 뭐냐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분명 서머 시즌의 행보는 문제가 있었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경질해야 할 정도로 나쁜 성적까진 아니었다고 보거든요. 그런 식이면 김정균 감독은 벌써 두 번은 잘렸습니다. 솔직히, 잘린 이유의 절반은 인터뷰 때문이라고 봐야죠.

결국에는 아마 꼬마가 다시 감독으로 리턴하는게 티원과 팬들 입장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지일텐데, 꼬마가 과연 그걸 선택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것 말고는 김정수보다 더 나은 대안도 없어 보이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 과연 김정수와 티원 중 어느 쪽의 문제가 컸는지 판가름나겠지요.

개인적으로 예상하자면, 김정수는 아마 자신과 맞는 상체 위주의 전술에 걸맞는 팀을 맡는다면 다시 잘 나갈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그 부분에 있어선 여러 팀 옮겨다니면서도 능력을 증명한 감독이죠. 또한, 저는 이번 시즌 김정수에 대한 전술적 측면에서의 비판은 결과론적인 부분이 크다고 보고, 온전히 김정수의 책임이 큰 부분은 인터뷰웤이라고 봐서 아직 그의 능력을 의심하기는 이르다고 봅니다.

티원은, 꼬마 리턴+스마트 코치진이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나은 성적을 낼 거라고 봅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14년, 18년에 이은 암흑기 시즌 3를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결국 페이커의 기량이 완만한 하락세를 타는 건 피할 수 없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지금 로스터에 있는 다른 선수들도 논란에 의해 정신적인 데미지를 상당히 받았을 거라고 보구요. 동시에 지금 이렇게 벌어진 상황 자체가, 앞으로 올 감독이건 코치건 선수건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정리할 수 있고 페이커에게 지속적으로 다시 동기부여를 해 줘서 폼 하락의 곡선을 최대한 늦추거나, 오히려 다시 반등시킬 수 있는 권위와 영향력을 갖춘 사람은 꼬마밖에 없을 겁니다. 저는 다음 시즌 티원의 사활은 꼬마 리턴에 성공하느냐 아니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20/09/13 23:43
수정 아이콘
관리형 감독을 들여서 인터뷰 전담시키고 코치는 여러 명 뽑아서 책임 소재를 불분명하게 만드는 게 최선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ㅠㅠ
졸려죽겠어
20/09/13 23:49
수정 아이콘
셋 다 아닐꺼 같은데 진짜 누가 올지 궁금합니다.

뭐 대안은 생각해놓고 자른건지 모르겠어요
도도갓
20/09/13 23:51
수정 아이콘
푸만두 감독 마형 코치??

아니면 마..마타?!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9/13 23:56
수정 아이콘
푸만두는 냉정하게 말해서 이미 검증 끝났죠. 코치로써는 딱히 유능하지 않은 걸로. 마타도 감독 첫 시즌이었다고는 하지만 별로 좋은 성적은 아니고. 마린 정도가 그나마 TES에서 플레잉코치 역할도 했으니 코치로 와도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조차도 냉정하게 보면 검증된 카드는 아니죠. 그래도 셋 중 뽑으라면 마린이 그나마 제일 나은 것 같네요.
조공플레이
20/09/13 23:5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첼시 맨유처럼 자팀 출신 레전드 선수가 감독을 맡는거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봐야.....
크림커피
20/09/14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균 감독이 만약 진짜로 T1으로 간다면..... 모양새가 괜찮을까요?
김정수 감독의 사임 이후를 대비한, 감독직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데려오는 등의 구체적인 대안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코치 경험이 있는 사람을 데려오지 않을까요?
마린 선수는 코치로써 데려오는 방안 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감독은 모르겠네요.
아리골드
20/09/14 00: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감독 후보가 마땅치 않다고 생각되면 최적의 적임자가 한명 있기는 하죠

최병훈 감독 근데 도타팀 창단한지 얼마 안됐는데 거기로 가셨군요
고양이천국이야
20/09/14 00:28
수정 아이콘
김목경 감독도 괜찮아보여요

감독으로써는 참 좋은감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20/09/14 00:36
수정 아이콘
저는 감독은 그냥 선수관리 잘하는 무난한 덕장 스타일로 구하고 코치/분석가를 좀 더 빠방하게 구성했으면 하네요.
Crystal Rain
20/09/14 00:45
수정 아이콘
코치진 새로 영입하고 대행체제로 가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 김정균 감독 부임... 이건 어떨려나요? 모양새도 괜찮고...
블리츠크랭크
20/09/14 01:03
수정 아이콘
최병훈 감독은 요새 도타쪽하고 있나요?
반니스텔루이
20/09/14 01:05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 올해는 쉴것 같고 그냥 별일 없이 내부승격 될수도..
Aurora Borealis
20/09/14 01:28
수정 아이콘
음 꼬마?
..마타?
20/09/14 02:01
수정 아이콘
이래서 김정수 감독 사퇴하는거 절대 반대 한 건데 깝깝하네요
지금 시점에 김정수 감독 보다 나은 감독이 있긴 한가요
꼬마는 성격상 다신 안올거 같구요
Polar Ice
20/09/14 02:29
수정 아이콘
페선감 가즈아
배두나
20/09/14 02:54
수정 아이콘
옴므는 어떨까 싶네요.
20/09/14 02:57
수정 아이콘
김목경 감독도 김정수 감독이랑 친하고 같은 라인이라 볼수있어서 안올듯하고 뇌신은 LPL쪽으로 갈거같고 임요환은 스투때도 감독자리 오래 못버틴걸로 봐서 바지사장이라도 코칭스탭이랑은 좀 안맞는거 같습니다.

프런트 사람들 그대로인데 그걸 인지못하고 바지사장 시킬거 같지도않고...

옴므는 진짜 무슨 연봉 50억 찔러주지않는 이상 현실성이 없어도 너무 없고 마린도 글쎄요 티원에서 맡기려하지않을듯

뭐 하나하나 배제하면 끝이 없기는 한데 진짜로 몇명없어서 서양쪽에서 외국인 데려올거라 생각이 듭니다...
키모이맨
20/09/14 07:01
수정 아이콘
김정수가 능력있는 감독인것도 사실이고
2020 LCK 서머는 실패한것도 사실이고

책임을 지울수는 있는데, 딱히 데려올 사람이 있냐?
정도로 생각합니다

이 동네는 근데 이런쪽에 대해서는 밖에서 예측하는게 무의미한 느낌이라....
뿌엉이
20/09/14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노는 감독군 중에는 김정균인데
김정균이 김정수보다 좋은 감독 이라고 보지도 않고
1년만 더 김정수 쓰지 위약금도 물어야 되는데 이해가 안될정도로 일처리가 엉망이네요
김피곤씨
20/09/14 11:17
수정 아이콘
야 마 토 캐 논 ?
Alcohol bear
20/09/14 11:47
수정 아이콘
최병훈 감독~?
공부하는해
20/09/14 12:18
수정 아이콘
롤은 농구와 비슷하게 감독의 영향력이 선수보다 크다고 보진 않아서 누가와도 페이커를 쵸비로 만들어주거나 칸나를 너구리로 만들어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범인을 전임감독으로 지목했고 감독이 바뀌면 팀이 달라질거라고 이렇게 후임감독선임에 후보까지 정해가며 기대를 하고 있지만 결국 새로운 욕받이무녀 찾는것말고 다른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루비스팍스
20/09/14 12:29
수정 아이콘
나름의 공감...
20/09/14 12:2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쵱... 실현가능성은 높지않다고 보지만 내부검토는 했을듯합니다. T1 레전드에 시스템 문화 잘알고있고 감독경력도 길죠
HeffyEnd
20/09/14 13:35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어보이네요. 거참...
내부적으로 마찰이 있어서 지속하기 어려워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 인정합니다.
신류진
20/09/14 14:37
수정 아이콘
김정균감독이 아마 다시맡는다는 이야기가 유력하다네요
20/09/14 14:55
수정 아이콘
어디서 나온 얘기에요?
슼마갤도 조용한거 같은데
아르비테즈
20/09/14 14:39
수정 아이콘
혹시.... 폰 최원석 감독?
20/09/14 14:39
수정 아이콘
감독필요없이 그냥 엔트리랑 밴픽같은건 팬투표로 결정하면 일단 최소 롤드컵은 갈겁니다. 슼팬들은 김정수 전감독보다 롤잘알인듯 하던데요.. 엔트리도 더 잘짜고.. 밴픽도 더 잘하고.. 선수 장단점도 더 잘 파악하고.. 선수 포텐도 더 잘 파악하는거 같던데..
강동원
20/09/14 23:24
수정 아이콘
집단지성!!!
20/09/14 16:12
수정 아이콘
톨키가 탑티어 분석가 같은데 제대로 활용을 못 한 인상이라
신규 코칭스태프는 누가 오든지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해서 이를 기반으로 메타를 선도하는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드러나다
20/09/14 18:25
수정 아이콘
장민철... 지금이야..
잡동산이
20/09/14 18:27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그냥 차라리 임요환을 감독으로 선임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그분의 그분 때문에라도 악플러들이나 악성팬들간의 싸움은 덜 볼 수 있을테니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685 [LOL] 쑤선정이 현실로?.. - 8강 2일차 롤알못 후기 [120] Leeka17843 20/10/16 17843 1
69684 [하스스톤] 10/23 패치 예고 (밸런스 패치 + 다음 컨텐츠 추가) [34] BitSae11342 20/10/16 11342 1
69683 [LOL] 애니 브랜드 리워크 밎 10.22 추가 변경점 [32] 스위치 메이커15164 20/10/16 15164 0
69682 [LOL] 월드 챔피언쉽 1일차 결과 이야기 [48] 키토12394 20/10/16 12394 1
69681 [LOL] 2020 월즈 밴픽 브금 리스트를 알아보자 [14] 낭천10251 20/10/16 10251 3
69680 [LOL] 골드 추격 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8] 이리떼13319 20/10/16 13319 1
69679 [LOL] 탑갱이 봇라인에 미치는 영향 [26] 민초단장김채원13180 20/10/16 13180 4
69678 [LOL] 벌써 LPL 전자상거래 대전이 기대되네요. [18] Steve Nash13284 20/10/16 13284 2
69677 [LOL] 데프트의 눈물 [38] Leeka14605 20/10/15 14605 10
69676 [LOL] 너구리는 정말 대단한 선수같습니다. [123] TAEYEON17033 20/10/15 17033 12
69675 [LOL] DRX 수고했습니다. [311] 삭제됨19636 20/10/15 19636 23
69674 [LOL] This or That - Run It Back [7] Arcturus11635 20/10/15 11635 0
69673 [LOL] G2 vs 수닝. 타이브레이커 경기 버그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8] Leeka15713 20/10/15 15713 0
69672 [LOL] 8강 까지의 일정표 업데이트 및 토너먼트 이야기 [24] Rorschach9873 20/10/15 9873 1
69671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0월 15일 업데이트 내용 [7] 캬옹쉬바나8602 20/10/15 8602 0
69670 [기타] 다크 스톤 : 더 라이트 시커 얼리억세스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소개 [27] 겨울삼각형10447 20/10/15 10447 0
69669 [LOL] 강퀴의 승부의신 픽 + 8강 이후 판도 예상 [76] 하얀마녀15146 20/10/15 15146 5
69668 [PC]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사양 공개 [10] SAS Tony Parker 11591 20/10/15 11591 0
69667 [LOL] 20 롤드컵 8강 및 향후 토너먼트 전망 [83] Hestia13710 20/10/14 13710 0
69665 [하스스톤] 18.4.2 패치노트 (Only 전장패치) [37] BitSae10723 20/10/14 10723 1
69664 [LOL] 도인비가 본 drx vs tes 2차전 [200] 삭제됨23304 20/10/14 23304 1
69663 [LOL] 롤드컵 8강 팀들의 최근 2년간 Bo5 전적 [25] ELESIS11147 20/10/13 11147 2
69661 [PC] 컴투스에서 OOTP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18] 류수정11346 20/10/13 1134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