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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5 16:04
조 대진도 대진이지만, 결국 g2가 조별 1.5위쯤 하는 (그때 도망갔으면 꽤 유리해지는 상황이긴 했지만, 결국 저 경기 결과는 안 나왔으니...) 전력이란 결과가 증명된 셈이려나요..?
20/10/15 16:43
사실 버그를 떠나서, 이렇게 진팀이 오히려 8강대전서 유리한 상황이 더 반복된다면 언젠간 큰 사단한번 일어날거라 봅니다. 조별리그서 1위하라고 져주기 게임같은게 나올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런 불합리함도 토너먼트의 묘미라면 묘미라 할수있겠지만.. 현 롤드컵은 8강부터 시작에 조별서 만난팀은 결승전까지 못만난단 룰때문에 대진 예측이 너무나 쉽죠.
20/10/15 16:56
8강 대진 편성 방식을 어떻게 바꾸든 이런 상황 자체를 억제할 순 없죠. 순전히 추첨의 운일 뿐인데..
이번에도 G2가 TES, 담원, 젠지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서 1/3 확률로 젠지가 나왔을 뿐 상황 자체는 조 1위하는게 명백히 유리했고요.
20/10/15 20:09
이게 A조 vs B조 / C조 vs D조 이런 식으로 8강 위치가 미리 결정되어 있으면 모르겠는데 어쨌든 추첨을 하기 때문에 져주기 게임이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봐도 조 1위가 무조건 더 센 건 진리구요. 1시드들이 담합이라도 해서 태업하고 나란히 2위로 내려가면 모를까..
20/10/15 18:15
비슷한게 나진소드를 피하기위해 패배경쟁을 했던 CJ와 KT였죠.
웃긴게 이긴 CJ는 깔끔하게 소드를 꺾었고, 원하는대로 [해당시즌 우승팀] MVP 오존을 만난 KT는 박살나는 사이다 엔딩이...
20/10/15 21:03
근데 조별리그 같은 조가 8강에서 안 붙는 건 당연한건데, 4강에서 붙지 말아야할 이유는 뭔지 모르겠어요.
4강에서 붙지 않는다는 조항이 생겨버려서 조 2위는 하나만 뽑으면 나머지 대진이 거의 결정되어 버리잖아요;;;
20/10/16 13:36
물론 토너먼트를 16강부터 시작하는 월드컵에 비해 8강 토너먼트다보니 그룹스테이지에서 만나고 -> 8강 통과하면 -> 4강에서 바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좀 애매하긴 한데...
4강쯤 되면 결승이 목전인데 다시 만나도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대의 무게와 의미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기도 하고, 그룹스테이지의 단판제와 토너먼트의 다전제는 또 양상이 많이 다른 게임이라 생각해서 그냥 추첨의 변수를 늘리는 쪽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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