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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3 23:03
루나틱부터 응원했는데 이젠 토비밖에 없고 ㅠ
다른 팀들은 정도 잘 안가고.. 어제 상하이한테 아쉽게 패배한것만 봤는데, 그랜드파이날 진출했군요! 이제 사냥 시작입니까?
20/09/13 23:31
에이펙스 초기부터 루나틱 응원하다가 리그가 출밤하면서 다른팀 정 못 붙히고 계속 서울만 응원하는데(다른팀도 응원하지만 1픽은 안바뀌네요) 루나틱 멤버들 다 사라지고 토비만 남은 상태지만 계속응원하게 되네요. 서울이 연고지라서 그런지...
암튼 서울팬하면서 참 기분 좋은 날이네요. 서울 선수들 모두 수고했고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파이널 4도 좋은 모습으로 경기 했으면 하네요. [ROAR ON]
20/09/14 00:27
펍지팀이 PCS2 아시아에 진출 실패하고, 롤팀이 우승못하니 옵치팀이 해내는 군요..
돌아가면서 성적내는 걸 보면 분산투자가 역시 정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한번에 다 잘 된 적은 없음)
20/09/14 00:07
와 서울 다이너스티가 그랜드 파이널이라니!!!
서울 다이너스티를 좋아하면서도 요즘에 오버워치 리그는 거의 못 챙겨보고 있지만 뿌듯한 소식입니다. 토비는 있지만 류제홍이 없는게 진짜 아쉬울 따름이네요.
20/09/14 00:58
전 경기 다 챙겨보는 옵크리트 입장에서 이번 서울은 진짜 메타 빨 잘 살린 훌륭한 사례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팀이 잘 나갈때는 다 3-0으로 이기고, 안좋을 때는 다 3-0으로 지곤 하는데 프로핏-제스쳐의 미친 폼에 기세를 잘 타서 상하이까지도 잡을 뻔했을 정도니 사실 아시아 2강은 당연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서울과 풀세트 끝에 이긴 상하이도 내일 보자는 식의 트윗을 남기기도 했고)
20/09/14 03:18
시즌 내내 주사위 굴리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던 팀이었는데, 현 메타에서 팀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조합을 잘 찾으면서 등에 날개를 달았네요.
서울 다이너스티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축하합니다!
20/09/14 10:24
마지막 볼스카야에서 호그 디바로 바꾸는 판단이 뭔가 마지막 초조함과 불안감이 옅보여서 많이 짠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호자를 유지한 것보다 못한 선택이 된 것 같지만 다 결과론 적인 것 같고, 쨌든 워싱턴 덕분에 너무 즐거운 플레이오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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