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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2 18:10
좋네요
칸도 어찌보면 피넛만큼은 아니지만 저니맨이었는데, 담원에서 은퇴식을 해줌으로 해서 담원 이미지도 +1 추가되는군요 아마...피잘에서도 칸의 은퇴식과 소회같은걸로 명문이 올라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1/12/02 18:32
칸 선수 처음 lck 롱주에서 시즌 보낼때 전 이 선수한테 진지하게 제2의 페이커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친 라인전 칼챔을 다양하게 다루면서 선픽도 과감하게 박아버리는 미칠듯한 챔프폭 시그니처 압도적인 제이스 그뒤 수많은 탑솔을 봤지만 칸처럼 페이커 비슷한 느낌을 주는 탑은 없었네요
21/12/02 18:42
칸은 제대로 된 데뷔를 상당히 늦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전 제외 커리어가 너무 좋아요
그 때 아나키 막 롤챔스 올라왔을 때 원래 익수 대신 들어오기로 되었었는데, 아나키-(구)아프리카 좋아하던 입장에서는 아직도 너무 아쉬움...
21/12/02 20:07
아프리카가 스피릿에게 해준 성대한 은퇴식을 시작으로 이제 여러 구단들에서 비슷한 마케팅으로 팬들을 만족시키는 일들이 이어지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사실 다른 구단들이 이런 성대한 은퇴식을 하기 싫어서 '안'해주는게 아니라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들이 시장에 나가서 차가운 평가를 받고 어쩔 수 없이 은퇴하는 경우가 잦다보니 '못'해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해서 다른 구단들도 내밀한 사정이 없지는 않겠죠. 칸처럼 은퇴시점을 공언하고 뛰는 선수들이 앞으로도 별로 많이 나올 것 같지는 않긴 합니다.
21/12/02 20:34
팀에서 7년이나 성실하게 뛴 스코어를 은퇴식 결국 해주긴 했지만 거기에 다다르기까지 온갖 잡음 다 나왔던걸 생각하면 제대로 '안'해주는 경우도 있었죠. 티원이나 담원기아하고 비교하면 KT는 뭘 해도 항상 매끄럽지 않고 문제가 나와요.
21/12/02 20:50
KT팬 앞에서 KT 변호를 하는 모양새라 좀 이상하긴 한데 트위터나 SNS 관리하는 인원이 지금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을 보면 순전히 사무국에서 그걸 처리할 능력이 없어서 '못'한 것일지도..
21/12/02 20:52
비제이 칸 환영합니다 크크 봉인풀린 칸의 모습 기대되며 걱정도.. 그래도 나이와 연륜은 먹었으니 예전같은 잘못된 행동은 안하겠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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