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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9 13:05
위약금없는 FA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팀에서 스토브리그 끝날때까지 잡고 있는 방법도 있죠.
위약금 포기하고 빠른 FA가 현명한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22/11/19 14:11
그럼 후보로 1년 안 뛰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가요?
스토브리그 끝날 때까지 안 풀어주면 자리가 없습니다. 후보로 잡아둘리가 없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위약금 줄 때까지 줄달리기해서 선수가 이득 볼 부분이 많지 않죠.
22/11/19 14:16
후보로 1년 안뛰는게 확정인가요?
덕담 기량에 덕담을 확실히 후보로 둘 수 있는 원딜이 룰러 바이퍼 밖에 없는데, 둘중 하나 오는거라면야...
22/11/19 14:19
담원이 주전으로 세울 새 원딜을 산다고 정했으면 확정이라고 봅니다.
레클레스 같은 경우 후보로 밀리고 계약금의 6% 받았다는데 국내도 피차 다르지 않아 주전으로 경기 수 못 채울시 최저연봉 받을거라 예상합니다. 후보로 둬도 1억 내에서 해결가능한데 위약금을 그 이상 줄리도 없고 덕담 선수도 그것 받겠다고 내년 팀 고르는 선택지를 포기하지 않겠죠. 바이퍼 룰러까지 안가고 프린스급만 되더라도 돌림판 돌릴 일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덕담보다 퍼포먼스 떨어진다 생각해도 한 명만 굴리면 10억으로 해결 가능한데 조금 더 폼 좋은 주전 찾아보겠다고 20억 태우진 않겠죠.
22/11/19 14:34
경기를 안 뛴 선수에게 100퍼 지급할 이유가 없으니 구단이 땅파서 장사하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있을 조항이죠.
아예 없다면 이전의 모든 롤 선수들이 멍청한 선택을 한게 되버려서요. 그래서 롤판에서 다년계약은 구단의 보험이죠. 스텝업 한 선수는 1년 더 싸게 쓰고 만족스럽지 못하면 상호해지하고.
22/11/19 14:55
크앙 님// 밖에서야 모르는 일이지만 그럴거같지는 않은데요
경기수 옵션정도로 1~2억가량 깎이면 모를까 벤치에 있다고 G2마냥 연봉이 대폭 내려가는건 전 세계 모든 프로스포츠에서 찾아볼수가 없는 개악질급조항이라 G2만 이상한거같은데;
22/11/19 15:41
키모이맨 님// 제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주장은 위약금은 있으나 1억 근사치의 부담없는 선일테고 후보로 밀려났을 경우 받는 금액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선수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조건일거란 입장입니다. 트레이딩 및 후보를 전제로 잡아둘 수 있는 전력을 비싼 위약금도 다 주고 fa도 시켜주는거라면 구단들이 사서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또한 위약금이 3억만 넘어가도 FA가 아닌 다른 조치를 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억 뺀 가격에 약팀에게 트레이드하거나 후보로 묶어두고 5억쯤 주는 쪽이 3억 이상주고 FA시켜주기보다 계산적인 운영 방식이죠. 위약금도 쌔게 내주고 강팀한테 원딜도 뺐기는거면 손익계산 못한거죠.
22/11/19 16:45
크앙 님//
님이나 저나 서로 진실은 모르니까 가정을 해서.. 위약금이 3억 이상이라고 가정 해도, 구단이 사서 손해보는건 아니죠. 다년계약이 원래 그런거니까요. 기인의 예처럼 구단이 이득볼수도 있는겁니다.
22/11/19 12:41
팀 플랜 제시해서 후보로 밀리거나 주전 경쟁 해서 1년 날리는 것보다는 주전 욕심이 더 있을 수 있죠. 선수생명 짧은 판인데 딱히 호구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22/11/19 12:48
그냥 후보는 아니어도 선수 본인이 자기랑 비슷한 급의 선수랑 경쟁하기 싫으면 나가서 새 팀 구하는거죠. 담원 입장만 생각할게 아니고 덕담 입장도 생각해야되니까요. 뭐 알 수는 없지만 위약금 없이 해지한다고 해서 덕담이 꼭 손해본다고만 생각할 수는 없다는거죠.
22/11/20 00:13
롤마노 피셜로도 그냥 해지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덕담FA가. 왜 그냥 해지일꺼라고 생각하시는건지.. https://m.fmkorea.com/5231220833 위약금 있거나 연봉지급 있거나 할거라고합니다
22/11/20 04:46
호구입니다.
예전보다 선수들의 연봉이 정말 많이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에 팀들이 간당간당합니다. 그런상황에서 덕담급 연봉을 받는 선수를 그냥 안쓰고 처박아놓는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지에 안좋은건 덤이구요. 그래서 그냥 위약금 지불하고 서로 헤어지는게 모두가 나은 선택이고, 선수도 이걸 알고 있기 때문에 미리 위약금없는 계약해지를 요청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위약금줘도 늦게풀려서 곤란해진 리치같은 사례도 있었죠. 그래서, 이제 대부분의 선수들이 에이전트를 쓰고 있구요. 올해가 lck기준 에이전트 원년의 해라 봐도 무방할겁니다. 물론 몇년동안 계속 에이전트는 있었지만 올해만큼 이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고 수많은 선수들이 에이전트 선임한적이 없음. 이젠 전부 공인 에이전트고.
22/11/20 06:44
그 3번째 문단도 이젠 에이전트 제도때문에 선수가 피해 볼 일이 줄어든다는 거고, 호구일 이유가 훨씬 많다는게 요점인건데요.
그냥 간단히 말해서, 어느쪽을 선택하는게 확률적으로 더나은 선택인가를 따져보면 이런 대답이 나온다는 겁니다. 물론 선택은 선수가 하는거고 어느쪽을 선택해도 선수 마음이지만.
22/11/20 09:48
rsnest 님// 호구라는게 100퍼센트 당한다는 말 아닙니까? 선수가 선택 할 이유가 있는데 거기에 호구라는 말을 쓸 필요가 없다는거죠.
22/11/19 12:35
롤판이 특수한 케이스로 기본값이 깔끔한 상호해지가 이루어지고 있긴 합니다.
선수 입장에서는 1년 후보 vs 연봉은 받지만 원치 않은 팀에 트레이드 실력이 되는 선수면 둘 중 하나 선택할 바에 상호해지 후 좋은 조건의 팀 찾는게 나으니까요. 오히려 구단들이 신기하다 생각합니다. 위약금 안 준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이적료를 챙기는 쪽도 있고 비디디처럼 강제 트레이드도 가능한데 대부분 쿨하게 바이바이하니깐요. 계약 단계에서 트레이드 조건을 금한게 아니라면 후보로 떠안았을 때 감당이 안되니깐 서로서로 좋게 헤어진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퍼센트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위약금을 줬을 경우도 있고요.
22/11/19 12:45
쿨하게 풀어주지 않으면 다른 좋은 선수들이 안 오려고 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결국 LCK에서 기성 선수들이 갖는 가치가 상당히 높은 거겠죠. 구단이 이렇게 끌려다니기 싫으면 선수 잘 키워내는 수 밖에 없고...
22/11/19 12:56
한 편으론 구단들이 미숙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롤드컵 우승을 제외하곤 덕담이 작년보다 비싸질 이유가 없는데 2년을 잡은 건 성급했죠. 롤판에서 2년 계약의 의미는 이 선수가 1년을 말아먹더라도 포텐은 확실하기에 2년을 꼭 같이할 경우 말고는 의미없다고 보거든요. s급이 가능한 a+를 사놓고는 1년 만에 다시 s급 원딜 영입으로 노선을 바꾼게 너무 계획성없이 굴러간다는 생각도 듭니다.
22/11/19 13:27
저도 여기에는 강하게 동의합니다
롤판이 워낙 불안정하다보니까 장기적인 플랜 짜는 게 어렵다는 생각은 드는데 구단 굴러가는거 보면 진짜 근시안적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22/11/19 12:55
잘은 모르지만 계약상호해지의 조건이 재취업 전까지 원래 연봉의 일정비율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어요. 어쨌든 이적의 형식을 띠면 이적료만큼은 아니더라도 새로 계약하면서 연봉이 깎이기 마련이라서 선수쪽에선 FA를 선호할 수 밖에 없고 팀에서도 쿨하게 해주는 거 보면 어느 정도 안전장치가 있지 싶습니다.
22/11/19 13:11
동의합니다. 정확한 조건이야 알 수 없지만 결국 한 쪽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손해보면서 상호해지하진 않겠죠.
어차피 경기 수 못 채울 경우 계약한 연봉의 100퍼를 못 받을테니 후보로 남는다는 선택지는 없을테고, 강제 트레이드 될 시 이전 계약 연봉은 보장되지만 선수가 1년을 날려먹을테니 선호하지 않겠죠. 결국 1년 커리어 vs 작년 기준 연봉 받기인데 둘 다 초기화하는 쪽이 팀도 선수도 이해관계가 맞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 위약금 단위가 큰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크고요.
22/11/19 13:01
마린도 나름 탄탄한 강팀이론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죠 LCS에서 어떻게든 체질개선을 위해 감코 선수를 대량영입하려는 움직임이 보여서 좋네요
22/11/19 13:16
팀은 퍼스트원딜로 안쓸거 같다고 했는데
연봉 보존하고 버티면 ,선수로서 커리어가 끝날수도 있죠 연봉이 과거의 나라면, 미래의 나는 없는 거라…
22/11/19 13:31
롤판의 다년계약이 의미 없는 케이스를 한두개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니까
애초에 구단도, 선수도 다년계약에 별 신경 안 쓸껄요. 상호해지로 나가는 케이스가 이렇게 많은데
22/11/19 14:54
롤 계약은 하도 꽁꽁꽁 숨겨놔서 밖에서 정확히 알 수는 없는데
제가 알기로 예전에 갱맘이 방송에서 이야기했던건데 다년계약 상호해지시 몇십퍼센트 위약금을 계약에 넣는다고 알고있어서 한푼도 안받고 상호해지되거나 이런일은 없을걸요....
22/11/19 19:39
몇십억씩 굴리는 판에서 팀이나 선수나 고민 많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말랑 이적시 이적료 말랑에게 준다거나, 고스트 농심 이적 시 연봉 보전같은경우 보면, 선수 보호를 하면 했지, 못되게 구는 대표는 아니라서 이번에도 덕담이 손해보지는 않았을거다라고 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매번 스토브마다 롤붕이들 예상을 뒤엎는 식의 운영을 잘 하고 있는 대표를 아직도 커뮤보고 운영한다는 소릴 하시는분이 아직도 있네요. 선수 장사 하던 단장이나, 선수 사진을 비밀계정에서 돌려버리는 대기업팀도 있는 판인데.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봅니다.
22/11/19 21:11
다 계약서 내용에 따라 케바케인거고
만약 담원과 덕담의 니즈가 서로 맞다면 위약금 없는 상호해지를 할수도 있습니다 가령 덕담이 연봉이 10억이라 치죠 담원은 덕담을 룰,바,프린스 등으로 바꾸려 합니다 덕담을 트레이드 해주려고 했더니 Lck 규정에 의해 덕담 데려가는 팀은 무조건 10억 이상을 줘야합니다 근데 지금 거품이 꺼져서 덕담에게 10억줄 팀이 없습니다. 5억이면 가능~ 이란 팀은 있어요 그럼 담원과 덕담 모두 보내고/나가고 싶음에도 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되는거죠 덕담,담원 : 그냥 서로 계약 무효화 하죠? 가 서로 합의가 된다면 가능할수도 있는겁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그냥 후보로 10억받는게 낫지 않음? 5억을 왜 포기함? 덕담이 바보임? 위약금이라도 받아야지 같은 말도 나오는데 1년 후보로 있는게 더 치명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죠 모든건 계약서에 따른, 사람에 따른 케바케라서...뭐 진실은 까봐야 알겠죠. 일반적으론 위약금이 있겠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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