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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 23:55
포지션은 다르지만 같은팀 출신 켈린처럼 약팀 데뷔 - 강팀 서브 - 강팀 주전의 테크트리를 밟으려했는데, 하필 kt가.. ㅠ.ㅠ
23/03/03 23:30
진짜 참.. 스스로가 안타까웠다는 말은 자괴감이 들었다는 말이고, 게임을 하면서 재능의 벽?을 느꼈다는 말 같은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라 참 마음이 그렇네요 성격도 좋고 꾸준하고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인데
23/03/03 23:36
약간 딴소리인데 오늘 브리온처럼 지면 다음번에 티원을 다시 만났을때 이기기 위해서 뭐라고 피드백을 해줘야할까요?
롤알못 입장에서 보기에는 순수하게 재능이 딸려서 지는듯한 느낌이였는데 감독입장에서 어떻게 피드백을 해야 이기게 해줄수 있을지..
23/03/03 23:42
애슐리강 기자님 말이 또 생각나네요.
선수들은 손이 닿지 않음을 알고도 다시 팔을 뻗는다고. 그래서 멋지다고. 그래서 내 멋진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엄티 선수는.. 힘내요 엄티.
23/03/03 23:42
티원한테 2대 0으로 진 광동이 이번에 절치부심해서 리브 샌드박스를 잡은 것처럼 브리온도 다음에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엄티선수 잘했어요
23/03/04 00:02
지금은 롤 안하지만 예전에 개인방송에서 경험치 룬 한개 낀 그브 카정 빌드 알려줘서 솔랭에서 정말 재미있게 써먹었습니다.. 엄티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23/03/04 00:16
“나는 어떻게 보면 T1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선수”
이 말이 너무 슬프네요.... 모든 프로선수들은 다들 주연을 꿈꾸지 조연을 원하는 사람 아무도 없죠.... 허.... 먹먹하네요 정말로.....
23/03/04 00:26
그래서인지 엄티가 티원전에서 이기거나 질 때 감정적이었던거 같아요.
참 공감이 많이 되고 응원하고 싶은 소년만화같은 선수에요.
23/03/04 00:29
진심으로 엄티처럼 어떤 위치에서든 오랫동안 싸워온 선수들을 더욱 존중하고 앞으로의 삶도 잘되길 바랍니다.
늘 위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 이런 말이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요. 힘내요 엄티.
23/03/04 00:29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5547401516
세상에…. [챌린저스는 월요일인데]로 유명한 그 경기가 딱 2년 전이고 그게 엄티가 단독 팟지 받은 경기였군요….
23/03/04 11:36
와 LCK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 다시 보고 왔는데 진짜 엄티가 캐리한 경기네요.
1경기는 전형적인 신입 정글러 LCK 신고식 경기로 엄티가 릴리아로 전 라인을 폭파시켰고 2경기는 정글 탈리야 뽑아서 자기가 킬 먹고 다 쓸어버렸네요.
23/03/04 01:05
19년 20년 즈음에 좋은 기회 있었다면 주인공까진 아니여도 주역 정도는 할 수 있을만한 선수 아니었을까 싶긴 하네요. 선수 본인은 아쉽겠지만 그래도 지금 협곡의 총사령관 엄티를 응원하는 팬들이 꽤나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23/03/04 01:10
제가 이래서 최대한 선수들 욕은 입밖에 안 내려고 노력하는데
가끔 진짜 말도 안되는 플레이 보면 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긴 하더군요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고 엄티 선수 응원합니다 화이팅!
23/03/04 01:11
2년전에 제우스 오너 클로저 구마 케리아를 가지고 놀면서 2대0 단독 pog를 받았는데
5인 중 4인은 오늘 만나서 참패당하고 클로저도 상위권 미드로 성장했으니..
23/03/04 01:26
https://youtu.be/ddZL0lzFzFA
영상으로보면 좀 더 와닿는거 같아요. 1부리그 주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미 훌륭한 선수지만 압도적인 실력차이 앞에서 좌절하는 우리네 모습같아서 왠지 더 마음이 쓰이고 그러네요. 응원합니다 엄티선수
23/03/04 03:58
선수가 이렇게 스스로에게 분해하는 모습을 본 게 얼마만인지... 스포츠의 드라마는 이런데서 쓰여지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고
선수들에게 항상 근면을 강조하는 최우범 감독도 '이미 열심히 하고 있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할 수도 없다'고 얘기하는 걸 보니 더 응원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23/03/04 10:12
https://m.fmkorea.com/5547688236
재능러의 인생 세러모니 다시 보고왔습니다. ‘제너럴’ 엄 화이팅!!
23/03/04 02:01
LCK 선수로서 롱런하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본인을 증명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게 타잔인데 그 때는 두 선수 보면서 우승컵 한 번을 들어볼만한 재능이구나 싶었지만 아직 둘 다.....
23/03/04 06:57
엄티 선수는 강팀에서 뛰었다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약팀 그리고 신인급의 로스터에서 근래에 계속 지내며 정말 많은 것들을 했었을거라 보고.. 응원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23/03/04 09:02
엄티 워크에씩은 실로 대단하죠.
연습량 지독하고.성적 안나오는데 부를 얻을 기회를 마다하고 끝까지 lck 도전하는게. 페이커 데프트도 겪어보지 못한 초고난이도 게이머 인생 응원합니다.
23/03/04 10:17
개인적으로 강한 팀원과 함게 하면 좋은 선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주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지금 KT 가면 커즈 보다 더 잘 어울릴거 같아요.
23/03/04 10:40
프로 세계에서 재능에 벽에 부딪쳐도 또 해보고 또 하는 도전으로 뭔가 이뤄내는건 정말 극히 따지기 힘든 확률을 뚫는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건 같은 극 희귀한 경우의수가 아니고서야 재능이 부족한데 롤드컵까지 가보는건 말도 안되는 확률의 운이고 지금 당장의 시장평가대로 계속 어떻게든 이겨볼려고 하는 엄티 같은 선수가 정말 대단한게 아닌가 싶네요. 롤드컵 가는건 실력이 부족한데 가본 선수들은 얼마나 좋은 운이 따랐는지 참 엄티 같은 선수보니까 느껴지네요 실력도 운도 재능인데 엄티 같은 선수에게도 언젠간 꼭 롤드컵 우승을 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23/03/06 18:44
원래 말을 잘하시만 감성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말도 잘하네요.
훗날 선수생활을 끝내고 해설을 하게 된다면 스타시절 이승원 해설같이 가슴에 남는말을 해줄수 있는 좋은 해설이 되지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3/03/06 22:59
마지막까지 도전과 노력을 아까지 않는 모습 응원합니다
훗날 은퇴했을때도 마지막까지 남김없이 불태웠다고 말할수있을꺼에요 아 그리고 무적권 해설해주시리라 믿습니다..크크 몇번에 게스트 해설이였는데 진짜 홀딱 반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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