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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5 22:28
작년 농심과 더불어서 앞으로는 영입할때
선수간 시너지같은것도 이름값과 동급으로 고려해야된다는 교훈을 남긴거죠 고스트는 몰라도 테디는 일자리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정정) 고스트는 갈지 안갈지 모른다는 얘기를 하는 이유는 고스트가 이미 아프리카에서 한창 대회준비or참여중인걸로 알고있어서 잡았던 약속들 다깨고 가버리기에는 그럴만한 메리트가 있는 자리가 날건 아니라고 보기때문에 그런겁니다.
23/03/06 10:08
그래도 손놓고 있을수 없는 위치니까
시행착오는 쌓이는 법이죠 좀더 선수간 시너지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들을 면밀히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겠구요 누군가는 샌드박스처럼 좀더 상세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예측해내려는 사람도 있을지도
23/03/06 09:47
저 의견에 꼭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현재는 바텀라인전, 원딜캐리력이 매우 중요한 메타입니다.
고스트는 전반적으로 적은 팀적 자원을 소모하면서 안정적으로 팀에 얹어주는 역할을 했었고, 테디는 많이먹고 캐리하는 역할을 했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23/03/06 09:56
아 고스트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지금 아마 아프리카 롤대회 뛰거나 준비하고있는중 아니었나요?
부르면 바로 감사합니다 외치고 들어갈만한 자리가 나는건 아닐거라 생각해서 잡았던 약속들 다 깨고 가는게 힘들지 않을까 싶단거였습니다. 오해를 살만하니 맥락을 추가하겠습니다
23/03/05 20:17
리그 진행 과정에선 엎치락 뒤치락 그래도 재밌는 리그였다는 의견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저는 딱히 이렇다 할 의견 없습니다.
23/03/05 20:18
결국 돌고돌아 딮젠 승자가 2위 하지 않을까 싶네요
kt는 당장 경기력은 더 나아보이는데 이미 디플 젠지전이 끝난 상태라 기도메타에 기대야 할 것 같고 한화는 디플 젠지전이 남아있어서 자력으로도 가능하긴 한데 정작 경기력이 안받쳐 줄 것 같습니다;;; 샌박은 2위 싸움보다는 사실상 1라운드 준비하는 모습인 것 같고요;;
23/03/05 20:25
티원 제외할때
현재 경기력은 딮기, 젠지, KT가 좋아보이네요. 셋다 하위권은 파멸적으로 잡아먹는것도 그렇구요. 세팀끼리 맞대결도 5:5라 봐도될만큼 어디가 이겨도 그럴만하다 느껴지구요. 다만 , 세팀다 경기력 올라오면 세팀중 상체가 가장 단단해보이는 젠지가 반대로 신인이 있다는게 살짝 불안요소긴 하겠네요.
23/03/05 20:32
KT의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지만 결국 딮기와 젠지의 2위 싸움이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상체의 차이로 젠지가 이기느냐 바텀의 차이로 딮기가 이기느냐일거같네요.
상체는 젠지쪽이 아무래도 우세해보이는데 캐니언의 완급조절이 어디까지 통할지로 봐야 할거같네요. 그냥 바텀을 서로 비슷하게 봐주면 뎊켈이 라인전에서 끝낼거같은 느낌이라
23/03/05 20:38
승강전이 가끔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승강전을 보고 싶다기 보다 하위권도 시즌 끝까지 달려야할 이유가 생기는거라.. 너무 깔끔하게 6강 구도 갈려서 플옵 막차 싸움도 없고 남은 2주는 사실상 플레이오프 프리시즌이겠네요
23/03/05 21:17
근데 승강전이 있었을 때도 승강전 진출팀이 극적으로 바뀌는 경우는 없다시피 했습니다
뒤로 갈수록 늘어지는건 그냥 리그제 고유의 단점이죠
23/03/06 01:21
아뇨 극적으로 바뀐다는걸 기대한다기 보다
강등권 탈출이라는 목표가 생기니까 소위 말하는 죽은 매치가 적어지는건 있죠. 그래도 게임의 의미가 생긴다하나..
23/03/06 07:20
아직도 승강전의 환상에 젖어계시는 분이 있네요
그래서 승강전 있던 시절에 리그 후반부 가서 승강권 팀들 경기력이 나아졌었습니까? 팀 역량은 안되는데 잃을게 있으니까 맨날 하던 밴픽하고 매번 나오던 답답한 운영하다가 똑같이 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승강전 다가온다고 더 간절했으면 19 진에어가 전패를 박았겠습니까 승강전의 환상에서 깨어나세요 제발 무슨 쌍팔년도 근성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23/03/06 08:33
승강전을 그리워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그거 언급했다고 환상에서 깨어나라 쌍팔년도 근성론 이야기 하는거냐 식으로 코멘트 다는건 괜찮나보죠?
23/03/06 13:52
뭔가 핀트를 잘못 짚으시는거 같은데
하위권 경기력이 아쉬워서 승강전 소리 하는게 아닙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하위권 팀 경기를 볼 이유가 조금이나마 생긴다는거죠. 안해도 그만인 게임이 아니라.
23/03/06 08:39
승강전이 보는 맛도 있고 참 괜찮기는 한데, 팀 스폰서가 보기에 너무 맛없는 방식일 것 같습니다.
리그의 수명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3/03/06 14:02
롤 프로게이머 오늘만 하고 때려칠 마인드 아니고서야 플옵 진출 실패해도 다들 마지막 경기까지 열심히 하지 않나요?
그래야 다음시즌 연봉협상도 유리하고 팀 구하기도 수월해지고... 플옵 진출 실패한 하위권팀들도 선수가 1승에 눈물을 흘려가며 열심히 하고 있는데 죽은매치라고 내려치기엔 전 잘 이해가 안됩니다
23/03/06 14:12
당연히 선수들은 열심히 하죠. 대충 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애초에 승강전이 없어서 정신머리가 나약해졌다 이런 근성론을 말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팀을 응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지금의 상황에서 동부 대 동부 경기를 볼 이유가 없어요 누가 이기든 지든 대세가 바뀌는게 없으니까요. 쉽게 말해서 판돈이 안걸린 싸움인데 승패의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거죠. 승강전의 부담감과 외부 재정 사정등 이미 불가능한건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 동부 세팀의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요소가 있어야한다는거죠 아 오늘 광동 대 농심이네 굳이 안봐도 되겠다 이런 소리가 덜 나오게끔.
23/03/06 14:20
저는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해당 팀의 팬이 아니면서 하위권 팀간의 매치를 챙겨보고
'이건 리그의 판도에 영향을 1도 주지 못하는 죽은경기다'라고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팀팬이 아니면 굳이 안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모든 경기가 리그의 판도에 영향을 줘야하나요? 야구도 시즌말로 가서 상위권 하위권 확실히 갈리고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팀들 확정되더라도 타팀팬들이 와서 이딴게임 왜하냐 하고 긁진 않는데 팀팬도 아닌 사람들이 와서 '너네가 승강전이 없으니까 재미가 없어'하면 해당팀팬들은 뭐라고 대답해줘야하나요?
23/03/06 16:39
팀팬이 아니면 굳이 안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 아뇨, 팀팬이 아니어도 많이 봐야 좋은거죠. 모든 경기가 리그의 판도에 영향을 줘야하나요? => 네, 가능하다면 그래야합니다. 결승 시청자수가 왜 제일 높을까요? 결승이라 그렇습니다. 뷰어쉽의 관점에서 제 3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요인은 많을수록 좋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부분에서 "이딴게임 왜하냐고 긁냐"고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전 승강전이 시대에 뒤쳐진 제도라고 봅니다. 하지만 하위권 경기에 활력을 넣을 방법은 꾸준히 모색하는게 맞죠.
23/03/06 16:53
샐러리캡 도입부터 사실상 불가능한 리그에 10개팀의 모든 경기가 판도에 영향을 끼치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심지어 LCK판은 비인기팀조차 T1과 경기하면 뷰어십이 천장을 뚫어버리는 쏠림현상이 일어나죠. T1 성적이 최저점을 찍던 2018섬머조차 T1 경기만 하면 뷰어십이 넘쳐흘렀으니깐요.
승강전이 문제가 아니라 비인기팀이라 걍 시청자수가 적게 나오는 슬픈 현상인데 그걸 승강전이 없으니 영향도 없고 긴장감이 없어서 죽은경기다 라고 내려치면서 긁는데 해당팀 경기만 기다리던 입장에선 당연히 싫은거 아닌가요.
23/03/05 20:57
2위 결정전 그거 하나 남았는데 그게 개 치열함..... 이런 느낌이긴 합니다.
디플이 정배이긴 한데 디플 젠지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고, 젠지는 종종 (상대적)약팀에 한방씩 맞는게 치명적이란 느낌...
23/03/05 23:14
사실 젠지는 t1, kt한테만 졌고 하위권은 광동1라(2-1승리) 빼고는 아마 2-0이긴 할 겁니다… 상대적 약팀이 kt를 의미하신 거라면 맞는 말씀인데 kt가 또 잘 하는 날에는 아주 강하긴 하죠
23/03/05 21:31
사실 리그제는 아무리 살떨려도 결국 기억에 남는건 플옵인지라 플옵이 재밌으면 다 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이번 플옵은 박터질거 같기도 하고요. 특히 1라운드는 역대급일거 같네요. 2~6위는 정말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라.
23/03/05 21:57
2위 싸움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시즌으로 해석해야죠.
모든 구간이 다 치열한 시즌은 생각보다 많이 안 나옵니다. 실망할 부분을 찾는 것보다 기대되는 부분을 찾는 게 리그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23/03/05 22:45
확실히 시너지란게 있나보네요
제가 그렇게나 깠던 커즈가 황금기를 같이 이끌었던 비디디와 밥먹듯이 실력도르찍는 기인을 만나니까 초반엔 한화랑같이 심하게 삐걱거렸었는데 결국 젠지상대로 1라,2라 더블을 만들어버리네요 (그리고 유독 젠지한테 상성우위를 보이는듯한...?) 어떻게 플옵대진에서 딮기만 초반에 피할수있다면 잘하면 MSI도 노려볼만하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23/03/06 01:17
3주 시점에서 9~10위 버리고 8팀으로
4주차 지나면 7~8위.버리고 6팀 5주차 지나면 5~6위 버리고 4팀.. 하는식으로 하위팀을 계속 떨구고 다시 돌고.도는 식이여서 강팀들간 매치업이 크게 늘고 약팀은 경기수가.급격히 줄어드는 구조 윈터. 스프링. 서머. 그파. 총 4번 돕니다 (그파는 3시즌 합산 상위 6팀만 참가)
23/03/06 10:22
솔직히 썡신인 메타는 농심 한 팀 뿐이었고 나머지는 이해는 된다 봐서요. 농심은 이번 시즌 농사 보고 나니 앞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베테랑 1인은 필요'가 굳어지는거 같습니다. 광동만 해도 베테랑 1인만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23/03/06 11:27
우승이 아니라 플옵, 롤드컵 노릴거면 좀 낮춰도 될거 같습니다. 농심이 페이커 못 할 바에야 신인이 낫다... 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서요.
23/03/06 18:57
저는 별로 부정적인게 작년 한화에 그래서 베테랑 한명(온플릭)넣었는데 딱히...
뛰어난 베테랑 선수면 가능하겠죠 말년 쿠로급이나 농심시절 피넛같은경우 보면 근데 그 뛰어난 선수들이 신인4명 있는 로스터에 오고싶어할까요 그것도 뭐 이름이 쟁쟁하던 탑급 유망주들 모아놓은 팀도 아닐거고 중위~하위급 유망주 있는 팀일거라
23/03/06 20:35
사실 그 기준이시면 돈 없는 곳은 사라져야죠. 물론 한국은 그런 분위기가 많다는 건 압니다만... 그래서 결혼도 서로 안 하는 거고요.
23/03/06 20:36
Taima 님// 제말은 정확하게 말하면 당연히 어느 팀이건 베테랑 하나둘정도 넣고싶겠죠
근데 신인위주의 팀에 쿠로 피넛 페이커같은 선수를 어떻게 데리고오겠어요 크크 그렇다고 해서 애매한 베테랑은 데리고와도 별 도움이 안된다는 뜻이죠(작년 온플릭처럼)
23/03/06 23:13
키모이맨 님//
그러니까 농심이 나으냐, 1 베테랑이 나으냐의 고민입니다. 근데 거기에 페이커나 피넛, 쿠로 없으면 소용없다 하시면 그냥 그건 그선수 못 사는 구단은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23/03/05 22:54
개인적으로는
딮기가 요새 쇼메가 살아나면서 폼이 좀 올라온 느낌이고 젠지가 좀 내려간 느낌이긴 합니다...만 까봐야 아는거긴 합니다. 크크크
23/03/05 23:52
다전제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절대 2위 사수!! 라고 하기엔 샌박이 너무나 큰 약점을 드러내버려서 3위팀은 샌박 고를게 9할9푼 정론이니 맥이 좀 빠지긴 합니다.
젠지,디플중에 3위한 팀이 샌박이랑 붙고 KT vs 한화가 붙을텐데 티원이 어느 팀 고를지 보는 것도 재미겠네요.
23/03/06 01:55
kdf ns 같이 팀구성 하몈 기빠지긴 해요 성적은 drx가 실망스럽지만... 어느때보다 상위 하위 차이가 역대급이엇던 리그 같습니다.
23/03/06 04:05
꼭 리그 하위팀 얘기할때 마다 승강제 얘기가 기계처럼 따라 나오는거 같은데 승강제 시절에 죽은 경기는 적게 나오더라도 하위팀 경기가 재미 없었던거 자체는 다를게 없는데 그놈의 승강제 얘기는 언제까지 나올지 궁금합니다.
23/03/06 10:15
막상 승강전도 별로 재미 없었죠. 벌벌 떨어서 안타깝기만 했지... 처절한 맛은 있었는데 그 맛이 과감한 투자를 못하게 하는거니 이해되는 처사라 봅니다. 괜히 글로벌 표준이 된게 아니겠죠.
23/03/06 05:30
승강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앞으로도 이런양상이 나오는건 예상가능하죠 드래프트도없는 프랜차이즈라 유망주들도 강팀에만 몰릴텐데 하위팀은 리빌딩도 안되고 돈어설프게쓰면 감당안되고 양극화는 계속심해지겠죠
23/03/06 08:36
그럴거 같네요
내가 혹은 지인이 연생들어갈 기회가 생긴다면 아무래도 강팀쪽으로 알아보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안되면 중하위권쪽으로 고려할테고
23/03/06 09:21
하위팀들은 상위권 팀들의 2부 리그를 보면서 빠르게 스카웃해오는 양상이 되지 않을까요?
빠른 데뷔를 원하는 경우 혹은 1군이 너무 탄탄해서 (T1처럼) 다른 팀을 알아보는 경우도 있을테니. 승강전하면 예전 CJ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BDD가 아지르로 다 쓸어버리는데 무슨 13페이커 인줄. 지금 농심을 보면 승강전이 있었어도 크게 위협은 안되지 싶습니다.
23/03/06 09:46
2주 남긴했지만 이번 스프링은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T1의 신선한 밴픽과 압도적인 속도의 경기운영, 2위~6위팀의 혼전, 그냥 꿀잼 KT, 생각보다 부실했던 한화의 체급, 샌박의 아이들, 씨맥의 광동 그리고 롤붕토론. 특히 바뀐룰의 풀옵이 많이 기대됩니다. 젠지랑 딮플이 두번은 붙을것 같아요.
23/03/06 12:01
승강전은 소수의 시청자들만 만족시키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승강전이 있었다고 하위권팀 경기력이 시즌 후반으로 간다고 딱히 드라마틱하게 변한 모습을 보여준것도 아니어서... 18SKT조차 꼬마가 울프한테 '재완아 이러다 팀 해체되겠다'라고 설득하면서 정글로 돌려서 쓸 정도면 말 다했죠... 지금은 CL에 AS까지 다 갖춰진 구조인데 승강전은 언급할 가치도 없어졌다고 봅니다. 돈 덜 쓰고 탱킹하는 팀을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이다 라는 의견도 본거같긴 한데 탱킹을 안하는 대신 팀이 해체되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꼴도 볼 수 있습니다.
23/03/06 13:09
젠지는 티원전 끼고 남은 무서운팀이라면 경쟁팀 딮 제외하고는 한화..(?)정도인데 딮은 아직 절대강자 티원전이 남아잇죠. 전 오히려 아직도 젠지2위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23/03/06 13:37
애초에 시즌 전 순위 예상하는대로 비슷하게 가게 됐죠. 돈 쓴 팀은 올라가고 안 쓴 팀은 내려가고.. 이변은 없습니다.
프랜차이즈제 도입으로 장점은 사실상 거의 사라졌는데, 단점은 엄청나게 부각되고 있죠. 죽은 게임들 벌써부터 나오는것도 엄청 큰 단점이고요. 이미 플옵을 갈 수 없는 팀들이 승강전이 있을 때 보다 동기부여를 받을 수 없으니 대전순서의 형평성도 침해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탱킹해도 강등 안 당하고 욕도 승강제때보다 덜 먹으니, 앞으로도 탱킹팀은 점점 더 늘어나거나 최소 3~4팀은 유지될겁니다. 자본의 유입이고 뭐고 대놓고 프랜차이즈 시작부터 탱킹하는 팀도 있는데 계속 유지되고 있죠. 그럼 뭐 리그 보는 시청자들은 재미 없어지고 손해만 보는거고..
23/03/06 15:12
한 시즌 내내 고착화된 바텀메타에 그 바텀도 결국 케틀 제리에 루나미가 거의 다 해먹는 상황. 시즌 시작과 비교해서 지금까지 뭐 바뀐건 정글 정도밖에 없는 것 같고..
억지로 뭐라도 이유를 같다붙여서 얘기했던 역대급 시즌이란 말도 이번 시즌엔 안 하죠. 다른 의미로 역대급 시즌이네요. 하위권 팀 경기는 그냥 공개스크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이젠 LCK의 시장규모에 10개팀이 적절한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처음에는 차츰 12개팀으로 늘리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이 정도면 몇개 프차는 정리하고 8개로 가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특히 1,2군 동시에 꼴아박는 팀은 재심사 좀 빡세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23/03/06 15:41
플옵에서 멀어져서 선수들이 대충할거다. 혹은 동기부여가 안될거다라는건 너무 근시안적이지 않나요. 선수들도 시즌내내 스카우터나 팀 관계자들이 보고 있다는걸 알고 있을건데.. 프렌차이즈 도입되면서 팀단위 성과보다 본인의 성과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경기마다 부담감은 더 늘었고 개인적 성과도 더 확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승만이 전부 아닌 시대가 오고있죠. 이미 온것 같기도 하고
23/03/06 16:21
Drx 시너지 안난다 돈값못하고있다도 참 아이러니한게 바로 전시즌 최고 가성비와 시너지로 롤드컵 우승까지 해서 최고 재미본팀이 바로 drx라 참...
23/03/06 17:01
버리는게임을 할리가... 예전 LCK 성적으로만 보면 3할 4할찍던 고스트를 영입하고 롤드컵 들어올린 담원 보면 이 판에 대충할 게임은 없는것 같습니다.
23/03/06 17:06
보통 플옵막차 정도는 아직 걸쳐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대놓고 저예산 기조인 팀이 늘면서 빠르게 결정된 감이 보이네요. drx 부진이 맞물린것도 크고. 서머에는 광동이 좀 힘내면 더 오래 보지않을까 합니다.
23/03/06 18:10
뷰어쉽을 위해서라면 매 경기 패배팀에서 시청자투표로 한명 뽑아서 퇴출하면 되겠네요. 시청자 참여도 늘고 신인선수들도 많이 필요해질테니 리그가 참 건강해지겠군요.
23/03/06 21:07
승강전 있었을때도 전패팀 진에어나 bbq처럼 하위권팀들 경기력은 끔찍했고, 승강전 걸렸다고 딱히 사생결단 명경기가 나온것도 아니고 여전히 재미도 인기도 없었죠.
그래서 승강전 있던 시절 진에어 vs bbq경기가 아주 재밌었나요? 혹시 그팀들 경기 꿀잼으로 보신분? 장담하는데 실제 본사람도 얼마 안될겁니다. 결국 하고싶은말은 하위권팀들 꼴뵈기싫으니 승강전이든 뭐든 긴장좀 하고 욕이든 고통이든 더 받아라 일건데 그럴거면 차라리 LEC처럼 1라 끝나고 하위권 2팀은 리그서 배제하는걸 미는게 나을꺼 같네요. 저도 그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플옵도 더블엘리로 개편하는데 리그도 죽은경기 좀 줄여야죠.
23/03/07 00:35
지금의 개편한 LEC 제도처럼 하위 두팀을 리그 초반부에 쫓아내는게 차라리 효과적이죠 프나틱이 지금 엄청 불타는거보면 효과 확실합니다
한 시즌을 3주만 하고 손빨고 있어야한다? 한번은 어떻게 기도하면서 참아도 두번 연속 그러는순간 팬이고 프론트고 가만 안놔둘겁니다 크크 심지어 서머 시즌에 9,10위 해서 3주만에 아웃당하는 순간 윈터나 스프링에 9,10위 박은거랑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불탈거같아요 프랜차이즈 제도가 자리 잘 잡았고 2군 리그와 육성군 대회까지 잘 굴러가는 이상 승강전은 단 1도 언급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여기저기서 승강전 이야기 하다보면 겉으로는 lck씬을 위해서 이야기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롤도 개못하면 고통 받아야지'인걸 너무 대놓고 드러내서 걍 비웃고 넘기게 됩니다.
23/03/07 19:08
밑분처럼 승강전 옹호하는 사람들보면 진짜 이해가 1도 안되요. 경기재미 날조야 사람마다 재밌다 느끼는 점이 다르니 그럴수있다 쳐도
프렌차이즈란게 돈을내고 리그 참가권을 사는건데 아무리 승강전을 옹호해도 100억내고 온팀 쫓아내는게 말이 안되는데 뭘 원하는건지.. 절대 일어날수 없는일을 왜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솔직하게 하위권 돈안쓰고 의지없는놈들 꼴보기 싫다 하고 LEC처럼 2라퇴출이라도 가자 이게 현실적일텐데 말이죠.
23/03/06 21:53
승강전 까내리면서 승강전에서 하위권끼리 붙는거 재미 없었다고 하는 논리들 진작 다 파훼된지 오랜데 아직도 이런 논리가 가끔 나오더군요.
실제로 승강전 걸린 마지막 시즌으로 갈수록 하위권들도 역대급으로 재밌는 경기들 속출이었죠. 결과적으로 승강전을 통해서 어느정도 물갈이가 된 시즌이었기에 더욱 승강전의 효과가 나타났던 시즌이었고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실질적인 승강전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0 스프링은 제일 마지막 주차까지도 순위 혼전이었고 역대급 꿀잼이었어서, 이래서 승강전 하는구나 하는 말까지도 많이 나왔었고요. 뿐만 아니라 승강전의 장점은 후반부에 하위권이랑 상위권이랑 붙는 경기도 두 팀 전부 죽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시청자로 하여금 의미 자체가 부여되는 경기들이기 때문에 흥미가 더 부여될 수 밖에 없고요.
23/03/06 23:05
승강전을 몇시즌 했는데 마지막 시즌 결과 가지고 억지로 의미 부여하시면서 파훼되었다고 억지 주장을 하시네요. 다수의 사람이 그렇게 기억하고 그렇게 생각하는데는 이유가 있는데 억지로 승강전 홍호해서 달라지는게 과연 뭔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경기의 의미가 있다고 기본적으로 경기력이 나쁜 팀의 경기가 재밌어 지는건 아닙니다.
23/03/07 00:01
마지막 시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면 갈수록 재밌어졌던게 맞고요. 다수의 사람이 그렇게 기억했다기에는 실제로 기록된거 보시면 날라님 생각하고는 다릅니다.
23/03/07 00:33
마지막으로 갈수록 재미있어졌다고 하시는데, 재미라는건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고 승강제로 운영된 시즌이 한두시즌이 아닌데 몇시즌만 가지고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거 자체가 그냥 결과에 원인을 끼워맞추는거 아닌가요? 승강이 걸려 있어도 하위팀 간의 경기는 루즈하고 재미가 떨어지고 일방적인 경기가 나온 사례가 많은데 몇가지 예외사례만 놓고 억지주장을 왜 이렇게 반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승강제로 운영된 대부분 시즌에서 소위 말해 탱킹팀이 있었고 이팀들은 지금 하위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도 않았고요.
23/03/07 00:39
재미라는 것이 주관적 관점이라면 끝까지 순위나 리그 결과에 있어 혼전양상이 있었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재미로 주관적 주장 하시는건 날라님도 똑같습니다. 몇가지 사례만 가지고 억지주장 하신다고 하시려면 비비큐랑 진에어 붙는 경우만 가정하는 분들도 까시면 됩니다.
23/03/07 01:19
리그 결과 혼전이 있었던 시즌이 몇시즌이었다고 이런 식의 억지주장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혼전이었던 상황보다는 하위팀이 승점자판기 였던 시절이 더 많았습니다. 스베누 콩두 진에어 BBQ 등등..
23/03/06 23:19
승강전은 승강전 하나 재미있냐 재미없냐가 아니라 2부 3부까지 모든 시스템이 뿌리채 다 바뀌어야 합니다.
프차 도입했을 때는 LCK는 최고의 리그가 아니었어요. LPL이 더 잘했으니까 그 시스템에 따랐어야죠. 결과적으로 프차 도입 후 프차 덕에 받은 과감한 투자 빨로 황부리그 컴백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승강전이 그렇게 재미있는지는 뷰어십만 봐도 대충 각이 나옵니다.
23/03/07 00:01
프차 도입 전 이미 최고의 리그였습니다.
당장 마지막 시즌에서 우승한건 LCK팀이었고요. 뷰어십같은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게임과 리그의 인기가 늘어가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고. 주변 요소를 아무것도 고려 안하시면 그런 결과가 나오죠. 이번 시즌 뷰어십 안 나오는 것처럼요.
23/03/07 00:35
프차 도입전부터 최고의 리그라는것도 터드프님의 주장이지, 당시평가중에는 LCK는 담원만 강하고 리그 전체 수준은 LPL이 낫다라는 얘기도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저는 그 주장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그러한 얘기를 한 사람이 적지 않게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아요.
23/03/07 00:38
결국 최고의 리그라는건 당시 우승팀이 어디였느냐로 결정되는거죠. 그게 절대다수의 의견이고, 담원 우승했을때 lck를 2부리그라고 한 사람이 있었는지나 의문이네요.
적지 않았다는건 말 그대로 소수였다는 것이지, 절대다수의 의견은 아닙니다.
23/03/06 22:05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약팀에 승강전까지 있으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닐 거 같습니다. 승리보다 패배가 많고.. 그렇다고 약팀은 연봉이 쎈 것도 아니고 체급은 낮고 밴픽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도 어렵고.. 향상심만으로는 쉽게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요. 게다가 롤판에서 한 두 시즌 박아버리면 lck에선 강제 은퇴당하지 않습니까? 여러모로 약팀은 어렵고 서러운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뭐 모든 프로 스포츠가 그렇죠.
23/03/07 10:45
네. 제가 보기에도 그게 진짜 문제지 다른 문제는 사실 지엽적인 이슈이고, 저 이슈의 '결과'에 불과합니다.
승강전 같은 과거 회귀는 전혀 대안이 아니에요. 기업 힘들다니까 주80시간 일하는 나라로 돌아가자는 생각이랑 비슷한거죠.
23/03/07 10:48
맞아요. 팀에서도 투자를 하고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지 지금처럼 매시즌 마다 FA가 되는 구조로는 그 어느 팀도 버틸 수가 없을 겁니다. 올해 스토브리그는 맛보기에 불과하지 이상태로 2~3년만 가도 리그 전체가 공멸할 수도 있어요. 팀에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확보되어야 투자를 하던 뭘 하던 할거 아닙니까..
23/03/07 10:53
한 6강까지는 잘 되고 있다 보고요. 이 구간은 점점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원래 탑인 3강이야 그렇다 치고 한화, 립샌, KT의 팀 운영은 점점 좋아지고 있지 않나요? DRX야 여러 우주의 기운이 모여 생긴 비극이라 쳐도, 광동 농심 브리온 이 3 스몰마켓 팀이 희망을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근데 이건 꼭 성적이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의 상업성, 특성을 찾는게 더 현실적일수도 있습니다. 강팀팬이 아니라. 그건 그냥 티담젠에게 놓아줘야죠.
그런 의미에서 진짜 순당무 선수처럼 실력이 아닌 관점에서 스타성이 있는 선수가 있는 편이 차라리 나을지도 몰라요. 물론 기본은 해야겠습니다만, 같은 스몰마켓 평범 선수 정도의 커트라인이 된다는 가정 하에서 어느 정도 고민이 필요하다고는 봅니다. 어느 리그나 약팀은 있는 법인데, 그들에게 팬덤과 특색이 필요하다 봅니다. 선수들도 후니선수처럼 '여기는 플옵만 가도 대성공. 롤드컵 4시드로 가면 영웅' 이런 마인드의 스타가 조금씩 나와야 할 거 같고요. 팀도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봐야겠죠.
23/03/07 11:04
그건 맞습니다만 한화 KT나 립샌은 당장 내년에 DRX처럼 공중분해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팀이라.. 한화는 실제로 그런적도 있고 KT는 몇년째 투자한 돈에 비해서 성과를 못 내는 팀이고 마땅한 해법을 찾았다고 보기에도 아직은 애매해 보여서요. 립샌은 스몰마켓팀 치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있으나.. 립샌이 잘해서인지 운인지 판단이 안 서는 부분도 있기도 하네요. 그리고 3강인 티디젠도 과연 언제까지 저런 운영을 계속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요.
23/03/07 11:07
날라 님//
립샌은 운이라 보긴 어렵다 봅니다. KT는 강동훈 사단이 대다수라는 점에서 희망이 있어 보이고요. 한화도 몇 안되는 실탄 있는 대기업이란게 좀 많이 큰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올해부터는 스토브 이후에 선수 몸값이 팍 튀기고 팍팍 FA하는 일은 많이 줄거 같습니다. 경제가 더 나빠지고 있어서요. 롤 같은 마케팅 비용은 기업이 제일 먼저 줄이는 부분이죠. (사실 팀이 매번 깨지는 진짜 이유인) 해외도 이는 예외는 아니고요. 경제가 안 좋은게 좋은건가 싶긴 한데,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매년 팀 박살나면서 선수가 돈을 먹는 구조는 버블 경제의 영향이었다 봅니다. 페이커처럼 '진짜로' 버블이 아니라 돈값을 하는 선수야 예외겠습니다만.... 젠티담 이야기는 티원이야 페이커가 사기인거 같고요. (상업적으로.) 젠지는 나름 적절하게 긴축 잘 하는거 같고. 디플러스가 항상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데프트란 선수가 퍼즐의 완성이 될 수도 있겠는데... 진짜 한번만 더 성적 삐끗하면 어쩌려고 싶긴 하네요. 잘 극복해서 내년에도 이 기조로 봤으면 합니다.
23/03/07 01:22
오늘 롤붕토론에서 브리온 토픽때
(선수들이) 좀 박던가 아니면 박아줄 사람을 지르던가 라는 말이 나왔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브리온 게임 보면 플레이가 소극적이다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자체적으로 해결 못하면 결국 크랙 플레이를 해줄 선수를 외부에서 수급해와야하는데... 근데 결국 돈을 안 써서 일어나는 문제라서 팀에서 돈좀 써야한다고 봅니다. 드래프트도 없는데 탱킹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 모아서 한번 크게 지르는 형태도 안 보여주고 2군도 성적이 나락으로 가버리고... 가입비 20억이나 더 내고 들어왔으면 뭐라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팀의 재정도 고려는 해줘야한다지만 이렇게 팀 이미지가 약팀으로 굳어지면(슬슬 안좋은쪽으로 굳어지는 기분이지만) 돈을 쓰려고 해도 선수들이 안올수도 있어서 움직임을 좀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해요.
23/03/07 01:35
드래프트를 도입하려면 너무 많은 부분을 손 봐야하는데, 라이엇이 그럴 의지와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하는 것 같습니다.
LCK만 드래프트를 도입하는건 불가능하고 하려면 4대 메이저리그가 다 한꺼번에 하면서 샐러리캡 제도나 선수보유권등 여러가지도 도입해야할것 같은데 선수든 팀이든 딱히 원하는 모양새가 안보이기도 하고요.
23/03/07 02:20
사실 LCK 자체가 지나칠 정도로 팀에 투자하는거에 비해서 리턴을 못 받는 리그긴 합니다. 기형적으로 선수에게 유리한 이적시장 및 연봉구조 부터 시작해서 전력 평준화를 위한 어떠한 제도적 장치도 없는 등..
올시즌 많은 팀들이 지갑을 닫은 것을 그래서 비판하기 어려운 거도 있긴 합니다. 물론 브리온처럼 왜 팀을 운영하는지, 방향성이 뭔지, 프차에 왜 들어왔는지 의구심이 드는 팀도 있긴 하지만.. 리그가 오래 지속되긴 위해서는 팀에게도 안정적으로 선수를 수급하고 육성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23/03/07 05:33
브리온이 만년 하위권인이유는 그냥 돈을 안써서인데
여긴 보면 왜 프차비 내고 들어와서 왜 있는건지 모르겠는팀이죠 첫해부터 모든시즌 1부에서 튕기기직전 막코인 선수들로만 싸게싸게 돌려막아서 만년 하위권인데 이유를 모르겠음 돈이 없다?근데 그럼 왜 돈 안되는 롤리그에 들어왔는지 모름 당장의 수익을 위해?저래도 수익 안 날 거 같은데...
23/03/07 08:49
솔직히 처음에는 괜찮았다 봅니다. 근데 몇년째 브리온이 같은 행보를 답습하고, LCK 다른 팀들이 점차 발전하니까 다들 이 팀의 그대로의 행보가 보기 지치는 거죠. 브리온은 늘 그대로인데 다른 팀들이 미친듯이 성장했다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브리온은 그나마 나은 편이에요. 농심처럼 매년 아예 리셋되는 팀들은 사실 팀팬적인 요소가 아예 없어서 까이기도 어렵죠. 그러다가 우승해도 다시 리셋이란걸 보여준게 DRX고요. 욕이라도 먹을수 있다는건 역설적으로 모두가 브리온이란 팀의 개성이 '뭔지는 안다'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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