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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게임들의 시즌 중반 메이저 대회가 끝났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MSI, 카스는 파리 메이저, 도타의 ESL 등등 발로란트의 마스터즈를 제외하면 말이죠. 이를 기반에서 본 뷰어쉽 순위입니다.
1위는 모바일레전드입니다. 모바일 레전드의 경우 월드챔피언쉽을 1월달에 하기 때문에 시청자 뻠핑이 많이 되어있습니다.
무려 420만의 최고시청자수 평균시청자수 80만으로 1티어 E스포츠에 걸맞는 기록을 보이고 있고 대부분은 동남아권, 남미권 시청자들이
형성하고 있습니다.
2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입니다. 이번 MSI는 포멧변경의 힘을 톡톡히 봤는데요. 최고시청자수 230만 평균시청자수 79만으로 작년 MSI 대비
30% 가량 시청자수가 증가하면서 역대급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3위는 카스 글로벌오펜시브 입니다. 이번 파리 메이저에서 150만의 시청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평균시청자수는 50만으로 전년 대비 6% 정도
흥행 수치가 감소했다고 하네요. 최고시청자수는 무려 25% 가량 감소했는데요. 나투스 빈체레라는 인기팀이 광탈한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4위는 발로란트입니다. 아직 메이저 대회를 하지 않는 게임이라 크게 분석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만 일단 지역리그들은 꽤나 순항하고
있는거로 보여집니다. 특히 북미쪽은 와.... 롤 최전성기 lcs 보다 거진 2배정도 시청자가 높던데 이정도였구나 싶네요. 아직 플옵도
안했는데 말이죠.
5위는 배그 모바일입니다. 역시나 1월달에 열렸고 (모바일 게임들은 큰 대회가 1월달에 열리나 보네요.) 1위인 모바일 레전드와 비슷하게
동남아권에서 굉장한 뷰어쉽을 모으고 있습니다.
6위는 에이펙스 레전드입니다. 최고시청자 54만 평균시청자 20만으로 전년대비 최고시청자수 20% 평균시청자수 30% 이상 떨어지면서
꽤나 위기에 있는거 같습니다. 역시 동남아권에 인기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가 아닌 pc 배틀로얄 장르는 e스포츠로 어려운건가
이생각이 많이 드네요
7위는 도타2 입니다. 이번시즌 꽤나 흥행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시즌은 TI에서 엄청난 흥행 하락을 겪었지만 시청시간대가
좋지 않아서 그렇다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년도 같은 기간에 열린 스톡홀름 메이저 대비 최고시청자 15% 감소 평균시청자 10%
감소로 작년부터 이어온 흥행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 봐야할거 같습니다.
8위는 아레나 오브 발러입니다. 역시 모바일 MOBA 장르고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인 왕자영요 입니다
최고시청자 47만이지만 평균시청자 7만으로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흥행은 베트남 제외하고 많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9위는 콜 오브 듀티입니다. 출전 팀들부터 해서 거진 80% 이상이 북미권 시청자로 뷰어쉽 대비 광고수익이 좋은 리그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고시청자수 33만 평균시청자수 17만입니다. 눈여겨 봐야할 점은 전년대비 30~40% 이상 뷰어쉽이 대폭 상승했다는 점인데 트위치 중계를
시작해서 그렇다는 분석이 있더군요 원래는 오버워치랑 같이 덤으로 팔려갔는데 정작 옵치는 트위치가 중계권을 사려는 시도조차 안하면서
복귀하지 못하는 점은 참 아이러니하네요.
10위는 포트나이트입니다. 최고시청자수 32만 평균시청자수 25만입니다. 포트나이트를 보면 참 꾸준히 우하향하는 E스포츠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나올때만 해도 폭발적인 게임인기로 최고시청자수 200만 가뿐히 넘었던 게임이 이제는 50만 넘어도 와하게 되네요.
역시 배틀로얄 장르는 안되나... 이런 결론이 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