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6/14 19:42:31
Name ioi(아이오아이)
Subject [콘솔] 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피의거짓 체험판 리뷰)
국산 게임의 마지막 희망 

으로 칭해지고 있는 피의거짓 체험판이 올라와서 한번 해보았다.

한줄평을 하자면 

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 프롬 소프트웨어가 되고 싶은 네오위즈

전반적으로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소울류 게임의 냄새가 아주 짙게 풍기고 

특히 블러드본 향기는 게임 시작부터 보스 잡는 그 순간까지 게임 전체에서 머문다 

좋게 말하면 프롬 소프트웨어가 만든 소울류 게임의 공식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고 
나쁘게 말하면 오마쥬라는 이름으로 저작권 법 위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타격감은 괜찮고 무기별로 특징이 살아있고
사운드도 괜찮고 DJMAX 음악이 나오는 건 진짜로 충격적인 활용이었다. 
최적화는 아주 좋다. 특히 요즘 AAA게임이 최적화 이슈를 달고 사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장점이다. 

물론 모든 리뷰의 마지막은 
호평하는 측은 블러드본스럽지만 재미있다. 
혹평하는 측은 너무 블러드본스러운데? 이라고
결론 나는 게임이지만 

게임으로서의 기본기가 충실한 게임이니 만큼 

정식 출시에서는 
젤다 야숨 같은 게임이었지만 다른 게임으로 인정 받은 원신처럼 
오토체스 같은 게임이었지만 다른 게임으로 인정 받은 롤토체스처럼 

인간 같은 인형이었지만 결국 인간이 되는 피노키오처럼 
블러드본 같은 게임이지만 다른 게임으로 인정 받는 피의 거짓이 되어서 

국산 게임의 희망의 불꽃을 잘 태워주었으면 좋겠다.
PS 이 게임은 한글화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14 19:47
수정 아이콘
리니지라이크로도 모자라 블러드본라이크까지.. 그냥 베끼기의 향연인가 보군요.
마감은 지키자
23/06/14 20:15
수정 아이콘
분명히 잘 만들기는 했습니다. 체험판으로 할 만큼 하고 초기렙 노강화 노가드 회피플레이로 보스 잡으며 놀고 있는데, 머릿속에서 두 가지 생각이 끊임없이 충돌합니다.
이 정도면 소울라이크를 표방했던 다른 게임들에 비해(인왕은 제외하고) 정말 잘 버무린 거 아닌가? vs.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가져다 쓰는 게 맞나?
뭐 외국에서는 블본을 너무 베꼈다, 그래서 좋다 이런다지만, 저는 그런 말까지는 못하겠습니다. 이러고 후반부에 코즈믹 호러로 흘러가면 진짜.. 크크크
중후반부에는 크게 달라지면서 자신들만의 색채가 강하게 나오기를 바라야죠.
서린언니
23/06/14 20:46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 하다가 프레임 너무 끊겨서 하차했는데 60프레임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드아아
23/06/14 20:48
수정 아이콘
한줄평 공감합니다. 크크크
이게 만든분들이 프롬겜을 많이 해본느낌이 강하다 싶었습니다. 오리지널리티를 좀 부여하고 싶어서 고민한 티가 났었는데 파쿠리 스멜도 좀 강해서 안타까웠구요.

개인적으러는 1편보단 2편이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RapidSilver
23/06/14 2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모를 플레이해보고 정말 삐딱한 시선으로 한번 말해보자면
다들 p의 거짓으로 국산 게임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이렇게까지 비슷하게 만들어서 성공한다 한 들, 국내 게임업계에 선한 영향을 불러올 수 있겠느냐 싶은 의구심마저 듭니다. 오히려 이런 의심을 아무도 안하는 현상 자체가 좀 신기해요. 물론 국산 싱글플레이 게임 시장 자체가 고사직전이라 희망을 거는 분들이 많고 게임 자체가 마감이 좋은건 저도 동의하지만요.

굳이 서포팅 롤의 여자캐릭터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그 여자캐릭터의 목소리 톤이나 분위기가 비슷한것은요? 회복아이템 쓰는 모션도 꼭 그래야 했을까요? 뭐 이런 의문이 한두개가 아닌거죠. 특히나 전 프롬게임중에 블러드본을 가장 높게치는 편이라 더더욱 이런 인상을 받는것일수도 있고요.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야숨-원신 유사성보다 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23/06/14 22:36
수정 아이콘
유사성에 대해서는 블본을 다른 플랫폼으로, 고해상도/고주사율로, 편의성과 스토리가 강화된 형태로 즐기고 싶어서 만든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엑박O/X/S, 플스4/5, 스팀 모두 즐길 수 있고, 엑박패스 데이원이라는 유저 친화적인 면이나
GTX 960에서도 즐길 수 있는 최적화를 생각하면 표절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보고 싶습니다.

프롬 게임과 유사하다고 해서 프롬소프트가 피해를 보는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엑박 패스로 소울류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원전을 찾아 볼 계기가 될 수도 있고요.
소울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의 입장에서도 잘 만든 소울 게임이 많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덕적, 저작권적인 관점에서 보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모두의 행복을 생각하면 좋은 일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23/06/14 22:42
수정 아이콘
세키로나 엘든링때도 사소한 불만이 터져나왔던 걸 보면 어설프게 다른 게임을 만들기보다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는 게 망자들에게는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RapidSilver
23/06/14 22: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원신 이후로 잘베끼면 괜찮다 정도의 분위기가 형성된게 별로 맘에 안드는게 딱히 도덕이나 저작권쪽 이슈를 문제삼아서가 아닌 개인적인 플레이 성향에 따른 아쉬움에 가깝습니다.

게임이라는게 뭐 재밌게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 그걸로 된거긴 하지만, 저는 좀 다양한 양상의 좋은 게임들이 여러가지 색깔로 나오는 편을 선호하는 편이고 그게 또 게임이라는 매체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어느순간 소울라이크 게임을 하면서 드는 생각이 그냥 양상들이 다 비슷해서 패턴이 너무 뻔하게 예상되는데, 분위기들 마저도 다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처음 접했을때의 신선함이 많이 줄었다고나 할까요. 이쯤되면 독늪 나오고 저쯤에 몹 숨어있고, 이런거 말이에요. 아직까지 장르를 재밌게 즐기는 분들이 많은건 알고있습니다만, 전 틀은 비슷하더라도 조금 플레이양상이 다른 게임들이 더 좋은것같습니다. 인왕 시리즈 정도의 차이만 되어도 아주 훌륭하지요.

제가 볼때도 p의 거짓은 성공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로 본가 소울 공식이랑 비슷하게 만들어서 성공한들 치더라도, 이후에 p의 거짓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나올 게임들이 기존 히트작들의 분위기와 철학을 최대한 쫓아가는 방향으로 제작된다고 가정한다면 이게 시장의 다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3/06/15 07:06
수정 아이콘
아 어떤 걱정을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저도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게임을 매우 반기는 편이지만 그런 능력은 소수의 천재들이나 갖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서 간과한 부분이었네요. p의 거짓이 성공한다면 참신한 게임을 기획할 수 있는 천재들이 경제 논리에 의해서 아류작을 만들게 될 수도 있겠네요.
수퍼카
23/06/14 23:34
수정 아이콘
막줄 크크크... 블러드본 느낌 많이 나는 건 사실이지만 블러드본의 작중 느낌은 크툴루 신화스러운 환상적인 분위기라면 P의 거짓은 SF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런 부분을 차별점으로 볼 수 있겠죠. 그것 말고도 다른 차별점들도 눈에 띄긴 해서 전 뭐 좋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감상도 데모만 보고 하는 소리라서 본편을 보면 인상이 바뀔 수 있겠지만요.
-안군-
23/06/14 23:54
수정 아이콘
너무 프롬게임을 배낀것 아니냐는 비판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현재 나온 모든 격투게임들은 스트리트 파이터를 배낀거고, 모든 FPS 게임들은 울펜스타인을 배낀거라는 극단적인 결론도 나오죠. 그래서 게임계에선 특허를 받은 사업모델 같은게 아닌 이상엔 장르적 유사성은 어느 정도 용인해주는게 관행이고요.
천편일률적인 MMORPG 게임에 편중되어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더불어 아직 소식이 없는(...) 붉은사막이나 도깨비 같은 게임들도 빨리 출시돼 줬으면 좋겠네요.
데몬헌터
23/06/15 10:51
수정 아이콘
+모든 액션겜은 동키콩을 베낀것
+모든 실시간 RTS는 듄2을 베낀것
23/06/15 01:43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어설픕니다.
우리는 프롬이 고점 찍은 게임도 정말 최근에 해서 비교하면 좀 박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거짓말 하는 중"도 괜히 거슬리던데..
돌무더기나 에셋들로 지형 만들고 길 막고 우회시키는게 배치나 사용한 에셋들도 되게 어설픕니다
막아야되서 이것 저것 가져다 놓은 것 같고
멀리보이는 곳 까지 디테일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해외게임은 이런건 정말 그럴싸하게 잘 하는거 같아요

맵 디자인도 아쉽습니다
이게 여기로 나오네 같은 맵디자인이 본편에 있길 바랍니다

그래픽은 PS5 보다는 PS4 pro 세대 정도로 보였습니다

칼 휘두르는데 검정색 이펙트 되게 거슬리네요

데몬즈소울 정도 완성도 일 것 같아요
첫 작품에 이 정도면 잘 뽑은 것 같습니다
2편 3편 계속 나오면 좋겠습니다
분명 만들수록 더 잘 하실 것 같아요
에셋도 점점 쌓이고 기술도 좋아질테고 그래픽적인 트릭도 생기실테고

김실장과 인터뷰를 봐도 느낀건데 확실히 이런 게임은 팀웍과 노하우가 완성도를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본편 나오면 평가 빡세게 받고 칭찬할건 칭찬하고 못 한건 많이 지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3/06/15 01:48
수정 아이콘
"거짓말하는 중"도 어딘가 억지스럽죠. 로딩 화면에서 피노키오 코가 늘어나니까 거짓말 하는 중 이렇게 연결시킨 건 알겠는데, 그렇게 써 버리면 마치 지금 게임 플레이 자체가 피노키오의 거짓말이라는 의미가 되어 버리니까요. 물론 정말로 결말부에서 이게 다 피노키오의 구라다 이렇게 나온다면 기립박수를 치겠습니다. 크크
마감은 지키자
23/06/15 0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맵 디자인 이야기로 가면, 숏컷 설계가 좀 어설픕니다. 첫 번째 보스로 가는 숏컷만 해도 그걸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배치하는 바람에 숏컷이 있는 줄 모르고 진행하는 사람이 종종 있더군요.
또한 그 점을 빼고서라도 아무리 초반이라지만 굳이 숏컷이 필요한가? 싶을 만큼 진행 호흡이 전반적으로 짧습니다. 시청에서 버려진 파수꾼 가는 길은 일반 경로하고 숏컷하고 달려서 갈 때 한 10초나 차이 나려나요(지금 실험해 봤는데 한 3~4초 차이 나네요)? 이런 건 좀 의아하더라고요.
카시므
23/06/15 03:47
수정 아이콘
체험판 엔딩을 봤는데, 일단 아트워크는 블본과 유사합니다. 다만 고딕 스타일이다가 크툴루 신화 쪽으로 빠진 블본과 달리, P의 거짓은 자동인형이 나오다보니 스토리가 진행되면 SF 쪽으로 빠지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일단 초반부 기준으로는 고딕 양식, 소울류 스타일이 맞물려 꽤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사다리, 숏컷 등 맵구성도 비슷하구요.

다만 전투는 꽤 다른데요. 총을 이용한 패링과 스텝, 리게인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유도했던 블본과 달리, 퍼펙트 가드, 스킬, 그로기 상태를 이용한 폭딜 유도 등 P의 거짓은 다크소울과 인왕 사이에 위치합니다.

가드 위주로 풀어나가는 건 다크소울에 가깝지만, 방패가 없다보니 노멀가드는 HP와 스테미너의 손해가 커, 무지성 가드는 불가능합니다. 퍼펙트가드를 위해 보스의 패턴을 분석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의 빈틈이 생기고, 이 타이밍에 스킬을 꽂아넣을 수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인왕1은 클리어했지만 2는 손이 안 갔는데, 스킬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잔심같이 쉴새없이 버튼 조작을 해야하는게 싫었거든요.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은 조작이 좀 심심한 감이 있구요. 이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복잡하지 않고 딱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의도적일지 모르지만) 체험판에서 지나치게 초반부만 오픈한 거 같아 아쉽습니다. 엔딩을 보면 스킬트리가 열리는데, 배트맨 아캄 시리즈나 스파이더맨처럼 패시브, 액티브 스킬을 강화하는 느낌이었거든요.(소울류인 인왕과 유사할 수도 있겠지만, 인왕은 무기별로 열리는 거라 좀 다를 듯) 스킬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블본처럼 회피 위주로 즐길 수도, 다크소울처럼 묵직하게 즐길 수도, 인왕처럼 손이 바쁘게 즐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정리하면, 아트워크에서 차별화는 실패했지만, 플레이감각은 독특했고, 긍정적이었다.. 가 제 생각입니다.
그대는눈물겹
23/06/15 05:34
수정 아이콘
반응들이 재밌네요.
블러드 본을 너무 따라해서 아쉽다.
프롬 수작 기준으로 맵 설계 숏컷 그래픽 디테일은 안따라해서 또 아쉽다.
아무래도 첫번째 게임이다 보니 카피와 창작 사이에서 고민하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수메르인
23/06/15 12:20
수정 아이콘
인왕 시리즈 잘 만들어놓고 다른 느낌 주려다 와룡 같은 만들다 만 게임 출시한 팀 닌자 생각하면 뭐..
종결자
23/06/16 08:39
수정 아이콘
각 무기로 3번 엔딩 본 입장에서

짭 블러드본?

오히려 좋아! 로 귀결 되더군요.

무엇보다 전투랑 손맛이 좋더군요. 세키로 하는 느낌? 앞으로 보스전이 어떨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387 [발로란트] 전년도 챔피언을 박살낸 EDG, 패배한 DRX [15] Valorant10491 23/06/18 10491 0
77386 [LOL] [리:플레이] 최강야구 포맷의 롤 프로그램 [52] 니시노 나나세18589 23/06/17 18589 4
77385 [PC] 마비노기, 언리얼 엔진으로 교체 선언 [24] ForU14374 23/06/17 14374 5
77384 [디아블로] D4 Campfire Chat - June 2023 정리 [24] 한아13161 23/06/17 13161 3
77383 [PC] 디아블로 성우 인터뷰 릴리트 이선 성우외 2분 [6] SAS Tony Parker 11426 23/06/17 11426 0
77382 [추억] 리메이크와 클래식이 된 인생게임들 [6] Arctic12801 23/06/17 12801 9
77381 [LOL] DRX 4연패… ‘라스칼’ 김광희 “분하고 창피하다” [42] 카루오스16349 23/06/16 16349 2
77379 [LOL] LPL / LCK 해설자들이 예측한 서머시즌 LCK 순위 [32] Leeka15346 23/06/16 15346 0
77378 [LOL] 라이엇. 탑 영향력 버프 패치 준비 중 [61] Leeka13699 23/06/16 13699 0
77377 [LOL] 우지 : EDG는 프로 선수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RNG와 맞붙고 싶어 [20] Leeka15548 23/06/16 15548 1
77376 [LOL] [T1] 롤드컵 우승을 위해 가장 버려야할 것 - 위너 마인드(지금은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한 것입니다) [122] 소년명수16560 23/06/16 16560 10
77375 [LOL] 멋진 OK 저축은행 브리온 경기력 [57] Valorant16496 23/06/15 16496 8
77374 [LOL] 티원 섬머 응원글 [78] 잘생김용현17075 23/06/15 17075 11
77373 [모바일][우마무스메] 아오하루 시나리오를 보내며(통계와 개인 경험을 통한 각 챔피언스 미팅별 후기) [51] Kaestro10224 23/06/15 10224 5
77372 [PC] 아머드코어 6 데모 게임플레이 [25] roqur10416 23/06/15 10416 2
77371 [오버워치] [OWL] 미드시즌 매드니스 프리뷰 Riina9261 23/06/15 9261 0
77370 [콘솔] 젤다 왕눈 / 스파6 짧은 감상 및 분석 [32] RapidSilver13708 23/06/14 13708 7
77369 [콘솔][스포] 즐거웠던 모험을 마치며.. 젤다의 전설 왕눈 클리어 후기 [23] 란팡10772 23/06/14 10772 8
77368 [콘솔] 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피의거짓 체험판 리뷰) [19] ioi(아이오아이)10013 23/06/14 10013 3
77367 [발로란트]T1 vs EDG 높은 벽을 만난 T1 [33] Valorant9944 23/06/14 9944 0
77366 [모바일] 클로저스RT 뉴오더 출시 일주일만에 서비스 종료 [19] 삭제됨9711 23/06/14 9711 0
77365 [LOL] KT 롤스터 사과문 [110] Leeka17930 23/06/14 17930 1
77364 [LOL] 2023 제 3차 e스포츠 제재 안내 [32] Rated14378 23/06/14 143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