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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5 05:15:09
Name Kaestro
Subject [모바일][우마무스메] 아오하루 시나리오를 보내며(통계와 개인 경험을 통한 각 챔피언스 미팅별 후기)
오늘로 사실상 우마무스메 한국 서버의 아오하루 시나리오가 마무리되고, 클라이맥스 혹은 Make A New Track이라 불리는 새로운 시나리오가 개막하게 됩니다.

아오하루는 많은 사람이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로 꼽고, 일본 서버의 경우에는 유저가 급감했다고 말할 정도의 시나리오였습니다. 오죽하면 카카오에서 간담회 때 유저측이 했던 질문 중 하나가 아오하루 때 유저가 빠지는 것을 보완할 수 있을 방책이 있냐는 것 중 하나였을 정도였죠.

지난 6개월을 소회했을 때, 제게 아오하루는 꽤나 즐길거리가 많았던 즐거운 시나리오였습니다. 일단 비코 페가수스부터 시작해서 과금량을 늘린 것도 있고 운도 굉장히 좋았어서 시나리오 전관을 하게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일단 가장 크네요. 그것 말고도 아오하루 전반기에 해당하는 챔미들은 좀 지루했지만, 후반기에 해당하는 챔미들은 즐거웠던 부분이 제겐 컸습니다.

그런데 끝나고 봤더니 1착마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도주인 걸 보고 저도 참 독한 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각 챔미별 후기는 마장 -> 메타픽(2라운드 통계를 통한) -> 제 사용 엔트리 -> 제 결승 1착마 -> 개인적인 감상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메타픽에 사용한 통계는 현재 우마무스메 pgr21 오픈 카톡방(https://open.kakao.com/o/g74FPKhe)에서 챔피언스 미팅 때마다 이벤트와 함께 같이 작성한 것으로 이와 같은 챔피언스 미팅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얻고 싶으시면 와서 구경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1] 버고배

마장: 한신 1600

메타픽:

수영복 마루젠스키(438전 중 436전 출주, 승률 46.33%)
보드카(438전 중 415전 출주, 승률 13.73%)
스마트팔콘(438전 중 215전 출주, 승률 13.95%)
나리타 타이신(438전 중 251전 출주, 승률 12.35%)

사용 엔트리: 3 도주(스마트 팔콘, 세이운 스카이, 수영복 마루젠스키)

1착마: 스마트 팔콘

선입마의 마지막 불꽃이라고도 불렸던 버고배로 한신 1600m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때 당시 아오하루 첫 시나리오라서 열의에 차 있었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한 건지 스마트팔콘을 s+, 1200 1100 1000이란 스탯을 그렇게 좋지 않은 카드를 들고서 맞췄던 지금 돌이켜봐도 못 할 짓을 했던 챔미였습니다.

이때 메타의 중심이었던 우마무스메는 수영복 마루젠스키로, 438전중 436전에 출현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 중에 승률도 46.33%로 도주 망겜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그 밖에 특이사항으로는 이론상 고점이라 불리던 도주 메지로 맥퀸을 깎아온 유저가 고승률을 자랑했다는 점, 그리고 당시 갓 픽업된 아그네스 디지털과 보드카가 그나마 괜찮은 승률을 보여줬다는 점이겠네요.

레오배를 이어 메타를 지배하는 수영복 마루젠스키의 개막을 알리는 챔피언스 미팅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때 육성횟수가 매우 많았고 도주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스킬 구성 및 편성을 써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던 시간이었고 이후의 챔피언스 미팅에 기반이 됐었습니다.

요약하자면 팔콘은 뭐가됐든 초반 스킬을 다 몰아넣고 텐션 오르는데, 꼬리 올리기를 통해 스타덤을 이어나가면 게임을 어지간하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이었죠. 도주가 뒷각질에 덜 찔리기 위해 굳히기 준비와 같은 스킬을 준비하는 것도 이때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2]리브라배

마장: 교토 3000

메타픽:

골드쉽(385전 중 382회 출주, 승률 48.69%)
나리타 타이신(385전 중 340회 출주, 승률 21.47%)
수영복 마루젠스키(385전 중 284회 출주, 승률 14.44%)

사용 엔트리: 1도주 2추입(수영복 마루젠스키, 수영복 스페셜 위크, 골드쉽)

1착마: 수영복 마루젠스키

미래시 상으로 추입마가 모든 것을 다 해 먹는다 했던 교토 3000m 장거리로 경기 양상이 제미니 교토 3200과 사실상 다른 것이 거의 없어 이때부터 게임에 재미가 떨어지게 했던 챔피언스 미팅이었습니다.

장거리 특성상 스스파를 챙기면 지능을 챙기기가 힘들다. 그런데 힐이 불발되면 게임을 패배하고, 레어 회복 스킬을 챙길 경우 스킬 포인트 부족으로 다른 스킬을 챙기기 힘들다는 점이 맞물어져 경기 양상에서 트레이너의 재량이 개입할 만한 요소가 거의 전무했거든요.

보통은 골드쉽을 하나 고정, 나리타 타이신이 있는 유저라면 타이신을, 없는 유저라면 추입으로 개조가 가능한 우마무스메를 추입개조했습니다. 저는 그럴 우마무스메로 수영복 스페셜위크를 골랐습니다. 이는 고유기의 성능이 뛰어나 무난한 주자로 활용할 만하고 상성이 좋아 인자로 쓰임새가 좋아 중간 건너뛰는 용도로 용이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도주를 채용한 것은 선행 페이스메이커가 존재할 경우 게임에서 제 노력과 상관없이 운 좋게 선행 페이스메이커가 게임을 승리할 경우가 많다는 것이 불쾌하여 적당히 도주를 하나 사용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한섭이 일섭과 동일한 챔미를 진행하면서 미래시가 깨진 많은 케이스 중 하나가 이때의 리브라였습니다.

수영복 마루젠스키는 기대한 것과 달리 적절한 2번째 같이 뛸 도주가 있으면 뛰어난 안정성과 높은 승률을 보여줬고, 한국 서버의 인자 퀄리티가 상향되면서 보정이 좋지 못한 골드쉽보다 스탯을 찍기 훨씬 쉽다는 점을 포함(도주라서 요구 스태미너가 훨씬 낮다는 점을 포함해) 육성 난이도 대비 가장 강한 픽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심지어 장거리에서는 추격 모드만 켜지면 등산가 + 터다지기가 없더라도 충분히 할만한 거 아님? 이라는 의견과 함께 초반 가속기를 배제한 도 주마들도 꽤 보였고 이들도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스킬에서 트레이너의 재량이 들어갈 여지가 적고, 힐이 안 터지면 지는 장거리 챔미는 진행될 때마다 성적과 상관없이 지치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챔피언스 미팅입니다.

[3] 스콜피오

마장: 도쿄 2000

메타픽:

타이키 셔틀(215전 중 189전 출주, 승률 40.74%)
수영복 마루젠스키(215전 중 195전 출주, 승률 35.38%)
세이운 스카이(215전 중 139전 출주, 승률 16.55%)

+

역병

메지로 도베르, 그래스 원더, 나이스 네이처, 웨딩 마야노 탑건

사용 엔트리: 2도주 1역병(수영복 마루젠스키, 세이운 스카이, 그래스 원더)

1착마: 세이운 스카이

제가 이 시점까지 레오, 타우러스를 두 번 다 참패했기 때문에 별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중거리 챔피언스 미팅, 스콜피오 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역병이 있으면 내가 아니라 역병의 편성이 어느 정도까지 나오느냐가 게임의 양상을 크게 좌우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챔피언스 미팅이긴 합니다.

당시에 타이키 셔틀의 고유기가 원본의 경우 순 가속기로 사용 가능하고, 선행이 확실한 가속 플랜을 가지고 있을 때의 강함을 보여준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만큼 그 강함이 제대로 느껴지는 챔피언스 미팅이었습니다.

만 저는 타이기 셔틀이 있음에도 여태까지 도주 깎던 관성을 못 버리고 타이키보다 상대적으로 더 강한 도주가 둘 나왔고, 다들 못해도 수영복 마루젠스키는 내는 구도였다 보니 타이키 셔틀이 제가 키운 정도로는 힘을 못 써 결국 타이키 셔틀을 편성에서 빼고 메지로 도베르, 그래스 원더 중 안정적인 승리플랜인 독점력 그래스 원더를 채용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해당 챔미의 경우 도망자, 메지로 맥퀸의 ‘존귀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가 도주 핵심 스킬로 꼽혔습니다. 이는 뒷각질에 의해 역전당하는 것을 가능한 막기 위해서였고 보통 도주는 중거리 s, 존귀, 도망자/굳히기 준비를 모두 갖춰야 한다는 소문이 돌아 이거 도주 깎을 수 있냐는 소리가 돌았습니다. 특히 기본 상성이 굉장히 안 좋은 수영복 마루젠스키가 미호노 부르봉이 아닌 우마무스메를 사용하면서 보는 상성 손해가 너무 커서 육성 횟수가 많이 들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거든요. 제 주변에서는 메지로 맥퀸이 있는데도 미호노 부르봉의 조부모로 고유기 레벨이 3성인 메지로 맥퀸을 사용해서 육성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또한 진창길, 좌회전이 필요한 마장이었기 때문에 터다지기의 트리거로 사용할 패시브 스킬을 획득하기 힘들었단 것도 한몫했습니다.


저는 육성 및 룸매치를 돌리는 과정에서 수영복 마루젠스키는 중거리s, 굳히기 준비, 존귀 이렇게 셋 중 둘 정도만 있으면 승리를 굳히는 데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특히 세이운 스카이의 경우 본인의 앵글링 스키밍을 사용할 수만 있다면 저 셋 중 아무것도 없어도 이기는데 충분하단 생각을 하게 돼 세이운 스카이의 핵심은 가능한 중반기를 좋은 스킬로 달아 수영복 마루젠스키와 경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승에 출주시켰던 세이운 스카이의 경우 결국 그 당시 나온 지 얼마 안 된 카렌짱 지능 카드가 난입으로 던져주고 간 장난은 끝이야 스킬을 장착한 세이운 스카이를 최종 주자로 결정했습니다.

커뮤니티, 유튜브 공략과 실제 룸매치 메타 현 환경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에 대해 좀 크게 체감하게 된 챔피언스 미팅으로 기억합니다.

[4]  사지타리우스

마장: 나카야마 2500

메타픽:

나리타 타이신(330전 중 309전 출전, 승률 39.48%)
골드 쉽(330전 중 321전 출전, 승률 22.74%)
크리스마스 오구리 캡(330전 중 259전 출전, 승률 21.24%)
수영복 마루젠스키(330전 중 271전 출전 승률 10.33%)

사용 엔트리: 2도주 1추입(세이운 스카이, 수영복 마루젠스키, 골드 쉽)

1착마: 수영복 마루젠스키

메지로 도베르라는 걸출한 가속 계승 유닛이 나왔고, 장거리 중 최단 거리인 2500m에서 치러지면서 미래시 기준으로도 나리타 타이신이 강하다는 예측이 나왔던 대회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한섭은 크리스마스 오구리의 데뷔전이기도 했죠.

개인적으로는 하고 있었던 생각이 몇 가지 있었는데, 골드 쉽이 약한 것은 결국 고유기의 밸류를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골드 쉽의 고유기의 밸류를 살리려면 추입의 개체수를 적게 유지해서 고유기의 발동률을 올려야 한다. 타이신의 그림자가 더 세더라도 결국 더 앞에서 쓰는 직선주파, 메지로 도베르의 ‘저편 그 너머로’가 더 강할 것이다. 3000m보다 도주가 종반 직선이 더 짧은 만큼 도주의 경합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면 도주도 경쟁력이 충분할 것이다.

그래서 나리타 타이신이 없는 것을 다른 추입 개조마로 보완하기보다 세이운 스카이를 내가 내서 수영복 마루젠 스키의 페이스 메이킹을 제대로 해서 앞으로 던지고, 골드쉽의 밸류를 높이자.

초반에는 수영복 마루젠스키의 완성도가 꽤 되는데 고전을 면치 못해서 이해를 못 한다가 세이운 스카이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페이스 메이킹을 제대로 해주기 시작하면서 승률이 올라가고 기존에 수립한 전략에 대해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때 다른 게임을 하느라 바빠서 골드 쉽을 완성도 높게 깎지는 못했었네요.


[5]  카프리콘

마장: 츄쿄 1200

메타픽:

사쿠라 바쿠신 오(410전 중 410회 출전, 승률 29.76%)
스마트 팔콘(410전 중 325전 출전, 승률 23.08%)
오구리 캡(410전 중 349회 출전, 승률 21.49%)
카렌짱(410전 중 299전 출전, 승률 16.39%)
수영복 마루젠스키(410전 중 114전 출전, 승률 16.67%)
엘 콘도르 파사(410전 중 150전 출전, 승률 13.33%)

사용 엔트리: 1도주 2선행(스마트 팔콘, 오구리 캡, 사쿠라 바쿠신 오)

1착마: 스마트 팔콘

미래 시로 나돌았던 이야기와 가장 차이가 크게 났던 챔피언스 미팅 중 하나였던 카프리콘배. 종반 가속이 모자란 만큼 가능한 가속을 많이 땡기고, 스프린트 터보나 일진광풍과 같은 랜덤 가속을 많이 챙기는 것이 승률이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저는 플란차 카나도르/머미 트릭/등산가가 있는 시점에서 가속이 모자라지는 않을 것이고 결국 선행 중 가장 앞에 있는 2위 선행이 이기는 게임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문에 가능한 선행에서 중반기가 강하게 키우려고 노력했고 단거리 선행마 중 고유기가 중반기로 가장 밸류가 높은 사쿠라 박신오가 이 때문에 고 승률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레이스 양상을 봤을 때도 중반기가 강한 우마무스메가 승률이 높은 것은 알 수 있었는데 문제는 이전까지는 각질/마장 직선/코너 스킬이 밸류가 높았던 것과 달리 호선의 프로페서, 텐션 오르는데, 스피드 스터의 밸류가 훨씬 높았단 점입니다. 특히 텐션 오르는데의 경우 유무가 승률이 넘사벽으로 차이날 정도였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에 키웠던 가성비 좋은 스킬 위주의 사쿠라 박신 오는 다시 키워야 했고, 대신 평소에 적성이 넓어 키우는 것을 비선호했던 오구리 캡은 위의 스킬을 붙이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만으로 고 승률을 뽑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행 페이스메이커가 생기는 게임 자체를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 저에게 도주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강한 승리 플랜을 가진 스마트 팔콘은 꼭 깎아야 하는 픽이었고, 전략적인 측면에서나 승률에서 스마트 팔콘은 카프리 콘 배의 최 중요 우마무스메였다고 생각합니다.

[6] 아쿠아리우스배

마장: 도쿄/더트/1600

메타픽:

스마트 팔콘(336전 중 293전 출전, 승률 29.01%)
오구리 캡(336전 중 312전 출전, 승률 21.47%) - 각질 분포: 도주 1/선행 103/선입 399/추입 60

수영복 마루젠스키(336전 중 248전 출전, 승률 17.34%)
아그네스 디지털(336전 중 238전 출전, 승률 17.23%) - 각질 분포: 도주 3, 선행 45, 선입 201, 추입 97
발렌타인 미호노 부르봉(336전 중213전 출전, 승률 17.37%)
가을 축제 골드 시티(336전 중 140전 출전, 승률 15%)

사용 엔트리: 2도주 1선행(스마트 팔콘, 수영복 마루젠스키, 가을 축제 골드 시티)

1착마: 수영복 마루젠스키

사지타리우스배가 크리스마스 오구리 캡의 데뷔전이었다면, 아쿠아리우스배는 발렌타인 미호노 부르봉의 데뷔전이었습니다. 이로써 소위 수-초-클이 한국 서버 데뷔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네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서버의 시나리오 인플레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던 시나리오였는데 지난 챔피언스 미팅에 데뷔한 서포트카드 신년 후쿠키타루를 시작으로 아오하루 시나리오 링크를 벗어난 고점 편성이 가능해져 과금러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가 확실히 벌어진 시점이었기 때문입니다. 소위 뉴쿠는 고/저점 모두 기용할 수 있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고 이는 타즈나가 아오하루에서조차 쓸 수 있으면 카시모토 리코(이대리)보다 더 좋단 걸 느낄 수 있게 해줬죠. 제 역대 챔미중 최초로 s+만 셋 냈는데 육성하는 데 시간은 또 얼마 안 들었네요. 뉴쿠 + 타즈나 + 2~3 지능 편성 육성이 이전 게임 편성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 플레이를 요구해서 재밌었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대도주라 할 정도로 도주 3인방(스마트 팔콘, 수영복 마루젠스키, 발렌타인 미호노 부르봉)의 위세가 어마어마했던 챔미였습니다. 이 중 가장 강했던 것은 스마트 팔콘이었는데 직선이 중반 진입 시점에 있어 고유기가 강했다는 점, 목표 레이스 수가 많아 동일 스탯 고점이 뜨면 최소 스킬 pt 200~300씩 차이가 났다는 점, 더트에서 도주 경합에 매우 뛰어난 차트 급상승이란 스킬을 내장한 유일한 우마무스메였단 점이 크게 작용했다 생각합니다. 저는 이걸 제대로 활용해 보겠다고 스킬 pt가 붙은 지능 카드인 이쿠노 딕터스로 스마트 팔콘을 고점 찍으려 해서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발렌타인 미호노 부르봉의 경우 개조해 온 유저가 매우 많았고, 사전에 수영복 마루젠 스키가 발렌타인 미호노 부르봉에 비해 아주 아쉬울 것이라 예상됐었지만 미호노 부르봉의 cacao operation을 고유기 트리거로 사용해서 중반 싸움을 강하게 한 수영복 마루젠스키는 충분히 나머지 도주마들과 경쟁할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적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우마무스메가 적은 마장에서 유용했다고 평가받은 아그네스 디지털은, 이럴 때마다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스마트 팔콘과 비교돼 이럴 거면 팔콘 뽑는 게 맞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이런 마장에 강한 우마무스메와는 별개로 사쿠라 치요노 오, 메지로 아르당, 어드마이어 베가와 같이 소위 외모 성능픽으로 꼽히는 친구들을 마개조 해 나오는 유저가 있기도 했고, 한 분은 어드마이어 베가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시는 일견 로망도 살아있는 챔피언스 미팅이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국 서버의 1주년을 마무리하며 소위 공산주의 낙원으로 불리는 make a new track은 어떤 즐겁고 괴로운 경험들이 트레이너의 앞을 기다리고 있을지 기다려지네요. 4대명검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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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도원
23/06/15 06:37
수정 아이콘
아오하루 챔미 전관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도주 성애자 시군요, 도주는 키우기 너무 힘듬..
아오하루 즐거웠습니다, 뽑은 카드들이 다 밥값을 해 주어서
이제 안녕 쌀대리 그동안 고생했어.
23/06/15 06:56
수정 아이콘
도주가 키우기 힘든만큼 강해서 저는 도주를 키우게 되더라구요.
전 아직 뉴트랙 어느정도까진 쌀대리를 써야할거 같긴 합니다 크크
아오하루 기간 고생하셨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0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음 장거리 챔미는 2도주 1대도주(유사역병) 가시죠 크크
이정재
23/06/15 07:50
수정 아이콘
아오하루 편의성패치때문에 일섭이 했던 아오하루랑은 많이 다르긴합니다
23/06/15 13:27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도 어느정도 있기는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오하루 레이스 시계만 쓰게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거까진 안해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양심없긴 하지만요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08:01
수정 아이콘
트럭일수록 강하다는 도주...도주는 터다 트리거 붙이는게 늘 귀찮던...
카프리콘하고 아쿠아리우스는 뜬금없이 2라를 A로 가고 아쿠아리우스는 그걸 굳이 3승을 해서 a결가서 깔개했군요 크크
23/06/15 13:28
수정 아이콘
도주 키우는게 쉽지는 않긴 하죠
승률대폭상승!
23/06/15 08:54
수정 아이콘
아오하루 힘쌀뽑는다고 3돌까진 만들었는데 정작아오하루에서 고점 본게 없어서 괜히뽑앗나 싶은 ㅡㅡ;;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09:42
수정 아이콘
고점은 결국 운...
23/06/15 13:29
수정 아이콘
힘쌀은 그럼에도 아오하루에서 만큼은 파워 카드 중에 동급 카드가 전무한 goat긴 했습니다
ChojjAReacH
23/06/15 0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1천장 3돌대리 2돌쌀 로 6개월 잘 버틴거 같습니다.
기존에 명함이던 파인모션이 이번에 천장동안 한 장밖에 안 떠서 SSR교환권+한돌석 1개 모두 다 써버렸지만..
그동안 클구리 초코봉 파인모션에서 다 빼갔으니 탑로드 근야베는 잘 떠주길 바라면서 (흑우팩 현질과 함께)가챠를 돌려야겠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09:47
수정 아이콘
와 3돌...2돌을 1천장에...
난 이대리 1돌이고 쌀 2돌이였나 크크
ChojjAReacH
23/06/15 11:05
수정 아이콘
물론 제 쌀을 써본적은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크크
23/06/15 13:29
수정 아이콘
행운을 빕니다
12년째도피중
23/06/15 11:20
수정 아이콘
아오하루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그 난리였던 쌀대리는... 하다보니 그 정도까지의 필수픽은 아니었구나 싶어서 애매모호하게 끝났네요. 라이스는 4돌 이대리는 3돌이라는 그야말로 애매한 상태에서 썼다 빌렸다 하다보니 더 그랬을수도...
그리고..... 이번에 파인모션 풀돌하려고 서폿돌리는도중 이대리가 풀돌 되었습니다. 이제와서. 하하하.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11:28
수정 아이콘
뭐 의외로 장거리 육성땐 넣을 수 있다던가할겁니다 뉴트랙에서도...크크
12년째도피중
23/06/15 12:11
수정 아이콘
앗 그렇군요.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넣을 수 있다정도지만...스태미나는 꽤나 주니까...쓰는 케이스도 있는듯...찾아보니 레보도 풀돌이면 10퍼정도니까..
스띠네
23/06/15 12:10
수정 아이콘
리코는 레어스킬이 너무 맛없고 라이스는 파워 카드라는 포지션이 아쉽죠.
특히 라이스의 경우는 성능은 분명 '그 정도'인데 아오하루 챔미 거리구성 때문에 억까당한 면도 있긴 합니다.
리브라(3000m)에선 분명 좋았지만 사지타리우스(2500m)만 가도 라이스 그정돈가? 가 나와서...

하지만 이대리는 맛없는 일진광풍을 감안해도 '그 정도'의 필수픽이 맞았다고 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는 육성에서 거의 뺀 적이 없어서...
12년째도피중
23/06/15 12:13
수정 아이콘
이대리는 제가 3돌이라 그랬던 걸로...
저도 막상 육성에서 뺀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가끔 고점을 노리고 1번을 택하다가(...) 망해놓고 이대리 탓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1돌일때도 뺀적 없던...지금도 2돌이지만 크크(라이스 빌리느라 이대리는 있는대로 써야했던...)
23/06/15 13:31
수정 아이콘
이대리는 뉴트랙때 많이들 쓴 카드라고 이야기를 하기는 하고, 쌀대리는 과금량이 적은 유저일수록 편성에서 뺄 수 없었던 진짜 좋은 카드였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돌파가 아무래도 필수였던건 사실이라서요
저도 쌀풀/이대리 1돌 상태에서 그냥 게임하려다가 도저히 이대리 레보 5 차이가 감당이 안돼서 쌀 편자 먹고 이대리 풀돌 찍었긴 합니다
하아아아암
23/06/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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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대리 폭사하고 게임을 떠나게 만들었던 그 아오하루가 이제 끝났군요 접은지 6개월 밖에 안되었나 싶네요.
조던 픽포드
23/06/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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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곽시티 픽업때 그저그런 픽이라고 평가 많이 하는거 봤었는데 픽뚫로 나와서 챔미에 너무 알차게 써먹은게 기억에 남네요.
23/06/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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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풀이 애매한 유저가 써먹기 진짜 유용했던 카드는 다른 것보다 가을시티였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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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챔미 선행의 희망!
스띠네
23/06/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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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섭에서 아쿠아리우스 선행 대세픽이 더트 B로 개조가 쉽고 어떻게든 2등까지만 올라오면 칼가속으로 강한 폭발력을 보여주는 엘 콘도르 파사였는데, 한섭에서는 미래시 때문에 터다작이 활발해서 도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고유기 발동 조건이 1~2위인 엘콘은 아예 힘을 못 쓰고 그 자리를 가을 시티가 대신한 느낌입니다.
23/06/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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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섭의 엘콘도르 파사가 가졌던 위상이 한섭에서는 아예 비슷한 수준까지도 한번을 못가긴 했습니다.
엘이 좋다고 한 챔미마다 근육빵빵 파루코 간바리마스가 앞을 틀어막았거든요...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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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옷갈이한 엘콘썼었네요 아쿠아리우스...크크
쓸 우마무스메가 없어서...(내장 닭다리나 쓸려고...)
23/06/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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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을시티 예뻐서 뽑은 케이스인데, 스콜피오 아쿠아리우스 모두 시티로 유관했고 시티의 승률도 35% 수준으로 나와서 굉장히 만족하는 픽업입니다. 이제는 쓸 일이 거의 없겠지만...
23/06/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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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 대단하십니다! 하나하나는 운이 따른다 해도 6번은 진짜 실력인데 말이죠.

저는 아오하루 단마중장더 다 있는 시즌이어서 다 다른 육성이라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단거리에선 새로운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새롭고 재밌었어요. 적당히 만들어도 희망을 가져볼만하기도 했고요.

뉴트랙은 완전히 새로운 느낌일 것 같은데 머리아프기도 하지만 기대도 많이 됩니다.
23/06/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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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익숙해지면 정말 별 고민 필요없는 시스템이긴 합니다. 뇌비우고 죽어라 레이스만 나가면서 제때제때 아이템만 먹어주면 스펙은 잘 찍히거든요.

대신 한 번 육성에 시간이 엄청 들어가서 챔미대비 말딸만들기라도 들어가서 하루 5육성 채우다보면 졸면서 하고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
23/06/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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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보다 더 준비 잘하셨는데도 전관 못하신 분들을 좀 봐서 제가 운이 많이 좋았다고는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단거리/더트가 끔찍하다 그러는데 저도 말씀대로 단거리/더트는 평소랑 택틱도 달라지고 쓰는 말도 달라져서 오히려 재밌었고 중장은 너무 하던거만 해서 질리더라구요.

뉴트랙 다들 파이팅
환경미화
23/06/15 17:02
수정 아이콘
이제 ntr 기다립시다!!
23/06/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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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분명 뉴트랙 약자가 맞기는 한데 뭔가 이상한 기부늬가 크크크
환경미화
23/06/15 18:50
수정 아이콘
나리타 탑 로드 입니다?
다리기
23/06/15 17:31
수정 아이콘
도주로 전관은 진짜다 진짜
23/06/15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여신 훈련 쨀때마다 이런 띠바를 외치는 일섭 또레나입니다.

아오하루가 최악의 시나 정배이긴 한데 전 개인적으론 뉴트랙이 더 최악이긴 했습니다. 육성은 속된말로 뒤지게(…) 긴데 재미도 없고 개인시나리오 무시되는 시스템이라 누굴 키워도 과정도 그게 그거고 심지어 시나 후반엔 사이게 역사에 길이 남을 옥좌(라고 쓰고 변좌라고 읽는다) 통수까지…

어차피 타이밍상 신시나 얼마 안남은게 뻔해서 꼬울거 감안하고 가챠 안들어가서 다행이지 만약 저걸 풀돌까지 쳤다면 아마 전 그대로 접었을 것 같네요 크크(한섭 또레나분들은 미래시 정말 축복입니다 변좌통수 면하는것만 해도…)

뭐 뉴트랙이 좋다라는 분도 있는 호불호 갈리는 시나리오인데 호든 불호든 모두 동감하는 건 육성시간은 진짜 오지게 깁니다. 한섭 또레나분들 모두 화이팅
23/06/15 19:09
수정 아이콘
그거랑 별개로 뉴트랙과 함께 한섭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불편들이 해소되는 날이어서 저희는 축제 분위기긴 합니다 크크
일단 기대는 하는 중인데 한섭에서 도주용 아오하루-지 인자작을 벌써 시작하는 사람들도 좀 봐서 인플레 걱정이 되네요
이번 마일챔미 파이팅입니다. 재밌어보이더라구요
Aquatope
23/06/15 19:38
수정 아이콘
아오하루까지는 소과금이었는데 뉴트랙부터 본격적으로 챔미파면서 과금을 좀 늘려서 나름 기억이 각별한 시나리오긴 합니다.

뉴트랙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일본에서 라이트유저 상당수 털어내긴 했는데 하드 유저 기준으로는 모든 육성이 다 인자작을 겸해서 나중에 돌이켜서 생각했을 때 최종주자 깎는데 걸린 시간은 대동소이합니다. 단지 배속 패치 전에는 1회 육성에 거진 한시간이었던게...

고성능 SR이 SSR을 대신할 수 있는 마지막 시나리오이기도하고 오이쿠라베 잘긁히면 상대적으로 스펙이 낮아도 칼찌각이 나오는 등 무소과금에게 마지막으로 친절했던 시나리오 같네요.

아 그리고 시니어 BGM은 뉴트랙이 말딸 BGM중에 GOAT라고 생각합니다.
23/06/15 20:20
수정 아이콘
뉴트랙 bgm은 진짜 좋더라구요
말씀대로 인자작 하면 주자 깎는데 시간 차이 사실 얼마 안 걸린다는 이야기 들었고 저희는 pc클라도 왔는데 배속도 들어왔어서 좋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그런 스펙이 낮아도 칼찌각 나오는건 지금 일번성부터 해서 각이 보여가지고 오히려 걱정입니다.
그래도 새로운 시나리오의 기대감에 즐겁긴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6/15 20:40
수정 아이콘
후 갸차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금돌파 하나 써서 근야베 풀돌 NTR 3돌을 140연에 티켓 남은거 다 털고 그리고 말뽑기도 무료연 10연에 티겟 남은거 털어서 키타산까지 뽑았으니까) 뉴트랙에서 어떻게 키울지 머리가 아픕니다...아오...
23/06/15 20:54
수정 아이콘
가챠 진짜 엄청 잘되셨군요 부럽습니다 크크
파이팅
닉네임을바꾸다
23/06/16 07:44
수정 아이콘
이젠 느긋하게 무료연 기다렸다가 천장하면 NTR 풀돌...(와 이렇게쓰니까...이상)
일모도원
23/06/1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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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장 2쓰알 1탑로드 아야베 무득
역시나 가챠 맵습디다 매워
Kaestro님은 가챠 대박 나시길.
23/06/16 05:58
수정 아이콘
무료연까지 일단 기다리려고 생각중인데 벌써부터 곡소리 들리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지금까지 뽑은거 기준으로도 좀 느낌 쎄하긴 합니다... 크크
예산은 꽤 준비해뒀는데
표팔이
23/06/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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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세이브했던 티켓 주얼 다 털어서 1.5천장 치니 3탑로드/아야베 풀돌.. 탑로드는 천장 1장 돌파석 1장 써서 풀돌했네요.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담주 무료연차 주잖아 멍청아!..... 남은거하고 무료연에서 키타산이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23/06/16 09:15
수정 아이콘
잘 나오신 분들이 많군요 축하드립니다
원추리
23/06/16 19:35
수정 아이콘
애정캐 키우는 월정액러입니다. (그런데 육성횟수가 어느샌가 1700.. ..)

크리스마스 픽업때 오구리를 못 먹고 하야히데를 먹었는데 그때 하야히데에 꽂혀가지고
겨울 챔미 3개 엔트리에 전부 하야히데를 넣었네요.
저도 몰랐는데 해보니까 하야히데가 단거리마이기도 하면서 더트마일마도 되더라고요.

플래티넘은 한번도 해본적 없고 겨울때는 전부 골드달았습니다 ㅠ
물병자리배가 플래딸 절호의 기회였는데 하야히데가 가을시티한테 코차이로 져서 하루종일 널부러져 있었었네요
23/06/16 20:23
수정 아이콘
사실 이 게임 가장 재밌게 즐기는 방법은 애정캐 키우는거죠
비와를 물병자리배에서 주자급 키우는것만으로도 굉장히 힘드셨을텐데 코차패라니 진짜 아쉬우셨을 것 같습니다.
하필 모든 각질중 최약체인 선행...
그래도 장거리는 여태까지 경험상 재수좋게 도주 없으면 선행 페메 날먹이 되는 마장이었으니까 운 좋으시면 이번엔 가능하실지도?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원추리
23/06/17 12:55
수정 아이콘
일섭을 해보진 않았지만 이게 아마 미래시랑 한국인특성이 합쳐져서 일어나는거 같은데요
일본서버에서 이 챔미는 메타가 어떻다더라 해서 들어가보면
정작 나오는건 도주가 우르르 -_-
장거리챔미는 추입이 좋고 직선주파가 어떻구 -> 우승은 마루우제엔스키이!
이 캐릭 깍기 힘든데 깍으면 좋아요 -> 안깍아온 사람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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