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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3 13:48
사실 유독 우리나라선 라이엇이랑 텐센트는 별개다! 라이엇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기업이다! 란 의견이 많이 보였는데
사실 롤과 라이엇은 우리가 아는 시절은 모두 중국의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텐센트가 라이엇 지분 22프로를 소유한게 2008년(!)이었고 (너드들이 공장 사무실에서 조악한 그래픽으로 개발하던때부터죠) 2011년 2월부터 3억5천만달러를 투자하며 지분을 92프로까지 올리며 라이엇은 공식적으로 텐센트의 자회사가 되죠.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서비스는 2011년 12월에 시작했으므로 국내 롤 유저가 즐긴 롤은 단 한순간도 텐센트의 것이 아닌적이 없었죠.. 본인이 2010년부터 북미서버를 한 극소수의 유저가 아니라면.. 라이엇 직원들은 저때부터 텐센트의 주식을 받고 텐센트가 뿌리는 보너스를 받고 텐센트가 산 휴양지로 단체휴가를 가고 매출이 작년보다 못해도 텐센트가 준 개인보너스를 받고..(라이엇의 주식이나 라이엇의 돈이 아닙니다. 텐센트는 HSBC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텐센트 주식을 받을수 있도록 중개계좌를 만들어주고 컨설턴트까지 연결해줬죠) 작년 35PING 사태로 이런 의견이 좀 없어지긴했지만.. 여튼 라이엇은 미국기업도 중국눈치보는 미국기업도 아니고 그냥 중국기업이고 CCP에 충성하는 곳이죠.
23/08/23 15:40
신기한게 블리자드 깔 때는 중국몽회사 PC충회사라고 까면서 똑같이 중국몽(아예 본체가 중국) PC 심한건 똑같은데 라이엇은 흐린 눈하시는 분들 많죠 그냥 블자는 노잼겜 회사라 까면 되는건데 크크
23/08/23 16:40
사실 한 5~6년전만해도 라이엇은 숨만 쉬어도 까였는데 최근엔 역으로 뭐만해도 찬양하고 개판쳐도 모르쇠로 넘어가거나 말씀대로 흐린 눈으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가 바뀐건지... (반대로 블리자드는 찬양이 대부분이었고요. 이젠 역으로 까들이 대부분이지만)
23/08/23 16:25
어쩔수없죠.
기업은 이익을 목표로하는 단체인걸요. 그게 도를 넘는 손해라면 숙여야죠. 거부하면 칭찬할 일이지만, 받아드리는건 어쩔수없다는..
23/08/23 16:54
중국 입장에서는 사실상 적대국지지 선언이라 딱히 lpl팀에 못 내릴 조치는 아닌 것 같은데요.
한국방송에 출연하는 외국인이 독도영유권에 대해 뭐라 하면 밥줄 끊으려 들지 않겠습니까? 당장 노노재팬 광기가 몇년 지나지도 않았네요. 크
23/08/23 20:10
동양권과 서양권의 차이도 좀 있다 봅니다.
비교적 동양권은 비정치단체 or 개인이 정치적 스탠스를 띄는데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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