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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3 22:48
롤드컵 첫승이 롤챔스 첫승보다 빨랐던 드문 케이스죠 라스칼은
라스칼 출전 떴을 때 프나틱 팬들은 승부조작이라고 레딧 1면에 띄웠다는 아이러니
23/08/23 22:48
예전에 젠지 다큐에서 몸 관리한다고 자유시간에 시간내서 한의원까지 갔다오는거 보고 이 선수가 프로의식이 정말 대단하구나 느꼈습니다 예전의 그 매운맛 젠지 올인에서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할 말은 눈치보지 않고 하는 상남자 스타일이었죠 마인드셋 자체가 훌륭한 선수....
23/08/23 23:15
게임이길때 손에 힘주고 나이스 외치는거 보면 응원안할 수 없게 되더라구요.
탑리신 젤 잘합니다. 나이가 생각보다 좀 있는걸로 아는데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하지만 DK팬이기도 해서리... KT팬이기도 하고... 참... 다 모여있네 선발전에 에라이 ㅠ
23/08/24 03:11
프로면 자기 상대로 2군 내보내는거에 자존심 상하고 빡치는게 맞아야하죠. 이런 승부욕이 사라진 선수들은 남은 프로 생활 기간이 많지 않죠.
이걸 대놓고 말할 수 있다는거에 프로의식 느껴지고 성숙함이 느껴지네요. 솔직히 노답 팀인 와중에 라스칼이 잘 버티다가 막판에 같이 무너졌는데 어찌어찌 선발전 진출했으니 좋은 경기력으로 반등하길...
23/08/24 06:00
플옵 못 가면 선발전도 못가고 그대로 시즌 쫑이었으니…
사실 저런 생각 안 들기 어려웠을거에요 그래도 참 솔직하고, 프로답네요
23/08/24 10:56
전에 닉네임 이슈로 터졌을 때 안좋게 봤었는데 이런 이야기 보면 무척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찾아보니 친구가 장난친 걸로 해명한 글이 있었네요.
본문 이야기 같은 걸 보면 좋은 사람 같아서 친구 해명을 믿고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23/08/24 14:30
저도 일베극혐하는데 젠지에서의 2년을 지켜보고 그 해명이 사실이거나 개과천선했구나 라고 생각을했었습니다
팀 들어온다고했을땐 못마땅했는데 나갈땐 참 인간적으로 끌렸어서 보내기아쉬웠던... 젠지를 거쳐간 많은 선수 중에서 제일 응원하고있네요
23/08/24 11:06
구설수로 인해 초기 이미지가 안 좋았던 선수이지만 젠지에서 활동하는 걸 지켜보면서 팬이 되었습니다.
프로 마인드와 노력은 진퉁이라고 생각하며 꼭 큰 별을 따기를 바랍니다.
23/08/24 11:19
에이밍도 그렇고 라스칼도 그렇고 강찬밥도 그렇고 일베 이미지를 한동안 갖고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그 이후에 관련한 아무런 이슈 없고 오히려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모습들이 크게 보여서 참 좋게 보입니다. 인터넷 잘하는 10대 20대가 일베의 환경에 노출이 안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정상참작할 수 있었다고 보고 그게 잘못됐고 문제가 있다는 인식 이후로 문제가 없으면 저는 그걸로 괜찮다고 보는 입장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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