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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 19:31
라우드가 올라왔으면 PRX 응원하겠는데 EG가 올라가서 진짜 누가 이겨도 좋고 누가 이겨도 아쉬울만한 대진이네요.
PRX는 퍼시픽팀으로 가져갈 수 있는 타이틀을 다 가져갈 기회입니다. 퍼시픽리그 초대 챔피언. 그리고 우승한다면 퍼시픽팀 최초 국제대회 우승 + 챔스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가져갈수 있죠. 거기다 결승직행으로 본인들이 맵 밴픽을 가져가는것도 엄청난 이점이구요. EG는 본인들을 빌런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북미의 희망 그 자체죠. 우승한다면 북미의 첫 챔스 우승과 더불어 본인들의 첫 우승. 스토리도 좋은게 아메리카 3위 -> 마스터즈 2위 한 단계씩 성장하고 이번에 우승하면 스토리의 마침표가 완성이네요. EG가 압도적 응원을 받을것 같긴한데. 대부분의 지표는 PRX가 웃어주니 재밌는 결승 나올 것 같습니다. 두 팀 붙을때마다 풀세트 접전이기도 했구요 무튼 두팀의 색이 너무 달라서 참 재밌는 결승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거기다 감독 두 분의 성향도 너무 달라보여서 두 감독 리액션 보는 맛도 쏠쏠하구요. 그리고 포터 감독의 인기도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가끔 관객들 비출때 포터감독 응원 치어풀도 있을정도니..
23/08/26 22:25
데몬원도 썸띵도 다 침묵하는 챔피언스 대회기간이라 누구 하나 어제 스플릿 맵에서 아스파스 선수 처럼 각성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그 팀이 이길 것 같습니다.
23/08/26 22:36
하 이번 챔피언스 새벽경기라 거의 못챙겨보는게 아쉽네요 이미 접전을 펼쳤던 두팀이라 분위기가 중요할것 같고... 내심 퍼시픽이 우승 한번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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