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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 18:51
아 너무 안타깝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침통하네요 어쨌든 열심히 돈 쓰고 투자한 팀인데 또 이렇게 돼버리고 그 과정도 너무 불운해서 참...
23/08/26 18:53
어쨌거나 정글에 크나큰 악재가 있었고
그걸 잘 봉합해줬던 그리즐리도 마오카이 세주아니 밴 당하니까 힘에 부치는 게 느껴졌네요 재수도 없어요 참
23/08/26 18:57
더불어 샌박에서 카엘... 샌박이면 이적료 장사에 호의적이였을텐데 말이죠. 물론 지금 카엘은 망가지긴했지만 라이프보단 천배만배 나앗을 것
23/08/26 18:54
한화 이러다가 내년에 이 판에서 발 빼도 할 말이 없겠네요. 어제 불판 댓글에도 썼는데 이 정도면 그룹 감사팀에서 조사해야 할 수준
23/08/26 18:55
[]와 라이프 살때 모두가 갈고리핑 띄웠는데 결국 그대로 결론이 나는군요
뭐 댄디 감독부터 시작해서 한화 보드진들은 싹 책임지고 옷 벗겠죠.
23/08/26 18:56
이적시장에서 서폿이야 선택 폭이 워낙 안좋았으니... 그런데 냉정히 라이프는 호잇과 더불어 팀 못구해야하는 수준의 서폿이 맞는 것 같은데 (챔프폭이 LCK 프로가 맞나 싶을정도로 비정상이에요) 구해서 신기했음. 무엇보다 슈퍼팀 만들기 위해서 돈 쓸거면 화끈하게 써야하는데 정글러에 크로코가 분명 나왔는데 클리드는 진짜 다들 ???였죠. LPL에서마저 폼이 안좋았으니. 오죽하면 제카나 바이퍼가 클리드 추천했다 썰도 나왔는데 밝혀진게 하나도 없고... 크로코가 그토록 미드 페이트와 짝궁을 원했나
그리고 이런걸 떠나서라도 바이퍼는 몸값 했다보는데 제카, 킹겐이야말로 몸값대비 정말 못해줬죠. 킹겐은 파엠 이후로 혈이라 똟리나 싶었는데 작년처럼 리그 최하위탑만 안했지 딱 평균만 했고 제카도 딱 동부 판독기만함. 동부 판독기만하라고 모셔온 몸들이 아닌데
23/08/26 18:58
크로코가 페이트, 김목경이랑 짝이었어서 아마 힘들었을겁니다. 이건 인터뷰에서도 나온거라.. 결국 표식 삿어야 했는데 표식이 이미지가 광대 이미지라 저평가 당해서 안산거 같아요. 뭐 늦게 풀렸다는 말도 있는데 그냥 풀린 시점 킹겐 제카랑 똑같았거든요. 아마 표식 샀으면 전 롤드컵은 낭낭하게 갔을거고 진지하게 대권도 노려볼만 했을거라고 봅니다. (결국 우승은 힘들었겠지만)
23/08/26 18:57
엄티가 있었다면 확실히 달랐을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작년 DRX의 미라클런의 핵심은 표식 데프트 베릴이어서, 탑미드가 다시 증명하는게 아니라면 제 예상대로의 결말... 하지만 한화가 월즈가길 바랐습니다. 바이퍼 월즈 진출을 기대했기 때문에..
23/08/26 18:59
에이 작년에 그래도 제카 덕분에 DRX가 선발전이라도 갈 수 있었고, 선발전 뚫고 올라온 것도 제카 캐리였고
표식은 이 과정에서 너무 안 좋아서 주한으로 교체까지 당했는데 어떻게 미라클런 주역이 제카를 제치고 표식이 됩니까. 베릴이면 몰라도....
23/08/26 19:04
킹겐 EDG전까지도 욕받이... 4강 젠지전부터 사람이 달라졌네? 결승은 대황겐
솔직히 롤을 넘어 스포츠판에서 너무 황당한 케이스라 두고두고 화자되는 것이지요 크크크
23/08/26 19:18
사실 저도 표식좋아해서 무의식적으로 표식이라 하실때 끄덕이긴 했습니다 크크
그래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제카이긴 합니다. 이 선수가 그정도로 탑급 미드들을 두들기면서 유의미한 퍼포먼스차이로 미드차이를 냈으니...
23/08/26 19:00
종합하면 결국 그녀석 때문이죠.. 선수들이야 바이퍼 빼면 최상급 선수들은 아니라 폼이 필요할 때마다 좋을 수는 없고 그리즐리는 애초에 2군인걸... 플옵 오면 이슈 터질 수 밖에..
23/08/26 19:04
그래도 한화는 돈이 많아서 더쓰지않을까 생각듭니다
한화생명이...보험회사중 최다매출이라... 거기다 구단주가 완전하게 계열사 승계받아 사장으로 올라갔습니다
23/08/26 19:06
우선순위 정하는게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미드가 누구냐가 1순위 정글이 누구냐가 2순위 원딜이 누구냐가 3순위가 되어야 월즈가고 우승 노려볼 수 있는 듯
23/08/26 19:11
4년 8시즌동안 8,9,3,8,10,10,4(100억),3(100억)위 찍고 롤드컵 1회를 못갈뻔 하다가 선수들 똥꼬쇼로 간신히 갔었는데,
그렇다고 2군을 잘 키웠냐 하면 전설의 1,2군 동시 10위를 찍었는가 하면 현재 유망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 키운 유망주들은 다 나가고 프랜차이즈라 할만한 선수도 없고 몸값 비싼 코치진 계속 갈아대면서 불화설도 나오고 한화의 문제는 너무나도 분명했는데 4년간 시간낭비, 돈낭비를 한게 너무나 아깝네요.
23/08/26 19:12
그냥 표식이나 영입하지..그래도 클리드 끝까진 안 쓰긴하네요. 하긴 팀 후원하는게 기업이미지인데 클리드 썼다가 못 올라가면 욕은 욕대로 쳐먹고 기업이미지만 나락가니 이해는 됩니다.
23/08/26 19:23
바이퍼 제카 영입 시점에서의 정글 서폿 풀 보면 그냥 돈 쓸 연도를 잘못 고른 거 같네요 표식이나 엄티였다고 한들 이런 가성비 기준 역사상 단연 최악의 LCK팀이 되지는 않았을지언정 딱히 100억+α팀에게 기대되는 족적을 남기진 못했을 거 같습니다 엄티는 몰라도 표식에 리헨즈였으면 돈도 100억이 아니라 110~120억이였을 거고...(클리드가 만약 표식이 받았을 정도의 돈을 받았으면 그 담당자는 시말서가 아니라 그냥 당장 잘라도 정당해고라고 보고요 아니 배임 횡령 소송까지 해볼 만하다고 감정적으로는 생각 크크)
23/08/26 19:27
동부 서부권도 선수 실력도 차이가 꽤 심한데 2군이면 사실 제 역할 수행이 안 되는 수준이라고 봐야죠. 페이즈가 좀 이상한거고요. 한화 나머지 선수들은 너무 자책하지 말고 내년에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네요.
23/08/26 19:31
그 선수 도중에 나가고 그리즐리 들어온것 상관없이 KT가 치고 올라온 시점에서 롤드컵 견적이 없던 팀이었습니다. 담원이 예상보다 더 못해서 여기까지 왔고요. 선수 견적에선 아쉬움은 덜한데 쓴돈으로는 아쉬움이 크네요. 오늘 경기는 게임중 맥을 잘 못짚는건가 싶었어요.
23/08/26 20:07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올해 팀을 구성하는데 마지막 퍼즐을 맞춘 사람은 손버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롤팬이면 대부분 그 구성으로는 이렇게 답답한 선수 구성이 될 걸 예상했지만 본인만 예상 못한..
사람은 참 좋은데.. 감이 너무 올드해요. 선수보는 눈도 그렇고;;
23/08/26 19:55
1. 표식 거르고 클리드
2. 실패한 원정대 듀오 클리드 라이프 3. 개인적으로 작년 월챔이 플루크였다고 생각하는 킹겐 특히 2번은 영입 발표때부터 23한화생명 저평가하는 원인중 하나였는데 결국...
23/08/26 19:56
-ps 어차피 최상급 멤버 못꾸릴바에 앞으로 그냥 CL올려서 갑시다.
한화가 그리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년에도 소위 피바람?은 불어서 몇몇팀은 올해 농심처럼 과감한 결단을 할 것 같습니다 굳이 농심이 아니라고 해도 몇몇 콜업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23/08/26 19:58
여기는 프런트 다 갈아엎어야 합니다 직접 못 뽑겠으면 차라리 히라이라도 빼와서 감코 다 채워넣어야죠
분명 킅보다 한 수 위의 재력일텐데(21 쵸비도 잡고 올해 바이퍼도 잡고…) 수년간 결과는 킅보다 나을것도 없으니
23/08/26 20:11
바이퍼가 저점이었다기보단 팀 차원에서 운영에서건 한타에서건 방치였죠. 뭐.. 그랬으면 평소보다 조금 사리는 방법이 있는데 바이퍼 본인은 본인 스타일대로 공격적인 포지션을 선호한 거고..(사렸으면 그냥 스무스하게 끝났을거라 이게 맞다고 보긴합니다)
23/08/26 20:08
섬머 플옵도 그렇고 롤드컵 선발전도 그렇고
정규시즌하고 다를 게 없는 게임양상이었다는 게 너무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준비된 게 너무 없었어요 KT가 닐루 밴으로 조롱 많이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준비해서 써먹었고 결국 롤드컵 간것과 비교해보면..
23/08/26 20:16
위로의 덧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아쉬운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이미 진 게임 어쩔 수 없고
잘 추스려서 다음을 기약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CL 코칭스탭, 선수들 1군 올려서 가능성을 봤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책임질 사람은 자기가 잘 알테니 알아서 나가길...
23/08/26 20:42
매년 이 팀 구성은 어딘가 나사빠지게 만드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한화팬으로써 내다버린 1년 100억에 대해 한화생명 주주총회가서 따져야하지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23/08/26 20:44
썰로 들린 이야기는 작년 육?성스쿼드10등에 그 아드님이 극대노 하시고 돈풀어서 이번 스쿼드 꾸린거라고 하는데
선수보는눈이 최악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DK2군 다섯명을 한번 사와봐라 싶네요 바이퍼는 고생 많았습니다.
23/08/26 20:55
롤판서 오만오만거리는게 많긴한데 개인적으론 오늘 한생밴픽이 진짜 오만이였던거 아닌지.. 대놓고 야 너네 미드사일못하지 너네 미드서폿 아지르알리못하지 하며 블루1픽으로 아지르거르고 카이사 하는거만봐도..
저렇게 대놓고 우리미드가더잘해식으로 밴픽할정도로 미드차이가 날 수준은 아니엿던거 같은데 말이죠.
23/08/26 21:17
알리나르 먼저뽑으며 사일궁 맛도리조합해놓고 사일밴안하고 5픽아칼리한거보면 아마 내가 아칼리로 사일 찢을수 있다 생각한거같은데.. 아무리봐도 그정도 차이는 아닌거같은데 의아하더라구요.
아지르알리 열렸는데 카이사1픽도 참.. 다큐보고 진짜 못할거라 생각한건지 담원입장선 제대로 블러핑한꼴이네요.
23/08/26 21:43
한화는 코어 1~2개 잡고 나머지는 연봉 적당히 낮춰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카랑 바이퍼는 고연봉자이지만 그 값을 어느정도는 해냈다고 생각은 합니다. 특히 바이퍼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탑은 좀 불안했고 정글은 말할것도없고 서폿은 그냥그랬죠. 물론 개인적인 시선에서 바라본 평가일뿐이지만. 모든선수를 탑급으로 잡았다고해서 1위하고 롤드컵우승하는건 아니라는건 이미 수도없이 증명이 되었으니까요
23/08/26 23:02
한화에 그가 있었다고 해서 잘할거라는 보장은 없다라는 여러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선수의 기본 저점과 고점이라는게 선수생활이 길어지면 나타나고 기본적으로 저런 소위 클러치 상황에서 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해서, 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정도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다만 뭐.. 절대 출전 못시키지요. 그 사건 터진 시점에서…
23/08/28 14:36
전 원래 아무도 없던 빈 팀에서 이 정도 구성은 납득은 갑니다. 서폿은 원래 괜찮은 매물이 없었고
작년 시장 기준으로 롤드컵 우승자 제카는 3대미드급으로 봐야됐고 바이퍼도 잡아왔죠 오히려 스카웃은 작년에 제카한테 철저히 밀렸었으니 뼈대 없는 팀에서 돈 써도 5명 다 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정글 클리드 빼고는 다 그럴만 했다고 생각하네요 돈 1년 써서 스쿼드 구성 못한다고 봐요 내년 또 써야 가능한거고 계속 투자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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